에리스 보레아스 그레이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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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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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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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1. 개요
2. 성격
3. 능력
4. 작중행적
5. 미래에서온 루데우스 세계에서
6. 그외


1. 개요


붉은머리에 붉은 눈동자의 미소녀로 피트아령의 영주 사울로스의 손녀이자 필립과 힐다의 딸이다. 나이는 루데우스보다 2살 연상으로 6촌 재종형제[1]다. 성우는 카쿠마 아이.
또한 3명의 히로인 중에서 주인공이 등을 맡길 수 있는 유일한 포지션이다.
안하무인적인 성격으로 인해 첫만남에서는 루데우스를 우습게 보지만 루데우스와 납치된후 지혜와 마법을 이용해 탈출하는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열게된다. 나이는 자신보다 어리면서도 뛰어난 마법실력과 지식을 가지고 있음에도 과시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불합리한 폭력에도 불구하고 싫은소리 하나 하지 않고 성실하게 가르치려는 태도에 사랑을 느끼게 된후 루데우스의 영향을 받아 조금씩 분별을 가지게 된다.

뛰어난 검의 재능을 지니고 있으며, 루데우스와 함께 있기 위해 노력해 검왕까지 된다. 전이사건으로 가장 힘든 시기 루데우스와 함께 있던 히로인이며 다른 두 히로인과 달리 왕급 검사라 마법사인 루데우스와 같이 싸우는 장면도 많다.
영어명은 Eris Boreas Greyrat로 간혹 엘리스라고 불리우는건 웹판 번역본에서 에리스의 영어명을 Alice로 착각한탓.
원래 이름은 밑에서 에리스 보레아스 그레이랫이었으나, 전이사건 이후로는 보레아스의 이름을 버리다시피 하였고, 이후 루디의 세번째 부인으로서 결혼할 때에는 보레아스의 이름을 버리고 '''에리스 그레이랫'''이 되었다.[2]
루데우스에게 있어서 전생을 포함해 처음으로 몸과 마음을 섞은 첫사랑,[3] 당연히 에리스에게 있어서도 루데우스는 첫사랑이자 유일무이한 존재.[4][5] 작중 누구보다도 지고지순한 순정녀.
결혼한 뒤 아들과 딸을 한명씩 낳았다. 아들의 이름은 알스. 딸의 이름은 크리스티나.

2. 성격


귀족영애라고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안하무인, 방약무도한 성격으로 자신이 인정하는 사람외에는 말보다 주먹이 먼저나가는 막 돼 먹은 아가씨'''였다'''. 루데우스에 대한 첫인상은 건방진 연하의 꼬맹이. 어릴때 별명은 본인은 모르고있었지만 주변 마을 사람들은 그레이랫가의 빨간 산원숭이라고 불렸으며, 루데우스와 함께 모험가 파티 '''데드엔드'''로 활동할 땐 "광견"이라 불렸고, 검왕이 된 뒤엔 광검왕(狂剣王)이라고 불리고 있다.
6권에서 올스테드와의 전투에서 루데우스가 완패하여 심장이 꿰뚫려 죽어가는 장면을 본것은 그녀에게 있어선 단순히 좋아하는 사람을 잃는 것 이상의 충격적인 사건이였고, 이후 루데우스의 앞에서 전위로 함께 싸울 역량을 가진 강한 여자가 되는것이 일생의 목표가 된다.
이런 성격이 루데우스와 함께하면서 다소 컨트롤 가능한 수준까지 내려가나 싶었으나 검신 밑에서 수련을 시작하면서 겉잡을 수 없을정도로 성격이 악화됐다. 글 마저 잊어버릴 정도로 검에 열중했고 타인에 대한 사귐이나 배려 같은건 잊어버리게 되었고 그 결과 광견이 된것이다. 그래도 세번째 부인으로서 결혼한 이후로는 루데우스와 실피, 록시 등의 도움을 받으면서 성격이 다시 완화되고 배려있게 되어가고 있다.
할아버지인 사울로스 보레아스의 영향을 가족들 중에서도 가장 많이 받아 할아버지의 성격뿐만 아니라 취미생활의 일부도 물려받았는데, 그중 대표적인 게 수족취향.
간단히 말하자면 수족 소녀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얼마나 좋아하냐면 루데우스 한정으로 귀여움을 어필하고 싶을 땐 데돌디어족 소녀의 말투를 사용하기도 하고 [6] 수족소녀 리니아나가 실수를 연발하여 아이샤에게 되팔자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미움받자 루데우스의 첩으로 맞아들이자는 작전을 세울 정도였다. 물론 루데우스 본인이 리니아를 거부해서 실패했지만.
푸르세나(개 수족)를 데려왔을 때도 침대에서 같이 재웠을 정도로 격하게 아껴준다.[단] 수족소녀가 근처에 없으면 스트레스가 상승하는 듯하며 루데우스의 생각에 의하면 리니아나와 푸르세나, 그리고 자신이 에리스의 하렘이라고 한다.
귀족의 영애로 자라온 영향인지, 나름 험한 성장기를 거친거 치곤 아가씨 말투를 고수한다.[7]

3. 능력


검신류 - 왕급(사실상 제급)[8]
북신류 - 성급
불마법 - 초급
물마법 - 초급
풍마법 - 초급
내용과 코멘트들을 보면 알겠지만 제급 시험을 보지 않아서 명칭만 왕급이지 실질적으로는 제급 실력을 지닌 검사.
감상회답과 작중전개되는 에리스의 성향을 보자면 그녀의 검술은 올스테드에게 이길 방법을 상정하여 익힌것이라 유파에 집착하지 않았고 검신류를 베이스로 루이젤드에게 배운 전투술과 오베르에게 배운 북신류가 혼합된 혼합검술 이라고 할수 있다. 그외 2장에서 가정교사들에게 검술, 언어, 산술, 예절을 배웠지만 이후 루데우스에게 온 편지를 읽는것을 힘들어하는것을 보면 전이후 난장판통에 검술을 제외하면 모두 잊고 이름과 쉬운 단어 위주로만 기억하게 된듯하다. 그리고 이런 내용은 표의문자를 사용하는, 일본어의 배경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글처럼 표음문자만 있었다면 그것만 외우면 다 읽을 수 있으니까.
전투력은 확실하지만 열강급에는 미치지 못한다. 전투력이 일정치 못한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특수기의 속도는 엄청나지만 먼치킨급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마법, 방어력이 떨어지는 유형이라 한계가 명확하기도 하다.
따라서 특수한 케이스가 아니면 북신이나 마왕급에게 대응할 수 없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조건이 갖춰진 상태에서 신급이나 열강급에게도 치명타를 날릴 수 있는 강심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실제로 비록 전대 검신이었지만 엄연히 검신급 상대인 갈 파리온을 상대로 루이젤드의 가드 한번으로 갈 파리온을 이겨버렸다. 그리고 엄연히 루데우스와 함께 올스테드의 용성투기를 뚫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중 한명이다. 비록 열강상위를 이기는 것은 무리이지만, 신급 바로 아래의 제급 실력자인만큼 조건만 갖추어지면 신급 및 열강하위를 이기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4. 작중행적


'''루데우스의 첫사랑''' 2권에서 루데우스의 가정교사 대상으로 첫등장하며 에리스를 눈독들인 중앙 귀족의 음모로 납치 사건을 겪으며 루데우스를 가정교사로 들이는걸 인정한 뒤 루데우스의 교육을 통해 교양과 예절을 배우게 되며 전이사건 이전인 12살 무렵에는 이미 함락직전인 상태였다.
3권에서 마대륙으로 전이된 후에는 로아시에서는 이해할 수 없었던 루데우스의 공부들이 모두 생존에 도움이 되는것을 보고 사랑한다는 감정을 넘어, 신격화 하는 면모를 보인다.[9]
그런 루데우스가 6권에서 올스테드에게 패배하는것은 에리스에게 굉장한 충격이였으며 이후 루데우스를 포함해서 모든것을 버리고 길레느와 함께 검의 성지로 가게 된다. 문제는 루데우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떠나는 바람에 루데우스는 자신이 버려졌다는 충격에 3년간 정신적 혼란과 발기불능에 시달렸고 루데우스가 실피와 록시와 결혼하면서 첫번째 부인의 타이틀을 놓치게 되었다.
이후 수련하고 있는 에피소드가 간간히 소개되다가 50대 루데우스의 시간 여행 편에서 인과율이 바뀌게 된다. 미래에서온 루데우스는 인신에게 속은걸 알게 됐고 그 과정을 설명한다. 그 속에 사실 에리스 그레이랫이 배신한게 아니고 자신을 위해서 수년간 검만 보고 연습해 왔다는걸 알려준다.
가족을 잃은 루데우스에게 몇번이고 싸움을 걸고 그때마다 루데우스는 패배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결정적인 순간에 숨통을 끊지는 않았다. 그리고 마신과의 결투에서 목숨을 잃을 뻔한 자신을 또다시 구해주고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그녀의 서툰 성격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어린시절 그날부터 죽을때까지 루데우스가 알지 못하더라도 그를 지키며 사랑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된 루데우스는 마음을 고쳐먹고 진심을 담은 편지를 쓰기로 마음 먹는다.
16장에서 루데우스가 에리스를 부르는 편지를 받고 급하게 달려와 올스테드와 전투에 가담하여 위기에서 구원해준다. 이는 작중의 다른 히로인이 할 수 없는 그녀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었다.
그 이전까지는 ED로 고생하던 시절의 원망때문에 주저하던 루데우스를 다시 반하게 만들며, 결국 루데우스와 결혼하는데 성공하였다.[10]
다른 사람 앞에서 애정을 과시하면 매우 부끄러워 하지만, 루데우스와 둘만 되면 돌변해 적극적으로 루데우스를 리드한다.[11][12]
임신했는데, 아들일 거라고 딸 이름은 고려조차도 안 하고 있다. 그리고 진짜로 아들을 낳았다. 이름은 알스. 루시에게 목마를 태워주는 등 루데우스가 다른 아내들과 관계를 해서 낳은 아이들과도 사이가 좋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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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장에선 실력자들에게 협력을 얻으려는 루데우스를 전투력이 전투력인지라 계속 따라다닌다. 아토페라토페와의 대결중엔 루데우스가 매직아머 퍼스트타입을 소환하는 동안 시간을 끌기도..대결이 끝난후 아토페의 요새에서 벌어진 연회중 투기장에서 맨몸으로 아토페 친위대원들을 때려눕힌다(...)[13] 아토페와도 맨몸대련을 한 모양이지만 패배한듯. 이후 마왕들에게 서신을 전하는 도중 부모님들께 결혼 보고를 하기 위해 고향에 들르겠다는 록시에게 이런 저런 말로 같이 가는 걸 피한 듯.
23장에선 록시와 함께 귀신을 설득하기위해 비헤이릴왕국으로 향한다. 그러나 귀신은 보이지않고 전이마법진이 발동하지않는다는걸알자 루데우스와 합류하기위해 발길을 돌린다. 이후 루이젤드와 함께 전 검신 갈 파리온을 무찌르고 북신(3세)와의 싸움에도 고군분투했으며 투신버디가디와의 싸움에선 루데우스의 방대한 마력이 응축된 왕룡검으로 결정타를 날린다. 그리고 에리스 자신의 마력도 모두 소모하였기 때문에 머리가 하얗게 세고 일격 이후 마력 부족으로 의식을 잃는다. 단, 실피처럼 아예 하예진건 아니고 다시 원래 색으로 돌아올 거라고.
24장 완결편에서는 루데우스보다 몇년 먼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우 정정해서 평소처럼 검 연습 후에 잠들고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고. 그래도 죽는 그 순간까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했다고 한다.
산타 특집에서는 입으로는 산타가 없다고 하면서도 내심 산타를 믿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크 등이 등장하는 산타 뉴커머 즈음에 이르러서야 취지를 이해하고 그랬던 모양이지만 어쨋든 은근 오랫동안 내심 산타를 믿는 동심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사족편에선 주로 애들을 돌보거나 검의 훈련을 시키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가끔 마법대학에서 검을 가르치기도 한다고. 레오와 산책할 때 아이들과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담이지만 루디의 아내들 중에서는 맨 처음으로 '나나호시 인형'과 접촉한 인물이다.
'검의 성지' 편에선 검신 지노에게 협력을 요청하러가는 루데우스와 알렉, 올스테드를 따라갔다. 선대의 복수를 하려는 검성들을 20명 가까이 쓰러뜨린다. 그 뒤 지노와 대련을 하는 상황에 놓여 루데우스에게 마검을 맡긴다. 어느쪽부터 싸울거냐며 에리스와 알렉에게 묻는 지노에게 약한쪽부터라며 알렉을 밀치고 지노와의 대련에 들어가나 패배한다. 일격필살의 검신류 간의 싸움답게 첫 수에 손목과 발가락이 부러지면서 결판이 났는데, 에리스 왈 고집을 부려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자신도 멈추지 않았을 테지만 도저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한다.
현재는 삭제된 '아이샤가 메이드를 그만두는 날'에서는 소중한 건 자기 힘으로 지키라고 가르쳐 왔건만 모든 비난의 화살을 아이샤가 맞고 알스는 그뒤에 숨어있기만 하자 이에 분노하여 알스를 두들겨 팼다. 알스와 아이샤가 가출하고 1년만에 재회한 알스가 아이샤를 지킬 만큼 강한지 손수 시험해 보겠다며 싸우게 된다. 발목을 깊게 베이고 얼굴에 무영창 화염구를 맞은 것 외에는 일방적으로 알스를 몰아붙여 검을 잡고 있던 손 째로 잘라버리기 까지 한다. 그래도 알스가 결열한 의지를 보이며 아이샤를 지키려고 하자 알스와 아이샤의 관계를 인정하고, 하지만 아직 미숙하니까 일단 집에 돌아오라고 말해 설득에 성공한다. 애초에 아이샤와의 관계에 대해 별다른 반대를 하지 않고 오히려 루데우스가 왜 반대하는지 의아해 하기도 했고... 아이샤편은 삭제되었지만 역시나 알스와 아이샤가 이어진다는 큰 설정이 남았기에 어떤 고생을 할 예정이라는 것은 변함없다.

5. 미래에서온 루데우스 세계에서


미래일기에선 에리스가 돌아온 타이밍이 하필이면 록시가 사망한 직후라 루데우스가 말도 없이 떠난 에리스를 용서할 여유가 없었고 이후 노디우스의 의도를 오해하여 노토스가를 움직여 실피를 구하려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원수가 되었다. 루데우스가 하려는 행동을 방해해서 히토가미의 사도로 오해를 받게 되는데 이는 시망(...)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탓에 진심으로 사랑하는 감정을 표현하지 못했던 것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히토가미의 사도였을 가능성[14]도 존재한다.
실피 사후 샤리아에서 자리잡고 악동짓하는 루데우스에게 체벌하듯 구타를 해오자 루데우스도 악행이 양심에 찔렸는지 크게 반발하지 않으며 은근히 미운 정이 들은듯하다. 하지만 화해할 타이밍에 히토가미에게 압박[15]받은 루데우스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악행을 벌이자 따라다니며 무력으로 막으려고 했지만 패배해도 살려주며 루데우스가 약한 타이밍에는 절대 공격해오지 않는 것을 보면 은근히 지켜주었다.
하지만 록시와 실피를 잃은 상처를 도발해오는 히토가미에 대한 복수심으로 중력마법까지 연구해 배우며 마법적 전투력을 키우는데만 노력한 루데우스와 대비해서 나이를 먹으며 점점 약해졌는지 점차 밀리다가 결국 사로잡혀 심문을 받게 된다. 이후 취조를 받으며 둘의 오해[16]가 얼마나 깊은지 깨달은 듯하지만 도망쳐서 화해의 길을 놓치게 되고 결국 마왕 아토페에게 죽을 뻔한 루데우스를 구하며 사망한다. 여러모로 안습.

6. 그외


검왕이 될 때부터 루데우스에 의해 부상을 입은 상태라곤 하나 올스테드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북왕이나 길레느를 쓰러뜨리는 등 왕급 중에서도 강한 축[17]에 들었지만 결전편에서의 활약을 보면 오베르와 싸웠을 때보다 강해진 듯하다.
루데우스가 더 이상 부인이나 첩 같은 여자를 늘리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에리스 때문으로 자신이 말도 없이 떠난 바람에 루디가 실피와 록시와 결혼한 만큼 이들과는 사이 좋게 지내지만 만약 루데우스가 4번째 부인을 데려오면 바로 베어버릴 기세라고 한다.
질투심이 생각보다 강한편이다. 록시와 실피는 특수 케이스에 일부다처제가 허락된 사회분위기라서 봐주고 있는것 뿐이다. 극단적 예로 올스테드에게 취업하고 처음 일나갈 때 옷을 차려입고가자 바람피는걸로 착각한건지 미행하기도 했다.
예외적인 사례는 리니아 같은 수인 여성 정도. 근데 리니아는 루데우스 본인이 그냥 차버렸다(...). 이걸 보면 단순히 에리스만이 이유가 아니라 루데우스 입장에서도 사실 딱히 더 데려올 여자가 없기도 하다.[18]
성욕이 매우 강한 편이다. 단 루데우스 한정이다. 결혼한 첫날밤에는 남편을 잡아먹는 수준으로 양팔을 제압하고 드셨다. 30대 중반쯤 돼서 아이가 두명이 됐는지 그때부턴 점점 자중하게 됐다고 한다. 이쯤에는 강했던 성격도 누그러진거 보면 세월의 힘이란걸 증명한다랄까.
어떤 인기 투표링크에서는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5년 9월에 진행되고있는 투표에선 실피에트에게 밀려 3위로 떨어지고있는듯 하고 있긴 한데 실피에트에게 찍어준 코멘트를 보면 대부분 한국어로 되어 있는것으로 보아 어떤 한국인이 실피에트에게 몰표를 준 것으로 추측된다.
루데우스가 신봉하는 종교에서 전쟁의 여신으로 숭배받고 있으며 그녀의 목검이 다른 성물 [19]과 함께 지하실 비밀방에 보관되어 있다.

[1] 루데우스의 작은 할아버지의 손녀[2] 결혼하기 이전부터 보레아스의 이름을 버리다시피하는 모습은 할아버지 사울로스 사망 소식을 들은 이후로 더더욱 심해졌는데, 이후 나오는 모습들을 보면 그녀 나름대로 피트아령 전이 사건에 대한 트라우마가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피가 트라우마를 느끼면서도 전이사건 이전의 피트아령에 대해 향수를 느끼는 쪽이라면, 에리스는 애써 아예 향수조차 떠올리지 않으면서 트라우마 자체를 지워버리려는 쪽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이 아리엘로부터 길레느와 함께 사울로스의 원수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때인데 실제로는 검자루를 쥔 손이 하얗게 될 정도로 꽉쥐면서 떨었을 정도로 분노했음에도 애써 얼굴은 흥미없는 척 태연한 척하고 있었다. 즉 애써 트라우마를 잊음으로서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는 스타일.[3] 록시의 경우엔 첫사랑이라기 보단 동경에 가까운 상대였고, 실피는 여동생같은 존재였었기에 에리스가 첫사랑인 게 맞다.[4] 미래의 루데우스 일기에 따르면 록시를 잃고 정신적으로 무너진 루데우스가 냉정하게 일방적으로 에리스를 거절했음에도 평생을 루데우스 주변을 멤돌았다고 한다. 루데우스가 다소 엇나갈 때는 앞에 나타나 전력으로 방해하기도 했고 결국 이를 히토가미의 사도로 착각하게 만들어 더더욱 미움받게 되어 관계가 회복불능인 상태가 되었을 때도 최후에는 루데우스를 지키려다 목숨을 잃었다고...그녀에게 있어서 루데우스라는 존재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게 해주는 일례[5] 또 다른 예로는 니나랑 검의 성지에게 꽤 친하게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니나가 아리엘과 루데우스가 불륜 관계라고 착각하여 루데우스를 베려고 살기를 드러냈을 때, 에리스가 니나를 처죽일려고 해서 '''검왕'''인 니나를 쫄게 만들었다. 그 후에 니나랑 붙어 다닐 때 루데우스 자랑만 했다(...)[6] 어미에 ~냥 ~냐를 붙이는 그거.... 그 파괴력이 지대하다.[단] 그 완력때문에 갈비뼈에 금이간다[7] ~たわ, ~たの, ~わよ 같은 여성형 어미를 사용한다.[8] 검신 갈 파리온에게 처음 왕급의 칭호를 받았을 때 제급이 되고 싶으면 검왕 길레느를 쓰러트리면 된다고 언급했었고 후에 길레느의 검을 부서뜨리는데에 성공했다. 그리고 밑에서 언급했다시피 제급인 루이젤드와도 호각 이상이다. 사실상 제급이라고 봐야한다.[9] 루이젤드를 상당히 신뢰하고 농담따먹는 관계까지 올라왔었다. 정작, 파티의 정책차이로 루데우스와 루이젤드가 약간 싸움이 붙다 닥치고 루디우스 편을 들면서 루데우스 말 대로 안 할꺼면 돌아가라고 윽박질렀을 정도로 루데우스에 대한 호감도는 물론 맥스에 존경심도 맥스.[10] 결혼 이후 묘하게 루디 스스로 에리스 오빠 및 남편이라 하는 등 남편 대접을 받는다(...)[11] 아버지인 파울로는 검술에서는 길레느에게 졌어도 침대에서만큼은 자신있었다는데, 아들인 루데우스는 길레느의 제자인 에리스에게 침대에서도 쪽을 못 쓴다. 작중 묘사로는 초반에는 루데우스가 테크닉빨로 앞서지만 에리스의 체력이 워낙 우위라서 결국 밀리는 듯하다. 당연한게 루데우스는 파울로와 다르게 투기를 못쓰고 육체파도 아니니까...[12] 하지만 결전편 끝자리에서 4p에 참가한다.[13] 얘들이 좀 개그캐 기믹이 있어서 그렇지, 본래는 아토페에게 붙잡힌 다양한 종족의 강자들로, 원래부터 아토페에게 도전할 정도의 강자인데다 아토페에게 패배하고 친위대에 들어오며 불사 처리까지 받아 오랜 세월 수련하여 마법과 검술 모두에 능통한 최정예 군단이다.[14] 외전격인 고룡의 옛이야기에서 쓰는 히토가미 수법을 보자면 연인들 사이도 서로 싸우게 하는것이 가능하다[15] 히토가미는 루데우스의 후손을 경계했기때문에 이 상황에도 인과율이 바뀌지 않아 루데우스와 에리스가 재결합하지않게 유도한것일 수도 있다.[16] 에리스가 루데우스와 대립해야만 루데우스가 갱생된다고 암시받았다면 이 상황까지 와서야 히토가미의 음모를 깨달았을 수 있다.[17] 사실상 검신이 에리스에게 '검제가 되고 싶다면, 같은 검왕인 길레느를 쓰러뜨려'라고 했다. 따라서 면허개전을 받지는 않았지만 검왕이 아니라 검제의 수준에 이른다고...[18] 사실 아내들에 대한 애정으로 견딜 뿐이지 그 후든 전이든 루데우스에게 여자가 꼬이는 건 멈추지 않는다(...) 물론 본인도 이 이상의 아내가 생기는 것은 좀 그렇다는 입장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여자들이 꼬일 때마다 절대신(...) 록시 팬티(...)를 이용해서 여자들의 호감을 대폭 떨어뜨리고 쫓아낸다고(...)[19] 록시 팬티, 실피의 초야 혈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