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등장인물

 



1. 주인공과 히로인
1.1. 루데우스 그레이랫(ルーデウス・グレイラット)
1.2. 실피에트(シルフィエット)
1.3. 록시 미굴디아(ロキシー・ミグルディア)
1.4. 에리스 보레아스 그레이랫(エリス・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1]
2. 유년기(0세~6세)
2.1. 피트아령 부에나 마을
2.1.1. 파울로 노토스 그레이랫(パウロ・グレイラット)
2.1.2. 제니스 그레이랫(ゼニス・グレイラット)
2.1.3. 리랴 그레이랫(リーリャ・グレイラット)
2.1.4. 노른 그레이랫(ノルン・グレイラット)
2.1.5. 아이샤 그레이랫(アイシャ・グレイラット)
2.1.6. 길레느 데돌디어(ギレーヌ・デドルディア)
2.2. 마을 주민
3. 소년기(6세~12세)
3.1. 피트아령 성곽도시 로어
3.1.1. 사울로스 보레아스 그레이랫(サウロス・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3.1.2. 필립 보레아스 그레이랫(フィリップ・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3.1.3. 힐다 보레아스 그레이랫(ヒルダ・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3.1.4. 제임스 보레아스 그레이랫(ジェイムズ・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3.2. 보레아스가 사용인
3.3. 마 대륙
3.3.1. 인신(人神)
3.3.2. 루이젤드 스펠디아(ルイジェルド・スペルディア)
3.3.3.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魔界大帝キシリカ・キシリス)
3.3.4. 미굴드족 마을
3.3.5. 리카리스 마을 모험가길드
3.3.6. 기타
3.4. 미리스 대륙 대밀림
3.4.1. 성수님(聖獣様)
3.4.2. 규에스 데돌디어(ギュエス・デドルディア)
3.4.3. 규스타브 데돌디어(ギュスターヴ・デドルディア)
3.4.4. 미니토나 데돌디어 & 테르세나 아돌디어
3.4.5. 기스 누카디아(ギス・ヌカディア)
3.4.6. 갈스 클리너(ガルス・クリーナー)
3.5. 미리스 대륙 미리스 신성국
3.5.1. 테레즈 라트레이아(テレーズ・ラトレイア)
3.5.2. 클레아 라트레이아(クレア・ラトレイア)
3.5.3. 칼라일 라트레이아(カーライル・ラトレイア)
3.5.4. 무녀(神子)
3.5.5. 미리스 성전 기사단(신전 기사단)
3.5.6. 기타 단역
3.6. 중앙대륙 남동부 실론 왕국
3.6.1. 자노바 실론(ザノバ・シーローン)
3.6.2. 진저(ジンジャー)
3.6.3. 팩스 실론(パックス・シーローン)
3.7. 적룡의 아랫턱
3.7.1. 용신 올스테드(オルステッド)
3.7.2. 나나호시 시즈카(ナナホシ・シズカ)(七星静香)(사일런트 세븐스타)
4. 청소년기(12세~16세)
4.1. 라노아 마법 대학
4.1.1. 크리프 그리몰(クリフ・グリモル)
4.1.2. 엘리나리제 드래곤로드(エリナリーゼ・ドラゴンロード)
4.1.3. 아리엘 아네모이 아슬라(アリエル・アネモイ・アスラ)
4.1.4. 루크 노토스 그레이랫(ルーク・ノトス・グレイラット)
4.1.5. 피츠 선배(フィッツ先輩)
4.1.6. 리니아나 데돌디어(リニアーナ・デドルディア)
4.1.7. 프루세나 아돌디어(プルセナ・アドルディア)
4.1.8. 줄리엣(ジュリエット)
4.1.9. 바디가디(バーディガーディ)
4.1.10. 기타 단역
4.2. 마법대학 관계자 및 학생
4.3. 북방대지 모험가
4.4. 베가리트 대륙/미궁도시 라판
4.4.1. 탈핸드(タルハンド)
4.4.2. 기타 단역
5. 청년기(16세~24세)
5.1. 페르기우스의 공중요새
5.1.1. 갑룡왕 페르기우스・도라(ペルギウス・ドーラ)
5.1.2. 페르기우스의 사역마
5.2. 그레이랫 저택(루데우스의 자녀들)
5.2.1. 루시 그레이랫(ルーシー・グレイラット)
5.2.2. 라라 그레이랫(ララ・グレイラット)
5.2.3. 아르스 그레이랫(アルス・グレイラット)
5.2.4. 지크하르트 살라딘 그레이랫(ジークハルト・サラディン・グレイラット)
5.2.5. 리리 그레이랫(リリ・グレイラット)
5.2.6. 크리스티나 그레이랫(クリスティーナ・グレイラット)
5.2.7. 딜로
5.2.8. 마츠카제(マツカゼ)
5.2.9. 비트
5.2.10. 레오
5.3. 검의 성지
5.3.1. 검신 갈 파리온(剣神ガル・ファリオン)
5.3.2. 니나 파리온(ニナ・ファリオン)
5.3.3. 지노 블리츠(ジノ・ブリッツ)
5.4. 구 키시리카의 성
5.4.1. 아토페 라토페・라이백(不死魔王アトーフェラトーフェ・ライバック)
5.4.2. 무어(ムーア)
5.5. 아슬라 왕국 왕도 알스
5.5.1. 그라벨 자핀 아슬라(グラーヴェル・ザフィン・アスラ)
5.5.2. 다리우스 실버 가니우스(ダリウス・シルバ・ガニウス)
5.5.3. 제2왕자 할파우스 아슬라(ハルファウス・アスラ)
5.5.4. 필레몬 노토스 그레이랫(ピレモン・ノトス・グレイラット)
5.5.5. 트리스티나 퍼플호스(トリスティーナ・パープルホース) (트리스)
5.5.6. 수신 레이다 리아(レイダ・リィア)
5.5.7. 이졸테 크루엘(イゾルテ・クルーエル)
5.5.8. 오베르 콜베트(オーベール・コルベット)
5.6. 실론 왕국
5.6.1. 사신 란돌프 마리언(ランドルフ・マリーアン)
5.6.2. 베네딕트 킹드래곤(ベネディクト・キングドラゴン)
5.6.3. 제이드(ジェイド)
5.6.4. 기타 단역
5.7. 왕룡왕국
5.7.1. 레오나르도 킹드래곤(レオナルド・キングドラゴン)
5.7.2. 스텔비오 폰 킹드래곤(ステルヴィオ・フォン・キングドラゴン)
5.7.3. 샤갈 가르간테스(シャガール・ガルガンティス)
5.7.4. 커클랜드 킹드래곤(カークランド・フォン・キングドラゴン)
5.8. 비헤이릴 공국
5.8.1. 명왕 비타
5.8.2. 귀신 마르타
5.9. 기타 단역
6. 사족편(24세~ )
7. 외전 왕룡왕 토벌전 등장인물
8. 외전 잡리스 오블리주 등장인물
9. 고룡의 옛 이야기 등장인물
10. 록시 외전 등장인물
11. 신화와 전설상의 인물
12. 칠대열강
13. 3대 무가
13.1. 검신류
13.1.1. 초대 검신 알 파리온
13.1.2. 기타
13.2. 북신류
13.2.1. 북신 카르만 3세. 알렉산더 카르만 라이백
13.2.2. 북신 카르만 2세. 알렉스 카르만 라이백
13.2.3. 도가
13.2.4. 기타
13.3. 수신류
14. 윤회편 등장예정 인물
14.1. 마신 라플라스
14.2. 시노하라 아키토
14.3. 쿠로키 세이지
14.4. 리리아
14.5. 로란드
14.6. 페리스 그레이랫


1. 주인공과 히로인



1.1. '''루데우스 그레이랫'''(ルーデウス・グレイラット)


문서 참조.

1.2. '''실피에트'''(シルフィエット)


문서 참조.

1.3. 록시 미굴디아(ロキシー・ミグルディア)


문서 참조.

1.4. '''에리스 보레아스 그레이랫'''(エリス・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2]


문서 참조.

2. 유년기(0세~6세)



2.1. 피트아령 부에나 마을


루데우스가 태어나고 록시를 만나 본격적으로 이세계에 진심으로 살아가게 되고 실피의 첫 번째 친구가 된 곳 루데우스에게는 잊지 못하는 고향이나 현재는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인하여 광활한 초원지대가 됨. 자신이 성장한 파울로의 집과 실피와 마법공부를 한 동산의 나무가 없어진 것을 본 루데우스가 울적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2.1.1. '''파울로 노토스 그레이랫(パウロ・グレイラット)'''


문서 참조.

2.1.2. 제니스 그레이랫(ゼニス・グレイラット)


문서 참조.

2.1.3. 리랴 그레이랫(リーリャ・グレイラット)


문서 참조.

2.1.4. 노른 그레이랫(ノルン・グレイラット)


문서 참조.

2.1.5. 아이샤 그레이랫(アイシャ・グレイラット)


문서 참조.

2.1.6. 길레느 데돌디어(ギレーヌ・デドルディア)


[image]
성우: 토요구치 메구미
수족 출신의 근육질의 장대한 여검사. 에리스와 루데우스의 검스승이자 루데우스에게 마법과 글자, '''산수'''를 배운 제자[3]이기도하다. 검신의 직계제자로 검신류에 있어선 4번째 가는 실력자.[4] 호칭은 검은늑대의 검왕(黒狼の剣王).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돌디어족 출신이며, 돌디어족의 족장의 딸이였다. 어릴때부터 안하무인에 흉폭한 성격으로 온갖 사건사고를 일으킨 문제아로 돌디어족의 수치라고 까지 불렸던듯. 결국 마을을 뛰쳐나가 여기저기 떠돌다, 검신의 제자가되면서 다소 성격이 누그러진듯하며, 이후 모험가로 전직 주인공의 아버지인 파울로와 같은 파티 '''검은늑대의 송곳니'''의 동료였다.
하지만 파울로가 제니스와 눈이 맞고 파티를 도망치듯 떠난뒤 자연스럽게 파티가 깨졌고, 문자와 돈거래를 모르던 길레느는 여러번의 사기를 당했다. 그러던 어느날, 길바닥에 쓰러져 죽어가던 길레느를 사울로스가 발견해 호위무사로 만든다. 길레느는 자신을 구원해준 사울로스에게 충성을 다하며, 전이사건 이후, 강해지고 싶다 말한 에리스를 검의 성지로 안내한다. 에리스를 루데우스에게 맡기고 루데우스의 소개로 아리엘 왕녀편에서 루데우스, 에리스와 함께 사울로스를 처형시킨 다리우스를 죽인다. 이후 아리엘의 호위로 활동중
결전편에선 투신과의 싸움에 난입하여 도움을 준다.
사족편에서는 여왕 직속 친위대인 일곱 기사의 자리까지 출세한 것으로 밝혀진다. 서술에 의하면 절대로 아리엘을 배신하지 않는 절대적인 충성심을 가진 기사들만으로 구성된 친위대라고 하는데, 사울로스의 직접적인 원수라 할 수 있는 다리우스를 직접 처단하게 해준 것에 대해 큰 은의를 느끼고 있는 듯.
여담으로 파울로를 진심으로 사랑했으나 파울로와 제니스가 결혼하고 멋대로 일행에서 탈퇴하여 검은늑대 송곳니가 해체되자 파울로에 대한 안 좋은 감정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도 파울로의 죽음에 슬퍼한 것을 보면 파울로에 대한 애정의 감정은 있었던 것 같다. 차라리 보레아스 가에 첩으로 들어갈걸 그랬다고 푸념하는걸 보면 힘들때 거두어준 사울로스에게도 연모의 감정이 있었는것 같으며 이후 평생 독신으로 살다가 죽는다.
  • 능력
검신류 - 왕급
불마법 - 초급
물마법 - 초급
마안 : 마력안(魔力眼)

2.2. 마을 주민


피아트 령 전이사건으로 부에나 마을 주민 상당수가 소멸하거나 위험지대로 전이되어 사망하였다.
  • 롤스(ロールズ)
실피에트의 부친. 엘프족 하프. 사냥꾼을 생업으로 하고있으며 파울로와는 숲에서 사냥하다 친해졋다.
이후 과거 파울로의 동료였던 엘리나리제의 친아들인 게 밝혀졋으나 파울로는 실피가 엘리나리제의 손녀인걸 모르고 있었음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사망.
마을 골목대장인 사내아이로 녹색머리인 실피를 어린시절 부터 괴롭히다가 루데우스에게 된통당한다. 그후 등장이 없다가 재회편에서 언급되는데 전이 사건시 미리스 신성국으로 전이되어 노예로 전락 피트아령 탐색대 손에 구해진다. 변태귀족에게 팔려 남창 비슷한 것을 했다고 한다.

3. 소년기(6세~12세)



3.1. 피트아령 성곽도시 로어


피트아령의 최대 도시로 보레아스 가문의 중심지다. 크게 번영하던 곳이었으나 피트아 령 전이 사건으로 인하여 현재는 소규모의 난민촌을 제외하면 광대한 초원지대가 되었다. 밑에서 나왔다시피 아키토가 전사한 곳으로 그로 인해 아키토를 살리고자 하는 리리아의 루프의 힘과 세계운명의 힘이 충돌한 장소로 그로인하여 전이사건이 발생한것으로 보인다. 전이사건으로 로어가 소멸하면서 아키도가 죽는 운명이 변했다.

3.1.1. 사울로스 보레아스 그레이랫(サウロス・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image]
성우는 타카오카 빈빈. 피트아령의 영주이자 아슬라 왕국의 중앙귀족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영감님. 루데우스의 할아버지인 노토스가의 전 당주와 호형호제할 만큼 친분이 두터운 사이였다고 한다.[5] 왕국에 영향력이 말해주듯, 상당한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인듯 하지만 굉장히 폭력적인 기분파이기도 하다. 허나 아래에서 보았다시피 기본적인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귀족으로서 사명감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루디의 평가로는 난폭하지만 화끈한 '자신이 좋아하는 보레아스'. 에리스에 대한 편애가 지나쳐 에리스가 하고 싶어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해 주는 할아버지인 탓에, 에리스가 막 돼먹은 성격이 돼 버린데 지대한 영향을 준 인물. 수족 소녀들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보레아스가의 사용인에 수족출신이 많은 건 이 영감님의 취향이 백퍼센트 작용한 것. 물론 이 영향인지 가족들 모두가 수족 매니아인듯.
이후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인하여 대량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생기자 이에 피트아령 부흥을 위해 전 보레아스 재산을 쏟아부어 피트아령을 재건하려 했다. 이런 노블레스 오블리제는 루데우스도 진정한 남자다운 선택이라 평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자기가 흥청망청 재산을 쓸 수 없는 것을 고깝게 여긴 장남 제임스 그레이랫이 배신해 대신 다리우스에 의해 피트아령 소멸의 책임을 지고 사형에 처해졌다. 만약 사울로스가 처형당하지 않고 피트아령 부흥과 난민구조가 적극적으로 실행되었으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할수 있었을 것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까운 죽음이었다.

3.1.2. 필립 보레아스 그레이랫(フィリップ・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image]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사울로스 보레아스의 아들 중 하나. 에리스의 아버지. 보레아스가의 당주 자리를 놓고 형제들간의 권력싸움에 밀려나 피트아령의 성곽도시 로어의 이장을 맡고있다. 호시탐탐 당주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던 중, 루데우스의 재능에 눈독을 들여 데릴사위 삼을 계획을 세우기도했다. 전이 사건으로 북부 분쟁지대에 떨어져 사망. 전이 사건 전에 루디가 에리스와 결혼하여 귀족이 되고 싶어한다는 뉘앙스를 품겨 재회편에서 파울로가 루디를 쌀쌀맞게 대하는데 일조하였다.
사족편에서는 루데우스가 막내딸 크리스티나의 모습에서 그의 모습을 겹쳐보기도 했다. 더불어서 손녀인 크리스가 할아버지인 필립의 꿈을 대신 이루어주었다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3.1.3. 힐다 보레아스 그레이랫(ヒルダ・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성우는 유즈키 료카. 에리스의 어머니. 남편인 필립이 형제들과 보레아스와의 가문의 장을 놓고 다툰 권력투쟁에 밀리는 바람에 보레아스 가문의 가풍에 따라 슬하의 아들들을 태어나자 마자 모조리 입양보내게 된 비운의 여인. 루데우스가 처음 가정교사로 왔을 때는 마침 루데우스와 비슷한 또래인 막내아들을 빼앗긴 뒤였던 지라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해 그 결과 루데우스에게 차가운 태도로 일관해 왔으나, 집안에서도 거의 손을 놓은 에리스를 길들이는(?) 모습과 루데우스가 10살 생일 때 보인 여린 모습에 그대로 꽂혀서 에리스의 남편감으로 점찍었다.[6] 전이사건으로 북부 분쟁지대에 떨어져 사망. 사족편에 따르면 필립과 힐다 사이에서 태어난 에리스의 오빠가 보레아스 가문의 당주가 된다고 한다.

3.1.4. 제임스 보레아스 그레이랫(ジェイムズ・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필립의 형이자 에리스의 큰아버지 가문상속에 승리하여 필립의 아들들을 강제로 자신의 아이로 입양시켰다. 보레아스 가문의 전재산을 사용하여 피트아 령 재건과 피해자들을 구출하려는 아버지 사울로스 결정에 불만을 품고 다리우스,필레몬과 짜고 아버지를 전이사건 책임을 물어 사형시켰고 다리우스에 대한 충성의 대가로 에리스를 성노예로 바치고자 한 패륜아.[7] 아버지 사울로스를 배반한 이유는 아버지 사울로스가 보레아스 재산을 피트아령 재건과 실종자 구조에 다 써버리면 더 이상 사치스럽고 퇴폐적인 삶을 누리지 못할 것이라는 찌질한 불만 때문이었다.
아슬라 왕국편에서 루데우스 도움을 받은 아리엘이 승리하고 차기 왕권을 얻자 에리스를 배제한 상태[8]에서 루데우스를 통해 아리엘과 연결점을 찾고자 하였으나 이에 대해 루데우스는 애매한 대답으로 대답하였다. 사실상 거절한 것. 루데우스 본인은 이런 스타일의 인물은 자신이 좋아하는 보레아스는 아니라고 평가한다.
그 후 19장 부하 편을 보듯이 피트아 령 재건에 관심이 없고 수족 노예나 구입하는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니아 몸값으로 선불금으로 아슬라 금화 300장을 지불하였다. 이에 대해 루데우스는 상당히 비판적인 모습을 보인다. 어떤 면에서는 사울로스가 후계자 선정을 잘못한 것일 수 있다.
사족편에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힐다와 필립 사이에서 나온 아이인 에리스의 친오빠가 제임스 소생의 아이들을 제치고 보레아스 가문의 당주가 되었다고 한다.

3.2. 보레아스가 사용인


에리스의 예절 가정교사. 온화한 인상의 노부인. 피트아 령 전이사건 이후 돌아오지 않은 걸 보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보레아스가의 집사. 전 집사인 토마스가 에리스 납치 계획을 획책한 일로 파면당한 뒤 후임으로 들어온 충성심이 강한 인물로, 피트아령 소멸 사건 이후 사비를 털어 난민촌을 세우고 연락망을 구축해 전이사건 실종자를 수색하는 수색대를 조직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루데우스가 에리스와 함께 피트아령으로 돌아온 뒤에는 에리스를 구심으로 피트아령을 재건하려는 의지를 보였으나, 에리스가 보레아스가의 가명을 버리고 검의 성지로 검술 수행을 떠나 불발됐다. 이후에는 딱히 행적에 대한 언급이 없다. 피트아령은 제임스 보레아스에 의해 재건이 이루어지고 있는듯하나 이후 묘사를 빌리면 거의 형식적인 사업으로 지지부진한듯. 예초에 19장에 나온 내용을 보면 제임스 보레아스는 에리스가 다리우스 첩으로 간 대가로 지원을 받아도 제임스는 그 지원을 개인의 사리사욕에 사용했을 것이다.

3.3. 마 대륙


오랜 전쟁에서 패배한 마족들이 밀려난 험난한 대륙. 다른 대륙에 비해 훨신 거대하고 강력한 몬스터들의 주요 서식지이며 곳곳에 마왕성이나 크고 마을이나 도시들이 자리 잡고 있고 여러 모험가들이 찾는 곳 이기도 하다.

3.3.1. '''인신'''(人神)


히토가미가 개입하면 적이든 아군이든 모두 좋은 결과로 끝나는 경우가 없으니 엮이지 말라는 친척분의 조언 입니다.- 사신 란돌프

비록 히토가미가 악신이기는 하나 저처럼 그에게 도움을 받아 그에게 신앙을 가진 사람들도 적지않이 있습니다..- 명왕 비타

피트아령 전이사건 직후. 마대륙으로 날려간 루데우스의 꿈에서 처음 나타나 자신을 인신(人神)이라 소개하고 여러모로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수수께기의 존재.
'''인신'''이라 하면, 이 세계에서는 7종족의 주신격 존재이지만, 루데우스의 꿈에 나타나 자칭 '''인신'''이라 칭한 이 존재가 진짜 7주신 중 하나인 '''인신'''인지는 알 수 없다.
첫 만남부터 루데우스는 뜬금없이 나타나 두루뭉술한 조언을 해주는 이 녀석을 상당히 경계했고 믿지도 않았으나, 수 년간 가끔씩 나타나 해주는 조언을 통해 마대륙에서 마안을 얻거나 고자병을 치료하는 등 결과가 그다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미궁 에피소드 이후에 가선 상당히 신뢰하게 된다.
하지만, 미래에서온 루데우스와 그의 일기를 통해 인신이 결코 친절한 아군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오히려 이후 록시를 비롯한 루데우스 주변 인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위해를 가해 루데우스 개인이 파멸을 맞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적대하게 되자마자 본색을 드러내며 당당하게 위협. 이윽고 가족들을 볼모로 삼아 올스테드와 맞서도록 위협한다.
이후 올스테드와 생사를 가른 전투를 통해 완벽하게 적으로 돌아서게 되며, 루데우스가 올스테드 휘하에 들어간 이후에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지만, 사도들을 조종해 올스테드와 루데우스를 지속적으로 괴롭힌다.
올스테드에 따르면 인신(人神)이 한번에 조정할 수 있는 사도는 3명이라고 한다. 하지만 23장 결전편에서 사실은 3명이상 볼수 있지만 대부분의 힘을 자신의 미래를 보는 것에 쓰고 있기 때문에 3명이 한계라고 한다. 더불어서 '인간' '사람'에게만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단, 이 세계관에서 인간, 사람의 정의가 인족부터 마족, 점족까지 문명을 갖춘 지성체라면 누구나 인간, 사람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성수 레오와 같은 지성 있는 동물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사실상 별 의미 없는 제약이라고 할 수 있다.
인신(人神)이 사도를 조정하는 방법은 루데우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미래예지''를 활용하여 앞으로 할 행동을 자신의 의도에 따르도록 조종하는 것. 따라서 조종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종당한다는 인식조차 하지 못한다고 한다.
루데우스의 의견에 따르면, 모든 사람에게 미움 받는 저주가 걸린 올스테드와 반대로 인신은 모든 사람에게 신뢰 받는 저주가 걸려있는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히토가미(ヒトガミ)는 인(人)신(神) 음독인 진신(じんしん)이 아니라 훈독으로 읽은 것인데... 이세계에선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처럼 구분되어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그를 칭할 땐 음독인 진신을 쓰지만, 본명은 훈독인 히토가미라고 하며, 히토가미는 그의 사도에게만 그 이름을 알려준다고 한다. 그래서 올스테드를 비롯해 히토가미에게 앙심을 품은 부류들은 "히토가미"라는 말을 입에 담으면 느닷없이 적대적으로 돌변한다는 것. 번역판에서는 본명인 "히토가미"를 인신으로, 널리 알려진 이름인 "진신"을 인간신/인간의 신으로 의역했다.
23장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지금까지의 여유 있는 태도는 온 데 간 데 없이 루데우스에게 죽어만 열창한다. 심적으로 상당히 몰려있는 듯 하다.
사실 그럴 만도 한 게 히토가미에게 있어 루데우스는 몇 번이나 죽이려고 시도를 해도 살아 돌아오고 심지어 미래에서 까지 찾아와 자신의 숨통을 조여 오고 있기 때문이다. 루데우스가 나타나기 전까진 순조롭게 계획을 진행한 히토가미에게 루데우스는 저승사자로 보일지도 모른다.
실제로도 히토가미는 올스테드보다 루데우스를 훨씬 위험시 하고 있다. 루데우스가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미래의 올스테드 동료들이 늘어나고 그와 동시에 자신의 미래가 점점 어두워져서 보이지 않으니 위험시 할만 하다.
귀신, 북신, 투신까지 동원한 마지막 결전에서 결국 패하게 되자, 의기소침해져 더 이상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다고 판단한 듯 루데우스가 죽을 때까지 무력적인 개입은 가해오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서서히 아군을 늘려가는 루데우스의 행보를 흉내내어 모략과 이간질을 통해 루데우스의 후손들이 서로 싸우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사망한 루데우스에게 의기양양하게 승리선언을 하지만, 루데우스의 호의적인 반응에 오히려 패배감을 느끼게 된 듯하다.
루데우스가 죽은 뒤 나눈 대화에 의하면 이 세계에서 사람이 죽으면 히토가미의 하얀 방에 찾아온 뒤 혼이 분해 및 재구축되는 모양으로, 의외로 제대로 신 역할을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때문에 미래의 루데우스의 후손들과 올스테드는 히토가미를 죽이지 않고 산산조각내서 봉인하는 것으로 끝냈다고 하며, 히토가미는 그것을 피하기 위해 더더욱 이를 갈고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히토가미가 패배하는 미래는 확정된 것이 아니며, 루데우스 사후에도 히토가미와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라 한다. 명왕 비타, 불사마왕 바디가디, 기스 그리고 루데우스 사례를 보면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뒤통수를 쳐서 파멸로 이끈 경우가 많았고 루데우스가 죽은 뒤에도 건재한 만큼 다음 이야기인 윤회편과 미래편에서도 적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 확률이 높은 정도가 아니라 히토가미가 아키토의 죽음에도 관여했다는 걸 보면 사실상 확정이다. 최종적으론 히토가미가 보여준 루데우스의 꿈처럼 루데우스 딸인 라라 그레이랫, 나나호시, 올스테드, 아키토의 손에 의해 봉인될 가능성이 높다.
미래의 꿈으로 본 루데우스에 의하며 올스테드에게 봉인되어 하얀 방의 공간에서 영구히 결박된 채로 봉인되어 세계에 간섭하거나 미래를 보는 힘도 잃어버린 채 영원히 봉인된 세월을 보인다고 한다.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면 자신이 죽고 싶지 않다는 점에서 루데우스와 올스테드를 방해한 점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으나 그 외의 인간들에게 까지 필요 이상의 만행을 저지른 시점에서 절대 악이라 할 수는 없으나 악의 성향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기스의 사례를 보면 단지 재미를 위하여 기스의 부족을 멸망시켰고 작가에 말에 따르면 윤회편에서도 등장할 예정인 나나호시 남친 아키토가 무직전생 세계에 소환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것에 히토가미가 개입되어 있다고 한다. 비참하게 죽은 아키토를 살리고자 리리아가 세계를 루프시켜서 소환된 것이 루데우스인 것을 보면 히토가미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 원인은 바로 히토가미 자신으로 자업자득인 셈'''[9]
작가가 말하길 올스데드가 인신을 제거하고자 하는 원인은 단지 인신이 초대용신을 죽인 것 말고도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신이기는 하나 미래를 보는 눈을 통하여 사람을 조종하는 것이 한계이며 그마저도 자신을 포함한 3명을 제외하면 조종할 수는 없다고 한다.[10] 즉 인계를 구성하고 인계에 죽은 영혼을 맞이하는 역할은 하지만, 그조차도 영혼이 마력으로 변한 다음 어떻게 되는지는 모른다는 점 때문에 절대적이고 전지전능한 신하고는 거리가 멀다.
기스가 죽기 전에 루데우스에게 말하길 히토가미는 자신의 사람들을 믿지 않고 오히려 배신을 때리는 것이 히토가미의 약점이라고 말한다. 즉 히토가미가 루데우스처럼 자신의 세력을 만들어도 히토가미는 이들을 그저 쓰고 버릴 장기말 정도로 생각하는 탓에 히토가미 세력은 서로의 협력이 약해 루데우스에게 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말한 것.
올스테드의 말에 따르면 히토가미는 미래를 예측하는 힘을 갖고는 있으나 그 미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변화하는 미래에는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한다. 히토가미가 예상하지 못한 변수와 변화중 대표적인 것은 루데우스다.
고룡의 옛 이야기에서 밝혀진 그의 정체는''' 6주신이 아니다.''' 처음부터 진짜 인신(진신)은 등장하지 않고 가짜 인신(히토가미)가 그 흉내를 낸 것. 라플라스도 초대 용신도 용계 최후의 날에 겨우 알게 되었다. 용신과 다른 신들의 전쟁을 유도하여 인계와 무계를 제외한 모든 세계를 멸망시키고 각 세계를 대표하는 신들도 이때 목숨을 잃었다. 이때 죽어가는 용신 앞에서 정체를 드러내면서 사악한 웃음을 짓는 모습은 여타 판타지 세계관의 마왕이나 마신에 필적하는 진 최종보스급 사악함 수준이다.
훗날 라플라스가 추측한 결과는 히토가미가 힘을 얻은 이유는 6세계의 중심에 있는 창조신의 남은 힘을 얻은 게 아닌가 추측했다. 즉 히토가미=무신 이라는 것. 그리고 6신 중 가장 약한 진짜 인신을 죽이고 그 흉내를 냈다는 추측이다. 물론 라플라스는 히토가미가 진짜 인신일 수도 있다고 하지만 결국 히토가미를 죽여야 하는 건 똑같다고 한다.
이러한 설정들로 보아 결국 무직전생 세계관에서 일어난 모든 일의 '''흑막'''이자 '''무직전생 세계관 진 최종보스'''일 가능성이 높다. 당장 계략으로 인계와 무계를 제외한 모든 세계를 멸망시킨 것도 그렇고, 제1차는 몰라도 제2차 인마대전에서 키시리카를 인질로 잡고있었다는 언급을 보아서는 제2차 인마대전을 일으킨 흑막으로 추측되며, 제2차 인마대전 결과 라플라스 전역이 일어나는 원인이 나온 것들을 보면 여러모로 세계관 흑막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 작중과 외전 등에서도 인신은 이런저런 흑막질을 해왔다는 것이 암시되거나 드러나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3.3.2. '''루이젤드 스펠디아'''(ルイジェルド・スペルディ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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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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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성우: 나미카와 다이스케
가혹한 과거를 가진 스펠드족의 전사. 500년이상 살아오며 전투를 거듭한 역전의 전사로 제급의 실력자이다.
과묵하고 감정표현이 서툰 완고한 남자로 전사로서의 긍지와 아이들을 보호하는걸 무엇보다 우선시하는 모토를 가지고있다.
과거 인마대전에서 마신 라플라스 휘하 친위대였던 스펠드족을 지휘한 지휘관이였으며, 라플라스의 꾀임에 빠져 일족의 긍지를 버리고 종족을 멸족 직전까지 내몰게한 책임을 지고, 자신과 동족을 말살하려는 1,000명의 인족 군세의 포위를 뚫고 살아남는다. 이후 기회를 엿봐 이마의 생체 레이더를 이용해 약점을 찾아 라플라스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가하게 된다. 이 때문에 마족을 극도로 혐오하는 페르기우스도 그에게는 다소나마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탓으로 실추된 스펠드족의 명예를 되찾기위해 마대륙을 정처없이 방랑하고 있으나, 뚜렷한 비전이 있는것도 아니여서 의도와는 달리 마대륙에서는 '''데드엔드'''로 불리며 공포의 대상이 되어있다.
전이사건으로 루데우스와 에리스를 만나면서 큰 전환기를 맞게되는 인물. 처음엔 루데우스 일행을 보호해줘야할 아이로 취급했으나, 여행을 함께하면서 루데우스의 진심에 감화되고, 성장해가는 에리스의 실력을 인정하며 동료가되는 인물이자 루데우스와 에리스에게 있어서도 정신적,육체적,기술적으로 큰 성장을 이루게된 계기가 되었다.
이후엔 루데우스의 여동생들을 호위하여 데려오는 임무를 자청하기도하며, 마대륙의 수색을 접고 중앙대륙을 돌아다니며 생존한 일족들을 찾는다.
23장 결전편에서 숲 속 스펠드족 마을을 찾은 루데우스앞에 루이젤드가 나타나고 명왕 비타와의 이야기가 나온다. 마을에 기스가 찾아와 명왕 비타의 일부로 역병의 진행을 멈춰주는 대신 동료가 되라고 제안했다고한다. 루데우스의 설득에 적이되지않고 무사히 넘어가는듯 했지만 갑자기 비타에 의해 몸을 조정당해 루데우스에게 키스한다. 그로인해 루데우스의 몸 속에 명왕 비타가 침입하고 루데우스는 비타에게 정신조작을 당해 몸을 빼앗기는듯 했지만 전대 사신이 명왕 비타를 죽이기 위해 만든 반지를 끼고 있어서 무사했고 반대로 비타가 허무하게 죽는다.
명왕은 반지에 의해 사망했지만 스펠드족의 병으로인해 사경을 헤멘다. 이후 각국에 보낸 도움요청에 의해 도착한 크리프의 드라인병이라는 추리와 소커스 풀 처방에 따라 스펠드 족은 병에서 해방된다. 이때 마신 라플라스가 스펠드족에게 자신의 저주를 옮긴 이유와 히토가미가 스펠드족을 멸망시키려고 한 진실이 밝혀졌는데 스펠드족의 특유의 신체인 이마에 있는 보석같이 생긴 눈이 마신 라플라스 약점을 찾기에 수월한 능력을 갖고 있었고 마신 라플라스는 혹시 모를 스펠드족의 공격을 히토가미는 올스테드가 라플라스 비옥을 찾는데 크게 도울이 될 가능성있는 스펠드족을 멸망시켜 자신의 최후를 막고자 하기위해 꾸민 음모로 밝혀졌다. 이후 에리스와 함께 전 검신을 처치하고 북신 3세, 투신 등의 강적과의 싸움에도 참전하여 백업으로 큰 도움을 준다.
루데우스가 없는 역사에서는 모험가가 되어 마대륙까지 흘러온 노른을 구해주고 친해져 결혼까지 이른다. 그리고 노른과 결혼하여 낳은 딸 루이세리아가 스펠드 족 최후의 전사로 살아남아 부활한 라플라스에게 치명상을 입힌다고 한다. 하지만 루데우스에 의해 스펠드족 전체가 살아남게 되어 역사가 크게 바뀜으로서 루이세리아의 탄생 자체가 불투명해진다. 이전 루프에서 올스테드는 루이세리아에게는 큰 빚을 졌다면서 그녀를 태어나게 하고 싶다고 루데우스에게 부탁을하였고 루데우스는 이를 위해 노른과 루이젤드와의 혼담을 은근슬쩍 진행하는데... 의외로(?)[11] 노른과 루이젤드 모두 상대에게 마음이 있던터라 혼담은 아주 손쉽게 성립되었고 이전 역사처럼 두 사람 사이에서 루이세리아가 탄생하게 된다. 루이세리아는 이전 루프처럼 험난하게 자라지는 않지만 최종 결전에는 참여하는 모양이다.
올스테드 다음으로 루데우스가 태어나면서 구원을 받은 인물로 루데우스가 없는 세상에서는 자신의 동족인 스펠드족이 질병으로 멸망하고 자신도 노른이 지켜보는 앞에서 질병으로 죽고 루이세리아도 라플라스를 죽인 후 자식없이 사망하는 운명을 피하게 되었다고 한다.
루데우스의 동화책과 인형사업이 아슬라 왕국 차원의 협력으로 대박이 나면서 스펠드족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진 것을 기뻐한다.

3.3.3.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魔界大帝キシリカ・キシリ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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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부르길, 마★계★대★제!!!

-키시리카의 캐치프레이즈(?)-

성우는 이구치 유카.
7000년 전 1차 인마대전(키시리카 전역)을 일으킨 인물로, 5대 마왕들과 함께 마족들을 이끌고 인족과 전쟁을 벌였다. 불사마왕 바디가디의 약혼녀. 또한 항간에서는 2차 인마대전 말에 황금 기사 알데바란과 싸워 그 여파로 대륙을 반쪽 낸 만악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용신 라플라스와 히토가미에 키시리카가 인질로 잡힌 투신 바디가디의 싸움이 와전된 것.
12개의 강대한 마안을 지니고 있으며, 전성기 때는 막강한 마력으로 전세계의 하늘을 보라색으로 물들였을 정도로 강력했다고 한다. 1차 인마대전 당시 오룡장들의 지원을 받은 용사 알스의 손에 쓰러졌다고 한다.
전투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함에도 현재까지 그녀가 그냥 마제도 아닌 '''마계대제'''로 불리는 이유는 어떤 강력한 존재에게도 '''마안'''을 부여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죽어도 1000년 만에 부활하기 때문에 일명 '''부활 마제'''라고도 불린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마 대륙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하며, 마계대제라는 과거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현재는 세력을 다 잃어버리고 마족들 사이에서 인지도도 떨어지는 모양이라 마대륙을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다가 자신에게 먹을 걸 제공해주는 자에게 적당한 마안을 선물해주고 또다시 어딘가로 떠나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참고로 1인칭은 소첩. 명성에 비해 어딘가 나사가 빠진듯한 얼빠진 모습을 보이며[12], 바디가디와 함께 할 땐 그 멍청함이 배가되는 작중의 개그 캐릭터를 전담하고있다. 텐션이 굉장히 높은데, 루데우스에게는 상당히 인상 깊었는지 수호마수 소환진을 받을 때도 키시리카가 소환되지 않을까 라거나 아이가 태어날 때 키시리카의 등장 대사를 외치지는 않을지 반쯤 농담삼아 걱정하기도 했다. 첫 등장 이후 생각날 때마다 루데우스나 다른 이들에 의해 탐색 셔틀로 써먹힌다.
루데우스에게는 잠시 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예견의 마안'''과 이름 그대로의 효과를 가진 '''천리안'''을, 크리프에게는 모든 효과를 간파할 수 있는 '''식별의 마안'''을 선물로 주었다. 참고로 키시리카가 마안을 부여하는 방법은 손으로 직접 눈을 휘저어 각인을 하는 것. 당연히 부여받을 때는 무지하게 아프다.
외전인 '고룡의 옛 이야기'에서 초대 마신과 마신의 아내인 '키리시스 카리시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게 밝혀졌다. 즉 초대 용신과 그의 아내인 루나리아 사이의 아이인 올스테드와 동렬. 수명의 제약이 있는 것도 아니고 루데우스와도 좋은 쪽으로 인연이 꽤 있기 때문에 후속작에도 출연할 확률이 높다.

3.3.4. 미굴드족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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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록스
미굴드족 마을의 족장.
  • 로인, 로카리(ロイン, ロカリ)
록시의 아버지와 어머니.
미굴드족 특징인 사념대화를 하지 못하는 록시에게 입으로하는 대화를 가르쳤고 가난한 형편에도 불구하고 모험가로 활동하는 마법사를 가정교사로 초빙하여 록시가 본격적으로 마법사의 길을 택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척박한 마대륙에 회의를 느낀 록시가 가출하여 수십년만에 루디의 부인으로 결혼하여 라라까지 낳아서 돌아오자 놀라움을 경치못하였다. 로카리의 말에 의하면 록시는 사념대화를 하지 못한다는 것에 소외감을 느꼈지만 한편으로 상당한 말썽꾸러기였다고 한다.
현재 루디 가의 거의 유일한 장인 장모 댁이다. 실피의 부모인 롤스댁[13]과 에리스의 부모인 필립과 힐다가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인해 죽음으로서 루디 가의 현재 유일하게 남은 외가댁인 것이다.

3.3.5. 리카리스 마을 모험가길드


  • 노코파라(ノコパラ)
말머리의 마족. 길드 규약을 위반하는 신참 모험가를 찾아내 협박을 통해 돈을 챙기는 소악당.
루데우스 일행이 리카리스 마을에서 쫓겨나게 한 장본인이지만 상대를 잘못 골랐고 루디가 말리지 않았으면 루이젤드 손에 살해될 뻔했다. 루이젤드 성격 상 노코파라같은 부류를 싫어하기 때문. 공포로 바지에 똥을 지렸다.
사실은 과거 록시의 모험가 파티 멤버로, 20여년 전만 해도 순수하고 의욕 충만한 젊은 모험가였다고 한다. 하지만 마대륙의 척박한 환경은 어설픈 실력의 모험가에겐 가혹한 환경이라 실력이 달리는 그로서는 이런 악당짓 외에는 생계수단이 없었던 것. 루데우스와는 나나호시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마대륙으로 다시 돌아와 8년만에 재회. 정보원으로서 키시리카의 행방에 대해 조언을 해준다.

  • 브레이즈(ブレイズ)
돼지머리의 마족. B급 파티 슈퍼 브레이즈의 리더. 석화의 숲에서 A등급의 마물과 조우해 사망했다. 노코파라와 더불어 20년전 록시의 모험가 파티 멤버였었다. 원래는 3인조였으나 둘 중 한 사람이 사망하면서 파티를 해체했다고.
  • 크루트(クルト)
신인 모험가 파티 투크라브 마을의 불량배들의 리더. 미소년. 나름 실력에 자신이있는 신인 모험가였지만 멋모르고 에리스를 도발하다 반죽음 당한다. 석화의 숲에서 싸우는 에리스의 모습을 보고 반하지만...
  • 재릴과 베스켈(ジャリルとヴェスケル)
리카리스 마을의 애완동물 매매와 애완동물 납치로 생계를 이어가는 소악당. 파티명 비 헌터(벌사냥꾼). C급모험가(이후 B급으로 등급을 올린다) 원래는 동물을 길들여 파는 가게를 운영하며 주인 잃은 애완동물을 보호하는 일을 했으나 로우먼이 끼어들면서 애완동물을 납치했다 주인이 수색 의뢰를 하면 돌려줘 돈을 버는 짓을 하게 되었다. 데드엔드 파티가 애완동물을 수색하던 중 이들의 아지트를 발견하고 이들을 제압, 로우먼이 살해당한 후에 루데우스의 협박에 의해 랭크를 올려 토벌 임무를 대신 받아주며 협력하게 된다. 하지만 노코파라에게 들켜 협박을 당하게 되고, 이에 루이젤드가 자신이 진짜 스펠드족임을 드러내자 도망쳐 버린다.
루데우스가 8년만에 리카리스에 방문했을 땐 재릴은 마수를 조련하다 죽었고, 혼자 남은 베스켈은 리카리스 마을을 나갔다고 한다.
  • 로우먼
재릴과 베스켈과 함께 일하던 곤충을 닮은 마족. 루데우스를 공격했다 루이젤드에게 살해당해 사망한다.

3.3.6. 기타


  • 미식 마왕 버글러 해글러
돼지머리에 뚱뚱한 모습의 마왕. 마대륙 서북쪽에 위치한 대도시 크라스마를 다스리는 마왕. 온건파 마왕이지만 라플라스 전역 당시 인족을 공격해 엄청난 양의 식량과 술을 약탈해 갔다. 덕분에 침탈 마왕이라고도 불린다. 해인족과도 친해서 이들과 교역하며 해산물 등을 수입하고 있다.

3.4. 미리스 대륙 대밀림


수족들이 지배하는 거대한 숲.
그리고 그 수족들을 총 감독하는 가문이 "돌디어" 이며 돌디어는 "데돌디어"와 "아돌디어"이 두개의 가문으로 나뉜다.

3.4.1. 성수님(聖獣様)


세계가 위기에 빠질 때 나타나는 구세주를 수호한다고 전해지는 생물.
돌디어족이 성수님으로 떠받들며 애지중지 보호하고 있다. 성체로 성장할 때까지 100년이 걸린다고 하며 처음 등장했을 때 태어난 지 20년이라 아직 강아지라고 할 수 있다. 묘사에 따르면 현재는 복슬복슬한 하얀 털을 지닌 2미터 짜리 몸만 커다란 강아지의 모습인 듯 하다.
루데우스와의 첫 만남은 미리스 대륙에 진입할 때. 밀수꾼들에 의해 수족 아이들과 함께 납치되어 감금되어 있었는데, 루데우스가 자신을 구해주자 그에게 엄청 친근하게 달라붙었다. 마침 수족 아이들과 성수를 구출하기 위해 왔다가 이 광경을 목격한 규에스가 루데우스를 밀수꾼으로 오해해 제압하고, 함께 돌디어 마을로 돌아갔다. 아직 아기라 그냥 무서운 일을 겪었다는 정도만 아는 듯. 감옥에 갇혀 있는 루데우스에게 맛있는 밥을 해달라고 수족들에게 부탁하거나 오해가 풀려 감옥에서 풀려난 루데우스를 만나러 오는 등 루데우스를 잘 따른다.
몇 년 후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루데우스가 올스테드에게 받은 수호마수 소환 마법진에 의해 소환되어 샤리아로 오게 된다. 이때 '''레오'''라는 이름을 받게 된다. 현재는 그레이랫가를 지키는 수호마수로 루데우스 저택에서 거주중. 루데우스는 성수를 보고 얘로 괜찮은 건가 하고 의심했지만 올스테드의 말로는 성수가 나온 것이라면 '''굉장한 거'''라고 한다. 특이하게 록시를 엄청 잘 따르며 ''' 라라를 임신하고 있던 록시의 고간에 머리를 들이대는데''' 그 이유는 그 때 록시가 임신하고 있던 아이 "라라" 가 '''구세주'''여서 그런 것. 라라를 인신으로부터 지키는 것이 운명이라고 한다.
록시의 탈것(...)으로 활용되며 라라가 태어난 뒤론 거의 라라 옆에 붙어있다.
동물을 좋아하는 에리스에게 자주 안기는데 이게 꽤 아파서 에리스를 피한다. 다만 산책할 때는 에리스와 함께 다니는데 레오와 함께 산책할 정도로 체력이 되는 사람이 달리 없기 때문. 레오의 산책 범위는 샤리아 거의 전체라고. 라라가 어느 정도 큰 이후에는 등에 라라를 태우고 다니는 경우가 많고, 다른 아이들도 함께 타고 다니기도 한다. 라라가 성인이 되고 다른 아이들도 어느 정도 큰 이후에는 라라 옆에 항상 붙어 다닌다.
루데우스가 본 미래에서 올스테드 옆에 라라와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3미터가 넘는 거대한 흰 늑대라고 표현한 걸 보면 성체가 된 상태인 듯.
사족편 15화에서 아이들을[14] 납치하려는 유괴범들을 제압하는 등 드물게 수호마수로써의 역할을 한다.
강한 운명과 수호의 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신 히토가미도 성수를 함부로 건들지 못하고 심지어 페르기우스 마저도 성수에게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족편 마지막에 라라가 미래를 바꾸기 위해 집을 떠날 때 함께 떠난다.

3.4.2. 규에스 데돌디어(ギュエス・デドルディア)


길레느의 오빠. 돌디어족의 전사장. 평소에는 냉정하고 주의깊은 성격이지만, 흥분하면 주위를 잘 보지 못하고 폭주하는 성격. 성수님을 구해준 루데우스를 오해하여 감옥에 감금했었다. 이후엔 책임을 지고 루데우스 앞에서 역도게자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여동생인 길레느와는 사이가 안 좋았는데, 무엇보다 여동생에게 힘도 못 쓰고 얻어맞기 일수였다고...
19장에서는 돌디어족의 족장이 되어있다. 예전에 비해 말도 잘 통하고 감정도 잘 추스리게 된 듯. 리니아와 프루세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3.4.3. 규스타브 데돌디어(ギュスターヴ・デドルディア)


길레느의 아버지. 돌디어족의 족장. 대검을 수준급으로 다루는 뛰어난 전사. 후에 아들인 규에스에게 족장 자리를 물려주고 다른 마을에서 여유로운 은퇴생활을 하고 있다고 나온다.
루이젤드와 술마시면서 서로 "요즘 젊은 것들은!!"이라며 의기투합 하기도 했다.

3.4.4. 미니토나 데돌디어 & 테르세나 아돌디어


각각 데돌디어와 아돌디어의 족장의 딸이자 리니아와 프루세나의 여동생. 밀수조직에 의해 납치당했고, 특히 미니토나의 경우 심하게 얻어맞고 죽을 뻔했다. 루데우스에 의해 구출되어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우기 동안 데드엔드 파티가 돌디어족 마을에 머물게 되면서 에리스와 친해지게 된다.
루데우스가 성수를 자기 집 수호 마수로 소환한 건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찾아왔을 때 성인이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루데우스에 대해 기억이 없는 건지 루데우스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사기 당해서 노예가 되었다는 리니아에게 경멸의 시선을 보낸다. 성수를 돌보기 위해 한 사람 더 보내기로 했을 때 서로 가겠다며 상대를 헐뜯으며 말다툼을 벌인다. 결국 프루세나가 가게 되면서 둘 다 마을에 남게 된다.

3.4.5. 기스 누카디아(ギス・ヌカディア)


작중에서는 성씨가 생략해 그냥 기스라고 불림. 지금은 멸망한 누카족[15]이라는 마족의 마지막 생존자로, 과거 파울로가 속해있던 S급 모험가 파티 '''검은늑대 송곳니'''의 멤버. 싸우는 것 이외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 남자. 도박을 좋아하는게 흠이지만, 의외로 자제심이 있어 일정 이상 잃지는 않는다고한다. 특히 많이 잃었을 때 운이 좋다나?
전투 능력은 별볼일 없지만, 전투외에는 뭐든 할수있다는 말처럼 다재다능한 재주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점이 모험가로서는 큰 약점이 되기도하는데, 딱히 한분야에 특출난 점이 없기 때문에 S급 모험가로서의 경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A급 이상 파티에 끼기가 어렵다는 것. 파울로와 제니스가 파티를 깨고 이탈했기에 길레느와 더불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인물이다.[16]
이런 사정에도 불구하고 파울로와 루데우스의 사이가 틀어질뻔 할때 파울로를 설득하여 부자관계 회복에 일조하기도 했고, 이후에도 파울로를 도와 미궁도시 라판까지 동행하며 미궁 던전 공략에 큰 도움을 주는 등, 제니스를 구출 할 때까지 끝까지 남아 도움을 주었다.
돌디어족의 감옥에서의 인연으로 루데우스를 '''선배'''라고 부른다. 일종의 농담따먹기지만, 그만큼 루데우스를 맘에 들어하는 듯.
21장에선 우연히 루데우스 일행을 만나 몇가지 말을 주고받고 헤어진다. 제니스도 오랜만에 온 고향이 보고싶을거라는 라트레이아가사람들의 말에 속아 아무것도 모른채 제니스를 데리고 밖을 돌아다닌 뒤 라트레이아가의 사람들에게 제니스를 맡겼다.
후에 제니스를 찾기위해 자신을 찾은 루데우스에 의해 사실을 알게되고 함께 라트레이아가로 처들어간다. 클레아가 제니스를 납치하지않았다고 잡아때자 빡친 루데우스가 무녀를 납치하잔걸 말리기도. 제니스가 납치된 것이 자기 탓도 있다고 생각해 제니스를 를 찾는일에 협력하게 된다.
이후 루데우스가 무녀로부터 제니스의 정신을 읽은 뒤 몇 가지 맞지 않는 점[17]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기스를 찾지만 기스는 이미 편지 한 장만 남기고 떠난 뒤였다.
기스는 편지로 '''사실 자신은 히토가미의 사도였다'''는 것을 밝혔다. 무엇이든 잘 할수 있었던 기스였지만 싸움만은 잘 하지 못했던 기스는 어린 시절부터 히토가미의 조언을 들으며 위기에 빠졌을때 여러번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자신의 고향을 멸망시킨 히토가미(인신)에게 원망도 있지만, 은혜도 있으므로 은혜를 갚으러 한다고.[18]
루데우스의 비장의 카드인 1식을 보고 루데우스의 힘을 알았다며 다음에는 루데우스를 확실히 죽일 수 있는 전력을 데려와 정면에서 정정당당히 죽이러 오겠다며 편지로 '''선전포고'''를 한다.
정식발매판 막간 편에서 루데우스에게 자신의 정체를 폭로한 심정 등이 드러나는데, 그가 히토가미와의 의리를 저버리지 않는 차원에서 사도를 자처한 것처럼 파울로와 루데우스에 대한 의리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여러번 암살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암살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난다. 정정당당하게 선전포고한 것도 마지막 의리에 대한 일말이기도 하였고. 동시에 히토가미가 별로 뛰어난 것이 없는 자신에게 간절하게 도움을 구하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능력을 전심전력으로 시험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다. 동시에 그 스스로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고 그건 히토가미도 마찬가지리고 평가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올스테드가 겪은 다른 루프에서는 히토가미와의 의리를 죽는 순간까지 지켰던 모양이다. 죽는 그 순간에도 사도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이러한 그에게 (의도치 않았지만) 정정당당하게 자신이 정체를 밝히게 한 의리를 심어준 루데우스가 얼마나 운명적으로 히토가미의 천적인지 몸소 알려주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23장 결전편에서 명왕비타를 써서 스펠드족의 병을 이용해 루데우스를 죽이려하지만 사신 란돌프가 루데우스에게 넘겨준 사신의 반지로 인해 실패하고 명왕은 사망. 이후 전 검신 갈 파리온과 북신3세, 귀신을 이용해 루데우스와 동료들을 압박하지만 에리스와 루이젤드에 의해 갈 파리온 사망, 귀신은 아토페의 계략으로 패주, 북신3세는 에리스, 루이젤드, 북신2세, 루데우스와의 공방 끝에 루데우스가 퍼스트 타입을 입고 막타를 넣는것으로 패배하고 왕룡검을 빼앗긴다.
이후 귀신과의 맹약을 통해 동료가 늘은 루데우스에게 투신갑옷을 두른 최강의 마왕 바디가디와 함께 나타난다. 첫 전투에서 바디가디의 공격으로 퍼스트타입이 박살나고 정신을 잃은 루데우스와 다른 동료들이 도망치는 동안 투신을 아토페와 북신2세, 귀신이 대응하지만 아토페와 북신2세는 행방불명이되고 귀신은 사망하게된다.
패주 후 루데우스는 비장의 무기가 준비될 시간을 벌기 위해 바디가디에게 게릴라공격을 가하며 바디가디의 전진을 막는다. 바디가디는 무적이지만 기스는 아니기에 이를 노렸던 것. 결국 바디가디가 기스를 두고 돌진해 루데우스 파티를 궤멸시키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실피, 길레느, 이졸테가 참전하여 선전하고 록시가 소환해준 비장의 무기 '''제로타입'''을 입고 바디가디와의 전투 끝에 왕룡검의 마법으로 바디가디에게 승리하며 기스가 준비한 모든 전력이 쓰러지게 된다.
이후 기스는 루데우스의 화성급 마법인 플래시 오버에 의해 불타버린 숲 안에서 발견된다. 루데우스의 온갖 마법을 막아내기 위해 여러 마법 물품을 둘둘 감아 그암석포에 직격당하고도 별 타격을 안 입는 수준의 마법 내성을 갖추었으나 루디우스가 잘 쓰지 않는 속성이라고 화염 마법 대책은 세우지 않았었던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심각한 화상을 입어 전신이 까맣게 탄 상태로 루데우스와 재회해 자신이 준비한 모든 패가 완벽하게 꺾인 것에 대해서 루데우스는 동료들을 진심으로 대했기 때문에 모두가 지시에 잘 따라줬지만 자신은 계략과 미끼로 억지로 끌어모은 이들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고 말한다. 또 자신의 최선을 다한 계략을 이겨낸 것이니 웃으라고, 안 그러면 자신의 인생이 너무 비참해지지 않느냐고 말하며 울먹인다. 결국 루데우스에게 최고의 난적이었다는 것을 인정받아 만족하고, 길레느에게 파울로와 기다리고 있을테니 천천히 오라고 말하고 사망하게된다. 사후 기스의 시신은 파울로의 옆에 묻혔다.
본인 스스로 무능하다고 하나 실제로 작전을 구상하고 상대방의 움직임을 간파하여 그에 대한 대처하는 방식은 최고로 지략과 인내심,작전구상 능력은 올스테드도 당해내지 못 할 정도다. 다만 본인의 무력을 중시하는 무직전생세계에서는 무시당하기 일수다 보니 그 빛을 보지 못했다. 루데우스의 전생과 비슷한 면을 보여준 인물. 그렇기에 루데우스 스스로도 그를 인정하면서 내심 안타까워 한다. 죽기직전 자신의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히토가미는 절대로 이길수없다는 말을 한다. '''형제들에 비해 재능이 없어 무시당하던 루데우스의 전생을 상징하는 인물'''이며, 오히려 루데우스 전생인 일본에서 태어났다면 크게 성공했을 인물이다.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치바 시게루

3.4.6. 갈스 클리너(ガルス・クリーナー)


서적판에서 추가된 인물. 북성. '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아토페 류의 북신류를 배웠으며 다수의 사람을 상대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돌디어족의 성수와 수족 아이들을 납치한 밀수조직에 소속되었지만 되려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며 동료들이 잡은 수족 아이들과 성수를 풀어주라고 루데우스에게 의뢰한다. 하지만 이는 돌디어족 아이들을 다시 납치해 자기만 돈을 챙기려는 수작이었고, 이후 돌디어족 마을을 공격하지만 마침 거기 잡혀있던 루데우스와 기스에게 패배한다. 코믹스에선 이렇게 비뚤어진 이유가 과거 귀족에게 한쪽 눈을 잃은 경험 때문이라고 묘사된다.

3.5. 미리스 대륙 미리스 신성국


성 미리스가 만들었다는 강대국으로 미리스 교를 국교로 삼고 교황이 지배하는 제정일치 사회다. 왕은 있으나 사실상 허수아비다. 현재 마족척결파와 온건파의 대립이 있으며 마대륙으로 오는 마족에 매우 배타적이라고 한다.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희생된 피트아령 희생자들을 아예 국가적 단위로 노예로 삼아 파울로의 구출대와 갈등 관계가 있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정보력에 있어서는 아슬라 왕국보다도 한 수 위인 것으로 보이는데, 루데우스 사후 아슬라 왕국에서 작성된 루데우스 전기에서 알 수 없는 정보들을 미리스 신성국은 진작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루데우스를 만나지도 않았는데, 꽤 많은 사안들은 소름끼치게 알 고 있는 교황도 그렇고, 즉결 재판에서 무슨 경로로 알았는 지 모르지만, 루데우스가 섬기고 있는 게 마족이라는 사실도 알 고 있었다(...). 루데우스 사후에 작성된 루데우스 전기에서도 루데우스가 종교로 섬기고 있는 대상이 용신일거다 누구일거다 하면서 누군지 몰라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3.5.1. 테레즈 라트레이아(テレーズ・ラトレイア)


[image]
라트레이아 백작 부부의 사(四)녀. 막내딸. 제니스의 여동생. 주인공의 이모. 아직 독신.
미리스 성전기사단 '''방패그룹'''의 부대장.
신의 아이(무녀)로 보이는 보호대상을 호위하는 임무도중 반대파에 습격당해 절명의 위기에 처했으나, 고블린 퇴치를 하려다 크리프와 엮여 숲을 헤멘 에리스에게 발견되어 구조되고 간신히 보호대상의 목숨은 지킬 수 있었지만, 부대를 희생시킨 책임을 물어 항구 세관관리자로 좌천되었다. 루데우스 일행이 중앙대륙으로 향하는 배편을 잡을 수 있게 도움을 준다.
21장에서 미리스 교단 본부의 방문허가증을 크리프가 가져오는동안 기다리고있던 루데우스와 우연히 마주쳤다. 루데우스가 마족척결파인 외가(라트레이아가)를 버리지 않고 완전히 교황파에 붙지 않는 이유가 그녀에 은혜를 입었기 때문. 추기경파의 정치적인 함정으로 루데우스가 신의 아이를 살해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단심문회를 개최하나, 수신이나 사신, 올스테드 등 세계관 최강자들과 싸워온 루데우스에게 밀려 역으로 제압당한다. 이후 제니스 납치사건의 전말을 듣고 슬퍼한다.
신의 아이 호위에 실패한 죄로 먼 지방으로 좌천당하고, 제거당할 운명이었으나, 루데우스가 탄원서를 제출해, 목숨을 구한다. 호위단의 부단장으로 강등당했다고 한다.
'''골수 쇼타콘이다.'''[19]
후일 어머니 클레어와 화해하고 독신 탈출을 위해 맞선을 보지만
맞선 상대들이 전부 자기부하들이었고 미코수호기사들은 비밀유지를 위해 대장만 정체를 알고 있기때문에 맞선에 실패한다.
사족편 미리스 여행기에서 보면 아직도 독신이라고 한다.

3.5.2. 클레아 라트레이아(クレア・ラトレイア)


제니스 라트레이아의 어머니. 백작부인이며, 추기경파(마족 배척파)를 지지한다.
이전에는 이름만 거론되다 21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매우 권위적이고 고압적인 모습을 보인다. 당시 메이드복을 입고 고용주(루데우스, 제니스)와 같은 상석에 앉아 있는 아이샤를 질타하며, 루데우스의 분노를 사게되고, 제니스를 정략결혼에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여 루데우스를 완전히 폭발시킨다. 또한 루데우스에게 크리프(교황파. 마족에 우호적)와 절연하라 말한다. 분노한 루데우스는 라트레이아 가문과 절연하고, 제니스를 끌고 나가버린다.
이후 함정을 파 제니스를 납치하여, 루데우스가 신의 아이를 납치하게 만든다. 원래는 루데우스를 도시에서 쫒아내려는 계략이었으나, 루데우스는 산전수전 다 겪어온 실력으로 계략을 께부순다. 이후 교황과 크리프, 추기경이 있는 자리에서 루데우스에게 사건의 전말에 대해 얘기해준다.
그녀는 제니스가 평범한 귀족가 여식답게 귀족가의 청년과 결혼해 평범하고 "안전하게" 살기를 원했다. 그러나 어느날 제니스가 가출해 모험가가 되어버리고, 몇년 후에 집에와 경박한 모험가 "파울로"와의 결혼을 선언해 많이 걱정했다고 한다. 제니스가 파울로와 결혼한 이후, 전이사건이 일어나 제니스가 실종되고, 파울로가 수색협조를 요청하자 제니스에게 "내가 뭐라고 했니?"라고 해주고 싶어서 수색에 최대한 협조한다. 하지만 1년, 2년이 지나도 제니스의 행방은 알 수 없었고, 파울로도 점점 피패해져 갔다. 그래서 노른이라도 "위험한 모험가인" 파울로와 갈라놓아 "안전하게" 숙녀로 키울려고 했으나, 남편의 반대로 실패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날 메이드 "리랴"와 "아이샤"의 등장으로 파울로가 중혼한게 드러난다. 독실한 미리스 신자로서 파울로에게 크게 실망하게 된다. 그녀는 겉으로는 분노하면서 아이샤를 라트레이아 가문의 여식에 걸맞게 교육시키려 했다. 하지만, 당시 아이샤는 뛰어난 재능으로 노른을 절망시켰고, 노른은 약간의 노력만 하면 될 일들도 아이샤와 자신을 비교해가며, 대충했다고 한다. 결국 깐깐한 성격의 그녀는 아이샤와 노른을 호되게 질타해, 손녀들과의 사이를 악화시켰다. 특히 노른을 격려한다는 방법이 노른이 보는 앞에서 리랴를 첩으로 아이샤를 첩의 자식이라고 경멸하는 방법을 자주 사용하였는데 이게 노른과 아이샤의 성격형성에 악영향을 주었다. 사족편에 따르면 아이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것을 후회하는 것으로 보이나 아이샤의 사족편을 보면 이미 때는 늦었다.
손녀들이 떠나고, 늙을 막이 되어, 그녀는 어느날 제니스가 전이던전에 유폐되었을때의 악영향으로 정신병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녀는 괴로워하며 치료법을 찾아냈다. 그것은 수많은 남성들과 성교하면 병이 낫는다는 것. 당연하지만, 이건 라트레이아 가문의 명성을 크게 해치는 방법이다.[20] 그녀는 루데우스가 피해입는걸 막기위해, 루데우스가 라트레이아 가문과 절연하길 유도했던 것. 그리고 제니스와 만나지 못했던 손자 루데우스를 함께 호출한다.
제니스와 루데우스, 손녀들과 만난 그녀는 자신의 안좋은 버릇인 "고압적인 태도"를 드러내게 되고, 손자 손녀와 마찰을 빚는다. 그녀는 루데우스가 용신의 부하로 크게 출세한 것을 보고 내심 기뻐하나, 드러내지 않는다. 그녀는 계획대로 루데우스와 절연하고, 제니스를 납치한다. 하지만 막상 제니스와 만나니 그 치료법을 사용하지 못한다. 이때 남편인 칼 라트레이아가 무녀(신의 아이)에게 먼저 치료를 할수 있는지 상의해보자고 했다. 그러나 루데우스가 먼저 무녀를 납치, 그녀는 교황과 추기경, 루데우스와 대면하게 된다.
사건이 정리된 이후, 클레아는 루데우스에게 자신에게 합당한 벌을 내려줄 것을 부탁했지만, 루데우스는 클레아가 앞으로 마족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자신에게 상담할 것을 요구하는 선에서 끝냈다. 정작 클레아는 그것을 자신이 마족 영합 주의자(교황파)가 되고, 앞으로 루데우스가 자식들에게 마족에 대해서 어떻게 교육하든 간섭하지 말라는 것을 받아들였다.
루데우스가 떠날 때 본인은 이제 늙었으니 제니스와 만나는 것은 이게 마지막일 거라고 말한다.[21] 그러나 루데우스는 다음에 반드시 또 오겠다고 말했고 그걸 보고 "제니스는 참 훌륭한 아들을 뒀다"고 말하고 미소짓는다.
나쁜 사람은 아니나 지나치게 자신의 가치관을 제니스와 노른과 자신의 자식들에게도 강요하면서 라트레리아 가문은 무직전생에서 최고의 콩가루 집안이 되었다. 그러나 사족편에서 라라의 코파는 행동을 제외하고는 마족인 록시와 라라를 환영하였고 파울로의 두번째 부인인 리랴와 그 소생 아이샤를 반갑게 맞이하였고[22] 노른이 마족과 결혼한 사실에도 축하하는 행동을 보이는 등 사람이 많이 달라졌다. 특히 자신의 고집과 독선으로 인하여 상처를 입은 아이샤에게 굉장히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록시와 루데우스의 아이인 라라 그레이랫이 무거운 사명과 강한힘을 가진 것을 알고 록시에게 라라가 그 힘의 악용하지 않게 키워달라고 부탁한다.

3.5.3. 칼라일 라트레이아(カーライル・ラトレイア)


클레아 라트레이아의 남편. 본래 이름은 칼 큐란츠. 원래 클레아의 아버지 랄칸 라트레이아의 부하였다.
루데우스에게는 외조부가 된다. 역시 라트레이아 집안 사람답게 성전 기사단 검 그룹 소속. 대대장. 너무 바빠서 집에는 10일에 한 번 들를까 말까 한다고 한다. 224화에 드디어 등장. 아내인 클레아만큼 날카로운 인상. 제니스의 아들이라고 소개했는데 루데우스를 쌩깐다. 루데우스가 용신의 부하라고 소개하고 용신의 부하로써 정식으로 교황에게 대려가 달라고 하자 그제서야 루데우스를 교황에게 안내한다. 그때에 나름 루데우스를 꽤나 자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던 것을 보면 나름 루데우스의 덕목을 시험해보는 차원에서 쌩깠고, 모범적으로 답하는 루데우스를 보면서 내심 매우 대견스럽게 생각한 듯 하다.
아내인 클레아 라트레이아가 제니스 유괴죄를 전부 뒤집어 씌고 체포당하는 순간에도 아내를 외면한다. 제니스가 클레아를 보호하자, 클레아가 울음을 터트렸고 그제야 클레아를 위로하며 사건의 전말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3.5.4. 무녀(神子)


미리스 신성국 소속 신의 축복을 받은 무녀(신의 아이).[23] 상대의 눈을 보는 것으로 상대의 기억을 볼 수 있다는 듯. 이걸 이용해서 그녀가 소속된 마족 척결파[24]의 세가 올랐다고. 다만, 올스테드가 반복해온 루프에서 얘는 길어야 30년도 살지 못하고 죽을 정도로 단명한다. 다만 단명을 하는 이유는 정치적인 분쟁에 의한 암살인듯. 본인도 운명이 약한 것을 아는듯하며 생존을 위해 노력한다.
5장에서 숲에서 암살자들에게 습격당했지만 호위기사도 한 명밖에 남지 않은 순간에 나타난 에리스에게 구해진다. 에리스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그날로 살해될뻔 했다. 실제로 루데우스가 태어나지 않은 세상에서는 정치 싸움에 휘말려 18살을 넘지도 못하고 살해된단다.
21장에서 미리스 교단 본부의 방문허가증을 크리프가 가져오는동안 기다리고있던 루데우스와 우연히 마주쳤다. 루데우스가 에리스의 남편이란걸 안 후 에리스의 이야기를 들려달라며 조른다.
정원에서 막 성전 기사단을 떡실신시킨 루데우스와 눈이 마주쳤는데 미소를 지으며 루데우스를 향해 양손을 펼쳤다. 루데우스는 그 행동에 무언가를 깨닫고 무녀를 납치. 루데우스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하며, 인질극에 적극적으로(...) 응해준다. 이후 삼자대면에서 클레어의 기억을 본 뒤 루데우스에게 클레어를 구하라고 조언한다. 클레어는 집안, 궁극적으로는 루데우스를 위해서 한 일이였다고.[25]
참고로 루데우스가 무녀를 납치한 시점에서 그녀에게 무녀로써 능력을 사용해서 제니스를 치료할수 있는지 그녀에게 물어봤지만, 무녀는 본인의 능력은 마음을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기억만을 보는 것이기에, 기억을 되돌리는 것은 힘들다고 말했다. 다만, 치유마법과 병행한다면 혹시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고.[26]
이후 제니스와 대면하여 심층 링크 이후 제니스의 시점에서 기억을 읽어준다. 제니스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에는 실패했지만 제니스가 겉으론 폐인이지만 자아는 그대로고 타인의 생각을 읽는 능력이 생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능력이 의외로 대단해서 라라와 사념대화를 하고 있었던건 물론이며 '''심지어 올스테드의 생각도 읽을 수 있는 모양'''. 루데우스가 큰 도움을 주었으니 원하는 걸 들어주겠다고 하자, 자신의 단명하는 운명을 아는지 용신 올스테드의 비호와 테레즈의 좌천을 막아줄것을 부탁하였다. 결국 올스테드의 부하가 되었고 카피판 용신 팔찌와 수호 마수 소환진을 받았다.
이후 루데우스가 가동시킨 소환진에선 크고 하얀 올빼미가 나왔다. 대밀림에 사는 종인듯 하며 레오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강한 수호자라고 한다. 본인은 그냥 애완동물 비슷하게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단순한 마수가 아니라 꽤나 똑똑한지 레오와 이야기를 하기도 한단다.
에리스에게 검 수행하는 법을 듣고 꾸준히 목도를 휘두르며 단련한다고 한다. 주변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원래도 얼굴이 미형이라 인기가 상당했지만 좀 통통한 편이었는데, 꾸준한 운동으로 슬림한 몸매를 만들어 더욱 인기가 늘어난 모양이다(...). 교단의 아이돌적 존재라고.
최종화에서 이름과 근황이 언급된걸 보면 결국 30살을 한참 넘기도록 장수한 모양이다. 루데우스 덕에 이래저래 많은 것을 얻은 인물.
사족편 미리스 여행기에선 루데우스와 자노바에게 수호마수 올빼미를 본뜬 분수를 받았다고 한다. 근데 이 분수 퀼리티가 거의 박제(...)수준이라 본인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것 같다. 교단 본부 근처 길에 설치해 행인들의 즐거움으로 삼았다고.
서적판 20권에서 등장했는데 글 묘사 이상으로 뚱뚱하게 그려졌다...

3.5.5. 미리스 성전 기사단(신전 기사단)


교도 기사단, 성당 기사단과 함께 미리스 신성국의 3대 기사단 중 하나. 그리고 작중 유일하게 그 어마어마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기사단이기도 하다. 다른 기사단들은 거의 공기 수준. 원문에서는 성전기사단이나, 한국에서는 신전기사단으로 번역된다.
미리스 편 이전에도 종종 언급되어 존재감을 발휘했던 집단으로서 작중 자노바가 '''루디의 록시를 향한 광신성이 신전 기사단의 광신성과 똑같다고''' 인용할 정도로 광신성으로 악명을 떨친 기사단이다.
이후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미리스 편으로서 작중 주로 등장하는 기사단 내의 팀은 방패 그룹 테레즈 라트레이아가 이끄는 '성분묘의 수호자(아나스타샤 키퍼)'다. 첫등장 때부터 묘사가 비범한데, 루디 말로는 전생 전에 보아왔던 '''오타쿠들이 떠오르는 뭔가 친근한(...) 녀석들'''이라고. 그들이 무녀를 대하는 모습은 마치 아이돌을 대하는 팬이나 좋아하는 캐릭터를 숭상하는 오타쿠들의 모습과 분위기 등등이 똑같게 묘사된다. 허나 동시에 이들도 최소 성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기사로서 한번 상대를 베기로 마음먹으면 그만큼 살벌하다고. 그럼에도 루디는 이 묘한 친근감을 떨칠 수 없었는지 이후 이들과 싸우면서도 이들에게 나름 농담을 건내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27]
작중 팀인 아나스타샤 키퍼는 루디를 처음 만났을 때에는 그를 이교도라고 하면서 싸우려고 하였으나, 이후 테레즈가 중재한 덕에 처음부터 싸우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이후 루디가 무녀와 함께 에리스에 대한 얘기를 주고받는 과정을 거치면서 나름 서로 마음속으로는 인정하고 친근해졌으나, 이후 추기경의 '루데우스가 무녀를 납치하려고 한다'는 명령에 따라 루디랑 대치하게 된다. 이때 모습은 영락없이 마녀사냥으로 즉결심판하는 모양새이나, 실은 루디가 그럴 인물이 아니란 것을 전부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 양 손목만 자르려고 한 것이었다.[28] 물론 루디의 상대가 되지 못해서 전부다 쓰러지고 말았지만.
이후 아나스타샤 키퍼 외의 다른 신전기사단들도 등장하는데, 그들 전부다 무녀의 팔을 잡은 루디를 보면서 '''나도 저건 못했는데'''라고 하며 오타쿠들마냥 씩씩거린다(...). 이후 루디가 라트레이아 가와 화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전 기사단과도 어느정도 화해하고 관계를 유지하게 된 모양이지만 말이다.[29]
위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은근 루데우스와 동류들이다.''' 자노바의 말마따나 그들의 광신성은 루디의 록시를 향한 광신성과 매우 유사하다. 괜히 루디가 그들을 두고 오타쿠들 집단이라고 하면서 매우 친근하게 여긴 것이 아니다. 더불어서 그 광신성과는 별개로 인간적인 면모들이 굉장히 많은 것도 그렇고 말이다. 여타 매체에서 묘사하는 광신도들과 비교하면 주인공과 동류(...)여서인지 몰라도 꽤나 친근한 묘사들이 많다.
사족편 미리스 여행기에서도 이들에 대한 악명이 언급된다. 부량자들 사이에서 신전 기사단은 이단자를 잡을 시 해머로 발끝부터 조금씩 박살내는 고문 및 처형을 하며 그렇게 뭉개져 비명지르는 이단자에게 미리스 곁으로 가니 잘되었다고 하며 웃는다는 카더라 소문이 파다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카더라 뉴스로서 헛소문이지만, 그걸 진심으로 믿는 부량자들이 많은 것을 보면....[30]
노디우스가 남긴 미래일기에서도 언급된다. 여기에서는 결국 신급 마술을 훔치려 한 것을 계기로 관계가 완전 파탄나서 결국 자노바와 아이샤, 줄리, 진저를 죽인 모양이고, 그로 인해서 노디우스가 전멸시켰다는 모양이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서로 동류나 다름없는 루데우스와 신전기사단이 미리스편 이후로 서로를 인정하며 그런대로 괜찮은 사이가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칼라일과 테레즈가 소속되어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안그래도 슬픈 내용에 더더욱 씁쓸한 맛을 더하게 한다.

3.5.6. 기타 단역


  • 애드거 라트레이아(エドガー・ラトレイア)
라트레이아 백작 부부의 장남. 루데우스에게는 외삼촌이다. 라트레이아 집안 사람답게 성전 기사단 소속. 소대장. 제니스 말에 따르면 능력이 있으나 가족들에게는 냉혹한 성격이었다고 한다.
  • 아니스 라트레이아(アニス・ラトレイア)
라트레이아 백작 부부의 장녀. 루데우스에게는 큰이모. 바크란트 후작가에 시집갔다. 바크란드 후작가는 밀리시온에 없기 때문에 현재 밀리시온에 있지 않다.
  • 사라 라트레이아(サウラ ・ラトレイア)
라트레이아 백작 부부의 삼녀.[31] 루데우스에게는 첫째 작은 이모. 남작가 시집갔다. 그러나, 작중 시점에서 이미 정쟁에 휘말려서 이미 사망. 클레아가 매우 슬퍼했다고. 물론 복수는 했다고.[32]
  • 메르디 라트레이아
클레아의 어머니. 제니스에게 외조모. 주인공 루데우스에게는 외증조모. 클레아의 답 없는 꼬인 성격을 걱정하였다.
  • 랄칸 라트레이아
클레아의 아버지. 제니스에게 외조부. 주인공 루데우스에게는 외증조부. 자신에게도 엄격했고, 타인에게도 엄격한 성격이였지만 부하가 죽자 슬픔에 안 마시던 술을 취할정도로 마셨을 정도로 인간적인 면이 있었던 듯.
  • 베라(ヴェラ)
파울로가 조직한 피트아령 실종자 수색단에 소속. 예전에 여러 남성들에게 윤간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때 마음이 꺾이지 않고 동생을 포함한 다른 여성들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비키니 아머를 입어 자신에게 시선을 가게 되도록 옷차림을 바꿨다. 루데우스가 파울로와 대판 싸운 뒤로는 자신의 옷차림 때문에 오해가 생긴 줄 알고 잠깐 얌전한 옷차림을 입었지만 여전히 노출 많은 패션을 하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피트아 령 수색단이 해산된 이후에도 파울로를 따라 베가리트 대륙까지따라왔다. 파울로가 사망한 후엔 동생인 쉐라와 함께 아슬라 왕국으로 갔다.
  • 쉐라(シェラ)
파울로가 조직한 피트아령 실종자 수색단에 소속. 예전에 여러 남성들에게 윤간 당한 적이 있어 남성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피트아 령 수색단이 해산된 이후에도 파울로를 따라 베가리트 대륙까지 따라왔다. 파울로가 사망한 후엔 언니인 베라와 함께 아슬라 왕국으로 갔다.
  • 교황 해리 그리몰(教皇 ハリー・グリモル)
미리스 신성국의 교황. 마족에 비교적 유화적인 교황파의 수장이다. 모든 사건의 흑막. 일부러 추기경에게 루데우스의 무녀 납치 발언을 흘렸다.
  • 추기경 르블랑 맥팔레인(枢機卿 ルブラン・マクファーレン)
미리스 신성국의 추기경. 마족척결파의 수장이다. 신의 아이 미코의 힘을 이용 마족공존파와 중립파의 약점을 알아내어 마족척결파의 세를 불렸다.[33] 루데우스가 무녀를 납치하려고 한다는 이유로 테레즈 및 성전 기사단에게 종교재판을 통해 루데우스를 마법을 못 쓰게 불구로 만들라는 명령을 내린 장본인. 마족척결파인 클레아를 조종하여 제니스를 납치한 흑막. 정작 클레아가 죄를 전부 뒤집어 쓰고 곤경에 빠지자 제일 앞장서서 클레아를 규탄한다(...) 하지만 루데우스 사건으로 인하여 라트레이아 가문이 교황파로 전향하였고 자신도 어떤면에서는 공개적으로 당한 망신과 결정적으로 자신의 세력확장에 기여했던 신의 아이가 올스테드의 부하가 되면서 마족척결파에 이탈한 만큼 정치적 입지가 줄어들었다. 크리프가 다음 미리스 교황으로 선출된 것을 보면 이 사건으로 추기경을 포함한 마족척결파의 세가 많이 약화된것으로 보인다. 어차피 라플라스 부활을 대비해야 하는 올스테드와 루데우스 입장에서는 마족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만큼 무녀와 무녀를 따르는 세력들이 마족척결파를 이탈하여 올스테드와 마족공존파에 들어온것은 매우 다행인셈.

3.6. 중앙대륙 남동부 실론 왕국


중앙대륙에 속하는 약소국이며 "신의 아이"인 "자노바 실론" 제 3 왕자의 모국이다.

3.6.1. '''자노바 실론'''(ザノバ・シーローン)


[image]
실론 왕국의 제 3왕자, 선천적인 괴력을 타고난 신의 아이.
'''목뽑기 왕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힘의 제어를 잘 하지 못해 갓 태어난 동생과 첫날밤을 맞이한 아내를 목을 뽑아 죽여버렸기 때문...[34]
마왕급에게도 어느 정도 통한다는 괴력에 비해, 체력은 저질이라서 리니아와 프루세나에게 발리기도 하는 등 묘하게 허당 느낌도 있다.
타고난 괴력과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묘하게 인간불신 같은게 생겨있던듯하다. 그런 그가 인형에 흥미를 가진것도 같은 맥락.
루데우스가 만들어 시장에 팔았던 록시를 모델로 한 피규어를 접하고 그 정밀도에 감명을 받아 그 인형의 제작자를 찾으려 했으며, 실론 왕국에 리랴와 아이샤를 찾기위해 들른 루데우스가 피규어의 원제작자라는 사실을 알고, 자진해서 스승으로 모시고 제7왕자 팩스와 얽힌 사건까지 일거에 해결해버린다.
이후 거의 유배 가듯 라노아 마법대학으로 유학을 가게 되고, 1년 후 루데우스와 마법대학에서 재회. 루데우스에게 인형 제작 외에 여러가지를 배우게되고 우연찮게 습득하게된 자동인형 마법진을 연구할 기회를 얻어 이후 자동인형 연구에 종사하게 된다.
루데우스의 미래일기에 따르면 결국 자동인형은 종착점에 도달해 양산체제까지 갖추게되는듯. 완전히 실패한 루데우스 곁에서도 끝까지 친구로 남았으며, 루데우스 옆에서도 가장 친한 친구로 남은 모양이다. 결국 미리스의 성전기사단이 루데우스가 없는 틈에 루데우스의 집을 급습했을 때 사망하고 말았다고 한다.
머리가 나빠보이지만, 사실은 왕위분쟁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자가보호 수단인 측면이 있어보인다. 실제로 마법진을 연구하여 성과를 낸다거나, 마법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등 필요한 분야에서는 능력을 발휘하는편.
더구나 신의 아이라는 입장상 전쟁에 대한 지식도 제법 갖추고 있고, 지휘관으로서의 능력도 탁월한듯 보이며, 실제로 20장에선 500의 수비병력으로 아군 피해를 최소화하여 5000의 적병을 격퇴하는 전과를 보여주었다. 물론 록시와 루데우스가 같이 마법 공격을 해주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원래는 사람이나 인형이나 손쉽게 부숴지기에 그 차이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메마른 감성을 지니고 있었으나, 인형 제작의 권위자로서 존경하게 된 루데우스의 언행에 영향을 받아 차츰 사람다운 모습을 갖춰나갔다. 다들 만류함에도 굳이 실론에 돌아가기로 결정했던 것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고국을 위해서라 말했지만 사실은 어릴 때 챙겨주지 못했던 팩스에게 무의식적인 책임감을 느꼈기 때문. 그래서인지 자신을 총알받이 겸 숙청시키고자하는 팩스의 음모에도 아랑곳않고 사실상 죽으라고 보낸 카론요세를 성공적으로 지켜내었고 제이드 포위망에서 팩스를 구출하고자 하였으나 팩스의 자살로 실패 하였다.
이후 올스테드와 면담하여, 비록 다른 목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팩스를 구하려 했고, 반대로 히토가미가 팩스를 죽인 것이나 다름없으니 복수를 하겠다고 선언한다. 이후 루데우스와 아리엘에 이은 올스테드의 3번째 부하로 들어가게 된다.
이후 루이젤드 피규어와 동화를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형과 교육완구, 잡화 등을 취급하는 '자노바 인형 상회'를 설립하게 된다.
부하인 진저와 제자인 줄리 등의 플래그가 있음에도 이어지지 않는 것은 신의 아이인 자신의 너무나도 강력한 힘 때문에 연약한 여자를 품을 수가 없기 때문이라 밝힌다. 다만, 뒤이어서 붙인 말에 따르면 단순히 자신의 너무 강력한 힘만이 아니라 이미 전에 했던 결혼과 목 뽑아죽인 동생, 그리고 팍스에 대한 트라우마 등등도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자신을 '아이를 품지 못하는 자'로 규정하고, 자신과 같은 '아이를 품지 못하는 자'와 결혼해봤자 반려는 슬프기만 할거라 생각해서 그 누구와도 결혼하기를 거부한다고 밝힌다.
여담으로 일러스트를 본 사람들의 반응은 '내가 생각한 자노바와 1억 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것 같다'고(...) 분명 서술상에도 깡말라있다고는 나오는데 행적 묘사를 보면 차라리 파오후(...)쪽이 상상하기 쉽긴 하다. 혹은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 갈리오(리메이크 이후)라던가.
  • 능력
땅마법 - 초급
신의 아이로서의 능력 - 괴력[35]

3.6.2. 진저(ジンジャー)


[image]
자노바의 친위대 기사. 수수한 얼굴의 여성. 자노바의 어머니인 미네르바에게 직접 자노바를 부탁받아 자노바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다. 다만 아무래도 충성심 이상으로 연심을 품고 있는 듯한 언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노바는 그녀를 귀찮은 잔소리꾼 정도로 취급하고 록시 피규어와 교환해 팩스에게 줘버리는 등 취급이 좋지 않다. 자노바가 라노아 마법대학으로 유학가게 되면서 진저도 자노바와 떨어져 실론 왕국을 떠나게 되는데, 어찌어찌 파울로 일행과 만나게 되어 노른과 아이샤를 루데우스가 있는 샤리아로 호위해 준다. 결국 기어이 자노바를 다시 만나서 함께 지내게 된다. 이후에도 자노바에게 충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팩스가 자노바를 실론 왕국으로 불러들이자 역시나 자노바와 함께 간다. 일행과 떨어져 정보수집을 담당하고, 제이드 장군이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자노바에게 알린다. 팩스가 자살한 이후 다시 자노바와 합류하고, 자노바가 왕족의 지위를 버린다고 선언하지만 그럼에도 자노바를 따르겠다고 말한다.

3.6.3. 팩스 실론(パックス・シーローン)


CV. 후쿠시마 준
록시가 실론왕국에서 가르쳤던 7왕자. 극도로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소인배이자 루디와 록시에게 지독한 피해망상증를 갖고있으며 아이샤 성격형성에 지대한 악영향을 주었다.
6장 전이사건으로 실론왕국에 떨어진 리랴와 아이샤를 강제로 감금하여 루데우스를 유인하였고 루데우스를 인질 삼아 루데우스가 보는 앞에서 록시를 강간하고자 하였다가 루데우스와 자노바 활약으로 근위기사단가족과 왕궁경비병 가족을 납치하여 인질로 삼아 자신의 사병으로 이용한 것이 폭로되어 왕룡왕국으로 볼모로 추방당했다. 그후 등장이 없다가 20장 왕룡왕국의 지원을 받아 쿠테타를 일으켠 왕좌에 오르고 비스타왕국의 공격을 지연시키기 위해 자노바에게 최격전지 카론요새방어를 맡긴다.[36] 이후 자노바는 루디와 록시와 함께 훌륭하게 방어한다. 허나 팩스 실론의 통치에 반발한 제이드 장군의 반란이 일어났고 왕궁이 포위되자 팩스는 의욕을 잃고 자신을 구하러온 자노바와 루이, 록시 일행이 보는 앞에서 자살한다. 이 모든 것은 히토가미가 왕룡왕국과 제이드 장군을 조종하여 팩스가 자살하게 만들것으로 밝혀졌다.[37]
팩스의 죽음을 통해 실론이 공화국으로 성장할 가능성은 사라지게 되고, 이는 라플라스의 전생체 출현 조건을 난수조정하려던 올스테드에게 크나큰 타격을 주었다.
그렇게 자노바는 유일한 혈육마저 잃게 되었고, 록시는 자신이 가르쳤던 학생의 비참한 말로를 보게 되었다.
본래 역사라면 진정한 사랑을 만나고 실론 왕국을 공화국으로 발전시켜 분쟁지역의 절반을 지배하는 큰 나라를 세우는 성군이 될 인물이었지만 루데우스가 없는 세상에서도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인물이라고 한다. 올스테드 말에 의하면 노예상인과 결탁하여 정적의 가족을 납치하여 인질로 삼고 협박하여 숙청시키거나 자신의 세력으로 끌고 왔고, 심지어 자신의 친위대와 측근들도 가족을 납치해 볼모로 잡아 충성을 강요하여 배신자가 없게 하는 방식으로 세력을 키워 왕위에 올라다고 한다. 성군이라 불리는 이전 세계에서도 이런 인성을 자랑하던 사람이었는데 루데우스가 있는 루프에서는 뭐가 많이 잘못되어 도저히 동정받지 못하는 쓰레기로 전락하였다. 우선 록시를 지속적인 협박하고 수 차례 강간까지 시도함에 따라 결국 록시가 도망가게 만들었고, 전이사건으로 실론 왕국에 전이된 리랴와 아이샤를 감금하여 주기적으로 폭력을 휘둘렀으며 루디를 유인 함정에 빠뜨려 루디가 보는 앞에서 록시를 강간하고자하는 음모를 꾸몄다가 자노바의 활약으로 무산되어 왕룡왕국으로 유배를 갔다. 20장에서 재회했을 때에는 수많은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며 살아왔고 유배를 당한것마저도 자업자득임에도 책임을 록시와 자노바 탓으로 돌리는 억지를 부리면서 무책임하게 자살하여 실론 왕국을 멸망시킨 원흉이 되었다. 평소부터 주변에게 능력이나 성품 그 무엇도 기대받지 않는 환경에서 자라왔으며 가정교사였던 록시가 재능이 넘쳤던 루데우스와 비교를 하면서 제대로 흑화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로인해 록시에 대한 집착이 심각해져 폭주하기 시작했고 베네딕트에게 반하고 나서야 개심의 여지를 보이기 시작했다. 비록 마음을 고쳐먹었다고하나 수많은 잘못들이 사라지지 않았으며 피해자에게 사과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과거의 악행이 발목을 잡으면서 자살로 삶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비극적 인물이긴 하나 그 과정에서 스스로 저지른 수많은 주변사람들에 끼친 민폐를 정당화할 수는 없다.[38]

이러한 팩스의 무책임한 행보로 인하여 본인의 아들인 팩스 실론 주니어와 아내 베네딕트가 왕룡왕국에서 고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게다가 아이샤에게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질생활을 경험시켰고 아이샤가 보는 앞에서 리랴에게 주기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등 아이샤의 뒤틀린 성격형성에 일조하여 많은 무직전생 팬들에게 욕을 먹었다. 특히 팩스 실론이 상대방의 약점을 잡아 협박하여 자신의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아이샤가 그대로 보고 배웠다. 일부 사람들은 팩스를 기스나 루데우스의 전생과 같다고 주장을 하나 기스는 자신이 원하던 모험가라는 삶을 위해선 히토가미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고, 루데우스의 전생이 망가진 것은 본인 책임이 크기는 했어도 일단 원인은 불량배에게 옳은 소리 했다가 구타를 당하고 집단 따돌림까지 당한 것이다. 그에 반해 왕자라는 높은 신분과 좋은 여건, 그리고 수많은 선택의 기회를 갖고 있었던 팩스 실론은 자신의 피해망상과 이기심에 빠져 망가진 것이라 엄연히 다르다.

3.7. 적룡의 아랫턱



3.7.1. '''용신 올스테드'''(オルステッド)


[image]

성우는 츠다 켄지로
기신 라플라스에 이은 7대열강 서열 2위. 일반적으로 칠대열강 2위 용신까지만 알려져 있으며 본명을 포함한 그 이상의 정보를 아는 사람은 극히 적다.
명목상 서열2위로 알려져있지만, 실질적인 전투력은 1위를 압도하는 작중 최강의 먼치킨. 검신, 북신, 수신 세명이 한꺼번에 덤벼도 이길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하다. 현존하는 모든 마법과 검기를 극한의 레벨까지 사용할 수 있는 사실상 전 속성 마법과 검술의 제급~신급 실력자이며 무영창 마법도 당연하다는 듯이 사용한다. 거기에 페르기우스 고유의 특수 기술인 전룡문 후룡문도 모방해서 쓸 수 있으며 '신도'라는 용족 고유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고 용왕들의 전유물이라는 중력 마법까지 사용할 수 있다.
루데우스가 에리스, 루이젤드와 함께 고향으로 귀환하려던 도중, 중앙대륙의 남부 "적룡의 아랫턱" 부근에서 마주치게된다. 본래는 그냥 지나치려 했으나, 루데우스가 히토가미의 이름에 반응하자마자 다짜고짜 공격해왔고, 제급의 실력자인 루이젤드와 검성급 레벨인 에리스가 반격했으나 제대로 힘도 못쓰고 일격에 리타이어, 루데우스는 나름 선방을 했지만 기껏해야 용성투기를 뚫고 손바닥에 약간 상처를 준게 전부로[39] 난마에 마법이 무력화되고 접근을 허용해 그대로 가슴에 구멍이 뚫려 죽을 뻔 했으나 당시 올스테드 옆에 있었던 나나호시의 설득 덕에 변덕을 부려 목숨을 살려줬다.
에리스가 루데우스를 떠나 검의 성지로 수행을 가게 된 계기가 된 인물(?).
이후엔 등장은 없이 이름만 꾸준히 언급되지만, 16장에서 본색을 드러낸 히토가미의 협박에 못이긴 루데우스와 1:1 대결을 하게 된다. 루데우스가 함정을 파고 기습으로 큰 마법 세 발을[40] 먼저 때려박고 전투를 시작했음에도, 제급 위력의 마법을 연달아 방어하거나 회피하면서 신도를 뽑고 근접전을 유도, 결국 마갑주를 장착하고 전력을 다한 루데우스를 격파했다.[41][42]
루데우스가 자신에게 덤빈 이유를 알게 되고 세계를 멸망시키지 말라는 루데우스의 애원과, 죽음을 불사하고 루데우스를 지키려는 아내들의 모습에 독기가 빠졌는지 루데우스에 대한 태도를 바꾸고 회유하여 히토가미를 죽이기 위한 초석을 다질 카드로 쓴다. 쓰레기 히토가미와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며 자신의 정보를 알려주는데도 협조적.
몇 가지 저주와 술식이 걸려 있는 걸로 판명이 났는데, 미움받는 저주,[43] 세계의 이치에서 벗어나는 저주,[44] 그리고 이치에서 벗어나는 술식의 여파로 히토가미에게 포착되지 않으며 '''세이브 포인트에서 200년 안에 히토가미를 못 죽이거나 도중에 자신이 죽으면 자동으로 세이브 포인트로 타임 리프하게 된다'''. 이 타임리프는 자신의 마나 재생력을 대가로 하기에 마력회복이 일반인의 1/1000 정도로 감소한다. 그래서 한번 마력이 완전히 고갈되면 회복까지 30년 이상 걸린다는 듯.
자신은 히토가미에의해 주살된 초대 용신의 아들이라 밝혔는데, 초대 용신이 죽기 전에 아들 올스테드에게 비술을 걸고 전생법으로 먼 미래로 보냈고[45], 시대적으로 보면 자신은 100대째 용신에 해당한다고 한다. 결국 인신은 생존을 위해 루데우스를 '''이용'''했고 올스테드는 히토가미 타도를 위해 루데우스라는 전무후무한 변수와 동료로써 '''협력'''한 것.
추가로 밝혀진 사실로는 올스테드는 미래를 보거나 역사를 보는 능력같은 건 없고, 그냥 과거로 반복해서 시간여행을 하여 루프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가 역사를 안다고 한것도 반복체험 학습으로 터득한 것. 대충 100번은 훨씬 넘길 정도로 루프를 반복해왔다고한다. 100이후론 세지 않았다고(...)[46] 그런데 루데우스라는 인물이 나타난 건 수백여번을 반복한 루프중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그가 경험한 수백번의 역사에서 모두 루데우스라는 사람은 태어나지도 않았고, 피트아령 전이 사건도 없었으며 그 주변 인물들의 역사도 가만 냅두면 대게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있었다고한다. 즉, 지금 루프는 상당히 이레귤러한 상황.
대 히토가미 비술로 인해 죽어도 어차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는 전투 중에 공포를 느끼는 일이 없다.[47] 루데우스가 올스테드와 싸울 때는 그의 좀비처럼 무덤덤한 태도에 두려움을 느꼈을 정도. 루프를 통해 얻게 된 정보들을 토대로 현실의 각종 변수들을 난수조정하여 최대한 만전의 조건 하에서 히토가미와 싸우려 하고 있다. 루데우스의 개입을 통해 훨씬 수월하게 난수조정을 행하는 중으로, 가장 중요한 인물중 하나인 팩스가 사망하여 라플라스의 부활 조건을 특정하지 못하게 되었으나[48] 그 대신 기존의 루프와는 달리 루데우스의 활약으로 루드 용병단, 아리엘 왕녀(아스라 왕국), 자노바 상회를 비롯한 여러 거물들과 단체를 포섭하여 생전 처음으로 자신의 세력이라 할 만한 것을 구축하는 중이다. 루데우스 왈 '올스테드 코퍼레이션'.
미움받는 저주로 인해 엄청난 시간[49]동안 루프를 돌며 역사를 반복했음에도 동료는 커녕 사람이 다가오지도 않았던 것 때문인지 의외로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에게 친절한 경향이 있는듯, 나나호시의 경우도 이세계인이라서 그런지 저주의 영향을 받지 않았기에 상당히 친절하게 대하고 있었고[50], 루데우스의 장녀 루시의 경우 (루데우스의 혈통으로 저주의 영향을 받지 않는지라) 무서워하기는 커녕, '파파'[51]라면서 친근하게 달라붙으니 엄청 좋아하며 목마를 태워줬다. 루시가 머리를 잡아당겨서 루디가 걱정하자 한다는 말이 "문제 없다. 이 정도로는 내 용성투기를 뚫을 수 없으니까." 이 상황을 묘사한 팬아트.
미움받는 저주의 영향을 안 받는건 같은 용족들 정도이고, 그외에는 이세계인인 나나호시, 전생자인 루데우스와 그의 자식들[52] 정도이며, 그 외엔 아리엘 정도이다. 아리엘의 경우는 첫 대면에서 올스테드에 대한 공포로 실금하였지만 이를 성적 쾌락(...)으로 치환한 뒤 정치적 관계를 갖는 감각으로 공포감을 간단히 제껴버린다. 의외로 대단한 인물.
작가의 발언에 의하면 마력총량은 루데우스보다 약간 낮은 정도라고 한다. 루데우스의 마력총량이 라플라스와 함께 작중 최고수준으로 보통 마법사의 수백배 이상인걸 감안하면 이에 반만 되도 충분히 괴물급인데 약간 낮은 정도는 당연히 작중 톱클래스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량이다. 비술 때문에 회복률이 시망이라 이 방대한 마력을 제대로 쓰질 못하지만...
20장에선 크리프가 만든 저주를 어느 정도 차단하는 마도구의 효과를 꽤나 보고 있는 듯. 저주 차단 투구를 쓰면 크툴루급 공포의 대상 겸 불구대천의 원수에서 마음에 안 드는 상사 정도로 인상이 좋아진다고 한다. 투구가 없을 때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는데도 사람들이 엄청난 압박감에 식은땀을 흘리며 벌벌 떠는 걸 보면 효과가 꽤나 굉장한 듯.[54]
21장에서 제니스의 기억을 읽은 신의 아이에 의해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실은 루데우스 몰래 루데우스 저택에 빈번히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멀리서 몰래 루데우스 저택을 지키거나, 루시에 마법에 관한 조언을 주거나[55], 라라를 껴안거나, 알스를 쓰다듬으려다 울려버려[56] 에리스한테 들키기 전에 허둥지둥 도망치거나... 게다가 몇 만년씩 루프하면서도 사람이랑 인연이 있던 적이 거의 없어서 타인과 대화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 대화할 때마다 속으론 상당히 긴장하고 있는 듯 하다.
크리스마스 단편에선 산타분장을하고 루시에게 선물을 주기도... 지크를 쓰다듬으려다 에리스의 칼 뽑는 소리에 멈추기도 한다. 23장 결전편에서 스펠드족 아이들이 자기에게 공을 던지자 손으로 전부 되받아치며 놀아주기도 했다. 작중에서 여러 번 내비치는 모습을 보면 덩치에 걸맞지 않게 어린애를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다. 루데우스의 자식들은 자기를 무서워하지도 않으니 천국 같을 듯.
22장에서 루데우스가 교섭에 도움이 되게 위엄적인 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용왕[57]을 자칭할까하는 제안을 하지만 "녀석들은 '''조그만 긍지'''와 함께 자유롭게 살며 '''한심한 원한''' 때문에 죽어간다"라며 허락하지 않는다. 이로 볼 때 용왕들에 대해 수치심이나 경멸 비슷한것을 느끼는줄 알았...지만 사실은 초 츤데레로 루데우스가 용왕의 이름을 자칭하면 그로 인해 루디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란다. 저기서 말한 한심한 원한이라는 것도 용왕 본인의 원한이 아니라 올스테드가 히토가미에게 가진 원한 때문에 유물을 얻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죽여야 하는 상황을 말한 것으로 보이고.
23장 히토가미는 올스테드에 대해 생각이 짧은 바보라고 평하며 올스테드 혼자라면 자신이 질 리 없다고 말한다.[58]
그리고 루데우스 일행이 사력을 다해 투신을 쓰러뜨리자 '''투신갑옷을 입고 왕룡검 카젝트를 장비한 북신 카르만 3세'''가 올라와 이미 힘을 전부 소진한 루데우스 일행을 가볍게 물리친 후 올스테드를 찾아 스펠드족 마을로 왔으나... 마을 사람들과 록시 등 루데우스 일행은 이미 전원 철수한 상태였다. 그리고 우리의 올스테드 사장님은

"뒤는 맡겨라."

"됐어. 충분하다. 이젠 나도 각오를 다졌다."

"'''나도 한 번 쯤 동료를 믿으며 싸워보고 싶다.'''"

라는 감동의 대사를 날린 후 신검을 뽑으며

"마침 잘됐군."

'''"투신 갑옷에 왕룡검 카젝트, 그 두 개가 있다면 변명도 할 수 없겠지."'''[59]

라며 간지 폭풍이 뭔지 제대로 보여 주며 '''전력 전개'''를 하신다.
그리고 용신 대 투신 갑옷에 왕룡검을 든 북신이라는 전설의 싸움이라 불려도 될만한 조합이었건만 '''십 몇 분만에 북신이 사용하는 모든 수를 정면에서 뭉개버리며 상처 하나 없이 완승을 거둔다.'''[60] 그리고 직후에 날리는 한마디. '''여기서 죽을 건가, 내 부하가 될건가 선택해라.'''[61] 올스테드의 절대적인 강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화였다.[62]
마력을 온존하기 위해서인지, 투신, 북신과의 결전이 끝난 이후 대외활동은 북신에게, 서포트는 루데우스에게 맡긴 채 대외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었으나 루데우스의 장례식에는 공개적으로 참석하여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무서워보이는 겉모습 때문에 우여곡절은 있었던 모양이지만 루데우스가 사망할 때쯤에는 루데우스의 가족들에게 완전히 신뢰받게 되었다. 없는 게 이상한 수준이 된 듯.
이름의 유래는 작가가 게임, 애니메이션등 캐릭터를 가끔 오마쥬하는 걸 봐서 아마 스퀘어 애닉스 라이브 어 라이브올스테드.
사족편에선 루데우스, 알렉과 함께 웃기는 상황을 자주 연출하여 독자들은 우스갯소리로 "저게 올스테드 코퍼레이션의 top3인가... 이건 아이샤가 힘낼 수밖에 없다"같은 소리를 자주 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엔 루데우스와 같이 산타 분장을 하고(...) 놀아주기도 하고 선물로 자신의 코트와 같은 재질의 하얀 장갑을 주는 등 이래저래 신경을 많이 써 주고 있다. 여담으로 코트는 먼 과거에, 아마도 중앙 대륙이 날아갔을 때 멸종한 백룡의 가죽으로 만들어진 엄청나게 귀한 물건이라는 듯.
루데우스가 태어나면서 가장 큰 덕을 본 인물로 루데우스를 매우 높게 평가하며 루데우스를 진정한 동료로 대했다. 또한 루디와 그 후손들의 활약으로 수많은 루프에도 이기지 못한 인신 히토가미를 이길 확실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심지어 안심하고 발뻗고 잘 수 있는 것도 이번 루프가 처음이라고 한다. 그 전에는 자는 동안 살해돼서 일어났을 때 루프의 시작점인 이름모를 숲으로 돌아가 있는게 겁나서 자는 동안 주변을 경계하는 법을 배우기 전까진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그리고 부하라 부를 만한 존재는 이전에도 있었으나 저주를 봐서는 아마 강제적으로 따랐을 확률이 높으며 루데우스만큼 훌륭하게 하지도 못했다고 한다.[63] 루데우스가 너무 유능한 탓에 사도를 부리는 히토가미의 심정이 이해가 갈 정도라고. 사족편인 사무소의 하루에서 만약 이번 루프에서 히토가미에게 패배하면, 다음 루프에서는 루데우스가 있으면 반드시 먼저 찾아갈것이고 그때에는 전이사건과 히토가미의 공작으로부터 루데우스를 보호하겠다고 스스로 맹세한다. 사족편에서의 속내를 보면 처음엔 루데우스를 의심하기도 했으나 루데우스의 행보를 갈수록 마음에 들어하고 끝내는 가장 유능하고 믿을수 있는 친구이자 동료로 인정한듯.
루데우스의 임종을 지켜보고 루데우스 장례식에도 직접 참여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한다. 그 만큼 부하가 아닌 처음이자 마지막 동료인 루데우스를 매우 아낀 모양이며 앞으로 윤회편과 미래편에서도 다시 루데우스의 자손들과 함께 우리 회장님의 활약도 계속될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고룡의 옛이야기에서도 초대 용신의 아들로서 당연히 등장한다. 더불어서 마룡왕 라플라스가 초대 용신의 양아들인 것을 생각해보면 올스테드와 마룡왕 라플라스는 서로 의붓 형제 관계인 셈. 여기에서는 작중에서 막 태어나기도 한 지라 결국 어린 시절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한동안 초대 용신이 이름을 못 붙였다가 전생 기계로 통한 전생을 이용해 미래로 보내려고 할 때에 올스테드라 이름을 붙이는 모습이 드러난다. 이때 초대 용신은 굉장히 애틋하게도 거의 죽어가며 피를 질질 흘리는 모습을 아들 앞에서 보여주면서 아들을 위한, 그리고 인신을 물리치기 위한 각종 비기들과 마술법들을 건다. 이후 마룡왕 라플라스 등에게 올스테드를 부탁하는데, 초대 용신에게 있어서 마룡왕 라플라스가 사실상 양아들이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리고 라플라스가 막상 올스테드를 만날 때에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올스테드가 마룡왕 라플라스를 의붓 형으로서 만난 것은 이 시기가 최초이자 마지막인 것으로 보인다.

3.7.2. '''나나호시 시즈카'''(ナナホシ・シズカ)(七星静香)(사일런트 세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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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아령 전이사건 때 일본에서 이세계로 소환된 소녀로, 주인공이 현실에서 구하고자 했던 3명 중 한 사람. 주인공 루데우스가 죽었다 살아난 전생자 라면 이쪽은 몸째로 전송된 트리퍼. 그 때문인지 보유 마력이 아예 없고 왜인지 모르지만 늙지도, 손톱과 머리카락이 자라지도, 생리가 오지도 않는다.
소환 후 올스테드와 만나 그의 도움과 자신의 현대 지식을 통하여 아슬라 왕국의 리메이트 상회에 이권을 팔아 평생 놀고먹을 정도의 돈을 모아 연구 자본을 마련한 뒤 7대열강 올스테드의 빽으로 샤리아에 있는 라노아 마법대학에 특별 학생으로 입학했다. 칠성구이(덴뿌라)나 캐리(카레라이스) 등 이세계의 요리법을 소개하거나 라노아 마법대학에 교복이나 칠판을 보급하기도 했다.
현실성 없는 세상을 싫어하고 있으며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환마법과 마법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딴 사일런트 세븐스타라는 가명을 사용 중.
11장 시점에서 소환마법의 진척이 전혀 없자. 돌아갈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여 우울증 상태에 빠진다. 하지만 자동인형을 연구하던 자노바와 저주의 해주를 연구하는 크리프의 도움으로 소환마법이 어느 정도 성공하여 페트병의 소환에 성공한다. 이후 연구는 성과를 보이며 진척되기 시작한다.
15장 시점에서 마력총량이 제로인 몸때문에 드라인병에 걸려, 돌아가지 못하고 타지에서 죽어야 한다는 사실에 재차 절망에 빠지게 되는데, 루데우스가 마대륙으로 가서 키시리카의 도움으로 소커스 초의 풀잎을 가져와 병의 진행을 멈추게 된다. 하지만 마력이 몸에 쌓이지 않아 완치는 불가능하기에 지속적으로 풀잎차를 먹어야 한단다. 일단 드라인병으로 죽지는 않게 됐지만, 이후 어떤 합병증이 도질지 몰라 걱정하게 된다. 그리고 이때의 루데우스의 헌신이 나나호시가 본격적으로 마음을 연 계기가 되었다. 이에 실피에트는 다음 부인이 나나호시가 되지 않을까 불안해 하기도(...).
미래에서 온 루데우스가 알고있던 그녀는 페르기우스 마법진을 이용한 지구로의 귀환에 실패한 뒤 끝끝내 돌아가는 방법을 찾지 못 하고 결국 자살한다. 그 사실을 루데우스를 통해 알게 된 나나호시는 마음을 다잡았고, 페르기우스의 조력을 통해 세계 전이 마법진을 만들어 고향 세계로 돌아가는 실험에 대해 실패한것에 냉정하게 대처할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전이가 실패한 것이라 판단[64]하였다. 결국 80년후 라플라스의 부활을 원인으로 판단하고 병의 진행상황을 늦추기 위해서 페르기우스의 사역마의 힘을 빌어 그때까지 시간 동결에 들어가기로 한다. 한 달에 한번씩 깨어나기는 할테지만 결국은 이번 생애의 이별이나 다름없는것. 루데우스에게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고 잠들게 되고 본편에선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루데우스에게 자신의 이름을 퍼뜨려 후에 전이될 아키토가 쉽게 자신과 만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루데우스는 이후 마법과 관련된 일에는 사일런트 세븐스타의 이름을 걸고 활동하게 되었고, 때문에 갑용력 40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마법사 3인[65] 중 하나인 칠성마녀(七星魔女)로 불리게 되었다.
작가가 이후에 낼 후속작으로 이어지는 떡밥으로 보이므로 후속작에서 그 모습을 비출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큰 문제점이라면 전이 전 그녀와 싸웠던 남친인 아키토는 미래에서 소환되는데, 이미 그 곁에는 강력한 히로인 후보[66]가 자리잡고 있어 장대한 사랑의 싸움이 예상되는 상태.
이후의 세상에서 눈을 뜨면 루데우스가 발견해놓은 쌀과 간장의 힘을 빌어 달걀밥을 먹는 에피소드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후 사족편에서 한달에 한번씩 깨어나 페르기우스와 함께 루데우스가 가져온 음식으로 먹방을 찍는 모습이 나온다. 깨어날 때마다 가끔씩 루데우스의 상담을 해주는 듯. 돌아갔을 때 전해주기 위해 루데우스가 전생의 가족들에게 쓴 편지들을 보관하고 있다.
사족편 '인형이 걸어나간 날'의 어찌보면 최대 피해자(...). 루디와 자노바가 자신을 모델로 한 인형을 만들고 있다는 것은 조금은 알고있었던 모양이지만 쓸데없이 '''성기능'''할 수 있는 곳까지 만들줄은 몰랐던 모양이다. 뭐 만든 당사자인 루디와 자노바 본인들도 정신차려보니 자기들이 그런 부분을 만들고 있었더라 수준이었지만(...) 당연히 자신을 모델로 삼은 인형이 그런 행위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되자 매우 역겨운 시선을 루디에게 보냈다.[67] 일단 루디가 도게자를 하고 실피랑 인형에 손대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는 것을 듣고는 넘어가기로 했지만. 이후 인형에게 첫번째라는 의미의 '앙'과 '나나호시 하지메'라는 이름을 부여해준다.

루데우스의 묘사에 따르면 엄청 예쁜 건 아니지만 반에서 1~2등을 다툴 외모라고 하는데, 일러스트를 보면 반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여신급이다. 이세계 평균 외모 수준이 상당히 높은 모양.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따금 실피에트의 질투 대상이 되곤 한다. 심지어 둘째 부인인 록시를 맞아들인 시점에서도 실피에트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나호시를 무의식적으로 질투하였다. 여러 상황들과 정황들로 볼 때 나나호시만이 루데우스랑 공유할 수 있는 일본어라던가 다른 세계(지구)에 대한 정보들, 그리고 인해 루대우스와 나나호시 둘이서만이 공유할 수 있는 공감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비록 폐기되고 리메이크 중이지만 사족편인 아이샤가 메이드를 관두게 된 일에서 실피 등의 다른 부인들이 루데우스가 전생자라는 것을 알게 된 힌트 역시 나나호시와 루대우스 간이 미묘한 공감대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4. 청소년기(12세~16세)



4.1. 라노아 마법 대학



4.1.1. '''크리프 그리몰'''(クリフ・グリモ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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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스 교단의 교황 해리 그리몰의 손자. 해리 그리몰과 소인족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과 인족 여성 사이에서 태어났다. 즉 소인족 쿼터.[68] 자존심이 강하고 분위기를 읽지 않고 자기 할 말을 하는 성격. 어린 나이에 모든과목의 마법을 상급까지 습득한 자타공인 천재로 기대를 받는 만큼 스스로도 자만에 쩔어있었으나, 한번 자존심이 산산히 부서지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할아버지인 교황은 안전을 위해 크리프를 미리스 대륙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중앙대륙 북부의 라노아 마법대학으로 유학 보냈다. 특별학생으로 들어와 특유의 오만한 성격 탓에 자주 싸움이 일어났고, 리니아/프루세나 콤비에게 탈탈 털린 경험도 있는 듯. 이후 루데우스라는 인물이 마법대학에 입학한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부터 엄청나게 신경쓰고 있었으며, 굉장히 신경질적으로 대했다. 루데우스의 꾀죄죄한 옷차림에 굽실거리는 비굴한 태도 때문에 첫 인상은 별로였으나, 차츰 루데우스가 듣던 대로 엄청난 능력자임을 알게되어 침울해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엘리나리제를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되면서 루데우스와 접점이 생기게 된다. 여러가지로 크게 격변하게되는 인물. 엘리나리제의 과거가 어떻든 모두 사랑으로 털어내고 포용하는 작중 최고의 성자이자 무직전생 세계에서 진정한 종교인.
루데우스가 없는 세상에서는 엘리나리제와 만나지 못하고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 한다.
엘리나리제의 사정을 알게된 후 저주에 대한 연구에 집중, 라플라스가 검은 창을 통해 자신의 저주를 스펠드 족에게 옮겼다는 루데우스의 이야기에 착안해 천재성을 발휘하여 착용자의 저주를 경감시키는 마도구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현재로도 저주에 관해서는 루데우스 주변에서는 최고의 전문가. 심지어 올스테드의 '''미움 받는 저주'''마저 어느 정도 차단하는 마도구를 개발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나나호시의 드라인 병을 낫게 하기 위해 떠난 마대륙에서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에게 꼬치구이를 사주어 그 보답으로 식별의 마안을 얻게 되었다. 이후 엘리나리제가 만들어 준 안대를 차고 다니게 되었다.
루데우스, 자노바와 함께 매직 아머 퍼스트 타입을 제작하기도 했다.
엘리나리제와의 사이에 아들 클라이브를 얻었다. 록시가 라라를 출산하고 얼마 후 태어났다고.

학업 중 미리스 교의 신부 시험을 통과해 신부가 되었고, 졸업하고 1년 후 미리스 신성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전쟁에 가족이 희생될 것을 염려해 가족들을 데리고 돌아갈지 고민한다. 루데우스는 크리프에게 올스테드가 휘하에 들어오는 조건으로 권력을 잡는 걸 도와주겠다고 제안했지만 약간의 고민끝에 거절. 본인의 능력을 시험해 보고 싶다고 말한다. 엘리나리제와 클라이브를 두고 미리스 신성국에 돌아가게 된다. 미리스 교단에서 간부가 되면 가족을 맞이하러 돌아온다고. 그래도 루데우스가 제니스를 미리스 신성국에 있는 라트레이아 본가에 데려갈 겸 미리스 신성국으로 따라간다고 하니까 고마운 듯. 애아빠도 되고, 지켜야할 가족이 생겨서 그런지 신중한 면이 보인다.
21장에선 고향인 미리스 신성국으로 돌아와 소꿉친구인 웬디와 재회. 임시 가정부로 고용한다. 클레아 라트레이아와 대판 싸워 의절하고 돌아온 루데우스와 아이샤를 자신의 집에서 묵게 해줬다. 후에 루데우스의 요청에 따라 루데우스를 자신의 할아버지인 교황에게 소개해 주었다.
교단 전체가 한 통속이 되어 제니스를 납치하고 루데우스를 습격한 죄를 클레아 라트레이아에게 뒤집어 씌워 늙은 여인을 핍박하고 남편과 딸이 아내인 클레아 라트레이아를 외면, 정신을 읽은 아이만이 혼자 어머니를 구할려고 하는 노력하는 상황을 규탄한다. 그 한건으로, 용신의 오른팔 루데우스를 설득하여 무녀를 구해냈다던지 교황과 추기경의 언쟁에서 물러서지 않고 자신의 정의를 펼쳤다던지 하는 소문이 퍼져 교황파와 추기경파 모두에게 명성이 널리 알려져 교단 내에 자리잡기 수월해졌다. 사건이 끝난 후 크리프가 교단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확보한 일년 후쯤을 기약하며 루데우스와 작별한다.
이후 결전편에서 등장하여 스펠드족이 걸린 역병 문제를 해결한다. 투신과의 결전에서도 몇 없는 힐러로서 엘리나리제와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사족편에서 젊은 나이에 높은 지위에 오르고 유명세를 타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엘프족인 부인을 두고 있는 기혼자인 걸 일단 숨기고 있는데, 만약 자신의 권력 기반이 약할 때 이것이 밝혀지면 자신은 물론이고 교황인 할아버지까지 위험해 지기 때문이다. 수족과 기타 여러 종족의 영역인 대밀림과 미리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지부에 발령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어느 정도 기반을 잡았는지 엘리나리제와 클라이브를 불러들여 함께 살게 되었다.
아슬라 왕국 인물록 루데우스 그레이랫 편에 의하면 먼 훗날 미리스 교의 교황이 된다고 하며, 크리프가 만들어놓은 저주무효화 기술을 통해 많은 생명이 구원을 받았고 루데우스와 같이 마법사 전성시대를 만든 선구자로 추앙받게 된다고 한다.[69]
  • 능력
불마법 - 상급
물마법 - 상급
토마법 - 상급
풍마법 - 상급
치료술 - 상급
해독술 - 상급
신격마법 - 상급
결계마법 - 상급
마안: 식별안(識別眼)

4.1.2. 엘리나리제 드래곤로드(エリナリーゼ・ドラゴンロー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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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족. 과거 S급 모험자 파티 '''검은늑대 송곳니'''의 멤버. 파울로와 제니스의 전 동료이자 실피에트의 할머니. 주무기는 마법부여도구 에스토크로 히트앤 런 전술로 전위를 백업하는 데미지딜러 역할을 주로 수행한다.
파울로, 제니스, 길레느와 함께 4각관계였다고 한다. 제니스가 파울로와 결혼하며, 파티를 나가게 되어, 파울로에게 실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전이사건때 의리로 파울로를 돕는다. 이후 루데우스를 찾는데 성공하고 같이 행동한다. 루데우스가 마법대학에 입학할때 자신도 같이 입학한다. 입학이유는 마법대학의 청년들을 꼬시는 것이었지만, 자세히 보면 루데우스를 보호하기 위해 입학했단걸 알 수 있다. 루데우스의 소개로 크리프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크리프의 진심어린 청혼에 마음을 열어, 결국 결혼하게 된다. 이후 크리프의 아들 "클라이브"를 낳는다.
페르기우스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200년전 바우의 미궁에 결정화되어 구출된 전력이 있으며 이는 제니스와 상당히 비슷한 케이스.. 당연하게도 엘리나리제의 경우도 제니스와 마찬가지로 당시에는 그 이전의 기억을 모조리 잃어버렸다고 한다. 거기에 더해 남성의 정액을 받아 자궁에서 마력 결정으로 만들어 낳는 저주를 지니게 되어 지속적으로 성욕을 해소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해져 엘프족의 마을에서도 여러가지 물의를 일으켜 쫓겨나게 된 것.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낳은 자손들과 굉장히 사이가 좋지 않다고 한다. 실피의 아버지인 롤스 역시 그녀가 낳은 하프엘프 자식중 하나로, 이런 사정으로 아는척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루데우스와 실피의 결혼 피로연에 초대되어 실피가 사실은 자신의 손녀라는 걸 밝힌다. 루데우스를 자신의 손자, 동료로 여기며 소중히 여긴다.
루데우스가 없는 세계에서는 크리프를 만나지 못하고 저주로 인하여 끝내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다고 한다.
루데우스와 크리프, 제니스가 미리스 신성국에 가게 되었는데. 여기서 클레아 라트레이아(제니스의 어머니)가 엘리나리제가 저주로 인해 수많은 남성과 성교했음을 조사로 알아내, 제니스를 그렇게 하려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선 클레아 라트레이아 문단 참고.
자신의 복잡한 과거와 과도한 성욕을 요구하는 저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한 크리프에 반하였고 엘리나리제의 저주를 치료하고자하는 크리프의 노력에 현재 과도한 성욕은 많이 줄어들고 아들 클라이브를 키우는 등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다. 다만 크리프를 만나기전의 과거로 인하여 현재 크리프가 공식적으로는 미리스 신성국에 공개하지 못하는 중으로 떨어져지내고 있다.
장수하는 엘프인 만큼 다음편인 윤회편이나 미래편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 능력
물마법 - 초급
외전 고룡의 옛이야기에 나온 로스테리나라는, 마룡왕 라플라스와 함께한 소녀가 엘리나리제의 과거 모습으로 추정된다. 로스테리나라는 엘프족 소녀에겐 막대한 마력과 저주가 있었고, 라플라스는 도움이 되고 싶다는 로스테리나의 희망에 따라 이 마력을 올스테드에게 전해주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다.
라플라스가 이용한 방식으로 마력을 저축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 위해 매우 긴 시간동안 육체를 바꿔나가야 하는 준비가 필요한데, 그 과정에서 기억을 잃어버릴 확률이 높다. 원래는 라플라스가 간간히 조정을 해 기억을 잃는 것을 방지했어야 하나 투신과의 싸움으로 둘로 분열해버린 탓에 조정을 할 수 없게 되어 로스테리나는 기억을 전부 잃어버렸을 것이다. 이는 엘리나리제가 기억을 잃은 채 발견됐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
또한 마력을 전달하기 위한 다른 조건으로 로스테리나가 원래 가지고 있던 저주를 되살려내야 했다고 한다.
엘리나리제에게 마력결정, 즉 마력을 전달할 수단을 낳는 저주가 있는 것을 보면 로스테리나=엘리나리제 설은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가설이다.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4.1.3. 아리엘 아네모이 아슬라(アリエル・アネモイ・アス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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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대학의 전 학생회장. 아슬라 왕국의 제2왕녀. 루데우스의 첫 인상으론 상당히 청초한 분위기의 미소녀. 묘사에 따르면 외모로선 자타공인 작중 톱인듯하다. 다만 인간이라기 보단 예술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가슴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기품을 느끼게하는 모델 체형이라는 듯. 그래서인지 은근 작중에서 외모 측정기로 종종 사용되곤 한다
보기보다 상당한 카리스마의 소유자.[70] 왕자들이 기를 쓰고 제거하려던 이유도 그녀의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9장 실피에트 편에서는 자신의 신하도 귀족도 아니면서 목숨을 걸고 자신을 지켜준 실피를 상당히 신뢰하였다. 그 탓에 남루한 차림의 루데우스에 대한 첫 인상이 매우 별로였으나 점차 자노바, 크리프, 리니아, 프루세나 등 유력한 인물들을 친구로 만들고 자신의 요청을 거절한 나나호시마저 루데우스와 친해지자 루데우스에 대한 편견을 버리기 시작하였고 마왕 바디가디와 루데우스의 결투를 보고 마침내 루데우스의 능력을 인정하며 둔감한 루디와 팔푼이 실피를 위해서 연애 작전을 구상, 두사람이 결혼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15장에서는 루데우스와 결혼한 실피 덕분에 갑룡왕 페르기우스를 알현하게되어 페르기우스의 협력을 얻기위해서 노력한다. 본래 루데우스가 없는 세계에서는 자신의 호위마법사 데릭의 활약으로 페르기우스의 협력을 얻게되나 루데우스가 태어난 지금은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소환된 마수에게서 아리엘을 지키고 데릭이 죽은지라 본인의 힘으로 페르기우스의 협력을 얻기위해 노력한다. 결국 루데우스의 조언을 듣고 페르기우스의 협력을 얻어내고 왕위에 오른다.
루데우스가 히토가미에게 속아 록시와 모든 것을 잃은 평행세계인 루데우스의 일기에서는 결국 페르기우스의 협력을 얻지 못한체 히토가미의 꾀임에 넘어간 루크의 의견에 따라 무모하게 그라벨을 제거하려는 쿠테타를 일으켰으나 마침 다리우스의 집에 초대된 수신 레이다 리아와 북제 오베르로 인하여 실패하고 처형되었다고 한다.
18장에서 본격적인 성군의 자질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단순히 카리스마로 군림하는 군주상이 아니라 마치 어머니처럼 수하를 다독이는 면이 돋보이는 군주상.
루데우스의 조언을 참고삼아 스스로의 힘과 재기로 갑룡왕 페르기우스의 협조를 얻어내었으며, 모두가 두려움에 떠는 용신 올스테드의 앞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여 그의 수하를 자청하며 협력을 얻어내는 등 그녀가 단순히 신분에 기댄 왕족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내며, 권신 다리우스를 실각시키고 루데우스와 에리스 그리고 실피의 도움을 받아 제 1왕자를 실력으로 배제하며 당당하게 차기 왕권을 거머쥐는데 성공한다.
루데우스의 든든한 배경 중 하나가 되어, 비록 루데우스 본인의 요청과 자신의 측근인 루크의 입장을 헤아려 별도의 귀족 작위를 내려주진 않았으나 큰 일이던 작은 일이던 루데우스의 요청을 가능한 한도내에선 무조건 적으로 수용해주고있다. 여러 자잘한 사건에서 꾸준히 도움을 주었고 마지막 결전에선 수하로 있던 북신 카르만 2세와 북제 도가를 지원군으로 보내주는 등 큰 도움을 주었다.[71]
결전 이후에는 권력 기반을 제대로 다진 명실상부한 여왕이 된 듯 하며, 권력을 빼앗기는것을 막기위해 결혼을 하지 않고 남자 후궁만 잔뜩 두었다고 한다. 덕분에 루크가 아리엘의 아이 5명 중 4명의 아버지를 모르겠다고 절규. 아버지를 아는 한 명은 아마 루크의 아이 같다고.[72]
그리고 아슬라 왕국답게 성적 취향또한 남다르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인지 혈통이 그런건지... 극 새디스트 극 마조히스트 면모를 보인다. 실피에게 구해지고 얼마 뒤, 밤중에 실피의 침실로 숨어들어가 성폭행하려고 하다가 실피의 반격에 극 마조히스트 면모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현재 왕이 된후 어떻게든 루데우스 자녀들과 왕족간의 혈연관계를 만들려고 한다. [73] 올스테드에 의하면 마법 관련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 이후 아슬라를 샤리아 못지 않은 마법대국으로 만든다고 한다. 라플라스 대전에서도 왕국 차원에서 큰 활약을 한다는 모양.
노환으로 사망하였다고 한다. 죽기전 루크에게 유언을 남겼는데 그 내용은 '''"어떤 경우가 있더라도 루데우스의 후손들을 적대하지 마라"'''였다고 기록되었다 한다. 일단 본인도 올스테드의 수하이며 루데우스의 후손 역시 작중 최강자인 올스테드와 밀접한 관계니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표면적으로는 강한 힘을 지닌 루데우스의 후손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라라고 받아들여진듯.

4.1.4. 루크 노토스 그레이랫(ルーク・ノトス・グレイラ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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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대학 학생회 부회장. 아슬라 왕국 제 2왕녀의 호위기사. 아슬라 왕국의 상급 귀족 노토스 그레이랫 가문의 당주의 둘째 아들. 루데우스와는 종 형제에 해당하는 사촌지간. 훤칠한 꽃미남이라 어딜 가든 인기가 있으며, 노른의 언급에 의하면 라노아 마법학원 여학생들은 루크 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불문율이 되어 있을 정도라고 한다.
검신류 중급, 수신류 초급의 평범한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상급귀족이자 왕녀의 호위답게 검과 방어구 모두 마법부여용품으로 실제 실력은 그보다 살짝 위에 있다고 한다. 더구나 실피가 없었으면 아리엘이 죽었을 정도로 작중 등장인물 들중에 실력이 제일 떨어진다.[74] [75]마법을쓰지않고 검술만으로 루데우스와 대결하나 마법도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루이젤드,파울로,실피,바디가디,에리스 그리고 용신 올스테드등 여러강자와 싸워본 루데우스에게 형편없이 깨진다.
노토스 혈족 답게 거유를 좋아한다. 거기에 더해 다소 강인한 여성이 취향인듯. 그래서 이 조건에 완벽하게 취합되는 에리스에게 한눈에 반한다. 올스테드의 말에 따르면, 루데우스가 태어나지 않아 처음부터 없는 세계에선 끈질긴 구애끝에 에리스의 마음을 얻고 결혼하게 된다.[76]
입학편에서 등장하며 처음부터 여러가지 면에서 특출난 사촌 루데우스를 상당히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실제로 실피에트편을 보면 루데우스를 처음부터 사기꾼 취급하였고[77] 루데우스의 활약에 대해서 강한 의구심을 갖는 등 아리엘 왕녀가 루데우스에게 편견을 갖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다. 수년간 왕녀를 호위하며 동료이상의 끈끈한 인연으로 이어져있던 실피를 신뢰하지만 실피가 신뢰하고 사랑하는 루데우스에 대해선 자신의 자리[78]를 위협할 잠재적 라이벌로 인식하고 있었던듯.
결국 이점이 약점이 되어 인신(人神)의 꼬임에 넘어가 사도가되어 본의와는 다르게 주군인 아리엘 왕녀를 위협하는 도움은 안되고 방해만 되는 민폐캐릭터로 전락하기도 하였고 막판에서는 아버지 필레몬을 살리기 위해서 아리엘에게 검을 들기도 하였으나... 아리엘은 목에 칼이 들어온 상황에서도 루크를 신뢰하고 있었고, 이를 깨닫자 스스로 검을 내려놓고 처분을 바랐다. 주군인 아리엘 왕녀의 기재와 관대함으로 가문과 주군의 충의를 이어갈 수 있게 된다. 18장 내내 루데우스를 불신하고 방해하기도 했지만, 루데우스는 루크의 이 행위들이 루크의 가문과 필레몬을 지키기 위해 한 일인 것을 알자 오히려 루크에게 호감을 품었다. 자신이 계속 노토스 그레이랫에서 자랐다면 의외로 꽤나 친하게 지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루데우스가 록시를 잃은 세계에선 히토가미에게 넘어가 무리한 쿠테타를 강행하게 되고 그 결과 실피를 포함한 아리엘이 숙청되는 계기를 만들었고 본인도 죽었다.
아리엘이 차기 왕권을 쟁취하면서, 실각한 아버지와 형을 제치고 노토스 그레이랫가의 당주 자리를 차지했다. 더 나아가서는 아리엘 친위대의 총괄 역할을 맡게 되고, 사실상 재상에 준하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완결편에서 나온 묘사나 사족편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매일매일 아리엘의 장난에 속아 넘어가 매일매일 고생한다고 한다. 아리엘의 자식들 중 한 명을 빼고는 누가 그 아이의 부친인지 모르겠다고 한탄하기도 하는데, 루데우스는 이 말을 듣고 나머지 한 명의 아이를 아는 이유는 루크가 부친이라 그런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만약 사실이라면 사족편에서 루크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미남이라는 언급이 있는 에드워드 왕자가 그의 아들일지도 모른다.

4.1.5. 피츠 선배(フィッツ先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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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가 편입하기 전 학원 최강. 아리엘 공주의 호위. 무영창이 가능한 마법사로 항상 선글라스를 끼고있으며 더워도 망토를 벗지 않는 다소 과묵한 학생. 무언의 피츠라고 불렸다. 입학 시험에서 루데우스에게 간단하게 패배. 이후 루데우스 주변을 멤돌며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이후에 실피에트란 사실이 밝혀진다.

4.1.6. 리니아나 데돌디어(リニアーナ・デドルディ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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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디어족의 공주님. 규에스의 딸. 고양이 계열의 수족. 다소 기분파로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제멋대로 사는 타입. 본명은 리니아나이지만 작중에선 거의 리니아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프루세나와 함께 작중 최고의 개그캐.
차기 돌디어족을 이끌 자로서 수족의 권력이 먹히지 않는 먼 곳의 인족 나라에서 세상을 배우고 오라는 의미로 프루세나와 함께 샤리아의 라노아 마법대학의 특별학생으로 입학했다. 하지만 족장 규에스의 기대와 달리 돌디어 족의 공주라는 지위가 먹혀드는 바람에 단숨에 콧대가 높아져 버렸다. 프루세나와 더불어 마법대학의 불량 그룹의 리더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지만, 아리엘 공주 일행이 입학한 이후 피츠 선배에게 패배한 뒤 비교적 암전히 지내고 있었는데...
루데우스의 입학 후 루데우스의 역린(예전 자노바와 결투한 뒤 록시 피규어를 망가뜨렸다.)을 건드려 하루종일 감금 조련된 뒤, 루데우스 휘하에 들어온다. 이후 루데우스를 보스라 부르며 따른다.
공격마법을 전공했으며, 루데우스에게 자주 혼합마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마법대학 졸업 때 프루세나와 함께 공동으로 수석을 따낸다. 졸업식 후 루데우스와 나나호시가 참관한 가운데 프루세나와 결투를 벌여 패배, 족장의 자리를 포기하고 상인의 길을 걷게 되는 듯 했....으나, 몇 년 후 사기당해 노예로 변태귀족에게 팔려갈 신세에 놓인 것으로 재등장한다.(...)그 결과 에리스에게 구해(?)지고 루데우스가 값을 치루어서 루데우스의 노예(...)가 된다. 물론 노예취급은 아니고 학창시절과 비슷하게 부하로 취급. 이후 그레이랫가의 집안일을 돕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아이샤에게 구박당하며 집안 분위기를 망친다. 아이샤 왈 잘못해도 반성을 안한다고. 천문학적인 액수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아예 루데우스의 넷째 부인으로 들어가려고까지 하지만 무산된다.
어쩔 수 없이 루데우스가 리니아를 위한 일자리를 찾아주는데, 리니아를 추종했던 수족 남자들을 중심으로 사람을 모으고 아이샤의 지도 하에 만들어진 게 루드 용병단이다. 이후 루드 용병단은 루데우스의 활동을 서포트하는 단체로 발전하게 되고, 세계 여기저기에 지부를 둔 거대 조직으로 성장하게 된다.

현재는 '루드 용병단'의 대표이사. 명목상은 리니아가 상사지만 아이샤에게 휘둘리는 느낌이 강하다.
다른 데돌디어족 젊은 여성들처럼 어미에 ~냥을 붙이는 게 특징.

4.1.7. 프루세나 아돌디어(プルセナ・アドルディ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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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디어족의 공주님 . 견계열의 수족. 먹보 속성으로 항상 먹을 고기를 지참하고 다닌다. 리니아를 뛰어넘는 폭유로 이건 견계열 수족 여성의 특징이다. 리니아와 마찬가지로 루데우스에게 감금 조련된 뒤에는 영락없는 꼬리치는 개꼴. 리니아와 마찬가지로 루데우스를 보스라 부른다. 가끔 자기가 먹을 고기를 나누어준다고... 리니아와 콤비로 개그신을 책임진다.
치유마법을 전공했고, 치유마법 수업을 루데우스와 함께 들어서 자주 한 조를 이루었다.
마법대학을 수석으로 졸업 후 리니아와의 결투에서 승리, 족장의 길을 걷게 되는 듯 했....으나, 몇 년 뒤 루데우스가 대밀림에 찾아가보니 우기에 식량창고를 지키다가 무단으로 고기를 훔쳐먹어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어 있었다.(...) 사건의 경위를 설명하자면 사건 전날 마수 무리와 큰 전투가 벌어져 유일한 치유마법 사용자인 프루세나는 식사도 못 하고 마력부족으로 쓰러질 때까지 부상자들을 돌보았고, 깨어나자마자 밥도 못 먹고 식량창고 경계 근무에 나가게 된 것. 하필 동료 근무자가 전날 부상으로 힘들어하자 그녀를 재우고 혼자 보초를 서다 일을 벌인 것이다. 먹보임에도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 한 것도 있지만 예전부터 도벽 같은 게 있었던 듯. 이후 리니아와 루데우스덕에 성수님을 모시는 역할로 루데우스와 함께 샤리아로 돌아간다. [79] 그 덕분에 용병단에 늦게 들어와서 당분간 리니아의 부하가 된다. (...) 현재는 '루드 용병단' 부소장이며, 나중에는 돌디어족으로 돌아가 족장이 된 것으로 보인다.
어미에 ~なの(~인거야)를 붙이는 게 특징으로, 말버릇은 "ファックなの" (Fuck인거야). 다만 정식 번역본에선 이런 어미를 무시한 채 번역했고, 말버릇도 '제길...' 정도로만 번역해서 리니아에 비해 밋밋해졌다.

4.1.8. 줄리엣(ジュリエ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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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데우스와 자노바, 피츠가 노예시장에서 구입한 드워프 출신 노예. 자노바의 휘하 노예로 거처를 마련한 뒤 루데우스에 의해 토속성 마법의 영재 교육을 받아 토속성 마술과 인형제작의 초엘리트로 성장중. 통칭 "줄리"
20장에서 돌아온 자노바에게 사모하고있다며 평생 곁에 있게 해달라고 울며 안겼다.
사족편에서의 묘사를 보면 자노바에게 끊임없이 어프로치를 하고있는 듯하다. 폐기 직전의 노예가 독자적인 훈련을 받아 특수한 마법사로 자랐다고 마법대학에선 유명한 듯. 루데우스의 제자로도 알려져있다. 자노바 가게의 높은 사람이니 마을 안에서의 지명도도 높다고한다.
사족편에 따르면 자노바가 줄리의 눈치를 보고 사는 등 사실상 부인 역할을 하고 있다.

4.1.9. 바디가디(バーディガーデ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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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대륙에 존재하는 온건파 마왕 중 한 명.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의 약혼자. 불사의 마왕 아토페의 동생. 비에고야 지방을 다스리는 마왕으로 근거지는 구 키시리카 성이 있는 리카리스지만 자기 지배지를 떠나 홀로 여행하는 경우가 많은 듯. 호탕하면서 너그러운 성격을 가진 마왕으로, 마계에는 바디가디와 친해지면 그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격언이 있다. 다른 종족을 매우 기피하는 종족들(해족, 오니 등)과 친하게 지내는 등 오래 살아서 그런지 매우 범상치 않은 과거와 인맥을 지니고 있다.
키시리카에게서 루데우스의 존재를 듣게되고 호기심(+ 약간의 질투심)을 느껴 마법대학에 재적중인 루데우스를 찾아왔다. 처음엔 키시리카의 관심을 끈 루데우스를 시험해볼 요량으로 결투를 신청했으나, 루데우스가 용신 올스테드에게 상처를 입혔던 적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 정색하며 결투 룰을 먼저 한 대 맞아주는 것으로 정했고, 루데우스의 최대화력 암석포에 상반신이 날아갔다. 물론 불사마족인지라 이내 날아간 파편들이 척척 합쳐지면서 완전히 부활하게 되고 패배를 인정했다. 평가하기를 그 암석포의 화력은 제급 수준이며 핀포인트로 그 정도 위력의 마법을 날리는 건 라플라스 이외엔 못 봤다고. 다만 직후 루데우스에게 펀치 한 방(팔이 세 쌍이라 세 방)을 날려 기절시켰다.
이후 라노아 마법대학의 특별학생으로 재적하게 되어 루데우스 주변을 맴돌며 작중 개그 파트를 담당하는 개그캐릭터화 해버렸다. 그런데 루이젤드와 대면하는 모습을 루데우스가 직면했더니 웃지도 않고 당장이라도 싸울 듯한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그리고 루데우스를 보더니 '''그런건가'''라며 자기 혼자 뭔가 납득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그 뒤 등장하지 않는다.
이후 루데우스가 어디 있는지 궁금해 하는 등 계속 언급된다. 특히 사신 란돌프가 예전 바디가디가 인신에게 속아 고생한 적이 있었다고 말하고, 키시리카가 바디가디는 아직 인신에게 은혜를 느끼고 있다고 말하는 등 적으로 등장한다는 플래그를 잔뜩 세웠다.
결국 최종장인 23장에서 등장한다. 23장 초반에 샤리아를 떠난 후 바디가디의 행적이 드러나는데, 루데우스와 헤어진 루이젤드를 다른 스펠드족들이 사는 비헤이릴 공국의 숲으로 데려다 주었다고 한다. 이는 히토가미의 조언에 따른 것. 또한 바디가디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바로 칠대열강 3위 '''투신'''[80]
북신 카르만 3세에게 승리한 후 루데우스가 달밤에 해변가에서 카르만 2세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바다 속에서 금색 갑옷을 입고 어깨에 기스를 앉힌 채로 갑툭튀하여 루데우스에게 충공깽을 선사하고 스스로가 히토가미의 사도임과 동시에, 칠대열강 제 3위, 투신 바디가디임을 밝힌다. 그리고 바로 루데우스에게 선전포고를 하려고 하나, 북신 카르만 2세가 먼저 바디가디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루데우스를 도망치게 한다. 바디가디와 대치한 카르만 2세는 이미 살아 돌아갈 수 없다는 둥의 사망 플래그를 잔뜩 깔아 둔 상태고, 루데우스의 묘사만 봐도 올스테드의 앞에 대치해있는 것과 같은 정도의 위압감을 받았다고 하니 전성기에는 미칠 듯한 사기캐였을 듯.
북신 카르만 2세가 시간을 끄는동안 루데우스가 동료들을 부른뒤 함께 싸움에 들어가나 '''처참히 깨졌다.''' 마력을 극한까지 모은 뇌광을 떨어뜨려도 멀쩡했으며 퍼스트 타입을 입은 루데우스와 에리스는 일격에 정신을 잃었다. [81] 북신 카르만 2세와 아토페, 귀신이 시간을 끄는동안 승산이 없다 생각한 루이젤드가 정신을 잃은 둘을 안고 도망쳤고 그 과정에서 시간을 끌던 셋이 리타이어한다.[82]
히토가미에게 속아 키시리카를 인질로 잡혀 용신 라플라스와 싸웠다 죽을 뻔한 전적이 있다. 그럼에도 히토가미에게 은혜를 느끼고 있는데, 히토가미가 그때 일을 사과해줬고, 자신과 키시리카도 부활해 다시 만나게 되었으니 과거의 원한은 없어진 것이라고 말한다. 여기에 히토가미가 부탁을 했으니 자신은 이를 들어주는 거라고, 또 배신당해도 사과를 받으면 될 뿐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오랜 시간을 불사의 몸으로 살아가는 마족이다보니 생각하는 방식이 평범하지 않다.
'''사실상 전생편의 실질적인 최종 보스.'''
루데우스 파티와 직접 맞닥뜨릴 때마다 파티를 전멸시키는 위엄을 보이며 루데우스를 밀어붙인다. 루데우스 파티가 초일류 전사들과 마법사들로 이루어진 파티였음에도 상대가 되지 않는다. 상대가 안 될 거란 걸 아는 루데우스 측은 마법으로 토벽을 쌓고 숲을 안개로 뒤덮으며 교란하는 것으로 비밀무기가 올 시간을 버는데, 결국 돌파당하고 파티가 전멸해 버린다. 다행히 아슬아슬한 순간에 수제 이졸테와 길레느, 실피 등의 지원군이 도착하고, 루데우스의 비밀무기, 매직아머 제로 타입을 록시가 소환해 간신히 싸움이 재개된다. 루데우스는 방어를 도외시하고 바디가디의 팔을 암석포로 잘라내 하나하나 봉인하는 방식으로 바디가디를 밀어붙이지만 결국 매직아머가 먼저 망가진다. 이때 에리스가 바디가디에게 달려들고, 루데우스가 남은 마력을 모조리 담은 왕룡검 카젝트를 에리스에게 넘겨 바디가디를 찌르자 바디가디는 중력마법에 잡힌 채 투신 갑옷과 함께 폭발하여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전투 후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지룡계곡 아래 페르기우스제 봉인 마법진에 봉인된다. 이 봉인은 매개체가 어떤 물건이냐에 따라 질이 달라지는데, 이 때 매개체로 쓴 게 왕룡검 카젝트와 투신 갑옷으로 그야말로 세계관 최강급 봉인이다. 다만 영구히 봉인되는 것은 아니고 올스테드가 히토가미와 전쟁에서 승리하면 풀어주기로 하였다. 마지막에 올스테드에게 언젠가 저주가 풀리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하며 완전히 봉인된다.
여담이지만 투신갑옷은 바디가디를 위한 바디가디에 의한 갑옷이라고해도 과언이아니다. 바디가디는 체질상[83] 투신갑옷의 부작용을 받지않으며 불사마족이라는 특징으로 투신갑옷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기 때문. 바디가디에 비해 적지만 같은 불사마족의 피를 가지고 맨몸의 실력으로도 신급의 강자인 알렉이 투신갑옷을 입고 왕룡검까지들어도 불사마족의 봉인방법을모르면 투신 바디가디보다 난이도가 낮은것을 보면 그 위엄을 알수있다.
수제 이졸테를 돌파하지 못했던거나 상황에 따라[84] 투신갑옷을 입은 북신 3세(왕룡검 착용)보다 약하다는걸 봐선 올스테드처럼 기술이 특출나게 강하다거나 이런 건 아닌 거 같다. 그러나 그건 올스테드가 너무 강한 것일 뿐 (공격력/방어력)으로 작중 최강급이고 불사신이라 무한회복까지 한다. 몸을 한번에 완전히 소멸시키지 않는 이상 죽지도 않는다고. 이는 마룡왕 라플라스가 시도했었고, 결국 실패했다는 걸 생각해 보면 현 시점에선 올스테드도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 게다가 수신류는 방어와 카운터에 특화된 검술이다. 그런 유파의 수장인 수신은 작중 방어와 카운터에 대해선 올스테드를 제외하곤 톱이며 이졸테는 그런 수신 취임을 앞둔 사실상 수신이라고 쳐도 다름없는, 작중 톱클래스의 강자인 동시에 그중에서도 특히 방어와 카운터 기술에 대해선 열강상위를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중 단연코 첫번째인 인물이였다. 그런 이졸테조차도 검왕인 길레느와 신의 아이 자노바, 제급의 실력자인 에리스, 도가, 루이젤드에 S급 모험자인 엘리나리제와 스펠드족 전사 수명, 무영창 치유마법 사용자인 실피와 결계마법을 사용할수 있는 크리프 등 막강한 강자들이나 서포터들과 함께 싸웠음에도 조금도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잠깐동안 시간을 끄는 것밖에 하지못했다. 막말로 이졸테 혼자였으면 루데우스가 돌아올 때까지 그 시간끄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게다가 타입제로를 입은 루데우스가 돌아왔을 땐 그들이 열세였던 것을 보면 역시 전설적인 강자임은 틀림없다.
실제로도 작중 '''투신갑옷을 입은 바디가디보다 강한캐릭터는 올스테드밖에 없으며''' 동렬로는 마룡왕 라플라스뿐으로 현재는 마신과 기신으로 갈라져있기 때문에 사실상 '''작중 2번째로 강하다.''' 올스테드가 아군이 된 지금은 상대할수 있는 인물중 단독으론 최강이라고 볼수있다.
아마추어 번역판애선 버디가디라고 번역했으나 영문판 표기가 Bardy Gardy인 점을 보아 바디가디가 옳은 표기이다.

4.1.10. 기타 단역


  • 엘모어 블루울프, 클리네 엘론드(エルモア・ブルーウルフ, クリーネ・エルロンド)
제 2왕녀 아리엘의 전속 시녀들. 마법 대학에선 학생회에 소속되어있다. 아리엘이 가는 곳이라면 그림자 같이 따라다닌다. 중급 귀족가문의 딸들로 끝까지 아리엘을 모셨다. 왕국편에서 직접적인 전력은 되지 못했지만 각자의 가문의 힘을 모아 미약하게나마 간접적인 도움이 되었다.

4.2. 마법대학 관계자 및 학생


  • 게오르그(ゲオルグ)
마법대학의 교장이자 마법길드의 총수. 풍왕급 마술사. 대머리로 항상 가발을 쓰고 있다. 루디 왈 "바람 마술과 대머리 연관설의 산증인(...)"
  • 지너스 할파스(ジーナス・ハルファス)
마법대학의 수석 교사. 아리엘 왕녀의 추천으로 진흙탕의 모험가 루데우스에게 특별 입학을 권유한 인물.
록시가 루데우스의 아내가 되었을 시점 지너스가 록시의 스승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 멜리사(メリッサ)
노른의 기숙사 룸메이트. 조류계 마족과 인족의 쿼터.
선배로서 노른이 마법대학에 적응하는데 여러모로 도움을 주었다.

4.3. 북방대지 모험가


  • 졸다트 헤켈러(ゾルダート・ヘッケラー)
S급 모험가. 마법 3대국을 근거지로 하는 클랜 "썬더볼트"에 소속된 파티 "스텝트 리더"의 리더. 검신류 상급과 수신류 중급을 마스터한 실력 있는 검사. 신경질적이지만 남을 잘 돌봐주는 성격. 웹 연재판에선 청소년기 초반에 등장하는 단역이었으나 서적판 추가분량인 7권에서 먼저 등장해 활약이 늘었다. 처음 루데우스와 만난 뒤로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불행하단 얼굴을 하고 있는 루데우스가 마음에 안 들었는지 항상 시비를 걸었다. 사라와 갈 데까지 가려다 ED 때문에 불발되어 절망하고 있을 때 또 시비를 걸었다 루데우스가 폭발해 버리자 그를 달래고 이야기를 들어준다. 그리고 ED를 치료해주기 위해 창녀촌에 데려가 주지만 별 소용은 없었다. 그런데 루데우스가 창녀촌에서 나오는 걸 사라가 목격해 버리고, 뺨 맞고 절망한 루데우스가 자살하려는 걸 막고 자기랑 함께 다른 도시로 옮겨가자고 제안한다.
크리프와 만나기 전 엘리나리제의 성욕 해소 대상 중 하나였다. 엘리나리제는 돈까지 쥐어준 듯.
불사 마왕 바디가디가 라노아 마법대학으로 돌진해오자 이를 막기 위해 나라에서 S급 모험가들에게 의뢰를 넣었을 때, 졸다트가 속한 썬더볼트도 참여하게 되었다. 그러나 모험가들이 활약도 하기 전에 루데우스에 의해 문제가 해결되고, 그대로 클랜 정기 회의를 샤리아에서 하게 된 덕분에 루데우스와 오랜만에 만난다.
  • 콘라드(コンラート)
마법사들이 중심인 A급 모험자 파티 "케이브·어·몬드"의 리더. 불마법 상급 마술사. 라노아 마법대학을 중퇴한 이력이 있다.
  • 티모시
B급 모험가 파티 '카운터 애로우'의 리더. 음울한 느낌의 외모를 가진 마법사. 마법사로서도 리더로서도 그리 뛰어난 사람은 아니지만 나름 경험 많은 베테랑 모험가. 원래는 아슬라 왕국에서 모험가로 활동했다. 피트아령 전이 사건 이후엔 피트아령에서 구호 활동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일거리를 찾아 북방 대지로 근거지를 옮기게 되고 거기서 루데우스와 만나 가끔 함께 의뢰를 하며 친분을 쌓았다. 루데우스가 사라와의 오해로 다른 도시로 떠난 이후 얼마 못 가 파티를 해산, 스잔느와 결혼해 고향인 샤리아의 친가로 돌아가 정착했다.
  • 스잔느(スザン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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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여성
'카운터 애로우'의 서브 리더. 가무잡잡한 피부에 레게머리를 한 여성 전사로 파티의 실질적으로 지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티모시와 정반대로 기가 센 성격에 남을 잘 돌본다. 티모시와는 오래 전부터 알아온 사이. 북방대지로 향하는 마차에서 루데우스와 처음 만났으며, 우울해 보이는 루데우스가 신경쓰였는지 북방대지에 대해 이런저런 설명을 해줬다. 이후 길드에서 루데우스가 A급 임무를 혼자 받으려는 모습을 보고 지나치지 못하고 함께 하자고 제안한다.
카운터 애로우가 해산된 후 리더인 티모시와 결혼해 그의 고향인 샤리아에 정착해 두 아들을 낳았다. 세 번째 딸은 안타깝게도 조산으로 죽고 말았는데, 마침 루데우스가 낸 보모 모집 광고를 보고 루시의 보모가 되었다.
  • 패트리스
'카운터 애로우'의 멤버. 초급 바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마법전사. 파티 해산 후에는 아슬라 왕국으로 돌아간 듯.
  • 미미르
'카운터 애로우'의 멤버. 치유마법과 신격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치유 마법사이며 메이스를 다룬다. RPG에서 등장하는 클레릭이라고 볼 수 있다. 의뢰 중 결국 마물에게 잡아먹혀 사망하고 만다. 루데우스가 발견했을 땐 이미 반쯤 먹힌 머리만 남아 있었고, 유해는 루데우스에 의해 회수된다.
  • 사라(サ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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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판에서 새로 등장한 히로인. '카운터 애로우'의 멤버로 무직전생 세계관에선 드문 활을 사용하는 전사로, 멀리서도 급소를 정확히 꿰뚫을 수 있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노토스 그레이랫 가문이 다스리는 밀포츠 령 출신.
사냥꾼인 아버지와 어머니가 숲에서 출몰한 마물에게 돌아가셨는데도 그 지방을 다스리는 귀족이 도와주지 않았던 과거 때문에 귀족을 싫어하며, 루데우스가 세상 물정에 어두운 귀족(그레이랫) 꼬맹이라고 생각해 까칠하게 대했다. 하지만 루데우스가 파티원들을 구하기 위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점점 생각을 고쳐먹게 되고, 의뢰 도중 파티와 떨어져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루데우스가 홀로 그녀를 찾아내 구해준 뒤로 그에게 반했다. 이후 적극적으로 어필하여 루데우스와 갈 데까지 갈 뻔했지만 루데우스가 불능 상태(...)였고, 거기에 당일 창녀촌에서 나오는 루데우스를 보고 오해가 겹쳐서 결국 헤어졌다. 후에 전후사정을 듣고 자신이 오해한 걸 알게 되지만 이미 루데우스는 졸다트를 따라 다른 마을로 떠나버린 후였다.
독자들의 평은 7권 한번 쓰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캐릭터라고...
서적판 13권에서 재등장한다. 카운터 애로우 해산 후에도 계속 모험가를 계속 했고, A급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이후 여자 모험가 6인으로 구성된 S급 모험가 파티 '아마조네스 에이스'에 소속되어 라노아 왕국의 왕녀의 순례 여행을 호위하고 있었는데, 마법대학과 아리엘의 추천으로 록시와 실피, 루데우스가 호위에 참가하면서 루데우스와 다시 만나게 된다. 처음엔 서로 대화도 나누지 않고 서먹서먹했지만 아리엘이 대화할 기회를 만들어주면서 서로 화해하고 친구이자 전 동료로 서로를 대하게 된다.

4.4. 베가리트 대륙/미궁도시 라판



4.4.1. 탈핸드(タルハン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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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네임은 험준한 봉우리의 탈핸드(巌しき大峰のタルハンド). 드워프족 마법사. 과거 '''검은늑대 송곳니'''의 멤버. 마법사지만 근접전을 상정해 전신에 무거운 갑옷을 두르고있으며 파티전투중엔 이를 최대한 활용해 후위가 아닌 중위를 맡는 경우가 많은듯하다.
실제 첫 등장은 소년기에 파울로의 전언에 따라 엘리나리제, 록시와 함께 마대륙까지 가족탐색을 돕는걸로 나오지만, 실제로 본격적인 활약은 베가리트 대륙편에서 부터이므로 이쪽에서 다루게 되었다. 미궁편에선 파티에 강력한 마법사가 둘(루데우스와 록시)이 포진해있었기 때문에 중위에서 전투마법사 같은 포지션으로 활약했다.
드워프족답게 술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소환편 마대륙에선 키시리카와 술대결을 펼치기도했다. 보기보다 공과 사는 철저해서 일에 들어가면 금주하는듯. 또한 작중 묘사에 따르면 게이인 듯했고, 결국 사족편에서 정말 게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게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속으로 에리스 오빠라고 해대며 실피를 껴안으며 덜덜 떠는 루디 모습은 덤(...). 개인적으로는 파울로가 취향이었던 듯 하지만 특별하게 내색은 하지 않았다. 파울로는 그런 그에게 '내가 여자를 데려가고, 엘리나리제가 남자를 데려가고, 나머지를 탈핸드가 데려가면 되겠네!' 라고 말을 했는데 그런 파울로의 성격을 좋아한 것으로 보인다.
사족편에서 드워프족 마을을 떠나게 된 계기가 나왔다. 원래 그는 광신과 같은 나이대의 드워프인데 지나치게 전통과 종족의 특징에만 고집한 나머지 금속기술과 불마법을 제외한 다른 기술과 마법들을 천시하는 드워프족 풍조에 반발하여 여러 마법들을 배웠다. 그리고 그런 자신이 광신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광신은 다른 드워프를 골랐고, 자신을 한 명의 대장장이로 취급조차 하지 않는 마을을 뛰쳐나와 모험가가 되었다. 그러다가 루데우스의 도움을 받아 만든 광석으로 명검을 만들어 자신을 정신병자 취급한 광신과 동포들에게 자신의 길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자신의 고향을 떠난다. 후에 미리스에서 대장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광신을 위해' 다른 마법을 배우기 시작한 것을 보면 그에게도 어느 정도 마음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CD에서의 성우는 미야케 켄타

4.4.2. 기타 단역


  • 가루반(ガルバン)
바자에서 만난 상인. 그리폰에게 습격을 받아 전멸 위기에 봉착한 상단을 구해준 인연으로 미궁도시 라판에 진입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 바리바돔(バリバドム)
사막에서 만난 전사. 사막의 전사부족 출신. 가루반 상단에 고용된 호위무사. 마력안(魔力眼) 소유자. 별명은 "매의눈". 바리바돔은 출신지이고 "매의눈"같은 별명이 이름을 대신한다고한다.
  • 카루메리타(カルメリタ)
바리바돔,톤트와 같이 가루반 상단에 고용된 호위무사. 별명은 "뼈부수기(본 크랫셔)". 사막의 전사부족 출신. 이 전사 종족의 여자는 일정 나이가 차면 전사로서 떠돌며 남자 전사와 관계를 맺고 임신을 하면 마을로 돌아와 아이를 낳고, 다시 마을을 나와 전사로서 떠도는 일을 반복한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 더이상 전사로서 활동하기 힘들어지면 마을로 돌아와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고...
톤트와는 한번 성관계한 관계이며, 한번 아이를 낳고 되돌아와 같이 호위임무를 수행하는 듯하다. 라판으로 향하던중 도적단 습격에 톤트가 죽자 상당한 동요를 보이는 걸로보아 그저 한번 지나치는 남자 이상의 관계였던듯.
머리가 좋지 못하다.
  • 톤트(トント)
바리바돔,카루메리타와 함께 상단에 고용된 호위. 별명은 대도. 별명과 마찬가지로 커다란 대검을 주무기로 한다. 사막의 전사부족 출신.
라판으로 향하던중 상단을 습격한 하리마후(ハリマーフ)도적단과의 전투에서 사망.

5. 청년기(16세~24세)



5.1. 페르기우스의 공중요새



5.1.1. 갑룡왕 페르기우스・도라(ペルギウス・ドー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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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갑룡왕. 400년전 마신 라플라스를 봉인한 7영웅중 생존한 마신살의 삼영웅 가운데 한 명. 라플라스 전역 당시 공중요새 케이오스 브레이커(空中城塞ケィオスブレイカー)를 깨우는데 성공하여 크게 활약했다고 한다. 라플라스 전역 이후 언젠가 다가올 라플라스의 부활에 대비하고 있다. 라플라스 전역 이후의 아슬라 왕국 국왕이었던 가우니스 프리앙 아슬라(ガウニス・フリーアン・アスラ)와 막역한 사이로, 그를 이상적인 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슬라 왕국에 대해 국왕과 맞먹는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역대 국왕 초상화 사이에 그의 초상화가 같이 걸려 있다. 올스테드는 페르기우스의 개입만으로도 아리엘 왕녀의 승리는 확정된다고 단언할 정도. 아리엘에게 왕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묻고 그녀가 정답을 말한다면 왕위를 차지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하며 그녀를 시험했다. 아리엘이 루데우스의 도움으로 내놓은 답변은 '의지를 잇는 것'. 페르기우스는 자신이 원하는 답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친우였던 가우니스가 생각한 이상적인 왕이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그녀를 도와주기로 한다.
소환마법의 대가로, 12명의 소환수(정령)인 12 사역마로 유명하다. 사역마 하나하나가 이명에 어울리는 주특기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 하나의 실력도 검왕 길레느와 호각을 이룰 정도로 강력한 편. 사망해도 요새에서 재소환을 통해 부활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전룡문과 후룡문이라는 걸 소환하여 상대의 마력을 빼앗는 기술도 사용한다.
근엄하고 완고하지만 예술을 사랑하며, 단순한 일급품이 아니라 자신만의 심미안에 맞춘 컬렉션을 따로 모으는 등 은근히 덕후 기질(...)이 있다. 루데우스의 피규어에도 흥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자노바와는 아주 죽이 잘 맞는 사이. 자노바가 실론 왕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을 때 몹시 낙담하기도 했고, 무사히 돌아오자 크게 기뻐했다. 라플라스 전역 이후 왕도 아슬란의 왕궁에서 지냈으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권력 자체를 혐오하며, 야심가나 권력자에게도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곤 한다.
말투는 퉁명스럽지만 매우 관대한 성격의 대인배로, 웬만한 무례는 사과만 하면 웃으며 넘어가 줄 정도. 하지만 마족이나 라플라스와 관계된 일에 한해서는 용서가 없다. 그래도 조건을 걸기는 했지만 루데우스와 자노바의 부탁으로 마족인 록시를 공중요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해준 점을 볼 때 그의 관대함을 알 수 있다.
같은 용족임에도 올스테드와는 미묘한 관계인 듯 하다.[85] 이와는 별개로 나나호시는 올스테드에게서 소개받은 듯. 이세계에서 온 나나호시의 연구 성과를 대가로 소환마법을 가르치기로 계약했다고 한다. 나나호시를 자신의 제자로 생각하고 있으며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그녀를 동정하고 도와준다.
사실 초대 갑룡왕 도라(그리고 전 룡제 크리스탈사이의)의 아들로, 올스테드와 마찬가지로 용족의 비술로 미래로 전이된 것이라고 한다. 다만 페르기우스는 너무 어린 나이에 전이되어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예술품 뿐만 아니라 미식에도 흥미가 깊은지, 루데우스가 나나호시를 위해 일본의 식사를 재현해서 가져 오면 자연스럽게 동석해서 음식의 맛을 품평하곤 한다. 말로는 까탈스럽게 굴지만 의외로 서민적인 맛도 즐길 줄 아는 소탈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86]. 덤으로 아무리 서민적인 음식이라도 우아하고 품위 있게 먹을 수 있는 신기한 재주를 가지고 있다.
결국 이번자 루프에서 루데우스 자손들과 올스테드가 히토가미를 조지는 것으로 볼 때, 라플라스 처리 이후 올스테드에게 죽는게 거의 기정사실인게 슬프다. 하지만 죽었다는 말이 없는것으로 봐선 뭔가 대안을 찾아서 죽이지 않고 열쇠를 빼낼 가능성도 있다.[87]
전투력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어 어느 정도로 강한지 의견이 분분한 인물인데 열강하위정도의 실력자였던 루데우스가 죽이네마네 하던것과 작가가 카오스 브레이커까지 동원해야 열강급이라고 한걸 봐선 카오스 브레이커를 제외한 개인의 실력은 열강급엔 미치지 못하는듯 하다. 팬들은 아토페와 동급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나 열강급에 미치지 않는다는것을 빼곤 명확한 해답은 나오지 않았다.
능력
결계마법 - 신급
소환마법 - 신급
그외 나머지 마법 모두 성급

5.1.2. 페르기우스의 사역마


  • 공허의 실바릴(空虚のシルヴァリル) - 소환 정령은 아니고 페르기우스에 충성을 맹세한 천인족. 작중 유일하게 등장한 천인족이다. 검은 깃털 날개를 가졌다. 다른 정령들처럼 가면을 쓰고 다니지만 나나호시와 루데우스는 얘 기분을 잘도 알아맞춘다. 실바릴의 케이스로 볼 때 천인족 또한 상당히 장수하는듯.
  • 광휘의 아르망피(光輝のアルマンフィ) - 성우는 카와니시 켄고. 빛과 같은 속도로 움직일 수 있으며 어디로든 갈 수 있다.
  • 통찰의 카로완테(洞察のカロワンテ) - 타인의 능력이나 비밀을 알아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속죄의 율즈(贖罪のユルズ) - 다른 사람의 체력이나 건강을 또다른 이에게 옮기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사라고 하는 걸 보면 여성인듯.
  • 시간의 스케어코트(時間のスケアコート) -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능력을 쓰면 자신의 시간도 같이 멈추는 듯. 능력으로 나나호시의 시간을 동결하고 한달에 한번만 동결을 해제한다.
  • 호뢰의 클리어나이트(豪雷のクリアナイト) - 주변의 소리를 감지한다. 카오스 브레이커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두 클리어나이트에 의해 페르기우스에게 전해진다.
  • 파괴의 돗트버스(破壊のドットバース) - 계약을 파괴하는 능력이 있다.
  • 파동의 트로피모스(波動のトロフィモス) - 충격파를 쏘는 능력이 있는 듯 하지만 능력을 쓰기 전에 수신 레이다 리아에게 베였다.
  • 생명의 하켄메일(生命のハーケンメイル)
  • 대진의 가로(大震のガロ)
  • 광기의 퓨리어스파일(狂気のフュリアスファイル)
  • 암흑의 파르테무트(暗黒のパルテムト)
모두 대략 검왕급의 전투력을 가졌지만 수신과의 전투에서 2명이 순살당했다. 다만 손쉽게 부활 시킬수 있기에 페르기우스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그런데 그 사이 뛰어온 올스테드는 맨손으로 수신을 척살하고 나중에 공중요새에 올스테드가 왔을 때 실바릴은 올스테드가 무서워 차를 쏟질 않나 어째 들러리스러운 집단. 다만 전투 이외의 면에서는 전설급 정령의 명성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준다.[88]
유독 아르망피가 루데우스와 자주 엮인다. 피트아령 전이사건이 터졌을 때 상황을 보러 현장으로 왔다 루데우스 일행과 충돌하기도 했고 나중에 루데우스가 올스테드에게 받은 수호마수 소환 마법진을 쓰자 아르망피가 나와버렸다. 파괴의 도트버스의 능력으로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풀어주기는 했지만 아르망피는 마법진의 내용을 보고 기겁을 했다. 강제 계약 내용이 절대복종에 절대충성, 계약 기한은 미래영겁이라고... 루데우스는 이후 두번째로 소환해서 나온 성수 레오가 영 미덥지 못했지만 페르기우스가 만든 그딴 정령보다 성수가 넘사벽으로 강하다고 올스테드가 단언해서 시무룩해졌다.

5.2. 그레이랫 저택(루데우스의 자녀들)


루데우스의 영향을 받아 올스테드의 저주가 통하지 않고 루디의 유전자와 실피,록시,에리스 등의 강한 교육열로 인하여 모두 마법과 검술에 상당한 재능을 갖고 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잡리스 오블리주 기준 성인이된 아이들의 전투력은
제급~왕급: 알스, 지크[스포]
성급~상급: 루시, 라라, 리리
이하: 크리스
정도라고 한다. 다만 실제로 싸웠을 때 마지막에 웃는 것은 라라나 루시라고 한다.
또한 여담으로 아버지가 집을 비우는게 잦고 외적인 스펙이 엄청난 나머지 라라나 크리스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루데우스를 대하기 어려워하는 모양이다. 다행히 루시가 결혼할 때 루디의 진심을 알아주었다고 나오며, 지크도 대화를 통해 루디가 자신들을 얼마나 생각해 주는지 알게 된다. 라라는 예전부터 루디가 자신들에게 무르다는 걸 알고 있었는 듯.
잡리스 오블리주 이후 시점엔 저마다 독립해서 할 일을 하고 있지만 연말에는 모두 집에 돌아와 새해를 같이 맞는다는 듯 하다.[89] 단 마지막 독립 편 이후의 라라는 예외. 다른 형제 자매들이 다 모일 때 마지막 독립 편 이후로 라라는 구세주의 운명을 받아들여 50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한다.

5.2.1. 루시 그레이랫(ルーシー・グレイラット)


실피에트의 딸. 루데우스 그레이랫가의 장녀. 루데우스, 실피에트가 17세 일때 출생.
실피에트의 어린시절 모습을 쏙 빼닮은 보이시한 소녀로 성장중. 엘프족의 피가 옅어져서 그런지 귀가 짧고 머리색은 아빠와 비슷한 평범한 옅은 갈색. 낯을 많이 가리는 편으로 아빠인 루데우스를 매우 어려워하는 듯. 그래도 가끔 서비스인지 달라붙어올 때도 있다. 루데우스가 불안해할뿐 일단은 루데우스를 좋아하고 있다고 한다.
4세가 된 시점에서는 엄마들의 득날 같은 마법, 검술 영재교육 때문에 오히려 오냐오냐 해주는 루데우스를 더 좋아하게 된 듯. 동생들도 돌보는 등 장녀로써 자각도 어느 정도 생긴 것 같다.
인자를 가진 사람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더 강한 인자를 갖는경우가 많다고 하니 부모님이 둘다 라플라스의 인자를 가지고있는걸 생각하면 마법재능이 상당할지도..?
22장에서 아빠와 소꿉놀이를 하는데 놀다가 잠시 엄마가 불러 잠시 자리를 비우는것도 싫다고하는걸 볼때 집을 비울때가 많은 루데우스가 자신과 자주 놀수없는것을 서운해하는듯하다.
사족편으로 7살이 된 루시가 학교에 가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빠인 루데우스를 매우 좋아하고 다른 가족들에 비해 특별시하고있다. 아빠가 굉장한 사람이라 자신과 동생들을 걱정하고 사랑해주기는 하지만 기대는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있다. 그래선지 아빠가 자신을 인정해주고 칭찬해줬으면 하는마음이 강한듯. 아빠에게 기대받는게 목표. 작가말론 루시는 가족중 능력에 딱히 특출난 게 없어서[90] 그런 루시가 아빠에게 기대받고싶어하는것은 나중에 큰 문제로 발전할지도 모른다라나 뭐라나..그래도 동생들에겐 의지할 수 있는 누나/언니이다.
미리스 여행기에선 클라이브와 함께 성당내부를 둘러보거나 모험자길드를 보러가기도한다. 루시가 청룡산맥 입구에서 풍경을 바라볼때 클라이브가 루시의 손을 잡을까말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면 미래의 반려가 누굴지 대충 예상된다.
사실 아이샤편의 숨은 기폭제. 형제들에게 "아버지는 우리에게 아무 기대를 하지 않으신다"라는 말을 해주어서 알스의 열등감과 아이샤에 대한 의존감이 가속되어버렸다.
나나호시의 사족편에서 결국 18살에 미리스 교단의 신부가 된 클라이브와 결혼하게 되었다. 결혼 허락을 받으러 온 클라이브에게 루데우스가 꼬치꼬치 캐묻자 토라진 반응을 보여서 루데우스가 나나호시를 만날 때 어쩌면 좋은지 상담을 받았다.[91] 어쨌든 루데우스가 나나호시에게 받은 조언을 바탕으로 루데우스와 속을 터놓고 대화한 것으로 보이며, 결혼식때에는 루데우스와 대화하며 상쾌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지크하르트의 독백으로 언급된다.
사실 이아이도 어찌보면 근친일수도 있다.
모계쪽으로 따지면 자신의 할아버지의 씨다른 동생과 결혼한 것. 즉, 따지고 보면 자신의 작은 할아버지와 결혼한 것이나 씨가 다르고 무엇보다 루시는 엘리나리제의 증손이기에 피가 많이 흩어졌기에 애매하긴 하다.
뒷이야기가 연재되어야 알겠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하면 루데우스의 자식들 중에서는 가장 평범한 삶을 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라라는 태어났을 때부터 계속해서 구세주가 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고, 알스는 루데우스의 일을 돕는다고 했으니 올스테드의 부하가 되는 셈이며, 지크하르트는 후대에 열강 5위인 사신의 자리까지 오르는 것이 예정되어 있고, 리리는 마도구 제조 장인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며, 크리스티나는 아슬라 왕국의 왕자인 에드워드와 결혼할 예정이다. 젊은 엘리트인 클라이브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사는 모양이지만 격동의 삶을 살아가는 루데우스의 자식들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평범하다.

5.2.2. 라라 그레이랫(ララ・グレイラット)


록시의 딸. 루데우스 그레이랫가의 차녀. [92] 루데우스가 20세(+34), 록시가 54세 일때 출생. 장녀인 루시와 다르게 상당히 뻔뻔한 성격을 타고난 듯하다. 반쯤 뜬 눈매는 록시와 판박이인 듯. 히토가미에 따르면 미래에 올스테드를 도와 자신을 타도하게 된다고한다. 가족의 수호마수인 성수 레오가 각별하게 보호하는 행동을 취하는데, 성수는 미래에 세계의 구세주를 수호하는 임무를 맡고있다는 전승대로 라라가 그 구세주였다.
올스테드의 말에 따르면 그 구세주는 미래에 라플라스를 쓰러뜨릴 자로, 루데우스가 개입하기 전의 루프에서는 수십 년 뒤에 태어난 남자였다고 한다.
예언 능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루데우스가 자노바를 따라 실론으로 가기로 했을 때 처음으로 미친 듯이 울음을 터뜨리며 아버지를 붙잡았지만, 록시가 따라가겠다고 하자 울음을 그쳤다. 록시가 치명상을 막아주는 반지를 낀 채 사신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지 않았다면 루데우스는 즉사했을지도 모른다.[93]
22장에선 엄마, 아빠와 미굴디아 마을에 가기도한다. 이후 사념대화를 할줄아는것이 밝혀졌는데[94] 그것때문에 라라가 소외감을 느끼지않을까하고 고민하는 록시가 라라를 잠시 부모님들께 맡길지 루디에게 상담하는 대화를 들은듯하다. 그것때문에 작별인사중 라라를 한번더 안아보고싶다는 할아버지의 요구에도 엄마를 붙잡은채 울먹이며 처음 입으로 "시러, 가치 갈래..."라는 자기주장을 한다.
뭔가 기이한 능력을 많이 가지고 있는지, 루데우스가 꿈에서 본 히토가미의 봉인 장면에서 아버지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손을 흔들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줘서 간접적으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사족편에서 올스테드에게 2중의 함정을 걸고 썩소로 페이크를 한차례 더 넣는 놀라운 싹수(...)를 보인다. 결국 연륜으로 대처했지만 올스테드는 이 함정에서 과거에 자기를 한번 죽인 적 있는 독함정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올스테드에게 정체불명의 협박장을 보내고 온 마을을 도망다닌 적도 있다고 한다.
공부를 싫어하며 상당히 영악하여 장난과 땡땡이 치더라도 가족들의 모든 패턴과 행동을 인식하고 그에따라 대처하여 제데로 혼난적이 없을 정도로 장난꾸러기다.[95] '''무직전생판 짱구'''로 그탓에 록시가 라라장난으로 인하여 매일 머리를 쥐어싸고 산다.
나이를 늦게먹는 엄마 록시 신체적인 특징을 그대로 물려 받어 노화가 느리다. 영혼이된 루데우스가 미래에서 만났을때 소녀로 묘사됐다. 이미 올스테드와 성수인 레오로부터 세계의 구세주로 인정받은 만큼 루데우스가 죽은 뒤 수십년 뒤 이야기인 윤회편과 미래편에서도 등장할듯.
'''사족편에 따르면 제니스와 가족들간의 통역을 하고 있다.''' 그리고 클레아 앞에서 대놓고 코를 파는 위엄을 보였다.
사족편 루데우스 추측에 따르면 자신이 태어난 이유와 자신의 사명을 이미 알고 있으나 너무 일찍 그 사실을 알게되어 그에 대한 부담감으로부터 도망가고자 장난을 치기 시작한것이 하루 일상이 되어버린 것이라고한다.
인신 히토가미가 록시를 죽이고자 한 이유가 록시의 아이인 라라가 구세주로 미래에서 라플라스를 물리치고 자신이 올스테드에게 패하여 봉인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라라이기 때문이다. 히토가미 말에의하면 라라 덕분인지 록시는 실피와 에리스와는 달리 어떻게든 루데우스와 이어졌다고 한다.
잡리스 오블리주에서 20대의 나이로 등장. 하지만 미굴드족의 피 때문에 14살 소녀의 외모를 하고 있다. 라노아 마법대학에서 연구자로 일하고 있으며, 소환 마법과 점명 마법(점을 보는 마법. 맞출 확률은 높지 않지만 왜인지 라라는 잘 맞춘다고.)을 연구하고 있다. 지크가 가족들 몰래 문나이트로 활동하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지크를 바보라고 평하지만 마지막에 지크가 무직을 탈출하고 출가하게 될 때는 오늘의 지크는 똑똑하다고 칭찬해준다. 그리고 우리는 얼마나 떨어져있어도 형제자매인 걸 잊지말라고 말한다. 겉보기엔 무심해보여도 나름 정이 많은 성격인 듯.
사족편 마지막 편인 '마지막 독립'에서 미래를 보고 "이대로라면 진다"며 미래를 바꾸기 위해 레오와 여행을 떠난다. 또 오랫동안 연구도 하고, 덤으로 남자도 데려오겠다며 실피와 록시에게 기대하라고 하지만 루디나 에리스는 이미 죽어서 못 볼 거라고 말한다. 떠나기 전 에리스에겐 검을, 록시에겐 그녀의 모자를, 실피에겐 그레이랫 가의 음식 레시피를, 루디에겐 그의 지팡이인 아쿠아 하티아와 예전에 입던 회색 로브를 받고 떠난다. 추측하자면 자신의 사명을 위해서 활동하는 바람에 루데우스 임종 당시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나름대로 서글픈 장면이다.
라라가 마지막에 데려오겠다는 남자가 라라의 결혼 상대임은 분명하지만, 그게 누구인지는 이견의 여지가 있다. 현재 라라의 상대로 예상되는 사람은 본편 완결편 서두에서 루데우스가 본 미래의 환영에서 라라의 옆에 있다가 그녀의 말을 듣고 루데우스를 향해 일본식 인사를 하는 20대 중후반의 동양인 남성이다. 여기에 라라가 마법대학에서 연구하던 것이 점명마법과 소환마법이었던 걸 고려한다면 라라는 자기 남편을 일본에서 소환해 올 것으로 추측된다. 이 남성이 아키토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일본인 트리퍼인지는 아직 불명. 혹은 프롤로그에 잠깐 등장했던 쿠로키 세이지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소환하는 건 남편감이 아니고, 진짜 남편감은 다른 사람일 수도 있다. 시기적으로 볼 때 루데우스로 인해 운명의 시간축이 바뀌기 전의 본래 구원자의 운명을 가지고 있던 남성이 라라의 결혼 상대일 가능성도 있다.
이후 작가 언급에 따르면 윤회편의 주인공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적판이 끝나고 이후 소설을 적을 때 라라와 리리의 이야기를 다루겠다는 언급들을 보면 말이다.
감상회답

5.2.3. 아르스 그레이랫(アルス・グレイラット)


에리스의 아들. 루데우스 그레이랫가의 장남이자 셋째. 루데우스가 21세, 에리스가 23세 일때 출생. 노토스와 보레아스의 혈통을 이은탓인지 벌써부터 변태끼가 보인다. 빈유든 거유든 여자 가슴이면 평등하게 좋아하는 걸로 보이며, 아빠인 루데우스가 안아주기만 해도 운다. 이후 올스테드도 안아보았는데 역시나 남자라고 울어서 에리스가 오길래 올스테드가 도망가야 했단다. 아르스의 손자이자 루디의 증손자인 페리스는 에리스를 똑닮은 외모의 소유자로 훗날 올스테드, 라라 그레이랫, 아키토와 같이 히토가미가 봉인되는 꿈에 등장한다.
사족편 15화에서 어른들 몰래 지크와 라라를 거느리고 늦게까지 모험자길드나 마술탑을 보러간다. 그러는 중 미아가되어 아이들끼리 다니는 탓에 질 나쁜 유괴범과 마주치기도 하지만 몰래 따라온 아이샤와 레오 덕에 무사. 아이샤가 오기전까지 에리스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떨리는 몸으로 유괴범에 맞서려 했다.
아이샤편에서 결국 아이샤와 플래그가 섰는데, 후술했다시피 애당초 기존의 아이샤편이 폐기되었기에 '''현재 남아있는 설정은 아이샤와 결혼했다는 것 정도 뿐이다.'''
외전인 잡리스 오블리쥬에서는 학교 다닐 적에는 꽤나 인기가 많았다고 하며, 학교를 졸업한 후 루데우스의 일을 도와 아이샤와 함께 전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지크 말로는 일이 엄청 힘든 듯 하다고. 그래서 얘기나 상담하고 싶어도 좀처럼 못한단다.
※ 아이샤편(현재 폐기됨)
위에서 말했다시피 현재 아이샤편은 폐기되어서 남아있는 설정이라고는 아이샤와 아르스가 결혼했다 정도 뿐이다. 추후 작가가 다시 새롭게 쓸 예정이라고 한다. 이하는 폐기된 아이샤편의 내용이다.
아르스는 어느날 올스테드의 사무실에서 받은 인마대전의 영웅 아르스의 동화를 읽게 된다. 이 동화는 불치병에 걸린 소녀를 위해 아르스가 마계대제를 물리치지만 고향으로 돌아왔더니 소녀는 아르스와 함께 있지 못해 슬퍼하며 죽고 말았고, 이 말을 들은 아르스가 절망하는 결말로 끝나는데, 아르스는 이를 보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과 언제나 함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때 아이샤에게 진지하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게 된다. 언니인 노른이 결혼한 이후 사랑과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던 아이샤도 태어날 때부터 특별하게 생각했던 아르스의 고백에 마음이 흔들리고, 결국 둘은 몸을 섞기까지 한다. 둘 다 처음 겪는 감정의 격류에 자제하지 못했고, 결국 루데우스에게 아이샤와 하던 장면을 들키게 된다.
직후 열린 가족 회의에서 아르스는 아이샤의 뒤에 숨어있기만 했는데, 이는 항상 실수를 손쉽게 만회해 왔고 자신을 보호했던 아이샤에게 맡겨두면 될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이샤도 처음 느끼는 감정에 결국 궁지에 몰리게 되고, 아르스는 에리스에게 좋아하는 사람을 보호하라고 가르쳤는데 그러지 않고 있다며 두들겨 맞는다. 이때 완벽한 아이샤라도 위기를 맡을 때가 있으며, 자신이 아이샤를 지켜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루데우스가 강경하게 둘 사이를 허락해 주지 않고 떼어놓으려 하자 아이샤는 아르스에게 함께 도망치자고 하게 되고, 아르스는 잘못되었다는 걸 어렴풋이 느끼면서도 아이샤를 지키겠다고 마음먹고 함께 가출하게 된다.
1년간 아이샤와 함께 생활하면서 여러 경험을 통해 아르스는 강해졌고, 아이샤가 임신하자 아버지에게서 아이샤를 지키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결국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아르스와 아이샤를 찾아오고, 아르스는 진검을 들고 막아선다. 이에 친어머니인 에리스와 싸우게 되는데, 에리스의 발목을 기습적으로 베는 등 선전하지만 그 이후로 일방적으로 몰리게 된다. 오른손이 잘려나가고 얼굴이 엉망이 될 정도로 두들겨 맞았음에도 기어가서 문을 막아서는 근성을 보인다. 이에 에리스는 아르스와 아이샤의 사이를 인정해 주고, 하지만 정신적으론 성숙했어도 아직 힘이 부족하니 일단 돌아오라고 설득한다.
집으로 돌아온 후 각지에 사과를 하러 다니고, 리랴를 설득해 아이샤와의 사이를 인정받게 된다. 그리고 아이샤는 남자 아이를 출산한다. 이름은 르로이. 아르스는 12살에 아빠가 되어 육아를 배운다. 이후 아이샤는 벌을 자청하며 그레이랫 가문에서 제명되고, 아슬라 왕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아르스는 라노아 마법대학에 복학하고, 15살이 되어 검성이 된다. 루데우스는 아르스에게 이제 충분히 강해진 것 같은지 묻고, 아르스는 잘 모르겠다고 답하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당히 말한다. 이에 루데우스는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준다. 이후 아슬라 왕국으로 유학가 거기서 일하고 있던 아이샤를 맞이하러 간다. 후에 샤리아로 돌아와 그레이랫 저택 근처에 집을 장만해 아이샤와 르로이와 함께 살게 된다. 본가에도 자주 들른다는 듯.
아르스의 나이가 11살이라는 매우 어린 나이인데다 고모와 결혼하는 등 아무리 소설 속 설정으론 윤리적 문제가 없더라도 현실에서 볼 때 너무 자극적인 소재다 보니 많은 독자들이 거부감을 느꼈고, 아이샤와 함께 안티가 부쩍 늘었다. 아이샤와의 도피에 동참하고 어머니까지 베려고 드는 등 이번 사족편에서의 막장 행각으로 독자들의 눈을 찌푸리게 했다. 이런 비판에 결국 작가가 해당 사족편을 내렸다.
다만 이후 이야기를 보면 아이샤와 아르스가 결혼한 것 자체는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아마 작가는 이런 뼈대를 토대로 개연성이나 이런저런 것들을 보완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이 폐기된 아이샤 편의 여파가 강렬했는지 묘하게 아르스는 이름을 부를 수 없는 자 취급 받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 별명은 알읍읍이라고(...) 작중에서도 서술상 바쁘다는 이유로 잘 드러내지 않은 등 리메이크판이 나올 때까지는 출연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기조이다.

5.2.4. 지크하르트 살라딘 그레이랫(ジークハルト・サラディン・グレイラット)


실피의 둘째아이. 그레이랫가의 차남이자 넷째. 태어났을 때 녹색머리라서 라플라스의 전생으로 추정되어 독자와 등장인물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실피는 지크가 페르기우스 혹은 루데우스 손에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지크를 페르기우스에게 데려갈려는 루데우스를 처음으로 증오스런 눈으로 봐 루데우스가 당황할 정도로 경계하였지만 다행이 라플라스의 인자와 실피의 유전탓일뿐 전생은 아니라고.[96] 페르기우스에게 살라딘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사족편의 루시에 언급에 의하면 소심한 성격인데 비해 굉장히 힘이 강하다고 한다. 올스테드의 언급에 의하면 라플라스의 인자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자노바 같은 신의 아이만큼 강하지는않다고.
사족편에서 북신 3세 알렉산더 라이백의 제자가 된다. 올스테드에 의하면 특이한 신체 능력을 가졌다면 검신류 보다는 북신류에 맞을 거라고 하여 북신에게 직접 전수를 받는다. 의외로 루데우스의 자식들중 가장 강해질지도 모른다. 루데우스 왈 점점 근육질이 돼 가고 있다고. 한 번은 지크와 팔씨름을 했는데 간신히 이겨 아버지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마침 매직 아머를 입고있어서(...)
사족편과는 카테고리가 다른 외전 잡리스 오블리주 (죱블레스 오블리주)[97]에서 주인공으로 나온다.
지크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이야기해준 체다맨을 진심으로 동경했기에 정의의 사도가 되기로 결심하지만, 아스라 왕립 학교에서 자신의 머리색때문에 고립되고 무시되며 자신은 지금까지 아버지의 후광을 등에 업고 있었을 뿐이라는 걸 깨닫고 자신이 해왔던 일들이 헛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어 점차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갔다. 그러던 중 자신처럼 학교에서 소외되고 있던 팩스 주니어와 만나게 된다. 처지가 비슷한 둘은 얼마 안 가 절친이 되었다. 이후 수업에 착실히 나가게 된 지크는 학교 안에서 검술로는 학년 1위에 공부는 중상, 팩스는 검술로는 중상에 공부는 학년 1위를 하며 남들의 시선에도 아랑곳않고 학교 생활을 한다. 아리엘의 딸인 샤리엘과도 교류를 했고, 혼담도 오고간 것 같지만 지크 자신이 내켜하지 않은 것 때문에 결혼까지 가지는 못했다.
학교를 졸업한 뒤 1년 동안 지크는 동생인 리리도 일을 하는 마당에 집안에서 유일한 무직(...)이 되어 세 엄마의 골치를 썩이고 있다. 아슬라 왕립학교에서 한 번 꺾인 후에도 정의의 아군을 동경하고 있어서 무료로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곤 한다. 마도구에 몰두하여 매번 지각하는 리리를 일터로 데려다 주거나, 다른 사람의 짐을 대신 들어주거나 하면서. 대가를 바라지 않는 무직인 자신을 긍지 높은 생물이라고 말하지만 루데우스를 피하고 있는데, 이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한 아버지가 지금 자신의 이런 모습을 보면 뭐라고 할지 두려워서라고. 하지만 가장 무서운 건 아버지가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것, 즉 자신들에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을 가장 무서워한다.
그러나 백수 노릇은 표면상의 모습일 뿐으로, 낮에는 정보꾼인 죠르쥬로부터 악인에 대한 정보를 듣고 밤에는 체다맨을 본딴 문 나이트로 분장하여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샤리아의 악당들을 격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사실 지크는 친구인 팩스의 일을 돕고 싶었으나, 자신과 사리엘이 결혼하여 아슬라 왕국과의 관계를 굳건히 해줄 것을 아버지가 원한다고 생각해 이러히도 저러지도 못하고 백수로 지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에 루데우스는 자신은 평화도 관계도 아닌 너희들이 가장 소중하며, 네가 하고싶은 일을 하라고 말하며 응원해 준다. 이를 계기로 지크는 집을 나서서 팩스 주니어가 영주를 하고 있는 왕룡 왕국으로 향한다.
때마침 적룡 산맥의 밀림에 사는 부족들에게 사로잡혀 산제물이 될 위기에 처했던 팩스를 구출하고, 오히려 그 부족을 팩스의 아군으로 삼는 데 성공한다. 이후 황무지였던 영지에서 세력을 불려 흑룡기사단장이 된 팩스를 보좌하는 부기사단장으로 수십 년 동안 활약하게 된다.
라노아 마법대학을 졸업하던 15세에 이미 북왕으로 인정받았고, 19세에 팩스 주니어를 도우러 가기 직전 북제가 되었으며, 최후에는 '''칠대열강 5위 사신을 잇는다.''' 흑룡기사단 부단장 사신기사 지크하르트 살라딘으로 불리며 왕룡 왕국 최강의 기사라고 한다. 루데우스의 아이들 중에서도 최종적으로 가장 강한 전투력을 보유하게 된 케이스. 아마 아버지인 루데우스보다 강해졌을 가능성도 높다. 2016년 크리스마스 단편에서의 묘사를 보면 사신이 될 때까지 갈것없이 잡리스 오블리주 시점에서 이미 아이들중 최강이다.[98][99][100]
선천적으로 강한 힘을 타고나서 스승인 알렉처럼 한 손으로 대검을 휘두를 수 있다. 루데우스가 흙마법으로 만든 검은 금속(루드강철)을 이용해 광신이 만들어준 애검 '문 글리터'를 가지고 있다.
남매들 중 라라나 리리와 친한 모양이며 특히 라라와는 자주 붙어다니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어렸을 때도 함께 다니는 장면이 많고[101] 잡리스 오블리주 편에서도 지크가 한가할 땐 라라의 연구소에 놀러간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크리스마스 편에도 지크가 라라와 짜고 아버지를 포박하기도 하는 등 라라와 듀오로 나오는 장면이 많다. 아무래도 지크가 무직으로 놀고 먹던 시점에서 집에 남아있던 남매가 라라와 리리 밖에 없었기 때문에 붙어다니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모양. 그리고 미리스 여행기를 보면 알겠지만, 형이자 유일한 남자 형제인 알스와도 잘 놀곤 하였다. 알스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였고, 학교에 다닐 땐 아웃사이더인 지크를 걱정해 알스가 자주 만나러 왔다고 한다. 하지만 알스가 워낙 바빠지게 된 바람에 현재는 좀처럼 만나지 못한다는 모양.
성인이 된 후의 성격이 아이들 중 가장 루데우스를 닮았다. 팬들의 평은 루데우스와 알렉을 합치고 반으로 나눈것같다고...유년기시절부터 가르침을 받은 스승인 만큼 알렉에게도 꽤 영향을 받은모양이다. 작가도 아이들중 가장 루디를 닮은건 지크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루디와는 다르게 성욕이 별로 없다는 정도.
여하튼 그래서인지 루디랑 지크가 대화하고 노는 거 보면 루디 2명이 서로 대화하고 노는 느낌이라는 평가도 있다.

5.2.5. 리리 그레이랫(リリ・グレイラット)


록시의 둘째. 그레이랫가의 삼녀이자 다섯째. 라라와 비슷한 용모로 라라보다 조금 얌전하지만 호기심은 더 강하다. 새로운 것, 처음보는 것에 강한 흥미를 드러낸다. 후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매직 아머 연구를 이어받았는지 루데우스가 사망한 후 갑용력 483년에 매직 아머 서드타입을 토대로 한 범용 매직 아머를 개발했다고 한다.
사족편에서 루데우스와 자노바가 완성한 자동인형을 매우 흥미롭게 보며 머리카락을 요구한다.
잡리스 오블리주에서 라노아 마법대학을 졸업하고 본인의 희망에 의해 자노바 인형상회에 취직하여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눈에 띄는 마도구가 있으면 얼마를 들이든 사들이고, 어떤 상황, 어떤 장소이든 상관 하지 않고 도구를 시험해보거나 분해하거나 한다.
사족편 당시 유이하게 집에 남아있던 남매인 오빠 지크가 자주 챙겨줬다.[102] 자주 멍하게 있다보니 위험해질 뻔한 적도 있어서 몇번 구해주기도 했다고. 마지막에 지크가 친구인 팍스를 도우러 떠난다고 하자 자기가 오빠를 조수로 고용하려고 했는데 아쉽게 됐다고 말한다.

5.2.6. 크리스티나 그레이랫(クリスティーナ・グレイラット)


에리스의 둘째. 사녀이자 막내. 어리광쟁이로 알스와는 반대로 엉엉 울다가도 루데우스만 보면 바로 웃음꽃이 피는 파더콘이다. 루데우스의 무릎위가 지정좌석이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사족편에 따르면 엄마들이랑 있으면 금방 뭐가 먹고 싶다고 조르지만 루디의 말만은 잘 듣는 듯. 가만보면 아빠가 없다고 울먹이거나 풍경에 흥미없이 루데우스에게 안기는 것만 생각하는 등 미리스 여행기동안 파더콘끼만 뽐내고있다.
잡리스 오블리주에서는 아슬라 왕국으로 유학을 가 있다고 언급된다.
다른 아이들에 비해 폭력적인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다. 누군가가 죽는 모험담 같은 걸 이야기하면 싫어한다는 듯. 그래서 그런지 성인이 된 후의 전투력이 루데우스의 자식들중 유일하게 상급미만이다. 단 어디까지 루디 자식들 중에서 약한거고 중급마법 무영창은 가능하며 제 몸 하나는 지킬 능력이 된다.
사족편 '마지막 독립'에서 주역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드러난 바론 사람들과 원만한 교우관계를 구축하는 친화력/사교성 및 통솔력은 남매들 중에서도 으뜸으로 보이며, 3년간의 학내 투쟁으로 단련되어 정치싸움에도 매우 능하다. 루크에게서 아슬라 왕국이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 에리스의 딸이 맞나 의심될 정도로 똑똑해 보이지만 1학년 때는 말보다 손이 먼저 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루데우스의 말에 따르면 에리스보다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인 필립과 힐다의 기질에 가까운 모양이다.
재학중 선민의식에 찌든 상급 귀족 학생들의 파벌들과 투쟁을 하며 격동의 3년을 보냈다고 한다. 부모님들의 약자를 따돌리는건 절대 안 된다는 가르침을 충실히 지키며 상급 귀족들에게 억압받던 학생들을 하나하나씩 돕는 사이 친구가 점점 늘어났고 그런 크리스에게 파벌싸움에 관심없던 귀족들이 모여들어 어느새 큰 파벌을 이뤘다는 듯. 그러나 당연하게도 그런 크리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 귀족들은 얼마든지 존재했고 그러한 귀족들이 걸어오는 싸움을 으깨다가 어느새 학교 내 최대의 파벌을 이루게 됐다고 한다.
또한 귀족 파벌들에게 적대시되며 여러 고난을 맞는 사이 그런 자신을 도와주던 아슬라의 왕자 에드워드 아네모이 아슬라와 로맨스를 찍기도 했다고.. 문제는 크리스와 썸을 타던 왕자 에드워드가 하필 수석인 비올라의 약혼자였으며 이로인해 비올라는 크리스에게 질투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 결국 아슬라 왕국 국립 학교 졸업식날 졸업 연설을 하던 비올라에게 죄 없이 누명을 쓰게되나 크리스는 학내 투쟁의 한복판에서 격동의 3년을 보내는 동안 권모술수에는 이가 틀 정도로 단련되어 있었고 당연히 이에 대한 대비도 해놓았기에 바로 역관광시켜버린다.
아슬라 왕립 학교에서 학생들의 신분 고하에 관계없이 평등하게 대하고, 심지어 자신을 괴롭혔던 이들에게도 은혜를 배풀기도 해 인망이 두터웠다. 또한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아 수석을 딸 정도는 아니었어도 성적은 괜찮은 편이었다. 시험 기간이 되면 도서관에서 머리에 흰 띠를 두르고 열공했다고 한다.

5.2.7. 딜로


12~13장 베가리트 대륙에서 이동용으로 구매한 아르마딜로. 이후엔 마법대학과 자택사이의 가족이동수단 내지는 애완동물로 사용되고 있는 중.

5.2.8. 마츠카제(マツカゼ)


12~13장 베가리트 대륙을 탐색하기 위해 구매한 말. 아르마딜로와 마찬가지로 가족의 이동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5.2.9. 비트


14장에서 아이샤가 취미로 하던 원예활동 도중 본의 아니게 키우게 된 식물형태의 마물 "베이비 트렌트". 루디는 위험성을 고려해 제거하려 했으나 아이샤의 고집으로 애완식물(?)로 키우게되었다.[103] 록시에 의하면 미굴드족의 마을에선 농작물에 대한 파수꾼으로서 밭 근처에서 키우기도 한다고... 이후엔 루데우스 저택의 화단 파수꾼 겸 자동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화단을 망치려는 사람을 경계하며 쌀을 쪼아먹으러 오는 새를 잡아먹기도 한단다.
올스테드가 방문하자 휘감아 저지하는 등 의외로 문지기 임무를 잘 수행하는 모양.

5.2.10. 레오


[image]
마대륙편에 나왔던 성수. 루데우스가 올스테드의 소환마법진으로 불러온다. 이 성수는 구세주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있는데 이것이 어쩔수없는것이 구세주가 죽게되면 자신도 소멸이 되는 관계이기때문. 미래에 올스테드가 인신(히토가미)를 죽이는곳에서 라라와 함께 있는 거대한 흰색 늑대가 언급되는데, 이게 다 자란 레오로 보인다.

5.3. 검의 성지



5.3.1. 검신 갈 파리온(剣神ガル・ファリオン)


검신류의 종가 파리온가의 종주이자 검신류의 정점인 검신. 검의 천재로 검신류뿐만이 아니라 수신류와 북신류도 극한의 경지까지 다룰 수 있다고 한다.[104] 칠대열강 6위로 23장 결전편기준 전 칠대열강 6위. 3명의 직계제자를 두고 있으며 각각 검제 2인과 검왕 1인. 이후 에리스를 직계제자로 받아들이며 검왕이 1명 추가되어 현재는 4명의 직계제자를 두고있다.
2장의 최종장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그 때 제자인 두 검제들과 겨루며 검신을 목표로 하라는 뜻에서 이런 말을 한다.

'''자, 자. 빨리 빨리 덤벼와라. 이 몸을 쓰러트린 다음 둘이서 박 터지게 싸워서 검신의 칭호를 얻어보라고! 돈은 평생 놀수 있을 정도로 들어오고 여자는 노예부터 공주님까지 늘어서서 기다려주고, 이름만 내면 누구나 벌벌 떨면서 굽신굽신 거리고 혼자 마을이라도 걸으면 모세의 기적이 펼쳐지니까!'''


첫 만남에서 도발해 온 에리스를 시험한 뒤 직계제자로 넣었을 정도로 대범한 성품이며 에리스 역시 검신을 존경하고 있다. 다만 술은 좀 약한 편인 듯.
22장에서 루디는 이 사람을 동료로 넣고싶어 찾아가려 하지만 계속 번번히 일이 생겨 찾아갈 수 없었다. 기스의 위치를 알게되고 검신은 실피에게 맡기고 루데우스는 루이젤드를 찾으러 비헤이릴 왕국으로 갔지만...
'''23장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북신 카르만 3세와 함께 병사로 변장한채 루데우스를 기습. 양팔을 자르고 계곡밑으로 떨어뜨린다. 그후 토벌대와 합류해서 루데우스측과 대치하게되는데..
루데우스는 아토페의 가호로 살아나고 이후 결전에서 에리스&루이젤드 듀오와 대결한다. 싸우기 전 에리스에게 말한 바로는 지노에게 패배해 검신의 자리를 넘겨줬다고한다. 니나와 결혼하고싶다는 일념으로 전성기 시절 자신보다도 강해진 지노에게 패배한 탓인지 자신감도 상실하고 검신으로서의 정체성에 혼란이 생긴듯. 에리스와 일합만으로 승부하지만 자랑인 빛의 태도가 아닌 수신류 오의 흘리기를 쓰며 검을 흘리고 '''빛의 태도가 아닌 무음의 태도로'''[105] 에리스의 목을 베기 직전까지 가지만 루이젤드가 창으로 검을 막아내고 바로 반격한 에리스의 검에 베여 패배한다. 루이젤드를 너무 얕보고 자신의 기술을 믿지 못한게 패인. 만약 빛의 태도를 썼더라면 루이젤드도 반응하지 못했겠지만 지노에게 패배한탓에 자신의 검에 대한 믿음이 흔들려 무음의 태도를 썼다고 한다. 기스에게 협력한 이유도 올스테드를 쓰러트려 과거의 영광을 다시 한번 되찾기 위함인듯. 수신류를 쓴것도 에리스를 도발한것도 루데우스의 팔을 잘라낸것도 이전의 검신이였던 때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짓이라고한다.
죽기전에 에리스를 칭찬하며 자신의 애검을 주고 숨을거둔다.

'''자유롭게 사는 녀석이 강한 건 좋구만……'''

이전 루프에서도 몇번 히토가미 사도가 된적이 있었다고 한다.
능력
검신류: 신급, 전 검신
수신류: 제급[106]
북신류: 불명

5.3.2. 니나 파리온(ニナ・ファリオン)


검신의 장녀.
작중에서 검은 머리의 포니테일을한 검사로 표현된다.
리스가 17세일 시점에 18세. 20세가 되기전에 검왕의 호칭은 따놓은 당상이고 25세 이전에 검제도 충분하다고 할 정도의 유망주였지만, 에리스에게 처참하게 발리고 오줌까지 지리는 추태 보였다. 이후 에리스에게 앙심을 품기도하지만, 주변환경이 어떻든 목적을 위해 검의 길에만 전념하는 에리스의 모습에 마음을 고쳐먹고, 검술에 전념하여 나중에는 에리스와 좋은 라이벌이 된다. 기껏 고생해서 검왕이 되었다고 에리스에게 자랑했지만, 신혼이라 남편에게 푹 빠진 에리스는 별 관심이 없어 보였다(...) 루데우스 에리스 부부의 부끄부끄 데레데레한 관계에 라이벌 의식을 느겼는지 검의 성지로 돌아오자 마자 사촌인 지노에게 구혼했다. 이후 바로 침대로 밀어붙였다고. 이후 지노는 검신에게 니나와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만 갈 파리온은 자신을 꺾으면 주겠다고 말하고, 이것이 지노가 검신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23장에선 임신중이라고한다. 후에 아들 넬 블리츠와 딸 질 블리츠를 낳았다.
사족편 검의 성지편에서 등장. 검제가 된 모양이지만[107] 내내 지노와의 바보커플 같은 모습만 보여주었다. 게다가 이미 셋째도 가진 모양.

5.3.3. 지노 블리츠(ジノ・ブリッツ)


검신류의 종가 파리온가의 분가인 블리츠가의 차남. 검제 티모시 블리츠의 아들. 니나와는 사촌관계로 에리스보다 3살, 니나보다 4살 어리다. 천재 검사로 12세에 최연소 검성 칭호를 받았다. 에리스와 첫 대결에선 멍 때리고 있다가 기습당해 일격에 실려나간 가슴아픈 전과가 있다. 이후 검왕 승급을 결정할 때 대답을 잘못한 탓으로 검 한 번 휘둘러 볼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분해 하며 수련에 매진하게 되었다.
20장 이후 시점에 결혼하자는 니나와 거사를 치른 후 검신 갈 파리온에게 니나와 결혼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갈 파리온은 니나와 결혼하고 싶다면 자신을 쓰러트려 보라 했더니 정말로 미친듯이 강해져서는 23장 이전 시점에 검신 갈 파리온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하고 모든 걸 얻게 되었다. 이 때 검신이 말하기를 자신의 전성기 시절보다 강했다고. 그 후 지노는 검신의 자리를 이어받는다.
원래 역사에선 지노가 북신 3세 알렉을 쓰러트리고 그후로 알렉이 갱생한 듯 하지만 이번 루프에선 그 역할은 루데우스가 가져갔다. 어린 시절에는 심리상태가 불안정하여 여차하면 히토가미에게 넘어갈 수도 있었다고 하지만 이번 루프에서는 그럴 일이 없다는 듯.
사족편 검의 성지편에서 등장. 평생 검의 성지 안에서 살았다고 한다. 때문에 역대 검신 중 최약체라는 소문이 퍼지지만 그가 검신이 된 후의 전적은 무패로 검신 중 가장 장수했다고. 쩔어주는 재능을 가졌지만 그 재능을 개화시킬 동기가 희박했고, 니나를 얻고 싶다는 동기가 생기고 검신 갈 파리온이 그걸 가로막자 자신의 육체를 검신을 이길 수 있는 수준까지 뜯어 고쳤다. 작중 수련이 아닌 '''작업'''이라고까지 표현된다. 하지만 그의 노력은 딱 거기까지, 이후로는 도장에서도 니나와 닭살커플 행각만 벌일 뿐 제대로 된 수련은커녕 제자들의 지도도 하지 않고 있다. 그에게 있어서 검신이라는 칭호는 니나를 아내로 얻기 위한 과정에 지나지 않았으며, 검신이라는 칭호 자체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자신의 세계의 전부인 검의 성지에서 마음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찌됐든 검신이라는 칭호가 필요했었던 듯.[108] 때문에 알렉도 에리스와 지노의 대련이 끝난 후 제자들에게 제대로된 시범조차 보이지않는 지노에게 비난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으며 독자들 중에서도 강하지만 스승으로선 형편없다고 보는 의견들도 있다.[109] 이러한 점 때문에 지노를 좋지않게보는 독자들도 많다.
히토가미와의 싸움에 협력을 요구하는 루데우스일행의 요청을 거절하고 중립을 지킬 의사를 표시. 에리스, 알렉과 대련하지만 모의전이라곤하나 둘다 상처 하나 없이 승리하는 패기를 보여준다.[110] 후엔 루데우스와의 대결이 성사될뻔하여 지켜보는 검성들은 열강들끼리 싸운다고 두근두근하지만 당연하게도(...) 루데우스는 거절하여 검성들을 실망시킨다.
여담으로 전루프에서 알렉을 쓰러뜨려 개심시켰다거나 사족편에서의 행적을 보면 열강상위를 제외하곤 검의 성지편 기준으로 생존한 검사 중 실질적으로 최강으로 보인다.[111] 또한 가족을 위해서만 싸운다거나 그 때문에 불명예도 감수하는 등 루데우스와 공통점이 많다는 의견들도 있다. 다만 다른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강해진 루데우스와 달리 지노는 혼자만의 힘으로 강해졌으며 강해진 목적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인 루디와 원하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라는 차이점이 있다.
아이러하게도 갈 파리온의 가르침을 제대로 실천한 인물이다. 갈 파리온의 뜻은 성급 부터는 누군가의 가르침이 아닌 강해지고 하는 욕망으로 스스로 노력하여 본인의 힘을 키워야 하는데 현재 검의 성지의 검사들은 항상 검신의 가르침에만 매달려 스스로 강해지지 않고 그저 검신 그늘 아래 강해보이고자 하는 행태에 비꼬았는데 이것을 제대로 이해한 인물이 지노이며 그 다음이 루디우스다.[112]

5.4. 구 키시리카의 성



5.4.1. 아토페 라토페・라이백(不死魔王アトーフェラトーフェ・ライバック)


[image]
오대마왕(五大魔王) 불사의 네크로스 라크로스(不死のネクロスラクロス)의 딸. 마왕 바디가디의 누나. 북신 1대 카르만 라이백(カールマン・ライバック)의 아내. 2차 인마대전 당시 마족의 돌격대장으로 활약한 무투파 마왕으로, 머리가 굉장히 나쁜관계로 인족의 꾀임에 넘어가 부대가 분단 그대로 봉인당했다. [113]라플라스 전역 당시 마신 라플라스에 의해 부활했으나 초대 북신 카르만에게 패배하고 그와 결혼하게 된다. 덕분에 마왕인데다 북신류 검술의 달인이다.
머리가 나쁜 녀석이 무식하게 힘만 기르면 이렇게도 곤란한 녀석이 된다는걸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보답을 한답시고 하는 짓거리는 폭력이 동반된 노예계약.
루데우스의 미래일기에 따르면 결국 이 불사마왕에게 이기긴 하는거 같다. 대신 에리스가 희생됐지만...

페르기우스와는 굉장히 사이가 좋지않다. 라플라스 전역 때 페르기우스가 라플라스의 수하였던 아토페에게 신나게 깨지기만 했기에 일종의 앙금 같은게 남아있었던거 같다. 마찬가지로 아토페 역시 페르기우스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 거 같다.
아토페가 북신 카르만에게 패배하고 반해버려서 부부의 연을 맺고, 북신 카르만이 죽을 땐 유언으로 아토페와 페르기우스가 서로 싸우지 말 것을 당부해서 이후에는 서로 싸우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루데우스에게 당해 움직이지 못하게 된 아토페를 '일방적으로 때려주는 건' 싸우지 말라는 맹세를 어기는 일이 아니라는 억지 논리를 밀어붙여서 아토페를 날려버리는 걸 보면 페르기우스는 아토페에게 한 방 먹일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것 같다.
22장에선 루데우스에게 패배하고 루데우스가 죽을때까지 휘하로 들어간다. 바보지만 전쟁에 관해선 머리가 잘돌아가는지, 귀신의 영토를 먼저 제압하고 루데우스와 합류하면서 귀신이 싸움을 그만두게 만들어 싸움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하지만 투신 갑옷을 입고 나타난 바디가디와의 싸움에서 행방불명되었다. 하지만 불사신이라 큰 문제없다고 한다.
의외로 아들에게 약한 듯 샨돌의 조용히 하라는 말에 바로 조용해진다.(...)
전투력은 에리스보다 강한 것 같은 묘사나 열강하위엔 못미친다고하는것을 볼 때 제급과 열강하위의 사이라고 생각된다. 즉 제급이라치기엔 강하고 열강하위라고하기엔 약한수준.
마계대제 키시리카에겐 덧셈, 뺄셈, 곱셉, 나눗셈을 못한다고 바보취급 당한다.
사족편에서 루데우스에 의하면 비헤이릴 왕국에서의 싸움 이후 10년이 넘게 흘렀는데도 안 돌아왔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무어도 여전히 실종상태.

5.4.2. 무어(ムーア)


아토페의 친위대 기사. 루데우스 못지않은 마법의 달인.
아토페와의 첫 대결에서 상당히 루데우스를 괴롭혔던 마법사이다. 미래일기에 의하면 아토페와 맞서던 루데우스가 아토페만 신경쓰고 방심하던 찰나에 기습을 걸어 에리스가 이를 막다 사망했다고 나와 있다. 아토페는 거의 생각없이 행동하고, 그런 아토페의 뒤에서 친위대가 굴러가게 하는 실질적 두뇌 역할을 하기 때문에 루데우스는 아토페의 뇌가 사실 무어가 아닐까(...) 생각한 적이 있다.

5.5. 아슬라 왕국 왕도 알스



5.5.1. 그라벨 자핀 아슬라(グラーヴェル・ザフィン・アスラ)


야심가. 차기 왕권에 가장 큰 걸림돌인 제2왕녀 아리엘에 대한 배제 행동을 실행한 주구이며, 현재는 권신 다리우스의 지지를 기반으로 가장 유력한 차기 국왕 후보...였으나 아리엘에 의해 실각했다. 이후 산발적으로 저항하지만 역부족인듯.
이후 슬하에 아들중 차남이 마법대학에 입학한다. 아마 볼모 비슷한 형식으로 차남을 아리엘의 세력권인 마법대학에 보낸 형식인듯.
다리우스 같은 악인은 아니고 지도자의 능력도 아리엘 못지 않는 카리스마 리더로, 올스테드의 말에 의하면 그라벨이 왕이 되면 아슬라 왕국은 검사 중심의 국가가 된다고 한다. 하지만 이 정책으로 인하여 라플라스가 부활하고 일으키는 전역 발생시 검사 중심으로 대응을 한 아슬라 왕국은 멸망하고 그에 반에 아리엘이 왕이된 역사에서는 아슬라 왕국을 마법강대국으로 만들기 때문에 라플라스 준동시 올스테드에게 큰도움이 되는 경험이 있었기에 올스테드와 루데우스의 활약 그리고 아리엘의 지략으로 몰락하게 된 케이스다.

5.5.2. 다리우스 실버 가니우스(ダリウス・シルバ・ガニウス)


상급대신이자 아슬라 왕국의 실권자. 갑자기 대두하여 권력을 차지했으며 현 국왕은 다리우스 덕분에 왕이 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차기 국왕 후보로 비교적 다루기 쉬운 제 1왕자 그라벨을 지지하고있다. 추악한 권신의 화신 같은 캐릭터. 아슬라 왕국의 귀족 답게 변태적인 성취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 최악은 다른 귀족의 딸이나 손녀를 납치하여 성노리개로 삼는 것.. 2장 에리스 납치사건의 흑막이였으며 하위 귀족의 경우에는 협박과 매수를 병행하여 입막음을 한 듯하다.
사울로스 아들 제임스 보레아스 그레이랫과 짜고 사울로스를 전이사건 책임을 물어 처형하였는데 필레몬처럼 사적인 원한이나 제임스처럼 사치스러운 생활을 못하게될 두려움으로 죽인것은 아니고 보레아스 가문이 붕괴되면 피트아령이 귀족들의 분쟁지역이 될것을 우려한 정치적 계산 때문에 숙청한것.
결국 납치 행각이 덜미를 잡혀 실각당하고 도주 하던중 루데우스에게 붙잡혀 사울로스 처형에 대한 내막을 털어놓자 분노한 길레느와 에리스에 의해 처분되었다. 작중에서는 추악한 변태 성욕자이자 권력욕의 화신 같은 모습으로 나오지만, 젊은 시절에는 그렇지도 않았던 모양으로 제법 기개가 있는 행동으로 수신 레이다 리아를 도와준 첫사랑 대상으로 밝혀졌다.

5.5.3. 제2왕자 할파우스 아슬라(ハルファウス・アスラ)


제1왕자와 제2왕녀 사이에 끼어 사실상 차기 왕권에 대한 권력투쟁에서 한참 밀려나있다. 현재는 딱히 입장표명없이 숨죽이며 지내는 듯. 본인 스스로도 권력과 왕위에 관심이 없고 유유자적한 삶을 원하기 때문에 그라벨이나 아리엘에게 숙청당하지 않고 평안하게 산다고 한다.

5.5.4. 필레몬 노토스 그레이랫(ピレモン・ノトス・グレイラット)


현 노토스가의 당주. 밀포츠 지방의 영주. 30대 중반정도 파울로의 형제. 루크의 아버지. 루데우스의 숙부. 루데우스의 말에 따르면 배고픈 쥐같은 인상. 위험을 두려워하고 몸보신에 사력을 다할 거 같은 타입의 남자. 매우 비겁하고 야비한 성격으로 사울로스가 보래스 가문의 전재산을 동원하여 피트아 복구사업과 전이 피해자 구제를 하려고 하자 보레스 가문의 재산에 욕심을 내어 사울로스를 다리우스와 함께 모함하여 처형하였고 에리스를 다리우스 성노예로 넘기고자 하였다. 이미 노토스 가문에서도 보듯이 가문 지도자로써도 낙제점 수준이다. 루크의 과거회상을 보면 루디의 아버지 파울로가 가출하는 바람에 갑자기 가문의 차기 후계자가 되었으나 파울로에 비해 여러가지로 부족한 필레몬은 노토스 가주와 노토스 가문 가신들에게 경멸을 받으면서 파울로와 비교당했고 노토스 가주가 된 후에는 여러가지 병크를 일으켜 노토스 가문은 그 세력과 위상이 약화되었다. 이에 파울로와 필레몬 아버지인 전 노토스가주도 죽는 순간까지 파울로를 그리워하다가 죽었고 남편 필레몬의 한심함에 질린 아내가 필레몬과 루크를 포함한 자녀들을 버리고 다른곳으로 재혼하는 안습한 행보를 보였주었다.
본래는 아리엘 왕녀파였지만, 제 1왕자 그라벨이 다리우스의 권력을 등에업고 유력한 차기 왕권 후보로 떠오르자 아리엘을 배신하고 제 1왕자 쪽에 붙어버렸다.[114] 덕분에 루크가 폭주하게되는 계기가 돼 버린다.
아리엘의 귀환이후로는 다리우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아리엘에게 자객도 보내고 아리엘을 모함하였고 루데우스가 노토스가문을 노리지 않을까하는 불안에 시달리면서 등 루데우스 일행을 괴롭히다가 아리엘이 권력싸움에서 차기왕권을 차지하자 아리엘에게 아부하는 추태를 보이는 궁상을 보여주었다. 이에 분노한 아리엘로 부터 경멸어린 질타와 호통에 모든 귀족의 비웃음속에서 당주직에서 쫒겨나고 당주직을 루크에게 물려주고 노토스 주택에서 평생 가택연금되었다. 본래 아리엘은 사형시킬 생각이었으나 루크의 절규어린 구명에 목숨은 건졌다. 과거 형인 파울로와 비교당하면서 성장한 배경때문에 같은 차남 출신인 루크를 많이 아꼈다고 한다.

5.5.5. 트리스티나 퍼플호스(トリスティーナ・パープルホース) (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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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미래에서 온 루데우스의 미래일기에서 "트리스" 라는 이름으로 언급이 된다. 미리스 신성국에서 신성술 비급을 훔쳐 뒷세계에 나름 이름을 떨친 인연으로 실피의 행방을 쫓기 위해 아슬라 왕국에 잠입하는 걸 도와 주었다고 한다.
원래는 아슬라 왕국의 하급 귀족 퍼플호스가의 여식이였으나 권신 다리우스에 납치되어 성 노리개로 부려졌다. 그러나 어떤 계기로 탈출하게 되어 아슬라 왕국의 국경부근에서 암약중인 도적단의 두목에 눈에 띄었다. 이후 두목의 정부가 되었다가 두목에게 도적 기술을 배운 뒤 현재는 뒷세계에 몸담고 있었다고 한다. 아리엘에 의해 다리우스를 실각시키기 위한 히든카드가 된다. 향후에도 아리엘의 곁에 있으면서 도적 길드와의 접점으로 나름 활동하게 되었다고.

5.5.6. 수신 레이다 리아(レイダ・リィア)


현대의 수신류의 수장인 수신(水神). 외모는 평범한 60대 노파의 모습. 수신류의 비기 박탈검(剥奪剣)을 보유한 당대 최강자중 한명. 최초 등장은 검신 갈 파리온의 제안을 받아들여 자신의 제자에게 검신류를 경험시키기 위해 검의 성지에 방문했던 것으로 이때 에리스를 처음 만났다. 그녀의 평가에 따르면 살기등등한 한마리 야수같은 에리스에겐 수신류를 가르칠 수 없다는 것.
검의 성지에서 헤어진 이후 왕도 아르스에서 아리엘이 왕위 계승권을 두고 마지막 정쟁을 벌일 때 패색이 짙어진 제1왕자파의 마지막 카드로 등장, 박탈검계를 전개하여 페르기우스의 정령들과 루데우스, 에리스를 포함한 연회장의 모두를 제압하고 오베르를 이용해 아리엘과 그녀의 일파를 제거하려 하였으나, 올스테드의 살기를 느끼자마자 아리엘을 포기하고 즉시 오베르를 시켜 다리우스를 대피시켰다. 이후 올스테드가 연회장에 도래하자 수없이 공격을 쏟아부었지만 올스테드는 이를 모두 맨손으로 튕겨내며 순식간에 레이다의 코앞까지 접근해왔고 일격에 심장이 꿰뚫려 전사했다.
마지막 카드로 등장했을때부터 수신류와는 상관없이 개인으로서 다리우스의 카드로 등장하여 후에 수신류 측에는 피해가 없게 하였다. 사연인즉 레아다는 어렸을적 수신류 도장에서 귀족을 때려눕혀 보복으로 양손이 잘리게 될 위기에 처했지만 그 때 나타난 다리우스가 구해주었고, 이 은혜를 갚을 수 있다는 인신의 부추김에 의해 다리우스의 수하로 들어간것이다.

5.5.7. 이졸테 크루엘(イゾルテ・クルーエ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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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류 수신의 직계제자. 수왕(水王). 20대 중반정도의 젊은 여성. 수왕의 호칭을 가진만큼 뛰어난 검사. 레이다가 죽은후엔 수제가 된다. 에리스와 첫대련에서 에리스를 격파하는 위엄을 보이나 이내 니나에게 일격에 쓰러졌다.[115]
에리스는 이졸테를 통해 평소 살기를 죽이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고, 이는 성격이 다소 차분해지는 성장을 이룬 계기가 되기도한다.. 이후에는 에리스와 니나와 꽤 사이가 좋아진 듯. 이후 아슬라 왕국의 왕도 아루스에서 왕국의 견습기사가 되어있었다. 수신과 함께 "다리우스"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고있었던듯. 수신이 올스테드에게 살해당한뒤 상당한 동요를 보였으나 딱히 뒤끝을 보이진 않았다.
루크를 루데우스로 착각했으며 루데우스를 처음보고 꽤 좋다고 느낀모양이지만 후에 정체를 듣고 바로 포기했다. 루데우스의 평가에 따르면 청초계의 미녀로 여러가지 의미에서 유부녀계열의 매력을 갖고있다고.
왕도사건 이후 실권을 장악한 아리엘에 의해 기사대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이후 23장 결전편에서 실피, 길레느와 함께 투신과의 싸움에 난입하여 루데우스의 목숨을 구하고 비장의 수단을 준비할시간을 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외전에서 수신류의 최종 오의 3개를 습득함으로써 수신의 이름을 이어받게 된다. 정식으로 수신이 되기전에 결혼을 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116] 여러번 맞선을 보게 되지만 본인의 눈이 너무 높은지라[117] 상대를 족족 차 버리고 급기야 아리엘 여왕이 주선을 해 주기에 이르렀지만 아슬라 왕족의 변태성을 이기지 못하고 왕족들 마저 차버린다. 26명째 맞선 상대를 차버린 후 오라버니의 충고에 따라 다음 맞선 상대와 결혼하겠다고 결심하는데 타이밍 좋게 북제 도가가 이졸테에게 프로포즈를 해버린다. 처음에는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거절을 했지만 도가가 왕국 기사를 그만 두겠다는 폭탄 선언에 아리엘 여왕이 중재에 나서 결국 결혼에 골인한다.[118] 도가의 청혼을 받아들인 이후에도 1년의 연애기간을 가졌고, 결혼 이후 도거에 대한 태도가 이전보다 더 차가워져서 억지로 결혼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지만, 어느날 이졸테가 실수로 병사들 앞에서 도가를 '달링~' 이라고 불렀다가 얼굴이 빨개진 사건을 계기로 소문은 수그러들었다. 실제로도 잉꼬 부부라고 한다. 올스테드가 말하길 루데우스가 없는 세상에서 이졸테가 결혼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 였다고 한다.
검의 성지편에서의 언급을보면 딸을 낳은 듯하다. 남편 도가가 자기보다 가사 실력이 높아 침울해 한다.

5.5.8. 오베르 콜베트(オーベール・コルベ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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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검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북신류 검술의 달인으로 북제의 호칭을 지니고있는 강자.
검신 갈 파리온이 에리스의 올스테드 대책으로 북신류를 경험시키기 위해 검의 성지에 초빙한다.
이후 18장에서 다리우스와 계약을 맺고 아리엘 왕녀를 암살하는 임무와 다리우스 개인의 호위 임무를 맡고 루데우스 일행과 대립한다. 이후엔 실각한 다리우스를 호위하다 루데우스 일행에 의해 사망.
에리스와 길레느를 동시에 상대할 수 있다고 말한 걸로 봐선 확실히 제급의 실력자인듯. 실제로 루데우스가 붉은 먹을 대처하지 않았더라면 둘다 당해버렸을지도 모른다.[119] 독자들에겐 루이젤드와 동급 정도로 여겨지고 작가도 인정하는듯. 미래일기에서 실피를 죽인 것도 이남자라 한다. 물론 나중에 루데우스에게 죽었다고 한다.

5.6. 실론 왕국



5.6.1. 사신 란돌프 마리언(ランドルフ・マリーア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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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대열강 제5위에 이름을 올린 강자. 현재는 싸움을 그만 둔 지 오래라 현 검, 북 , 수신에 비해 기량이 떨어져 열강 하위 중에서도 최약체라고 한다. 요리사의 길을 걸은 후로 전투와는 먼 생활을 오랫동안 해와서 패배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열강 5위의 자리에 머물러 있는 듯. 그러나 기량자체는 떨어졌다곤 해도 여전히 신급을 자칭할 수 있을만한 무서운 실력자다. 창백한 피부, 움푹 들어간 눈, 오른쪽 눈을 덮은 안대 때문에 해적선장이 연상되는 외모의 소유자. 언제나 의욕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북신 카르만 2세의 손자이며, 마족과 엘프족의 혼혈이라는듯. 성을 봤을 때 왕룡왕 토벌의 히로인 중 하나인 사신기사 샤이나 마리언과 알렉스 사이에 태어난 아이와 엘프족의 아들로 보인다. 태어나고 잠시간은 북신 2세의 곁에서 북신3세와 함께 수련을 했으나 2세와 사이가 틀어져 북신 2세의 곁을 떠나 독자적인 기술을 갈고닦아 마대륙에서 칠대열강 중 한 명인 사신 라크사스를 쓰러트리고 칠대열강 5위가 되었다. 그러나 싸움이 이어지는 나날에 혐오감이 들어 고향인 왕룡왕국에서 친척이 하던 가게를 이어받아 요리사가 되었다. 그러나 그에게 요리사의 재능은 없었고 결국 빚을 져 거리를 떠돌다가 왕룡왕국의 징군에게 주워져 기사가 되었다고.. 후 자신의 요리를 처음으로 칭찬해준 팩스와 베네딕트에게 충성을 바친 듯.
한때 북신 후보였던 만큼 그의 검술은 북신류를 베이스로 하지만, 수신류도 조금 섞은 자기만의 고유검술을 사용한다. 특히 잘 쓰는 것은 '환혹검'으로, 일부러 빈틈을 보여 상대의 공격을 유도하여 카운터를 노리는 '유혹검'과 상대가 공격을 주저하게 만들어 위기를 넘기는 '미혹검'으로 나뉜다. 한 마디로 심리전의 달인. 또한 오른쪽 눈에 '공절안'이라는 마안을 보유하고 있는데, 정확한 능력은 불명이지만 이를 통해 반란군이 왕궁으로 진입하지 못하게 막았다.
서적판 5권에서 그가 왕룡왕국의 기사가 된 사정이 더 자세히 드러났는데, 바로 루데우스가 그의 요리를 엄청나게 혹평했기 때문. 그가 운영하던 가게는 선조때부터 운영하여 250년이나 존속해온 가게인데, 무려 드래곤 고기를 이용한 요리를 내놓는 엄청난 곳이었으나 란돌프 대에 들어 빚까지 지고 손님이 끊겨버린 상황이었다. 여기에 루데우스가 음식(드래곤 고기 칠성구이)에 대해 엄청나게 악평을 하니 란돌프도 요리사로서의 자신감을 잃었고, 이에 란돌프는 전부터 찾아와 그에게 스카웃 제의를 해온 왕룡왕국의 장군 샤갈 가르간테스를 따라가 왕룡왕국의 기사가 되었다.
20장에선 실론왕국에서 팩스의 부하로 등장. 팩스의 옆에서 계속 하품을 하는 등 의욕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장황한 자기소개를 늘어놓기도 한다. 반란이 일어났을 때 마지막까지 팩스를 지켰고, 루데우스 일행이 팩스를 만나기 위해 왕성의 꼭대기 층으로 오자 팩스가 아무도 들이지 말라고 했다며 막아선다. 이에 루데우스가 히토가미란 이름을 아느냐고 묻고, 란돌프는 알고 있다고 대답, 히토가미의 사도로 찍혀 루데우스, 자노바, 록시와 대결한다. 썩어도 열강이라고 특유의 심리전과 흡마석 등의 마도구를 이용해 루데우스 일행을 몰아붙이고, 록시에게 치명상을 입히기도 한다. 다행히 치명상을 한 번 막아주는 마도구 덕분에 록시는 무사했지만, 이에 루데우스는 불리함을 느껴 물러나기로 한다. 그때 팩스가 볼일이 끝난 것을 알고 란돌프는 루데우스와 자노바에게 길을 열어준다. 이때 히토가미의 사도가 아니라 예전에 그런 이름을 친척에게서 들어봤다고 말해 오해가 풀린다. 팩스가 죽은 후엔 베네딕트를 데리고 루데우스 일행과 함께 왕궁을 빠져나간다. 또한 시종일관 란돌프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던 전투상황이 사실 란돌프의 허세였을 뿐이었다고 밝힌다. 란돌프 왈 환혹검을 쓰기도 전에 몰려버렸다고. 거기에 매직 아머 퍼스트 타입을 보고 이거랑 싸웠음 자기도 위험했을 거라고 말한다. 히토가미에 대해 들은 이야기를 루데우스에게 전한 뒤 왕룡왕국으로 돌아가 베네딕트를 모시며 팩스의 아이를 기를 생각이라며 루데우스와 헤어진다.
22장에선 기스에게 대항하기 위해 란돌프에게 협력을 구하러 온 루데우스와 만나며 다시 등장. 히토가미는 팩스의 원수이기도 하니 순순히 협력해주는 듯 했..지만 베네딕트와 팩스 주니어의 안위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거절. 왕룡왕국 내에서만 협력을 해주는 대신 팩스 주니어가 귀찮은 사람 취급 받아 제거되는 걸 막아 달라는 부탁을 한다. 결국 루데우스가 부탁을 들어주고, 사람을 찾는 데에는 키시리카에게 부탁하는 게 좋다며 키시리카에게 협력을 부탁하기 쉽게 뼈로 만들어진 듯한 하얀 반지를 루데우스에게 준다. 이 반지는 전대 사신 라크사스의 반지로, 후에 결전편에서 명왕 비타를 쓰러트리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외전에서 언급되길 북신 3세에게 아픈기억을 안겨준 상대라고한다. 아마도 북신 3세가 란돌프에게 패배한 기억이 있는 듯하다.

5.6.2. 베네딕트 킹드래곤(ベネディクト・キングドラゴン)


팩스의 아내이자 실론 왕국의 왕비. 왕룡왕국의 제18왕녀로 출신 불명의 마족 혼혈이다. 왕룡왕국 왕이 재미로 안았다가 얻은 딸이라고 하는데, 왕위계승권도 없고 왕족 대우도 거의 못 받는 신분에다 감정이 희박하고 조용한 성격까지 더해져 궁전의 찬밥 신세로 지내다 인질로 온 팩스와 어찌저찌 친해졌고 그로 인해 각성한 팩스가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팩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살하여 베네딕트는 팩스의 아이를 임신한 채로 홀몸이 되었다. 이후에 왕룡왕국으로 돌아가 아들인 팩스 주니어를 낳지만 남편 팩스 실론이 왕룡왕국에 끼친 손해가 커서 왕실에서 아들과 같이 찬밥신세로 전락했다가 루디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5.6.3. 제이드(ジェイド)


실론 왕국의 장군. 여동생이 실론 왕국 국왕의 승은을 입은 덕분에 출세한 인물로, 여동생이 낳은 11왕자의 존재를 아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 팩스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전왕에 대한 충성을 지키기 위해 거병했다가 팩스의 유화정책으로 가담했던 귀족들이 발을 빼자 일단은 팩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후 때를 노리다가 북쪽에서 공격해 들어와 전력이 북쪽에 집중됐을 때 조카인 11왕자를 앞세워 반란을 일으키고 성공했다. 히토가미의 사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왕의 복수와 자신의 조카를 왕위에 올리는데 성공하였지만 반 왕룡왕국 정책을 실시하여 왕룡왕국 어그로를 끌었고 결국 분쟁지역의 이민족 침입과 왕룡왕국의 공격으로 실론왕국은 멸망하였고 본인과 11왕자와 여동생도 죽임을 당한것으로 추측된다.

5.6.4. 기타 단역


  • 갈릭 바빌리티(ガリック・バビリティ)
실론 왕국 북쪽 국경에 자리잡은 카론 요새의 경비대장.

5.7. 왕룡왕국



5.7.1. 레오나르도 킹드래곤(レオナルド・キングドラゴン)


32대 국왕. 히토가미의 사도로 팩스를 충동질해 실론 왕국에서 쿠데타를 일으키도록 만든다. 이때 사신 란돌프 마리언을 포함한 10명의 기사를 붙여주었다. 올스테드에 의해 살해당했다.

5.7.2. 스텔비오 폰 킹드래곤(ステルヴィオ・フォン・キングドラゴン)


33대 국왕. 전대 국왕이 시해당하고 혼란한 왕룡왕국을 수습하고 있다. 위엄이고 뭐고 없는 평범남인데다 올스테드에 의하면 제위기간도 짧은 과도기에 해당하는 왕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간적인 왕으로 다른 이들과 협력하여 맡은 일을 해나가는 그를 보고 루데우스는 그를 마음에 들어했다.

5.7.3. 샤갈 가르간테스(シャガール・ガルガンティス)


왕룡왕국의 대장군. 하프 엘프족. 라플라스 전역에서 활약하게 된다고 한다. 올스테드는 경박한 남자라고 말했지만 루데우스가 만났을 때는 왕의 앞이어서 그런지 예의바르게 행동하고 있었다.

5.7.4. 커클랜드 킹드래곤(カークランド・フォン・キングドラゴン)


왕룡왕국의 왕자로 스텔비오의 아들. 스텔비오가 병으로 10년도 안 돼서 죽자 34대 국왕이 되어 장족의 발전을 이룩, 왕룡왕국을 전성기로 이끌게 된다고 한다.
작중 시점에선 아슬라에 우호적이고 이후 아리엘 즉위식에 대사로 갔다가 아리엘에게 한눈에 반해 고백까지 한다고 한다. 근데 어째서인지 거하게 차인 후 안티 아스라 정책을 이어가게 된다고...
실론 왕국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영토를 병합하여 속국과 북쪽 국가들에게 본보기를 보였다고 한다.

5.8. 비헤이릴 공국



5.8.1. 명왕 비타


천대륙의 미궁 지옥에 사는 점족의 왕. 점족이란 슬라임처럼 생긴 종족이다. 히토가미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았던 적이 있으며 이 은혜를 갚기 위해 사도가 되어 활동한다. 병에 걸린 스펠드족에게 자신의 신체 일부를 먹여 병의 악화를 억제해주는데, 루이젤드가 종족을 배신하더라도 루데우스를 돕겠다는 생각을 하자 바로 루이젤드를 조종해 루데우스에게 침투하여 루데우스에게 환영을 보여준다. 하지만 루데우스가 끼고 있던 라크사스의 반지가 하필이면 비타를 노리고 전대 사신 라크사스가 만든 물건이어서 이에 당해 어이없게 사망하고 만다.

5.8.2. 귀신 마르타


오랫동안 비헤이릴 공국과 공존해온 오니족의 지도자. 큰 덩치와 엄청난 완력을 통한 근접전이 특기로, 그 전투력은 괴력의 신의 아이인 자노바와 방어전에 특화된 북제 도가가 함께 달려들어도 상대가 안 될 정도. 올스테드는 마르타가 히토가미의 사도가 될 확률이 있다고 말하며 포섭하거나 죽이라고 말한다. 결전편에 등장해 전이 마법진을 역으로 이용한 기스의 책략에 따라 샤리아의 사무실을 습격, 전이 마법진을 전부 무력화 시킨다. 이후 갈 파리온, 북신 3세와 함께 루데우스 일행을 밀어붙여 위기로 몰아넣지만, 뒤늦게 나타난 아토페가 오니섬의 주민들을 인질로 잡고 협박하여 섬으로 후퇴한다.
루데우스와 마주앉아 오니족을 풀어주는 대신 귀신 자신만은 루데우스 측에 붙어 싸우겠다는 협정을 맺는다. 하지만 협정 후 벌어진 연회 중 나타난 투신에 맞서 싸워 선전하는 등 활약을 했지만 투신의 압도적인 힘을 당해내지 못하고 힘이 다해 사망했다고 한다.

5.9. 기타 단역


  • 클라이브 그리몰(クライブ・グリモル)
크리프와 엘리나리제의 아들. 라라가 태어나고 얼마 후 태어났다. 크리프 MK.2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외모와 성격이 닮았다. 하필이면 키가 작은 것 까지(...) 그래서인지 사족편에서 은근 자신의 키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크리프가 타종족 배척이 강한 미리스 교에서 엘프족 여성과 결혼했다는 걸 인정받을 정도의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아버지와 떨어져서 샤리아에서 지냈다. 그리고 그동안 루데우스네에 자주 가서 루데우스의 아이들... 특히 알스와 지크랑 잘 놀곤 했던 모양이다. 이후 크리프가 기반을 잡자 엘리나리제와 함께 미리스로 간 것으로 보인다. 2살 연상인 루시 그레이랫을 의식하고 있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이후 미리스 교의 신부가 되고 루시와 결혼하게 된다.
  • 그랑넬 자핀 아슬라(グランネル・ザフィン・アスラ)
아슬라 왕국 1왕자인 그라벨의 차남. 샤리아의 라노아 마법대학 특별학생으로 보내졌다. 권력 투쟁에서 패배한 그라벨이 어떻게 될 지 모른다며 보냈다고는 하지만 라노아 마법대학이 아리엘의 영역이기 때문에 사실상 볼모나 마찬가지.
  • 레이폴트
엘프족 족장 마그나포르테의 아들. 외모로는 거의 아리엘 남자판 급이라고 루디는 평가한다. 그 루크보다도 미남이라고. 리니아와 프루세나가 졸업한 후 라노아 마법대학 특별학생으로 보내졌다. 대밀림에서 지낼 땐 리니아 & 프루세나 콤비의 부하 포지션이었던 듯.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나름 거만을 떨다가 리니아가 보이기 무섭게 엄청 초라해지는 작중 개그를 선보인다. 몇 년 후 학생회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 미 날
소인족 족장 비 날의 아들. 리니아와 프루세나가 졸업한 후 라노아 마법대학 특별학생으로 보내졌다. 대밀림에서 지낼 땐 리니아 & 프루세나 콤비의 부하 포지션이었던 듯. 몇 년 후 학생회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 불쾌 마왕 케블라 카블라(ケブラーカブラー)
둥그런 몸에 난 구멍에서 연신 역겨운 냄새가 나는 액체를 흘리는 마왕. 올스테드는 사도가 될 확률이 높으니 미리 쓰러뜨리라고 말했지만, 아토페를 쓰러뜨리고 용사로 인정받은 루데우스를 보고 겁에 질려 죽이지 말아달라며 빌고 그에게 협력하게 된다. 이전 루프에서 히토가미 사도였다고 한다.
  • 얼굴 마왕 라인 바인
모아이 석상처럼 커다란 얼굴을 가진 마왕.
  • 빛 마왕 사메디 노메디(サーメディノーメディ)
전신에서 빛이 나는 마왕.
  • 요염 마왕 파틀 세틀(パトルセトル)
반투명한 근육을 얇은 옷으로 숨기고 있는 마왕.
  • 파리아스티아(ファリアスティア)
엘프족 아버지와 샤리아의 호상의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 엘프 여성. 올스테드의 사무실에서 접수처를 맡고 있다. 루데우스나 올스테드가 부재일 때 통신석판을 관리하거나 올스테드의 비서같은 일을 한다.

6. 사족편(24세~ )


  • 루이세리아 스펠디아(ルイシェリア・スペルディア)
노른과 루이젤드 사이에서 태어난 딸. 원래 역사에서는 스펠드족 최후의 전사로 괴롭고 힘든 일생을 보내게 되지만, 루데우스에 의해 바뀐 역사에서는 평범하게 자라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올스테드는 라플라스와의 싸움에서 루이세리아의 도움을 여러 번 받아왔기 때문에 그녀에게 애착이 있어 이번 루프에서도 꼭 태어나게 하고 싶어 했다. 마침 노른과 루이젤드 모두 서로에게 마음이 있어서 무사히 태어날 수 있었다.
여담으로 무직전생 시리즈가 나오게 된 것은 이 캐릭터의 때문이라고 한다. 본래 작가는 2부 내용만을 쓰고 끝내려고 하였는데 루이세리아의 부모님 이야기를 쓰다가 내용이 점점커져서 무직전생 1부가 나왔다고 ...
  • 탄트리스 크루엘(タントリス・クルーエル)
이졸테의 오빠. 이졸테에 비해 자질이 떨어져 수신류 상급 기사에 머물고 있으며, 아슬라 왕국 수도 아슬란에서 수신류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보호자인 수신 레이다 리아가 바빠 자주 돌봐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졸테를 실질적으로 돌본 것은 탄트리스라고 한다. 정략 결혼을 통해 아슬라 왕국 귀족의 딸과 결혼했는데, 결혼 생활이 그리 순탄치는 않은 듯. 이는 이졸테가 결혼 상대를 까다롭게 고르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 실베스토르 이프리트(シルヴェストル・イフリート)
아스라 일곱 기사 중 하나로 왕의 성벽. 몸이 병약하고 무예나 마법도 뛰어나지 않지만 사람을 기르고 쓰는데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 한스(ハンス)
도가의 여동생과 결혼한 도가의 매제(妹弟). 원래는 도가와 함께 하급 시민 구역을 지키는 경비병이었다. 이졸테가 결혼할 거라는 것을 듣고 침울해진 도가에게 청혼이라도 해보라고 조언해준다.
  • 앙(アン)
루데우스와 자노바가 함께 만든 마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인형(오토마타). 광룡왕 카오스가 남긴 연구 수기를 기초로 하여 매직아머의 기술과 다양한 고급 재료로 만들어졌다. 정식명칭은 '자동인형 SS-01 앙'. 이름은 나중에 나나호시가 붙인 것으로, 프랑스어로 1을 뜻하는 un인 듯. 나나호시와 똑같이 생긴 외형을 하고 있는데, 이는 후에 이세계에 올 것으로 예상되는 아키토가 나나호시의 존재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원래는 시작품으로 끝나고 이후 본격적으로 완성품을 만들 계획이었으나 열정이 과했는지 정신 차려보니 완성품을 넘어선 오버스펙으로 만들어져 버렸다.[120] 가동 시험을 마치고 침대에 눕혀놓은 채 루데우스와 자노바가 술판을 벌이고 있을 때 들은 말로 인해 공방을 탈출해 버려 소동이 일어난다. 루데우스는 인형이 오작동을 일으켜 가족들을 해치려 한다고 생각해 인형을 찾아 파괴하려 하지만, 사실 인형은 폐기되고 싶지 않아서 자신의 존재를 탐탁지 않게 여길 거라고 들은 실피에게 가서 자신을 살려달라고 부탁하러 간 것이였다. 참고로 루데우스가 실피에게 들키면 큰일날 거라고 말했던 이유는 나나호시와 너무 닮게 만든 데다 인형에 불필요한 부분까지 만들어버려서(...). 즉 실피 입장에서는 남편이 지인과 닮은 러브돌을 몰래 만든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만들어 놓고 정신 차려보니 열정이 과해도 쓸데없이 과했다는 모양. 아무튼 인형에게서 이러한 사정들을 들은 루데우스와 자노바는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동인형을 그대로 두기로 한다. 물론 진실들도 다 들켜서 그날 밤 루디는 실피를 비롯한 아내들의 차가운 시선을 침대 위에서 받아야했다는 모양이다. 나나호시의 매우 역겹다는 표정은 덤(...). 이후 만들어진 앙의 자매들은 불필요한 부위 없이 만들어졌다고. 2부에 주조연으로 등장할 확률이 높아보이는 캐릭터.
이후 앙의 자매들 중에 엘리나리제를 닮은 인형을 본 록시의 감상은 너무나도 사람같아서 되려 소름끼치고 거부감이 든다는 모양이다. 정작 모델 당사자인 엘리나리제 본인은 불필요한 부위가 없어서 아쉽다고 하면서 인형에게 매우 반가움을 표하며 가르칠 수 있는 것들을 가르친 모양이지만(...)[121]
  • 광신 고드발드(鉱神 ゴッドバルド)
풀네임은 긍지높은 천정의 고드발드(誇らしき天頂のゴッドバルド). 드워프족의 우두머리. 세계 최고의 도공이기도 하다. 탈핸드의 형제[122] 중 한 명으로, 어릴 때부터 금속공예, 제련, 건축 등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고, 일찌감치 차기 광신으로 낙점되었다. 탈핸드는 고드발드를 돕기 위해 마법을 익혔으나, 정작 고드발드가 광신이 될 때 그의 보조로 뽑히지 못했다. 이유는 탈핸드가 마법에 집중한 나머지 기본인 금속 제련의 수련을 게을리 했고, 검 한 자루조차 제대로 만들 수 없는 그는 광신의 보조로 실격이었기 때문이었다. 기회를 달라고 애원하는 탈핸드에게 마을의 대장장이와 검 제작 시합을 하여 실력을 증명할 기회를 주지만 탈핸드는 결국 패배하고 마을을 뛰쳐나가게 되었다.
후에 마법만으로 만든 검을 가지고 돌아온 탈핸드와 만나게 되고, 그가 만든 검을 보고 탈핸드를 인정하게 된다.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고 자신이었다면 더 잘 만들었을 거라고 말하며. 물론 이는 고드발드가 변하지 않았고 자신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던 탈핸드가 꼭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 이후 검의 재료인 루데우스가 만든 엄청나게 단단한 검은 돌에 흥미를 보이는데 탈핸드의 부탁으로 루데우스와 만나게 된다. 결국 루데우스가 대량의 돌을 만들어주는 걸 대가로 용신의 편에 붙게 된다.
올스테드가 말하길 라플라스가 부활하면 질 좋은 무기를 마구 찍어내며(...) 라플라스와 대립하게 된다고 한다. 다만 대장장이인만큼 직접 전투력은 그리 높지 않다고.
  • 에드워드 아네모이 아슬라(エドワード・アネモイ・アスラ)
아리엘의 아들로 아슬라 왕국의 왕자. 크리스가 아슬라 왕립 학교를 다닐 때 그녀의 동급생이었다. 상급 귀족 자제들과 싸워나가던 크리스를 언제나 도와주곤 했는데 이를 계기로 그녀에게 반하게 된 듯. 이후 아래에서의 사건을 겪은 뒤로 비올라와의 약혼를 파기하고 크리스와의 약혼 관계가 된다. 이 과정에서 루데우스는 사위가 될 에드워드와 말하는 내용이 거의 말로 WWE를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시종일관 에드워드에게 말빨로 얼굴과 명치를 맞았다고. 참고로 이때 루디 편은 없었단다. 사위 어머니인 아리엘은 물론 심지어 딸인 크리스에게까지 말로 체어샷 맞는 느낌을 받게되고, 실피와 에리스는 관객이었고, 록시는 그 자리에 없었으나 이후 당황하는 루디를 보지못해 아쉬웠다는 것을 보면 록시 역시도 관객이나 혹은 사위인 에드워드 편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 엘리자베트 톱코트(エリザベート・トップコート)
아슬라 왕국의 상급 귀족 톱코트 가문의 딸로 크리스 이전 아슬라 왕립 학교 최대 파벌을 이끌고 있었다. 또래 학생들보다 공부, 검술, 마법 등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나 천재로 받들어져 자존심이 강했지만 1학년 때 평민 소녀를 괴롭히다 크리스와 주먹질 끝에 진 후로 크리스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2학년 때 자기 가문 영지에서 실습을 나가게 됐을 때 크리스를 함정에 빠뜨리려다 톱코트 가문이 불법으로 미약을 제조하던 것이 들통나 중급 귀족으로 강등당하고 말았다. 이후 비올라의 가문에 거액의 빚을 지게 되고 비올라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었으나, 크리스의 도움으로 가문의 빚도 갚고 그동안의 수모도 되돌려주는데 성공한다.
  • 비올라 옐로스네이크(ヴィオラ・イエロースネーク)
아슬라 왕국 상급 귀족이며 왕국의 재정을 맡아온 옐로스네이크 가문의 딸. 아슬라 왕립 학교 졸업식에서 수석으로 졸업 연설을 하게 됐을 때 크리스가 학생들을 괴롭혔다는 식으로 비방을 했는데, 사실 이는 모두 비올라 자신이 한 것이었고, 그녀가 괴롭힌 학생들은 옐로스네이크 가문에 거액의 빚을 지고 있어 약점을 잡힌 상태였다. 이를 이용해 피해자 학생들의 증언을 통해 크리스를 매장하려 했지만, 이미 크리스가 피해자 학생들을 포섭하고 그들 가문의 빚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 오히려 자기 편으로 끌어들인 상태였다. 결국 국왕과 자기 아버지를 포함한 아슬라 왕국의 유력 귀족들 전원이 보는 자리에서 크리스에게 처절하게 역관광을 당했다. 결국 약혼자인 에드워드에게 혼약을 파기당하고 졸업이 취소되고 퇴학 당한 뒤 온갖 추태를 다 부리고 쫓겨나게 된다. 사실 수석을 차지할 정도의 인재도 아니었는데, 학생들을 괴롭히고 이들에게 시험 문제를 훔쳐오게 하는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수석을 차지한 것이었다. 결국 가문의 힘만 믿고 날뛰는 무능한 자였다.[123]
여담으로 그녀의 아버지인 카터는 비올라와 달리 성실하고 제대로 된 귀족이다. 수석 졸업한 딸을 자랑스럽게 보고 있다 딸의 민낮이 까발려진 후 엄청난 충격을 받고, 귀족들에게 동정 받았다. 사실 딸과 함께 비난받을 수도 있었으나 아리엘이 손수 나서 막아주었다. 왕인 아리엘의 말을 중간에 끊고 심지어 주먹쥐고 달려들기도 하는 등 단순 강등이나 벌금 수준이 아닌 반역자로 가문 전체가 목이 잘려도 할 말없는 대죄이지만 아리엘이 비올라의 아버지 카터를 매우 아꼈기에 퇴학과 파혼으로 끝났다. 다만 왕실과의 혼사가 파토났고 졸업식에서 가문의 명예를 훼손정도가 아니라 많은 귀족가문 특히 루데우스와 사실상 원수가 되었기 때문에 가문에서도 잘해봐야 찬밥대우, 최대 절연까지 될 가능성이 높다.

7. 외전 왕룡왕 토벌전 등장인물


주인공은 알렉스 카르만 라이백. 무직전생에서 약 300년 전의 이야기.
  • 유리안 하리스코(ユリアン=ハリスコ)
마족으로, 3대 도공 중 한 사람. 전대 북신인 카르만 라이백과 친구였으며, 그를 죽인 왕룡왕 카쟉트를 원수로 여긴다. 복수를 위해 왕룡왕 토벌을 의뢰한다. 후에 왕룡왕의 시체를 재료로 마검 24자루, 성검 24자루, 성검도 마검도 아닌 1자루 총 49자루의 명검을 만들었다. 그 중 성검도 마검도 아닌 1자루가 바로 본편에서도 등장한 세계 최강의 검인 왕룡검 카쟉트.
  • 샤이나 마리언(シャイナ=マリーアン)
사신기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장신의 여기사. 검은 갑옷 아래에 메이드 옷을 입고 검을 차고 있는 특이한 차림을 하고 있다. 죽음을 민감하게 느낄 수 있어 주변 사람들이 다 죽어 나가도 혼자서 살아 돌아오는 일이 많았다. 때문에 사신기사라는 별명이 붙었고,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모두가 꺼려서 방랑기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카쟉트와 알의 일기토 도중 알이 위기에 빠졌을 때 몸을 날려 그를 구하고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알과 치키타와 함께 마대륙으로 여행을 떠난다. 본편에선 북신 영웅담에 등장하는 사신기사라는 별명을 가진 여기사로 북신 3검사 중 하나이자 북신의 반려 중 하나라고 언급된다. 덕분에 왕룡왕국 근처에선 샤이나라는 이름이 널리 쓰이는 듯.
마리언이라는 성으로 봤을 때 후에 알렉스와 결혼해 아이를 낳았고, 그 아이와 엘프족(혹은 엘프족 혼혈) 사이에서 태어난 게 본편에서 등장하는 사신 란돌프 마리언으로 추측된다.
  • 치키타(チキータ)
신월중이라는 중견 암살자 집단에 소속된 너덜너덜한 망토 차림의 살인청부업자 소녀. 어세신과는 다르다고 한다. 사실은 대단한 수완 살인청부업자로, 왕룡 왕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원표사단의 수뇌부를 암살해 달라는 청부를 받은 상태였다. 이미 흑과 적의 두령은 죽였고 다음 타깃은 청의 두령인 블루 팬서였으나, 마지막에 치키타가 소속된 집단이 궤멸적인 피해를 입은데다 의뢰주도 사망하게 되면서 의뢰를 그만두고, 겸사겸사 살인청부업에서도 손을 떼게 된다. 이후 알과 샤이나와 함께 마대륙으로 모험을 떠난다. 본편에선 언급이 안되지만 북신에겐 반려가 많았다는 식으로 서술되니 알렉스와 결혼했을 가능성이 높다. 본인도 알렉스에게 크면 첩이라도 상관없으니 신부로 받아달라고 말하기도 했고.
  • 플라우 클로디아
북쪽의 '초세잎목'이라는 마법사 집단에 소속된 마법사 소녀. 마법사로서의 이름은 '흘러가는 구름'으로, 보통은 이 이름을 대고 있다. 이는 당시 마법사들의 특징으로, 성격이나 특기 분야 마법을 나타낸다. 부자 마법사가 되어 전 세계에 고아원을 짓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사실 바르콜에게 사주해 초세잎목을 습격하게 한 것은 플라우였다. 이는 초세잎목의 양 파벌 중 플라우가 소속된 달 파벌의 반대파이자 주력파인 태양 파벌을 몰락시키기 위해서였다. 이후 북쪽으로 돌아가고 후에 초세잎목의 총수가 된다.
본편에서는 마법 길드의 56대 총수이자 라노아 마법대학의 초대 이사장이라고 언급되며, 마법 대학에 그녀의 동상이 있다고 나온다. 본명은 흘러가는 구름(Flowing Cloud)의 변형인 듯.
  • 레오나르도 퐁파두르(レオナルド=ポンパドール)
왕룡왕국 왕실 기사단의 단장. 경악사자(어메이징 레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청표사단과 시비가 붙었고, 결국엔 카쟉트의 둥지 근처에서 제대로 맞붙었다가 기사단 전부와 함께 사망한다.
  • 바르콜(バルコル)
미리스 신성국 파사기갑병단 중앙 대륙 총합 지부 부장인 성기사. 강한 권력욕을 가져 부하고 상관이고 스스럼없이 이용하고 방해된다면 함정에 빠뜨려 치워버리는 성기사에 어울리지 않는 들개같은 남자지만 뛰어난 일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 샤이나와는 악연으로 맺어진 사이. 알과 카쟉트의 어마어마한 일기토를 목격한 후 지금까지의 독기가 싹 빠져버려 샤이나를 노리는 걸 포기한다. 후에 성기사단장이 된다.
  • 블루 팬서
원표 용병단의 적청황백흑의 원색사단 중 청표사단의 단장. 캐스발 왕국을 지원하고 있고 왕룡 왕국과의 사이에 갈등이 있는 듯 하며, 이로 인해 왕룡왕국 왕실 기사단과 싸워 부하들을 모두 잃고 만다. 후에 왕룡왕국 측에 청부를 받은 치키타에게 노려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알과 카쟉트의 일기토를 본 후 살아남아 당시 같이 있던 치키타와 싸우고 싶지 않았는지 치키타의 의뢰주를 죽여 그녀가 청부를 그만두게 한다.
  • 펜 리
무도단체인 봉황의 둥지의 후계자. 알렉스와는 고향 친구 사이.
  • 왕룡왕 카쟉트
왕룡산에 사는 왕룡들의 우두머리. 최강종인 용 중 최강인 왕룡, 거기서 최강의 개체가 바로 카쟉트이니 그 강함은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 이는 다른 왕룡들이 중력 마법과 타고난 힘에만 의존하는데 반해 카쟉트는 인간의 무술이나 전략 등에도 흥미를 가져 이를 수천 년간 수련 해왔기 때문이다. 예전에 카르만 1세의 도전을 받아 그를 살해했다. 이후 카르만 2세인 알렉스와 싸우고 사망한다.

8. 외전 잡리스 오블리주 등장인물


주인공은 지크하르트 살라딘 그레이랫
  • 팩스 실론 주니어
팩스 실론과 왕룡 왕국의 베네딕드 킹드래곤 사이의 아들로 인간 폐기물인 아버지와 다른 개념인이다. 아버지 팩스 실론의 병크와 실론 왕국이 왕룡 왕국에 멸망당한 일로 왕룡 왕국에서 천덕꾸러기 신세였으나 보호자인 사신 란돌프가 루데우스와 동맹 관계가 되면서 루데우스의 보호를 받게되었다. 아슬라 왕국 유학시절 지크와 절친이 된다. 자타가 인정한 노력파로 지크의 도움을 받아 왕룡 왕국 최북서 밀림지역을 개척하고, 미래에 중앙 대륙 북부에서 귀신 제국이 준동하자 왕룡 왕국으로부터 독립하게 된다. 상대방 가족을 인질로 잡아 억지로 충성을 받아내는 아버지 팩스와는 달리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여 상대방으로부터 충성을 받는 현명한 군주로 평가된다.
  • 사리엘 아네모이 아슬라
아리엘의 딸이며 아슬라 왕국의 공주. 어머니의 말에 따라 루데우스의 아들인 지크에게 접근하지만 결국 둘은 이어지지 않았다.
  • 죠르쥬
지크의 정보원. 실은 루데우스와 연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문 나이트
밤마다 샤리아의 악당들을 혼내주는 가면을 쓴 의문의 히어로. 사실은 지크가 변장한 것이다.
  • 바스틸 자작
샤리아에서 두 번째로 돈이 많은 남자. 전형적인 뚱뚱한 악덕 귀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여러 여성을 아내로 맞아 들이고 있었는데, 실은 돈이 궁해진 귀족과 가족관계를 맺는 것으로 돈을 지원해 주고 있는 것이었다. 이래저래 불법적인 일도 손을 대고 있는 듯 하지만 악당은 아니었다. 지크가 그를 응징하러 갔다 이나즈마와 싸우게 되고 도망치게 된다. 이후 오해가 풀리고 지크가 사과하니 흔쾌히 받아주었다.
  • 이나즈마
문 섀도우의 부하. 지크보다 뛰어난 북신류를 사용한다. 물론 정체는 알렉산더. 이나즈마(번개)인 이유는 알렉산더에서 산더의 발음이 일본어로 썬더와 같아서.
  • 문 섀도우
섀도우 군단의 단장이자 자칭 샤리아 최악의 악당. 물론 정체는 루데우스로 문 나이트로 변장하고 활동하는 지크와 대화하기 위해 거기에 맞춰준 것이었다. 참고로 소년기 실론 왕국에서 리랴와 아이샤를 구출할 때 루데우스가 생각한 가명이 섀도우 문 나이트였다.

9. 고룡의 옛 이야기 등장인물


  • 로스테리나(ロステリーナ)
라플라스가 머무는 용명산의 집에서 하녀 일을 하는 엘프 소녀.
  • 사레야크토(サレヤクト)
적룡의 우두머리. 첫 언급은 다른 외전인 왕룡왕 토벌에서 마신 라플라스가 풀어놓은 용의 왕들의 이름 중 적룡왕의 이름으로 언급되었다. 용계가 멀쩡하던 시절 용족이 가축으로 쓰던 용 중 하나였지만 너무 사나워서 길들일 수 없었는데, 라플라스가 길들이는데 성공하여 이후 라플라스가 돌보게 되었다. 용계가 멸망한 후 라플라스와 함께 인계로 오게 되고, 용명산에서 지내고 있다. 이후 라플라스에 의해 다른 적룡들을
이끌고 적룡 산맥을 점거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본편 시점에서도 살아있는지는 불명.
  • 루나리아(ルナリア)
인신(인간신)의 딸이자 초대 용신의 아내. 올스테드의 어머니이며 용신이 주워온 라플라스 역시 아들처럼 키웠다. 후에 그녀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하게 되는데, 이에 용신이 폭주하여 육면세계를 하나 하나 파괴하기 시작했다. 살해한 범인은 작중 묘사로 볼 때 히토가미로 추측.
  • 키리시스 카리시스(キリシスカリシス)
초대 마신의 아내.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의 어머니. 루나리아와는 매우 친한 사이였다. 루나리아가 살해당한 후 그녀 역시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하는데, 마계에선 이것이 라플라스의 소행으로 알려졌으나 알고보니 라플라스는 아니었기에 실제로 누가 그랬는지는 알 수 없다. 역시나 작중 정황상 히토가미로 추측될 뿐이다.
  • 네크로리아 나크로리아(ネクロリアナクロリア)
네크로스 라크로스의 친척으로 8대 마왕(현 5대 마왕)중 한 명이었다. 세계가 나뉘어져 있던 신화 시대에 용계에 침입하여 오룡장 크리스탈을 암살하고 마계로 돌아갈 방법이 없어 용계에 숨어있던 중 암살의 범인을 찾던 라플라스에게 들켜 3일간의 혈투 끝에 패배하고 심문을 받은 뒤 성룡제 시라드에게 죽었다.
  • 강룡왕 크리스탈(剛龍王 クリスタル)
초대 오룡장중 한 명. 전대 갑룡왕 도라의 남편이자 현 갑룡왕 페르기우스 도라의 아버지이다. 아직 세계가 분리되어 있을 무렵에 다른 세계를 잇는 차원문을 연구하고 있었다. 하지만 갑룡왕 도라가 페르기우스를 임신하자마자 용계에 침입한 마왕 네크로리아 나크로리아에게 암살당한다. 이후 도라의 부하였던 라플라스가 오랜 수색 끝에 범인을 잡고 크리스탈 대신 오룡장의 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10. 록시 외전 등장인물


록시의 어린 시절과 초보 모험가 시절을 다룬 외전.
  • 블래티 칸트(ブラッティ・カント)[124]
록시의 마법 선생님. 주근깨가 박힌 얼굴에 동그란 안경을 쓰고 헝클어진 긴 금발을 가진 여성 모험자. 본편에서는 그녀의 여행기인 <세계를 걷다>가 자주 인용됐다. 세계를 여행하던 중 미굴드족 마을 앞에서 쓰러진 것을 록시가 발견해 한동안 미굴드족 마을에 머물게 되었다. 이때 록시에게 자신이 여행하며 들렀던 마을 밖 세상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록시에게 초급 마법을 가르쳐주었다. 록시가 초급 마법을 모두 익힌 날 초보자용 지팡이를 선물하고, 그날 밤 편지와 중급 마법이 실린 책을 남기고 말 없이 떠났다. 블래티가 떠나고 1년 후, 14세가 되어 중급 마법을 마스터한 록시는 마을을 떠나 리카리스로 향한다.
  • 하켄딜(ハケンディール)
E랭크 모험자 파티 '리카리스 불량배'의 리더.[125] 북신류 검사로 애칭은 델(デール). 자기 이름을 널리 떨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가출해 리카리스에 온 록시가 채집 의뢰를 수행하던 중 마물 쥐 떼에 습격 받는 것을 도와주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록시에게 파티 가입을 권유하면서 동료가 되었다. 이후 3년 동안 함께 활약하며 리카리스에서 유명한 모험가 파티가 되어 B랭크까지 올라가지만, 웬 포트 근처의 미궁 탐색 의뢰로 웬 포트로 향하던 중 무너지는 절벽에 깔려 죽고 만다. 그의 죽음으로 파티는 해산되고, 노코파라와 브레이즈는 다시 리카리스로, 록시는 웬 포트에서 미리스 대륙으로 떠나게 된다.

11. 신화와 전설상의 인물


  • 고대 일곱 신
    • 인간의 세계, 인신(人神): 외전 고룡의 옛이야기에 따르면 히토가미는 인신과 동일인물이 아니다. 모종의 이유로 초대 인신이 죽었고 히토가미는 그 시체에서 힘을 얻은 정체불명의 인물. 본래 인신은 히토가미처럼 배신이나 중상모략을 할 인물이 절대 아니라고 한다.
    • 마족의 세계, 마신(魔神)
    • 용족의 세계, 용신(龍神): 용족 최강자가 자리를 계속 계승한다. 초대 용신은 히토가미에 의해 사망. 2대는 라플라스가 계승했고 이후 투신과 싸워 갈라지며 3대에게 자리를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현 용신은 올스테드로 대로 따지면 100대째 용신이다.
    • 수족의 세계, 수신(獣神)
    • 해족의 세계, 해신(海神)
    • 천족의 세계, 천신(天神)
    • 무족의 세계, 무신(無神)
  • 오룡장: 용신의 부하 5명. 용신 다음가는 용족의 최강자들이다. 세간에 알려지기를 초대 용신과 오룡장은 서로 적대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싸움으로 인해 용계가 멸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올스테드가 말하길, 그건 잘못된 정보. 고룡의 옛이야기에 따르면 라플라스를 제외한 오룡장 전원이 인신에게 속아 용신과 싸우는 과정에 사망하거나, 인신의 계략으로 일어난 용계의 붕괴를 막다가 사망. 다만 본편 시점 시라드, 카오스, 맥스웰은 어찌 됐는지는 몰라도 인계에서 살고 있었다. 오룡장의 이름은 과학 이론이나 물리학자의 이름에서 따온 것.
  • 마룡왕 라플라스(魔龍王ラプラス): 용계에서 건너온 초대 용왕이자 2대 용신. 사명만을 위해 살아가는 자. 올스테드가 가지고 있던 책에서 서술 하기는 "부드러운 눈매와 붉은 머리카락을 가졌다라고" 나온다.[126] 먼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힘을 비축하고 있다고 언급된다.[스포일러] 2016년 10월 25일부터 연재된 무직전생 본편 시점에서 먼 과거의 일인 고룡의 옛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용명산 깊은 곳에서 엘프 아이 하나와 용계에 있을 때부터 함께하던 거대한 붉은 비룡과 함께 은둔하며 책을 쓰고 있다.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마족과 용족의 혼혈아이며 돌봐주는 이 없이 마계에서 야생아 처럼 혼자 살아가다가 마물에게 공격받은 상태로 죽어 가던걸 초대 용신이 발견, 그의 양자로 삼아지게 되었다. 매우 유능하고 성실한 인물로 비록 혼혈이지만 초대 용신과 많은 용족에게 신뢰받던 인물이다. 하지만 초대 용신이 친구라고 생각했던 히토가미에게 배신당해 살해되고 용계가 없어진 뒤, 왕의 원수인 히토가미를 매우 증오하여 그와 맞설 준비를 하며 은둔하고 있다. 투신과 싸우고 분열하기 전까지는 녹색과 은색이 바둑판처럼 섞인 머리카락을 가졌다고 한다. 이름의 유례는 라플라스의 악마. 더불어서 초대 용신의 양자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시피 올스테드의 의붓 형이기도 하다.
  • 성룡제 시라드(聖龍帝 シラード): 신념만으로 살아가는 자. 덧없는 눈매와 녹은빛 머리카락을 가졌다. 먼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방패를 만들고 있다고 언급된다. 조각품에 조예가 깊은듯 하며 페르기우스 공중요새의 조각도 이 사람이 했다. 작중 시점에선 이미 올스테드에게 죽은 듯.[127] 이름의 유례는 맨해튼 계획의 발상자인 물리학자 레오 실라드.
  • 갑룡왕 도라(甲龍王 ドーラ): 충의만으로 살아가는 자. 날카로운 눈매와 백은색 머리카락을 가졌다. 먼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배를 만들고 있다고 언급된다. 오룡장의 유일한 여성으로 라플라스 이전의 용장이었던 강룡왕 크리스탈과의 사이에서 현 갑룡왕인 페르기우스를 낳았다.[128]
  • 광룡왕 카오스(狂龍王 カオス): 욕구만을 위해 살아가는 자. 깊은 눈동자와 흑은색 머리카락을 가졌다. 먼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검을 만들고 있다고 언급된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장인이며 자동인형을 비롯한 각종 마법 공예품에도 깊은 관심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초대 검신 알 파리온이 사용했던 '봉아용검'을 만든 용왕이라는 도공이 언급되는데 정황상 광룡왕으로 추정된다. 본편 시점에선 행방불명 상태였으나 후에 올스테드에게 이미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129] 올스테드는 자노바와 루데우스가 자동인형을 연구하는걸 보고 다음번엔 비보를 회수하는 걸 미뤄야겠다고 결정한듯. 가만 뒀으면 루데우스 자노바와 같이 인형을 만들었을 거라고... 이름의 유례는 카오스 이론.
  • 명룡왕 맥스웰(冥龍王 マクスウェル): 사랑만을 위해 살아가는 자. 강한 눈동자와 청은색 머리카락을 가졌다. 먼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팔찌를 만들고 있다고 언급된다. 아직 살아있는 듯 하지만 작중에선 등장하지 않는다.[130] 이름의 유례는 맥스웰의 악마.
  • 용자 알스(勇者アルス)와 6영웅
1차 인마대전에서 마계대제 키시리카를 물리친 대영웅과 그의 여섯 동료. 아슬라 왕국 수도이자 에리스의 첫째 아들의 이름은 이 용자 알스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5대 마왕(五大魔王)
마대륙에 마왕은 여렷이 있으나, 이들 중 제일 인지도 높은 5명을 가리킨다. 마계가 멀쩡했을 때는 8대 마왕이었다.
  • 불사의 네크로스 라크로스: 불사마족. 아토페 라토페와 바디가디의 아버지. 불사 마족이지만 키시리카가 하는 말을 보면 이미 죽은 것으로 보인다. 고룡의 옛 이야기에서도 등장한다. 아들인 바디가디가 연상되는 외모와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단 팔은 여덟개로 아들보다 한 쌍 더 적었다. 라플라스가 아직 마계에 있었을 때 마을에 들어와 난동을 부리는 그를 죽이지 않고 쫓아냈던 전력이 있다. 이후 용신의 부하가 된 라플라스를 보고 그를 알아보지만 호탕하게 웃으며 개의치 않아 한다. 마계 붕괴 때 마신의 아이(키시리카 키시리스)를 데리고 떠나려다 라플라스에게 들키고 만다. 이때 모든 것이 오해였으며, 누군가 신들 사이를 이간질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키시리카와 함께 무사히 인계로 떠나게 된다.
  • 지저마왕 라곤하곤: 서적판 7권에서 언급된 5대마왕. 신급 흙마법을 사용하는 마족.
  • 불명
  • 불명
  • 불명
  • 수신 기가(獸神 ギーガー): 약 5000년 전 수족의 지도자. 1차 인마대전이 인족의 승리로 끝난 후, 수족의 영역인 대밀림으로 인족이 쳐들어오자 이를 막아냈다. 수족의 지도자인 기가가 돌디어 족이었으므로 이후 돌디어 족은 수족을 이끄는 부족이 되었다고 한다.
  • 용왕
용의 왕들. 인마대전 당시 마신 라플라스가 용들을 대륙 각지에 뿌리면서 이들의 우두머리에게 이름을 붙였다고 언급된다. 이외에도 용의 종류별로 용왕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왕룡왕 카쟉트(王竜王カジャクト): 중앙대륙 왕룡산맥에 사는 왕룡들의 왕. 초대 북신과의 대결에서 그를 살해했고, 이후 2대 북신과도 결투를 벌여 패배하고 죽게 된다. 3대 도공 중 하나인 유리안 하리스코는 그의 유해를 이용해 24자루의 신검과 24자루의 마검, 1자루의 신검도 마검도 아닌, 최강의 검인 '왕룡검 카쟈쿠토'를 만들었다.
  • 적룡왕 사레야크트(赤竜王サレヤクト): 중앙대륙 적룡산맥에 사는 적룡들의 왕.
  • 해룡왕 레드리프트(海竜王レドリフト): 해룡들의 왕. 초대 수신이 물리쳤다는 해룡왕이 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 흑룡왕 루고르크트(黒竜王ルゴルクト): 흑룡들의 왕.
  • 청룡왕 라크트라크트(青竜王ラクトラクト): 미리스 대륙 청룡산맥에 사는 청룡들의 왕.
  • 황금기사 알데바란(黄金騎士アルデバラン): 혼자서 만 명이 넘는 적의 군세를 일격에 날려버리고, 마족의 강자들을 일거에 쓰러트렸다는 엄청난 치트 캐릭터. 2차 인마대전 말미에 마계대제와의 일기토에서 사용한 대 기술 때문에 당시에 하나의 대륙이었던 거대 대륙에 구멍을 뚫어 중앙대륙과 마대륙으로 분리되고 링스 해가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후에 아슬라 왕국의 시조가 되었으나, 배신 당해 죽음을 맞았다고 전해진다.
사실 위의 이야기는 인족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로, 원래는 마왕 바디가디가 황금빛을 뿜어내는 투신 갑옷을 입고 당대 용신 라플라스와 싸웠던 것이다. 즉, 알데바란은 가상의 인물인 것. 이때 히토가미는 바디가디의 약혼녀인 키시리카를 인질로 잡고 그로 하여금 라플라스와 싸우도록 만들었는데, 라플라스가 바디가디를 투신갑옷에서 분리시키기 위해 신급 마법을 발동한 결과 대륙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 링스해가 생기고 투신갑옷은 링스해 중앙 미궁에 가라앉게 되었다. 하지만 라플라스 역시 치명상을 입게 되었고, 라플라스의 영혼은 마신과 기신으로 분리되었다. 이후 인간(히토)을 죽여야 한다는 것만을 기억하는 마신은 인족을 상대로 라플라스 전역을 일으킨다. 기신은 신(가미)을 넘어설 수 있는 지식을 누군가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을 자신의 사명이라고 애매하게 기억하기에 그걸 위해 칠대열강을 만들고 한동안 활동했지만 현재는 꽤나 오랫동안 행방불명 상태인 듯.
이후 바디가디는 히토가미에게 이용당해 자기 손으로 키시리카까지 죽인 듯 하지만 키시리카는 다시 부활했고, 바디가디는 히토가미의 사과를 받아들여 그를 용서했다.
  • 마신살(魔神殺)의 영웅: 500년전 라플라스 전역에서 마신 라플라스의 군세를 물리치고, 라플라스를 봉인한 7인의 영웅 중 3명의 생존자. 각자가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용신 울펜: 라플라스 전역 당시의 용신. 인족과 용족의 혼혈로 용신 후보 중 용신 인자를 가장 적게 지니고 있어 보유 마력량이 역대 용신중 최저였다. 아무도 울펜이 용신이 될거라고 예상하지 않았으나 각고의 노력으로 재능의 차이를 메꾸어 용신의 자리를 차지한다.
라플라스 전역 시점에는 열강 4위. 하지만 동료들과 함께 라플라스와 싸워서 그 당시 열강 2위였던 마신 라플라스를 죽여서 열강 2위를 차지했다.
마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마법과 체술을 융화시킨 용신류와 그 오의인 '용성투기'라는 무술을 개발해서 사용했다. 훗날 제자인 올스테드가 이를 배워 차대의 용신으로 등극한다. 결국 고대의 안배에 따라...
  • 북신 카르만 라이백: 카르만 1세. 3대 유파 중 하나인 북신류의 시조. 이후 불사마왕 아토페 라토페와 결혼한다. 그리고 아토페는 북신 2세를 낳는다. 이후 왕룡왕 카젝트와 결투 중 전사했고 그 복수는 카르만 2세 알렉스 라이백이 이뤘다.
  • 갑룡왕 페르기우스 도라: 올스테드의 말에 따르면 페르기우스 역시 올스테드와 마찬가지로 과거에서 현재로 영혼을 투사한 용족의 전생체라고 한다. 단지 너무 어린 나이에 전생돼 버려 전생을 기억하지 못할 뿐이라고...
  • 전대 사신 라크사스: 전 칠대열강 5위. 해골같은 풍모의 마족. 마대륙에 살고 있었으며 실력은 의외로 열강치곤 별로였는지 현 사신 란돌프 마리언에게 패배해 사망했다. 이후 란돌프가 칠대열강 5위 사신을 계승하게 된다. 명왕 비타에게 원한이 있었는지 비타를 죽이기 위해 라크사스의 반지를 만들었다. 이 반지는 란돌프의 손을 거쳐 루데우스에게로 가게 되었고, 결국 루데우스에게 침투한 비타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 성 미리스
인족 최대의 종교인 미리스 교를 창시한 인물. 미리스 대륙의 대밀림에 검을 한 번 휘둘러 성검가도를 만들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12. 칠대열강


2차 인마대전 종료 후. 기신[131]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최강자의 서열정보.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모르나 갱신은 자동으로 된다고... 실력적으로 1~4위와 그 밑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있어 4위 이상을 열강상위, 그 외에는 열강하위라고 구분지어부른다. 루데우스가 서열2위 올스테드와의 싸움에선 퍼스트타입을 입고 사전준비를 해 기습까지 했는데도 일방적으로 쳐발렸던거에 반해, 서열 5위 사신과의 대결에선 세컨드 타입을 사용해 자노바와 록시와의 합공으로 대등하게 싸웠다. 그러나 올스테드는 다른 열강상위랑 비교해도 넘사벽으로 강한편이라 열강하위와 상위의 힘을 비교하는 기준엔 결전편의 투신이 더 적절하지않을까 싶다.
작중 페르기우스 왈「이 세상에서는 싸워선 안되는 상대가 셋이 있다. 기신, 투신, 그리고 용신이지. 용신 올스테드는 이 셋 중에서도 특히 강하고 용서가 없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용신이 2위이고 열강최약체라고 하는 사신이 5위인 등 정확한 전투력서열이라기엔 무리가 있다.[132] 사실 열강상위를 제외한 신급들은 서로 전투력 차이가 크지 않고[133] 열강 순위에 흥미가 없는 강자들도 존재하며 전투력에 거의 차이가 없는만큼 상황이나 상성에 따라서도 승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신급 중 누가 열강하위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으며 작가도 사실상 열강하위와 타신급들을 동급 정도로 취급한다. 때문에 정확한 순위라 보기엔 무리가있어 순위에 큰 의미는 없고 독자들은 이때문에 열강 상위를 제외한 나머지 열강하위와 다른 신급들의 전투력을 신급이 아닌 열강하위급이라 부르기도 한다.
  • 서열 1위 - 기신 라플라스. 칠대열강 서열 최상위[134] 신급 장비를 만든 인물. 투신에 의해 분열된 용신의 두 자아 중 용족으로서의 자아를 가졌다. 용신 나플라스와 가장 유사하며 오직 신(가미)를 죽이기 위해서 행동한다.[135] 기신[136]이라는 이름대로 용신 나플라스의 학자로서의 면모가 강하다. 하얗고 붉은 머리카락이며 초록색 머리카락을 가진 마신 라플라스와는 다르게 묘사되었다. 행방불명[137]
  • 서열 2위 - 용신 올스테드. 용족의 최강자가 용신의 이름을 계속 계승받음. 현재는 올스테드가 계승함.
  • 서열 3위 - 투신 바디가디. 정확히는 바디가디가 아니라 투신 갑옷 그 자체라고 보는게 옳지만 저 갑옷을 제대로 다룰 수 있는게 바디가디 뿐이다. 결전편에서 루데우스 일행에 의해 히토가미가 죽을때까지 봉인되었다.
  • 서열 4위 - 마신 라플라스. 400년 전 1차 라플라스 전역을 일으켜 수많은 나라를 멸망시켰으나 결국 패배해 봉인됨. 작중 시점에선 부활을 대략 80년 정도 앞두고 있다.
  • 서열 5위 - 사신 란돌프 마리언 => 지크하르트 살라딘 그레이랫. 무직전생의 파생작품인 잡리스 오블리주에서 계승함.
  • 서열 6위 - 검신 갈 파리온 => 검신 지노 블리츠. 지노가 갈 파리온을 쓰러뜨리고 계승함.
  • 서열 7위 - 북신(3세) 알렉산더 카르만 라이백 => 마도왕 루데우스 그레이랫. 루데우스가 북신을 쓰러뜨리고 자리를 차지함. 루데우스가 죽은 다음에 누구에게 순위가 넘어갈지는 불명.

13. 3대 무가



13.1. 검신류



13.1.1. 초대 검신 알 파리온


검신류의 초대 검신. 돌연변이 가까운 천재로, 검신류의 오의 '''빛의 태도'''를 평타처럼 사용할 수 있던 천재다. 즉, 평타=빛의 태도. 역대 검신 중 '''최강'''.
라플라스 전역 당시 마족편에서 있었던듯 하며, 북신 카르만 1세를 일격에 꺾어 검신의 칭호를 얻었다.
전쟁 후에는 외딴 곳[138]에 은거하여 제자들을 가르쳤다. 하지만 문제는 이분 이후 한동안 오의를 쓸 수 있는 검신이 없었다.[139]
초대 이후의 검신들은 몇대에 걸쳐 초대의 기술을 해석, 분석해서 마침내 현대에는 재능이 있으면 누구나 빛의 태도를 쓸 수 있게 만들었다.

13.1.2. 기타


  • 검신 갈 파리온 - 사망 / 검신 지노 블리츠
  • 검제 - 티모시 블리츠[140],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검제 1명, 니나 파리온
  • 검왕 - 길레느 데돌디어, 에리스 보레아스 그레이랫

13.2. 북신류



13.2.1. 북신 카르만 3세. 알렉산더 카르만 라이백


알렉스의 아들. 아토페의 손자. 겉보기엔 소년~청년 정도의 외모지만 불사마족답게 몇백년 이상 살아왔다.[141] 영웅인 할아버지 북신 1세와 아버지 북신 2세를 보고 자신도 그런 영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영웅병 환자로 영웅이 되겠다는 명확한 목표는 있으나 그 수단이 잘못되어 북신 2세가 걱정한 면이 있었고 실제로 결전편에서 그 걱정한 것이 현실로 나타났다.[142]
23장 기준 '''전'''칠대열강 7위. 검신 갈파리온과 함께 스펠드족의 마을 근처 절벽에 루데우스를 떨어뜨린다. 이후 결전편에서 최강의 검으로불리는 신급아이템 왕룡검 카젝트[143]를 다루는 강력한 적으로서 루데우스측을 막아선다. 왕룡검을 통한 무지막지한 전투력으로 다대일의 싸움임에도 불구하고 루데우스 일행에게 일시적으로 우세를 점하기도 하나, 결국 다수의 힘은 당해낼수 없어 수세에 몰리고 도주, 마지막엔 루데우스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패배해 칠대열강의 자리를 넘겨주게된다. 루데우스에게 살해당한걸로 보였으나, 불사마족이어서 부활하며 바디가디가 봉인당하면서 남긴 투신갑옷을 입고 왕룡검을 장비한 상태로 올스테드에게 도전하나 무참히 패배. 이후 용신휘하에 들어가 올스테드와 루데우스의 말에 복종하게 된다. 그 충성의 증거로 오른팔을 봉인. 투신과의 결전후 용신의 오른팔인 루데우스가 정체를 숨기며 올스테드를 서포트하는것과는 반대로 대외적인 활동을 하게되어 '''용신의 왼팔'''로 불린다.[144]
사족편을 보면 허당짓을 많이하는 듯 하다. 자동인형편에서 지크를 제자로 맞이한다. 원래 역사에서 알렉은 검신 지노 블리츠에게 패배한후 개심한다고 한다. 실의 속에서 한아이를 제자로키우며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한 북신으로 성장해 제 2차 라플라스 전역시엔 역대 북신중 최강이였다고.. 그러나 이번 루프에선 루데우스에게 패배해 원래 역사보다 빨리 개심하며 더 빠르게 제자를 두게 됐다. 사건도 더빨리경험하고 올스테드에게도 가르침을 받기도 하니 이전 루프때보다 더 강해질지도 모른다.
검의 성지편에선 검신 지노에게 협력을 요청하러가는 루데우스를 따라간다. 협상이 끝난 뒤 검성들의 연습을 봐주며 검성들을 전멸시킨다. 그뒤 지노와도 모의전을 하지만 패배.[145] 패배한후 루데우스에게 자신을 쓰러뜨린 매직아머의 위력을 보여달라며 검신과의 싸움을 부추긴다.
아이샤편에선 다 끝난 다음에 나타나 키시리카를 찾았다고 우쭐해하며 보고하기도 한다.
사족편에 의하면 루데우스를 '''용사 내지 영웅'''이라고 여겨 존경하고 있다. 비록 자체 전투력은 자신보다 낮지만 마력만이 장점인 마법사가 자신의 한계인 신체능력을 매직 아머로 커버하고, 그럼에도 불리하지만 가족들을 지키기위해 올스테드, 알렉 본인과 싸웠던 그의 모습이 알렉에게 와닿았던 모양.
알렉의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본편에서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알렉의 나이가 2~3백 정도임을 감안하면 왕룡왕 토벌전에 나온 사신기사 샤이나 마리언이나 도적 치키타가 어머니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13.2.2. 북신 카르만 2세. 알렉스 카르만 라이백


평소 '샨돌 폰 그란돌' 이라고 불린다. 북신 카르만과 마왕 아토페의 아들.[146] 외전 왕룡왕 토벌전의 주인공. 약 100년전까지만 해도 칠대열강의 북신은 이 인물이었으며 당대 최강의 검사로 이름이 드높았다. 현재는 아들 알렉에게 왕룡검과 열강자리를 내주고 세계을 돌며 기발파 북신류를 전파하다가 아리엘의 밑으로 들어갔다. 23장에선 아스라 왕국의 황금기사단 단장 샨돌로서 활동하고 있었다. 아리엘의 명령으로 기스와의 결전에서 알렉산더와 투신 바디가디를 상대하는 등 루데우스에게 큰 도움을 준다.
투신 갑옷을 입은 바디가디의 첫 등장 때 루데우스에게 결투를 선언하려는 바디가디의 말을 끊고 시간을 벌기 위해 자신이 일기토를 먼저 신청한다. 이후 패배한 후 바다로 날려간듯 하며 재생한 뒤에도 며칠 바다를 떠다니다가 오니 섬에 도착했다고 한다. 근데 같이 싸운 아토페와 무어는 왜인지 몇년이 지나도록 행방불명이다.
본편에서는 무척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나오지만 외전이나 사족편을 보면 나름 어린애스러운 면이 있다. 자신을 버리고 도망치라는 샤이나의 말에 망설임 없이 따른것이나 아리엘 취임식 때 뒷문으로 처들어와서 문지기를 때려눕혔다.
검술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귾임없이 찾으라는 초대 북신 카르만 1세의 유지에따라 다양한 검술과 무기 사용법을 연구하여 다양한 유파를 창조하였다. 그 유파중 대표적인것이 공작검 오베르를 포함한 기발파다. 그외에도 북제 도가를 보면 검 이외에도 다양한 무기를 이용하는 새로운 검술과 무술개발에 도전하는 중이다. 문제는 이에 반발한 북신 3세와 갈등이 있었으나 결전편에서 정신차린 북신 3세를 보고 기뻐한다.

13.2.3. 도가


도끼를 사용하는 거한으로 카르만 2세의 직계 제자로 북제의 칭호를 가지고 있는 강자. 아리엘 여왕의 친위대인 '아슬라 7기사'중 한명. 일곱명의 기사들 중에서도 아리엘 여왕의 호위를 담당하는 '좌익의 세 기사'의 일원이며[147], 별명은 '왕의 문지기'. 아슬라 왕국 최강의 문지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신 취임을 앞둔 이졸테조차도 아리엘의 방을 지키는 도가를 보며 '저 남자가 마음만 먹으면 자신은 결코 여왕의 방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할 정도.[148]
결전편에서 절벽에 떨어진 루데우스를 구해주거나 귀신, 투신과같은 강적과의 싸움에서 도움을준다. 평범하고 소박한 외모에 우직하고 강직한 성격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하다. 단어를 중심으로 짧은 문장으로만 대화하는 등 다소 머리가 나쁜 듯 하며 융통성 부족하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여동생을 낳다가 죽었는데, 이 때 아버지에게 "지금은 마음껏 울고, 울음이 그친 후에는 니가 어머니 대신 동생을 지켜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 그 뒤로 줄곧 장작패는 도끼를 들고 집 앞에 서서 갓난아기인 동생을 지켰다. 돌연변이로 지능이 높아진 마물이 어른들이 없는 틈에 집에 침입하자, 10살의 어린 나이에도 동생을 지키기 위해 마물과 사투를 벌여 결국 도끼로 마물을 쳐죽이기도.
이후 무용을 인정받아 왕도의 병사로 고용되었고 강한 책임감으로 주변의 인정을 받으며 승승장구한다. 어느날 카르만 2세의 눈에 띄어 제자가 되었고[149] 아리엘 여왕 등극 이후에는 왕국 7기사 중 한명으로 임명되어 아리엘의 개인실을 지키는 문지기가 된다. 이졸테의 평가로는 아리엘 여왕을 배신할 가능성이 한 없이 0으로 수렴하는 인물로 아리엘 여왕의 신뢰 또한 두텁다.
수제 이졸테에게 첫눈에 반하여 연모하고 있다가 이졸테가 결혼을 위해 선을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매제이자 친구인 한스의 충고로 이졸테에게 전격적으로 프로포즈 하지만, 남자보는 눈이 높은 이졸테는 도가의 로맨틱한 프로포즈[150]에 설래이면서도 '주군인 아리엘이 직접 아슬라 왕족들과 맞선을 주선해주고 있는데, 그 사람들 놔두고 도가의 청혼을 받아들이면 아리엘의 얼굴에 먹칠을 하게 되지 않겠나'하는 생각에 이를 거절한다.[151]
이 때 이졸테는 "난 아슬라 여왕의 뜻에 따라 아슬라 왕족과 결혼하기로 되어 있다. 당신도 기사라면 아리엘 여왕의 뜻을 거스를 수는 없지 않나"라며 도가의 청혼을 거절했는데, 이 말을 들은 도가는 '내가 아리엘 여왕의 기사라서 이졸테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한다면 차라리 기사를 때려치겠다'라고 생각하여 아리엘을 찾아가 여왕의 직속 기사에서 사직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해버린다.[152] 이후 아리엘의 부름을 받고 온 이졸테 앞에서 다시한번 청혼하고, 이졸테가 이를 받아드림으로서 결혼에 골인한다.
결혼 이후 이졸테와 불화설이 있었지만 실은 닭살 커플에 잉꼬부부.
여담이지만 다른 루프에서는 북제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도가가 북제로 인정받는것은 북신 2세 알렉스 라이백의 제자로 들어갔기 때문인데 다른 루프에서는 북신 2세가 기사 단장으로서 아스라 왕국에 거주하는 일이 없었기 때문이다.

13.2.4. 기타


  • 북신 삼검사(北神三剣士) - 오베르와 웨이 타, 너클가드 형제의 별명. 북신류의 여러 일파 중 하나인 괴기파에 속한 네 명의 검사들. 네 명인데 삼검사인 이유는 너클가드 형제가 둘이면서 하나이기 때문. 전원 18장에서 루데우스 일행과 싸우다 사망했으며, 2세의 제자라는 설명이 23장에서 나온다.
  • 북왕 - 지크하르트 살라딘 그레이랫 [스포일러2]

13.3. 수신류


  • 수신 - 레이다 리아(水神レイダ・リィア) - 사망
  • 수제(水帝) → 수신(水神) 이졸테 크루엘(イゾルテ・クルーエル)[153]

14. 윤회편 등장예정 인물



14.1. 마신 라플라스


[image]
1부에서 팩스의 죽음을 막는 것에 실패함에 따라, 이번 루프에서의 부활이 확정되었다, 2대 용신인 마룡왕 라플라스의 반쪽으로, 히토가미의 사도이던 투신과의 싸움 이후 마룡왕에서 마신과 기신으로 분리되었다. 기신과 함께 둘로 분리되면서 히토가미에 대한 증오가 '히토(인간)'에 대한 증오로 변질되어 인족에 대한 증오가 강해 인족을 멸망시키고자 하였다. 반대로 기신은 가미(신)을 증오한다.
루데우스 사후 2부의 가장 유력한 최종 보스 후보로 추정되며, 무직전생 세계 인족의 가장 큰 적이다, 나온다면 이놈이나 이놈 못지 않은 극강의 마왕 포스를 볼 수 있을 듯 하다. 1차 라플라스 전역시 자신의 친위대인 스펠드 족에게 폭주하게되는 저주가 걸린 마창을 사용하게 하여 스펠드족이 폭주를 유도 스펠드족을 거의 멸종직전까지 만들고 스펠드족이 세상에 배척당하는 계기를 만든 장본인으로 23장 결전편에서 라플라스가 스펠드 족에게 저주가 걸린 마창을 준 이유가 나오는데 스펠드족만이 갖고있는 레이더 능력이 라플라스의 약점을 찾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때문에 자신의 약점이 밝혀지기 싫었던 라플라스가 스펠드족을 멸망시키고자 일부러 저주가 걸린 창을 사용하게하여 스펠드족을 멸종시키고자 하였던 것.[154] 실제로 1차 라플라스 전역시 라플라스의 음모로 종족도 가족도 잃은 루이젤드가 라플라스에게 치명타를 입혀서 라플라스가 패하였고 루데우스가 태어나지 않은 세계에서 발생한 2차 라플라스 전역에서도 스펠드족의 능력을 가진 루이젤드와 노른의 아이인 루이세리아가 라플라스를 격퇴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고 한다.
만화판에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인간형의 모습이 아닌 기괴한 모습이다.
2차 라플라스 전쟁시 귀신제국을 건국한 것으로 보인다. 용왕의 비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올스테드 입장에선 반드시 제거해야하는 상대다.
본편 시점에서 투신까지 쓰러뜨린 지금, 미래에 올스테드의 세력이 지금보다도 기반이 탄탄해졌을 때 투신보다도 약한 마신이 얼마나 위협이 될 수 있는지 잠깐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작가의 말에 따르면 라플라스가 부활할시 골치아픈것은 라플라스 본인보다도 라플라스가 부활한 후 일어나는 세력들 이라고 한다. 만약 부활하고 세력을 모으기 전에 처치하지 못하면 과거의 인마대전이 재현되어 올스테드의 말대로 2차 라플라스 전역이 일어날듯. 사실상 팩스가 죽어 라플라스의 부활시기를 가늠하지 못하는 현재의 루프에선 루데우스 사후 2차 라플라스 전역이 일어나는 것은 거의 확정된 셈이다.

14.2. 시노하라 아키토


루데우스가 전생에서 나나호시와 같이 구하고자 했던 고등학생. 본편에서의 묘사를 보면 나나호시가 그를 좋아했던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이며, 아키토 또한 그녀를 나나라는 애칭으로 불렀던 것을 보면 두 사람은 연인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상당히 친밀한 사이였던 듯.
무직전생 완결편에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한 왕국에서 나라가 위기에 빠지자 이세계에서 자신들 나라를 구할 용사를 소환하고자 실시한 소환마법진으로 소환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때 아키토는 세계를 루프시키는 힘을 가진 신의 아이인 리리아와 알게되어 함께 지내고 리리아는 아키토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일개 고등학생인 아키토는 나라를 구할 힘이 부족했고 나나호시 예를 보듯이 마력이 없는 이세계인이 무직전생 세계에서 생존하기에는 매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사라는 상징성으로 인하여 억지로 익숙하지도 못한 전쟁터로 끌려가 죽는다. 목이 베어져 머리가 없는 시체만 돌아왔다고 하니 상당히 비참한 죽음을 맞은 듯.
신의 아이라는 저주로 인하여 권력자들에게 고통을 받아온 리리아는 자신이 사랑한 아키토와의 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세계를 100년 전으로 루프시켰다. 그탓에 시공간 균열이 생기면서 그 틈으로 아키토의 소환 당시 근처에서 죽어버린 루데우스의 영혼이 흘러들어와 루데우스로 환생하고 나나호시가 소환된다. 본래 나나호시를 소환시켜 세계운명을 바꾸고 아키토의 죽음을 피하고자 했는데 정작 그 역할은 루데우스가 다했다.
아키토가 죽은 장소는 바로 피트아령 로어로 피트아령 전이사건 발생지였다. 즉 아키토가 피트아령 로어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죽었고 아키토와 인연이 깊은 곳이었기 때문에 피트아령에서 전이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인해 세계의 운명이 변해 아키토가 죽는 장소인 로어가 소멸하고 피트아령에서 아키토의 죽음과 관련된 사람들이 소멸되거나 죽은 것으로 보인다.
루데우스가 히토가미가 보여준 미래시에서 라라 옆에 있는 일본인 청년을 보았다는 것을 보면 2부 윤회편의 주인공인듯 했으나 22장 감상회답에서 작가 스스로 아키토는 본편의 주인공은 아니라고 답하였다.
라라가 본편의 주인공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지만 그래도 이야기의 핵심 인물 및 주역인 것은 분명하다.
본편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어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꽤나 성격 좋은 호청년인듯 하다. 나나호시는 그와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연구한 끝에 수십년 동안의 잠에 빠졌으며, 리리아는 그가 죽는 미래를 회피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힘을 소진하여 100년 전으로 세계를 루프시킬 정도니... 두 히로인과 아키토와의 삼각관계도 2부의 주요 볼거리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리리아의 '아키토와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소원과 나나호시의 '아키토와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는 목적은 정면으로 부딪히는 만큼.

14.3. 쿠로키 세이지


본편 프롤로그에서 시노하라 아키토, 나나호시 시즈카가 다투고 있을 때 옆에서 둘을 말리려고 애쓰던 남학생. 아키토, 시즈카와 달리 루데우스 덕분에 트럭에 치이지 않고 생존했다. 이후 등장은 없다.

14.4. 리리아


재생의 힘을 가진 신의 아이로 접촉한 모든 물질을 하루전의 상태로 돌리는 힘과 엄청난 양의 마력을 보유하였으나 원인 불명의 이유로 직접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고 마법진에 접촉하여서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힘을 가진 리리아의 힘을 탐낸 사람들은 리리아를 소유하고자 경쟁을 벌였고 그 결과는 항상 리리아의 비참한 최후로 연결되었다. 올스테드가 여러번 루프에서 본것에 따르면 운명의 힘이 매우 약하다고 하였다.
작가의 감상회답에 의하면 리리아는 올스테드의 루프에서 기억을 유지할수 있는 능력외에 누군가의 운명에 개입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듯 하다. 올스테드의 루프에서 반복해서 살해당하는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으며 능력을 사용한것이 1주차, 아키토와 만나게 된것이 2주차, 사망한 아키토를 살리기 위해서 강제 100년 전으로 루프 시킨 결과가 3주차의 세계인 듯.
올스테드 루프에서 상에서 기억만 유지하는거라 운명이 약한 그녀는 매번 살해당했고 이후 올스테드가 실패할때마다 강제로 루프 돼서 항상 자신이 태어난 순간으로 다시 되돌아 가게 되었다. 그렇게 매번 어린 나이에, 매번 다른 방법으로 수백번 넘게 비참하게 살다가 죽으니 미칠 지경에 빠져 무의식적으로 능력을 사용한것이 1주차의 세계. 2주차의 세계에서는 리리아를 소유한 왕국에서 나라의 위기를 구할 용사로 아키토를 소환시켰다. 즉 무직전생 완결편에 나온 애기로 추측하면 본래 무직전생으로 소환된 일본인은 아키토 혼자였던 것이다.
매번 추악한 권력자들에게 실컷 이용당하다 거대한 전쟁에 휘말려 죽는 삶에 절망하던 리리아에게 생전 처음 자신을 도구가 아닌 사람으로써 대해준 아키토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10년간의 준비끝에 이세계에서 소환된 용사로 취급받은 아키토는 전쟁터에 보내져 허무하게 죽는다.[155][156]
아키토와 같이 살아가는 삶을 원하게된 리리아는 자신의 모든 능력과 잠재력을 대가로 올스테드와 무관하게 무직전생 세계를 100년전으로 루프시켜 아키토가 죽는 운명을 바꾸려고 하며 3주차의 세계로 루프되었다. 이러한 리리아의 행동은 본래 역사를 유지하려는 힘과 충돌하였고 그 결과 발생한 시공간의 작은 균열에서 우연히 루데우스의 영혼이 흘러들어와 원래라면 유산되었을 아이에게 들어가 환생한다.
환생한 루데우스는 강한 운명을 갖고 있었고 루데우스가 자신 못지 않게 강한 운명을 가진 록시, 실피, 에리스를 만나 그들 각각을 변화시킨다. 루디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다소 오만한 성격의 록시가 겸손함을 깨달음과 동시에 자신의 사상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실피는 따돌림에서 구해주고 힘을 주면서 실피의 운명을 바꾸면서 확정 세계라는 함수의 정의역이 큰 폭으로 변화시켜 로아 상공에 붉은 구슬을 출현시킨다. 이후 에리스에게는 인내와 지혜를 주고 평생의 연인으로 확정된 순간 변함없이 절망적이던 세계의 흐름이 크게 변하게 되고 그 여파로 인하여 아키토와 가장 인연이 깊은 인물인 나나호시가 소환되게 된다.
시공의 균열로 본래 존재해서는 안 되는 사람인 나나호시가 아키토가 죽은 장소인 피트아령 로어에서 소환되고 리리아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그 후폭풍으로 피트아령 전이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 것.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피트아령 전이사건의 원흉으로 1부 등장인물들의 운명이 크게 변하는 계기가 된다.[157]
다만 이로 인해 본의는 아니지만 실피나 에리스 등 전이사건으로 인해 가족과 지인을 잃은 인물들에겐 원수가 되었다.[158] 작중 실피가 나나호시가 전이사건의 원인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매우 흥분하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만약 만나게 되더라도 우호적인 관계는 맺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히토가미와 그 사도들에게도 공격당할 가능성이 높다.
리리아는 이후 세계의 인과율을 뒤틀어버린 대가로 인하여 모든 능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즉 리리아가 올스테드의 루프에 개입할 능력을 잃었기때문에 실패하더라도 매번 다시 루프되는 올스테드와 달리 루데우스는 루프된 세계에서 재등장할 수 없다는 것.
결전편에서 히토가미가 말하길 아직 태어나지 않는 소녀가 올스테드와 아키토로 추정되는 남자 옆에 있다는 말을 하였는데 리리아의 가능성이 존재하며 나나호시와 함께 아키토 입장에서 매우 강력한 히로인 후보로 보인다.

14.5. 로란드


장녀 루시의 아들. 본편에서 루데우스가 마지막을 맞이할때 이름만 소개된다. 잡리스 오블리쥬 최종화에 나오는 아토모스 로란드와 동일 인물인지는 불명.

14.6. 페리스 그레이랫


장남 알스의 손녀. 루데우스가 마지막을 맞이할 때 루데우스를 깨운 아이로 마지막 순간 먼저 간 에리스 대신으로 위안받을 정도로 에리스의 외모를 빼닮았다고 묘사하였다. 긴 붉은머리를 가졌지만 에리스와 달리 머리를 길게 땋은 모습이다. 루데우스 사후 용신의 팔찌를 물려받았으며 히토가미가 봉인되는 미래시에서 등장한 것을 보면 후편에 반드시 등장할 인물.

[1] 정발 이전 넷 번역에서는 앨리스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영어 Alice는 일본어로 アリス라고한다. エリス는 Eris로 실제 앨리스의 영어명은 Eris Boreas Greyrat 이니 에리스라고 번역하는 게 옳다. 하지만 일본어일 경우 원어 즉 영어의 발음이 제대로 나지 않아 원어적인 발음을 잘 표시 하지 못해 발음이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러니 영어 번역 대로 "에리스" 라고 해두자.[2] 정발 이전 넷 번역에서는 앨리스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영어 Alice는 일본어로 アリス라고한다. エリス는 Eris로 실제 앨리스의 영어명은 Eris Boreas Greyrat 이니 에리스라고 번역하는 게 옳다. 하지만 일본어일 경우 원어 즉 영어의 발음이 제대로 나지 않아 원어적인 발음을 잘 표시 하지 못해 발음이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러니 영어 번역 대로 "에리스" 라고 해두자.[3] 이쪽은 삶에 직결되는 요소였기에 강조한다.[4] 단 결전편 이후엔 길레느를 뛰어넘은 지노와 에리스때문에 6번째 쯤으로 봐야한다.[5] 친족이라곤 하지만 수백년이나 항렬이 갈라졌기 때문에 노토스가와 보레아스가는 남남이나 다름없었지만, 사울로스와 파울로의 아버지인 노토스가의 전 당주가 친밀한 관계로 파울로가 본가인 노토스가가 아닌 사울로스의 보레아스가에 루데우스를 맡길 수 있었다.[6] 에리스에겐 루데우스를 놓지면 평생 혼자 살아야 할 거라며 엄포를 놓기도 했고, 루데우스를 함락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책을 일러주기도 했다. 그리고 진짜로 그 중 하나를 에리스가 써서 15세 생일날 루데우스의 첫 여자가 되었다.[7] 파울로가 말하길 항상 불리해지면 그 책임을 덮어쓸 희생양을 찾는 타입이라고 한다.[8] 대략 화해 이전의 루크가 루데우스를 경계한 것과 같은 이유이다. 에리스도 보레아스의 이름을 버렸지만, 엄연히 보레아스 가의 정통성이 있는 인물이고, 따라서 루데우스의 힘을 빌린다면 에리스도 보레아스 가 내에서 강력한 지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 거기다가 본인도 아버지 사울로스의 죽음에 일조한 것도 있다. 때문에 작중에서 제임스가 에리스를 굉장히 경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9]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인신 히토카미가 루데우스와 그 후손들한테만이라도 진심으로 돕고 조언을 해주었으면 봉인되는 것은 히토가미가 아니라 올스테드라고 하였다.[10] 자신을 보는데 힘을 상당히 사용한다고 한다. 사실 자신의 미래를 보지 않으면 불안하긴 할 것이다.[11] 루데우스와 록시가 운명으로 엮여 이어지는 것과 비슷하게, 루이젤드와 노른 역시 운명의 힘이 작용해 서로 끌리기 쉬워지는 듯하다.[12] 루데우스는 하나만 써도 무리가 가는 마안을 12개나 동시에 사용 중이라 정신이 이상해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내심 추측한다.[13] 물론 보호자로 할머니인 엘리나리제가 있으나 할머니에게 장모라는 호칭은 붙지는 않으니...[14] 라라, 알스, 지크[15] 작중 누카족은 올스테드가 자노바를 최면술로 재울 때 이 최면술이 누카족의 고유마법이었다는 것으로 처음 언급된다.[16] 제니스가 파울로를 꼬시기위해 요리스킬을 전수해줄 것을 부탁했고, 이를 수락한뒤 요리스킬로 파울로를 함락시킨 제니스는 그길로 파울로와 함께 파티를 이탈해버렸다..[17] 베가리트 대륙으로 제니스를 찾으러 갔던 건 기스가 던전 안을 돌아다니는 제니스를 발견했다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제니스는 던전으로 전이된 후 줄곧 던전의 핵 안에 갇혀 있었다. 즉 기스가 거짓 정보를 들었는데 우연히 제니스가 정말로 그 던전 안에 있었거나 기스가 의도적으로 파울로를 이끌기 위해 적당히 말을 지어냈다는 것.[18] 히토가미가 기스의 신용을 얻기 위해 조언을 해 주었기 때문. 오히려 히토가미에 큰 은혜를 입었음에도 얌전히 가족을 몰살당하지 않고 반대로 히토가미를 배신한 루데우스를 배은망덕하다며 비판한다.[19] 루데우스와 처음 만났을 때에도 에리스가 화를 낼 정도로 끌어안고 귀여워했다.[20] 하지만 제니스가 표현을 못할뿐 주변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고 사고하는걸 감안하면 지옥굴에 떨어질뻔하고 실행하였다면 루데우스는 클레아 뿐만 아니라 라트레리아 가문을 멸문시켰을 것이다.[21] 전이 마법진을 모르는 이상 당연한 생각이긴 하다. 루데우스가 사는 샤리아에서 라트레이아 가문이 있는 밀리스까지는 편도로 2년. 왕복만 4년 정도 걸린다.[22] 그러나 아이샤를 반응을 보면 아이샤는 클레아를 용서할 생각이 없었다.[23] 인신은 저주 받았다고 언급했다.[24] 추기경파. 교황은 마족 공존파이다.[25] 사실 미코가 그녀가 지키려한 집안에는 루데우스도 들어있다고 말한것을 보면 궁극적으로 루데우스를 위했다기보단 루데우스를 포함한 집안 모두를 위해서라는 말이 더 맞다.[26] 하지만 시행하지 않은 것을 볼 때, 이 치유마법이란게 제급이나 신급 수준인듯. 근데 올스테드는 신급 치유마법 가능한데...? 루데우스와의 우호관계를 봐서 엄마 치료하는데 인색하게 굴진 않을거같으니 가능성이 있다 뿐이지 실질 불가능한 수준인듯[27] 아나스타샤 키퍼 맴버인 트래쉬, 더스트, 그레이브 등을 테레즈와 함께 친절하게 좋은 사람들이라며 독자(...)들에게 소개해준다던지, 이들의 형식적인 마녀재판 도중에 맴버마냥 끼어들어서 농담한다던지, 꿈속의 신(히토가미)가 밀리스를 칭하면 어쩔거냐는 질문에 밀리스는 그럴리 없다는 그 광신성에 경건하고 좋은 광신도라고 나름 고평가한다던지(...)[28] 팀 중 한명인 더스트는 무녀님을 좋아했던 거라고 하면서 씩씩거리며 루디에게 질투했던(...) 모양이지만. 이후 즉결처형이라고 유일하게 했던 녀석도 더스트였다. 이러한 더스트의 태도를 보면 반쯤 루디를 질투했던 것도 있어 보인다(...)[29] 애초에 위에서 언급되었다시피 칼라일 라트레이아가 신전 기사단 대대장이다.[30] 참고로 동류인 루데우스도 비슷한 헛소문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록시를 모욕한 아슬라 귀족에게 화를 낼 때 불태운 것이 숲이 아니라 도시와 주민들이었다카더라 라거나...[31] 그 이전까지 테레즈가 삼녀로 생각되었으나 최근에 테레즈 위에 언니가 있었음이 밝혀진다.[32] 어째 무직전생에선 가문이든 개인의 무력이든 지식이든지, 무언가를 갖춘 인물의 주변인을 건들이면 열의 아홉은 복수당하는 것...[33] 미코의 힘을 이용하기 위해선 맥팔레인의 허가가 필요하여 공존파와 중립파는 미코를 이용한 마족척결파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34] 이후의 회상에 따르면 아내의 경우 뭔가 모욕적인 말을 했었던 것 같다. 즉 동생은 실수로 죽였고 아내는 고의로 죽였다는 말.[35] 동료들과 함께 아토페, 사신, 귀신 등의 강자와 싸워 어느정도 버틴걸보면 상당한 수준인듯[36] 루디 추측에 따르면 자노바를 숙청시키기 위함이 아니었나였고 실제로 어느정도 그런 의도는 있었으나 결국 그 나름대로 형인 자노바의 신의 아이로서의 힘을 믿고 맡긴거였다고 한다.[37] 밑에서 언급된 공화국으로 발전시킬 그의 성격적 특성을 히토가미가 악용한 것이었다. 공화국으로 성장할 루트에서 팩스는 왕좌에 앉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욕심을 잃어버리고 공화정을 세우는 쪽으로 행동한다. 즉 왕좌에 앉으면 의욕을 잃어버릴 타입의 인물이라는 것이다. 히토가미는 이러한 성격적 특성을 악이용하여 팩스가 왕좌로 있을 때 제이드 장군으로 하여금 반란을 일으키게 해서 단순히 의욕을 잃은 것을 넘어 절망으로 몰아넣어버린 것이었다. 그래서 절망에 빠진 팩스는 분명 성밖의 사람들이 자신의 적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충분히 자노바와 루디, 록시로 통해 빠져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살한 것이다. 팩스 본인의 심정에 따르면 성 밖의 사람들 태반은 본인의 적은 분명 아닐테나 아군은 아니며, 적이 될 수 있을지언정 아군은 될 수 없을거라고, 이래서야 빠져나간다고 해도 사람들이 자신들이 자신을 받아줄 리가 없다는 절망을 그대로 내비친다. 즉 히토가미는 팩스의 성격적 특성을 악이용해 공회국 성립이 아닌 그의 자살로 몰아넣은 것이다.[38] 무엇보다 팩스가 상처받았다는 사건인 중급마법 습득 전부터 팩스는 록시에게 성추행을 하고 강간시도도 여러 번 했었다. 이런데 록시가 팩스를 좋게 볼 수 있을리가.[39] 이것도 굉장히 잘 한거다. 올스테드는 수신 레이더의 필살오의를 손바닥으로 받아치는 남자다. 심지어 첫 대면때 버디가디는 루데우스의 이 업적을 듣고 안색을 바꿔 선빵을 양보했을 정도.[40] 일점 화력 최강인 라이트닝을 쓰고 바로 거대한 얼음 운석을 낙하시켰다. 그 다음 핵 폭발을 이미지한 마법을 써 버섯구름이 생길 정도의 폭발을 일으켰고 이 세 공격을 온전히 명중시켰지만 올스테드의 마력을 좀 까내리고 가벼운 상처를 입히는 수준에 그쳤다.[41] 나중에 언급하길 이때 의외로 고전했던 것 같다. 마력도 꽤나 많이 썼고 중상은 아니어도 상처도 많이 입었다. 심지어 늦게나마 합류한 에리스는 방심한 틈에 손목을 자르기도 했다. 잘린 손목을 바로 붙이고 무영창 마법을 써서 즉시 회복하긴 했지만. 게다가 올스테드가 작중에서 상처를 입은 것은 이 전투가 거의 유일하다. 후에 투신갑옷(열강3위)을 입은 알렉(열강7위)과 싸울 때도 상처하나 없이 완벽히 처발랐다.[42] 그런데 이후에 수신 레이다 리아를 상대할 때는 신도는 커녕 마법도 쓰지 않은 채 수신류 극 오의 박탈검계를 맨몸으로 모두 튕겨내며 뚜벅뚜벅 걸어와서 가슴에 구멍을 뚫어 죽여버린다. 다시말해 이 때 루데우스는 상황적 요소도 있었으나 수신보다도 훨씬 선전한 셈.[43] 다만이 저주는 후천적으로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외전 고룡의 옛이야기에선 저주에 관한 언급이 전혀 없었기 때문. 아무리 용족에게 적용되지 않는 저주라지만 용신의 아들에게 이상이 있는걸 그 발전한 기술의 용족이 탐지하지 못했을거라고 보기는 어렵다.[44] 저주라기보단 대 히토가미 술식인데, 이로 인해 히토가미가 볼 수 없으며 이 일종의 히토가미 차단막은 자신을 중심으로 한 상당한 범위에 적용되는듯[45] 용족의 비원은 히토가미를 죽이는 것이지만, 용족의 피가 옅으면 히토가미를 처리하기 힘들다고 한다. 그래서 초대 용신이 자신의 직계인 올스테드를 히든카드로 미래로 보냈고, 역대 용신들은 올스테드를 위해 기틀을 닦은 것이라고 한다.[46] 그러니까 200x100 해서 최소 2만년은 넘게 루프를 반복하며 살아오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세계의 정말 세세한 사정까지 완전히 익히려면 최소한 몇백번은 반복했을테니... 그렇게 오래 살고 정신이 멀쩡한게 용하다.[47] 이는 수많은 타임리프를 겪으면서 멘탈이 단련된 것으로, 초기에는 잠든 새에 살해당할까봐 잠자는 순간조차 두려워했다고 한다.[48] 라플라스의 부활 조건을 맞출 수만 있다면 갓난아이 상태의 무력한 라플라스를 손쉽게 죽일 수 있기에, 마력을 낭비해선 안 되는 올스테드에게는 가장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이다.[49] 최소 2만년 이상이다. 500번 루프했다 치면 무려 10만년이고 천번 루프했으면 20만년이다.[50] 나나호시의 전언이라는 말에 굉장히 수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의심도 없이 루데우스가 던진 떡밥을 덥썩(...) 물었다. 말로는 딱히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으나 은근히 상처받았던듯...[51] 머리색이 실피와 같이 은색이라... 정작 진짜 아빠인 루디는 맨날 출장다녀서 많이 못 본지라 슬슬 피했다.[52] 물론 아직은 올스테드와 직접 접촉한건 장녀인 루시밖에 없지만, 라라는 올스테드와 협력할 구세주고, 막내 알스는 용사의 이름을 받았으니 뭐... 그리고 단편적으로 나온 미래에 올스테드와 같이 히토가미를 조지는걸 보면 거의 확정이다.[53] 에리스의 언급에 의하면 약간의 불쾌감은 여전히 느껴지는 모양이지만 그 불쾌감마저도 상당히 줄여진 상태이며 덕분에 올스테드는 제법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54] 계속 개량중인 물건이라 작품이 진행될수록 효과가 좋아지고 있다. 사족편에서 투구를 쓴 올스테드가 사무실에서 나오자 비서인 파리아스티아가 깜짝 놀라긴 했지만 놀란 정도로 끝났으며 그외의 별다른 두려움은 느끼지 않았다.[53]올스테드 본인도 이 투구의 능력을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만약 이번 회차가 실패할 가능성에 대비해 만드는 법까지 서류로 정리해뒀다.[55] 그러나 너무 어려워서 루시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단다.[56] 얘는 신원 불문하고 남자가 안으면 일단 운단다(...) 즉 올스테드의 저주와는 무관하고 그냥 올스테드가 남자라는 이유로 운다는 것. 가슴으로 남녀를 구분하는 모양인데...[57] 광룡왕이나 마룡왕 같은 거창한게 아니라 이 그냥 용왕이라는 이름만 붙이려한 것. 갑룡왕이라는 압도적인 비교대상이 있으니 이름만 갖다써도 어느정도 위엄을 보여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속셈이었다.[58] 6장에서 히토가미 소리를 듣자 바로 루데우스를 죽이고자 하였고 루프 한번을 할애해서 스펠드 족을 치료하려고 온갖 방법을 써봤으나 그럼에도 효과가 없자 다음부터는 아예 포기하는 등 올스테드의 행동을 경험한 루디도 이 말에 동의하였다. 다만 엄청나게 긴 세월 동안 주변에 조언을 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매우 특수하고 안습한 상황인지라 이건 어쩔 수 없는 건지도 모른다.[59] 감상회답에 따르면, 이전 루프에서 알렉과 싸울 때는 마력을 아끼기 위해 왕룡검을 모종의 책략으로 떨어뜨리고 싸웠다고 한다. 덕분에 알렉이 전력이 아닌 상태에서 졌다고 변명하는 것을 여러 번 들었다고.[60] 칠대열강 '투신'은 특정한 인물이 아니라 '''투신 갑옷 자체를 칭하는 말이다'''. 그러니까 열강 상위 하나와 하위 하나를 합쳐놓고 세계 최강의 검까지 든 상대를 정면 승부로 뭉개버린 것.[61] 참고로 루데우스는 그냥 '''붙어라'''였다. 다시 말해 루데우스는 처음부터 동료로 받아들일 생각이었지만 루데우스가 고집스럽게 부하를 고집한 것. 엉망진창으로 깨졌는데도 자신의 가족을 지킬 방도를 알려준 올스테드와 동격에 설 수는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아마 그렇게 생각한다면 루데우스의 후손을 제외한다면 올스테드가 진정한 동료라고 생각한 사람은 루데우스 혼자일지도 모른다.[62] 마력 회복이 잘 안된다는 루프 술법의 부작용 때문에 힘을 아끼고 있는 것이지, 고룡의 옛이야기로서 초대 용신과 인신(인간신)의 딸 루나리아의 피가 흐른다는 점과 그에게 걸었던 여러 술법들을 고려해보면 올스테드 본인의 힘은 '''그 먼치킨과 같은 초대 6주신에 필적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본인의 힘이 온전한 채로 히토가미의 영역에 들어설 수 있다면, 비록 가장 약하다는 인신(인간신)의 힘을 흡수했다지만 엄연히 초대 6주신의 힘을 가지고 있을 히토가미에게 승리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63] 사실 루데우스의 실력은 작중에서도 톱클래스이며 전 속성 마법을 다 다룰수 있기에 세계관 특성상 직접 전투보다도 이런 뒷공작 면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그런데 강화외골격으로 보면 되는 마갑주라는 물건 덕에 마법사 클래스임에도 접근전에서도 활약이 가능하다.[64] 미래에 소환될 아키토를 도와 라플라스와 히토가미를 타도하는 것으로 추정. 매우 큰 사건이기에 거기 연결된 운명에 묶인듯 하다.[65] 루데우스 그레이랫, 록시 미굴디아 그레이랫, 사일런트 세븐스타. 3대 마법사 목록에서 록시의 경우, 록시 본인의 업적도 제법 섞여있는 것과는 달리 나나호시 경우에는 거의 대다수가 루데우스가 사일런트 세븐스타의 이름을 따온 업적이다.[66] 저 아래 리리아 항목 참조[67] 지인이 자신을 모델로 한 러브돌 만든거나 다름없으니...[68] 그래서 키가 작다는 언급이 있다. 엘리나리제보다도 더 작다고.[69] 엘리나리제 과거 이야기를추측해 보면 클리프의 마도구 개발과 저주해체실력에서는 마룡왕 라플라스와 동급이라는 말이된다.[70] 비록 올스테드와의 첫 대면에선 지리긴 했지만... 수치심을 성적 쾌락으로 치환한 후 저주를 깨부시고 올스테드와 대등한 입장에서 협상을 진행해 동료가 되었다.. 올스테드의 저주로 500살이 넘은 제급 실력자 루이젤드마저 부들부들 떨었던 걸 감안하면 보통이 아닌 인물이다.[71] 그리고 작위 대신인지 아슬라 왕도내에 메이드와 집사가 딸린 대 저택을 선물로 주었다. 별장으로 쓰라고... 그 외에 '''루이젤드 전기'''를 출판, 배포하기 위한 스폰서와 공방을 제공해주기로 약속했다.[72] 다만 차세대를 생각해봤을 때 의외로 괞찮은 상황일수도. 자기 자식이 왕위에 있는데 그 권력을 이용하지 않으려는 사람은 바보거나 엄청나게 깨끗하거나 둘중 한가지다. 후자면 괞찬지만 전자의 경우 부추기는 사람이 나올 가능성이 높고, 마찬가지로 머리가 좋은 사람이 아버지일 경우 나라가 두쪽으로 쪼개질 위험성이 매우 다분하다.[73] 알스나 지크에게 번번히 자신의 딸을 약혼자로 붙혀주려고 하나 모두 실패한다. 그러나 작가의 발언을 보면 이후 에리스의 둘째인 크리스티나가 아슬라의 왕자와 결혼한듯.[74] 작중 실피가 대놓고 루크는 약하다며 단언하기까지 했다. 남편인 루디와의 검술 대결에서 오히려 루크를 걱정했을 정도.[75] 다만 이는 애초에 호위 한명에게 혼자서 왕녀를 지키라는게 보통은 무리한 일이고, 루크말고다른 등장인물들이 터무니없이 강한 탓이 크다. 중급정도면 큰일이 생기지 않는한 제한몸 지킬수 있을정도는 되는 수준이다. 실제로 루디에게 한합만에 당하긴 했지만, 루디도 예견안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몇합은 붙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물론 그렇다해도 단독으로 왕녀의 호위를 맡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한 수준이긴 하지만[76] 물론 어디까지나 루데우스가 처음부터 없어야 가능하다. 루데우스가 있는 세계에서는 노디우스 사례에서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아무리 버림받는 한이 있더라도 루크고 나발이고 에리스 자체가 오로지 루데우스만 바라보다 죽는 운명이다. 즉 루데우스가 있다는 거 자체가 루크와 에리스가 이어질 일은 없는거나 다름없다고. [77] 사실 루데우스의 활약상은 누가봐도 말이 안되는 사건의 연속이긴 했다.[78] 구체적으로 노토스가의 당주자리... 비록 가문과의 연을 끊었다하지만 루데우스의 아버지인 파울로는 노토스가의 장남이였고, 루데우스가 그가 가진 능력과 인맥을 동원하여 마음만 먹는다면 노토스가를 집어삼키는건 그다지 어려운일은 아니라고 생각했던거 같으며 실제로도 루데우스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노토스가문 당주가 될수있었다. 그래서 아리엘도 루크가 보는 앞에서 루데우스에게 지위와 영지를 내리지 않게다는 확답을 낸것이고..[79] 10년동안 임무를 무사히 수행하면 전의 죄를 묻지 않겠다고 약속했다.[80] 사실, 투신 칭호는 투신 갑옷을 말한다. 겁나 쎈 갑옷에서 그치지 않고 자아까지 있어서 그런 듯. 하지만 갑옷에게 지배당하지 않는건 불사 마족 이외엔 드물고(용족도 지배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열강 3위급 전투력을 낼 수 있는건 바디가디 뿐이라 그냥 얘를 투신이라 칭한다.[81] 이때 퍼스트타입은 흉갑이 붕괴되는 등 완전히 대파당했다.[82] 북신 2세와 아토페는 불사마족이라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부활할수 있지만 귀신은 결국 이때 죽고만다. 북신 2세는 바다를 떠다니다 며칠만에 돌아왔지만 아토페와 무어는 왜인지 몇년이 지난 시점에도 행방불명이라고...[83] 마안이나 어떠한 마술 등의 효과를 받지않는다. [84] 불사마족을 봉인하는 공략법을 알면 북신 3세 쪽이, 모르면 바디가디 쪽이 강하다. 애초에 봉인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 더 강하다는 것은 봉인하지 않으면 쓰러뜨리기 어려울 정도로 재생한다는 것이니 실질적인 전투력은 바디가디쪽이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85] 올스테드가 히토가미가 있는 무의 세계 즉 하얀방에 갈려면 용왕들이 갖고 있는 비옥이 필요한데 문제는 이 비옥을 얻고자 한다면 용왕들을 죽여야 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해야하는 관계다. 이 때문에 올스테드는 루프 중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으나 눈물을 머금고 죽여야 했으며, 그에게서 더 배울 것이 없게 되자 그와 일정 거리를 두고 있다.[86] 과거 라플라스 전역에서 전장에서 구르던 시절에 전우들과 함께 먹던 음식과 비슷한 것이 많아서 향수를 느낀다고 묘사된다[87] 고룡의 옛이야기에 나온 라플라스의 이야기에 의하면 비보를 가진 자들에게 비보를 회수할 필요 없이 그들에게 협력을 받아 히토가미의 봉인을 해제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중간에 무엇인가 일이 꼬였는지, 아니면 올스테드가 과거 용신을 배신해 그를 죽음으로 몰아간 전적이 있는 오룡장들을 믿지 못해서인지 그들을 죽여 비보를 회수하는 중. 아마 페르기우스는 죽이지 않고 협력을 받을듯하다.[88] 아무리 먼 장소라도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거나, 거리의 제약 없이 소리를 듣거나, 시간을 멈춰 노화를 막거나, 올스테드의 계약 마법을 파괴하거나 등.[스포] 지크는 잡리스 오블리주 최후에 열강5위 사신의 이름을 얻게 되었으므로 공식적으로 '''신급(열강하위)'''이다.[89] 왕룡 왕국에 팍스를 도우러 간 지크가 연말에 집에 돌아와 있는 것을 보면 다른 아이들도 모두 집에 와 있다는 걸 추측할 수 있다. 애시당초 전송 마법진이 존재하니 세계 어디에 있든 빠르게 집에 돌아올 수 있기도 하고.[90] 어디까지나 루디의 자식들중의 이야기. 무영창을 사용할 수 있는 중급마법사에 모든 검술이 초급이다. 아빠가 너무 뛰어나서 그렇지 7살에 이 정도의 능력은 충분히 파격적이다.[91] 루데우스는 루시가 클라이브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가족들이 다 알고 있는데 본인만 모르고 있었던 것 때문에 초조해져서 클라이브에게 이것저것 코치코치 캐물었고, 루시는 '아버지는 워낙 대단한 분이라 클라이브 정도로는 성에 안 차나 보다'라고 생각해서 "그야 아버지가 보시기에는 대단찮아 보이시겠죠."라며 가시돋힌 말을 던졌다. 정작 클라이브의 대답을 들으며 '얘 참 진국일세~'라고 생각하던 루데우스는 딸의 그런 반응에 엄청나게 위축되어 버린다.[92] 인간과 신 사이에서 태어난 반신 영웅이라는 뜻. 물론 루디가 자신이 신으로 섬기고 있는 록시와 자신 사이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은근슬쩍 비유한 것이다(...) [93] 이렇게 미래를 보는 능력 자체가 있다면 이거 자체가 인신(히토가미)의 카운터다. 서로의 미래를 보면서 미래라는 말을 다루는 체스게임이 가능해지는 셈인데, 히토가미와 미래를 두고 다투는 것만으로도 히토가미의 잇점 상당수를 앗아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94] 이로인해 할머니 (제니스)와도 대화한듯[95] 에리스가 지치는 시간, 록시가 라라에게 신경못쓰는 시간, 실피가 한눈 팔때, 루데우스가 출근할때를 정확하게 계산하여 장난을 치거나 땡땡이를 친다.[96] 물론 가족에 살고 가족에 죽는 루데우스는 페르기우스가 지크를 죽이려고 한다면, 천공요새를 떨궈버려서라도 지켜내겠노라 말하여 실피를 설득하여 페르기우스에게 갔다. 어차피 올스테드는 그가 라플라스가 아니라고 단언했으니 천공요새에서 일이 꼬여서 페르기우스가 공격을 하려고해도 올스테드에게 끔살당하거나 천공요새에서 탈출한 후 천공요새 째로 날려버릴 스펙이 당시의 루데우스에겐 있었다.[97]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오마주. 무직의 의무라는 뜻으로 보인다.[98] 지크와 루디가 서로 산타를 하겠다고 싸웠고 개그성 싸움이긴 했지만 결국 루디가 졌다. 여기서 루디가 대놓고 그레이랫 가 아이들 중 지크가 최강이라 불릴만한 실력이라고 언급했다. 묘사를 보면 루디가 제급의 암석포를 쓰지 않았고 세컨드 타입도 착용하지 않은 모양이지만 지크도 검을 들고 있지 않았으니 뭐. [99] 다만 루데우스의 전투력이 최대로 발휘 되는건 지형을 변형 시킬 정도의 광범위 대마술로 무한 폭격이니 '주변의 영향을 신경 쓰지않고 죽인다' 라는 전제로나 단순 파괴력으로는 당연히 루데우스가 위이다. 작중 최강급의 검사들을 맨손으로 척척 처리하는 올스테드조차 이런 전투법으로 싸우는 전성기 이전의 루데우스를 상대로는 신도까지 뽑아들고 진심으로 싸워야 할 정도였다.[100] 물론 파괴력은 루디가 삼대 검술의 신급 실력자들보다도 높지만 검신, 북신, 수신 정도면 루디가 마법 영창을 한 번 할 때 이미 루디를 세 번 벨 수 있다고 언급된다. 즉, 파괴력을 앞세워 주변을 아작내는 양민학살은 루디가 우세지만 1대1은 필연적으로 마법사인 루디가 검사인 지크에게 불리할 수 밖에 없으며 애초에 둘 다 진심으로 싸운 것도 아니니 지는 것도 별로 이상하진 않다.[101] 사족편 '자동인형을 만들자' 편과 '밀리스 여행기' 편. 자동인형 편에선 리리, 밀리스 여행기에선 알스도 같이 나왔다.[102] 출근할 시간에도 회사에 가지 않고 복도에서 마도구 관찰을 즐기는 것이 일상다반사라고 하며 그럴때마다 지크가 회사까지 바래다준 듯 하다.[103] 루디의 비밀제단을 가지고 협박하였다.[104] 어느 정도인지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다.[105] 그냥 빛의 태도로 베었으면 이겼을 테지만 수신류 흘리기를 쓰는 바람에 자세가 흐트러져서 빛의 태도를 쓰지 못했다. 굳이 수신류를 사용한 건 자신의 검속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서 그렇다고.[106] 오의를 세개 이상 쓸줄 알면 수신 후보가 된다고 한다. 최소한 한개를 쓸 줄 안다는 거니 왕급은 될 듯..[107] 지노가 승격시켜줬는데 니나 본인은 자신은 그 동안 수련을 안했기 때문에 진짜 제급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이상 싸움은 안 할거라 한다.[108] 검신류 검사들 거의 대부분이 지노를 탐탁잖게 여기고 있으며 갈 파리온이 키워낸 검제들은 니나를 제외하고선 모두 검의 성지를 떠났다. 이들 중 누군가가 검신이 된다면 지노를 쫓아낼 것이 뻔하기 때문에 귀찮아도 검신이라는 칭호를 유지하고 있는 듯.[109] 형편없어 보이는게 아니라 형편없는게 맞다. 검의 성지의 수장으로서의 권위는 마음껏 누리고 있는 주제에 스승으로서 시범 한번조차 보이지 않는 건 충분히 문제며 현제 검왕이상의 강자들 대부분이 전검신의 직속제자가 대부분(적어도 현재까지 언급된 검왕, 검제들은 전부 전검신의 제자로 심지어 다른유파인 북신삼검사와 도가도 북신 2세의 제자에 현 수신인 이졸테도 전 수신 레이다의 제자다. 작중 등장하는 왕급 이상의 검사가 전부 신급의 제자인셈.)인 것을 볼 때 스승의 실력이 제자에게 영향을 전혀 주지않는다곤 보기 어렵다. 애초에 윗사람이 의욕이 없으면 아랫사람들도 의욕이 사라지는 건 당연하다.[110] 에리스는 첫 합에 손목을 부러뜨려 승리했고, 알렉은 불사마족답게 지노의 모든 공격을 맞는 즉시 재생시키며 버텼지만 결국 지노에게 단 한 대의 유효타도 넣지 못해서 판정패. 지노는 알렉의 특기가 대검을 쓰는 거합베기이니 그에게 잘 안 맞는 무기인 한손검으로 싸워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알렉을 높게 평가했지만 알렉은 스스로 아직 본인이 지노보다 약했다고 인정한다. 루데우스가 없는 역사에서도 갱생 전의 알렉이 지노에게 졌었다고 하니 설령 왕룡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사족편 당시의 알렉으로는 지노를 이기기 힘들었을 듯 하다.[111] 이후 지노보다 강한 검사가 등장했는지는 불명이지만 역대 검신 중 가장 장수했다는 말을 보면 지노가 사망하기 전까진 그에게 대등한 검사는 없었던 모양이다. 물론 검의 성지에만 틀어박혀 있었기 때문에 자신 이상의 강자를 못 만났거나 만났어도 싸우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지만 적어도 지노가 살아있는 동안 검신류 내에선 지노 이상의 검사는 나오지 않았다는 뜻이다.[112] 루디우스도 검성들을 보면서 지노의 행동도 문제있지만 강해지기 위해선 누군가의 가르침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 스스로 노력해야 하며 길레느를 꺽기위해 한밤 중에 목도를 들고 매일 밤 길레느를 습격한 에리스처럼 강해지겠다는 목적을 갖고 노력해야 하는데 그저 검신의 그늘로 강해지는 척하는 검성들을 안 좋게보며 갈 파리온이 생전에 걱정한 것이 뭔지 깨닫는다.[113] 정확히 말하면 꾀임에 빠진것이 아니라 보급도 준비하지않고 인족진영에 돌격하여 인족에 셀프 포위당하고 그탓에 굶주림으로 부대전체가 아사했다.[114] 서적판에서는 변신 아이템을 장착한 시녀가 살해당한것을 아리엘이 암살당한걸로 판단하고 배신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115] 일종의 상성대결로 검기에 있어선 에리스가 니나보다 앞서있으나 살기를 줄줄 흘리는 에리스의 공격은 수신류의 대가인 이졸테에게는 피하기 쉬웠고, 니나의 공격의 날카로움은 에리스보다는 못하지만 살기를 죽이는 무념의 공격이 가능해 예측하기 힘들었던 것.[116] '결의를 다졌다'라고 표현하니 뭔가 있어보이지만 사실 작중 묘사를 보면 그냥 시집 못가서 초조해하는 노처녀. 왕성의 병사들은 아름답고 늠름한 이졸테를 보며 선망을 품지만, 정작 선망의 대상인 이졸테는 속으로 '아 노처녀 되기는 싫은데..... 어디 좋은 남자 안 굴러다니나?'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사실 노처녀가 아니라고 하기에도 어려운 것이, 무직전생 세계관에서는 15살이면 이미 성인이고 20세 이전에 결혼하는 경우가 숱한데 이졸테는 벌써 20대 중반이니.....[117] 그냥 눈이 높은 것도 아니고 거의 백마탄 왕자님을 찾고 있는 수준. 나이가 어느정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상대에 대해서는 소녀같은 환상을 품고 있다. 아리엘이 아슬라 왕족들과의 맞선을 주선하자 '진짜 왕자님들과 맞선본다'는 생각에 룰루랄라 했을 정도. 물론 맞선 당사자인 아리엘 왕족 청년들이 차마 말로 못할 변태성을 지닌 놈들이라 결과적으로는 다 차버렸지만....[118]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도가의 프로포즈에 설래이면서도 '아무리 그래도 저 얼굴은 아니지'라고 생각했었지만, 가진 것이라고는 여왕의 기사라는 명예와 몇 안되는 가족뿐인 도가가 자신을 위해 거의 모든 것이나 다름 없는 기사직을 포기했다는 말을 듣고는 '외모 따위가 뭐 대수냐'며 격하게 감동한다.[119] 작가의 언급으론 오베르가 다대일 싸움에 능하다는점, 에리스, 길레느와같은 저돌형 상대의 대처 또한 능하다는 점, 에리스에게 검을 가르친 적이 있기 때문에 그녀의 버릇을 잘 알고있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오베르의 실력은 검제들과 별 차이 없다고도.[120] 후술하겠지만 그 부분까지 똑같이 만들어서 오버스펙[121] 아마 그 부위가 있었다면 인형에게 거시기한 플레이(...)들도 가르칠 생각이 있었던 모양이다. [122] 드워프족은 마을 내의 같은 나이 또래의 아이들을 전부 한 가족처럼 키운다. 때문에 탈핸드와 고드발드는 친형제는 아니지만 형제.[123] 크리스를 천한 계집이라고 말하지만 크리스는 표면의 신분이 귀족이 아닐 뿐이지 노토스와 보레아스 명문귀족 혈통이며 크리스의 아버지 루데우스는 칠대열강이자 용신의 부하로 마법3대국에선 거의 신의 대우를 받고 아슬란 왕국에선 아리엘 즉위에 큰공을 세운 공신으로 사실상 아슬라왕국에선 왕족 대우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아리엘과 루데우스에게 험담한거다. 게다가 계획이 성공했다 치더라도 뒤짚어지는 것은 마찬가지. 딸이 공개망신 당했는데, 가만히 있을 루데우스가 아니다. 루드 용병단이라는 직속 조직도 가지고 있으니 길게 잡아봤자, 몇주 내에 상황이 뒤짚어 지는 것은 확실하다. 루드 용병단이 없다치더라도 각국의 권력자들 간의 조정을 맡고 있으니 이런 계집애가 세운 계획 정도는 쉽게 깨뜨리고도 남는다. 그야말로 천하의 바보.[124] 원작과 서적판에선 블러디 칸트(ブラッディ・カント)라고 나왔지만 설정이 변경된 것인지 블래티가 되었다. 차이는 탁점이 있는가 없는가 뿐이지만 이름에서 오는 느낌이 많이 달라진다.[125] 다른 파티원으로는 본편에서 등장한 노코파라와 브레이즈가 있다.[126] 후에 나눠지는 마신 라플라스는 초록색 머리카락을 가졌다고 언급되는 것과 다르게 묘사되었다. 아마 하얗고 붉은 머리카락은 기신 라플라스에게 넘어간 듯.[스포일러] 마룡왕 라플라스가 제2차 인마대전에서 투신 바디가디와 지도를 다시 만드는 싸움 끝에 혼이 둘로 나뉘어 마신과 기신으로 나뉜다. 마신은 칠대열강 4위로 인간(히토)을 멸망시킨다는 목적만 가지고 살며, 기신은 신(가미)을 죽인다는 목적으로 살며 칠대열강의 창시자이자 열강 1위이다.다만 온전한 형태라면 모르지만 현재는 나눠진 상태라 올스테드한테 힘으로 밀린다.[127] 고룡의 옛이야기에서 인신에게 속아넘어가 용신을 죽음으로 몰아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죽어가는 용신의 앞에서 자결. 자신이 과거 말한 것처럼 사지를 끊고 심장을 으깨서 죽었다.[128] 인신에게 속은 시라드와 함께 용신의 인계침략을 말리기 위해 반기를 들었다가 전투에서 심한 부상을 입어 사망.[129] 고룡의 옛이야기에서 맥스웰과 함께 용계의 붕괴를 막다 사망. 하지만 나중에 모종의 방식으로 되살아난 듯하다.[130] 고룡의 옛이야기에서 카오스와 함께 용계의 붕괴를 저지하다 사망. 허나 이후 모종의 방법으로 살아난 듯 하다.[131] '기계장치로 부터 온 신'[132] 당장 기신과 마신으로 분리되기전의 라플라스가 3위인 투신을 못이겼다.[133] 앞서 서술되었듯 사신 랜돌프가 열강 최약체지만 작중 언급에 의하면 북신 알렉이 그에게 완패한 전적이 있다.[134] 전투능력만 봤을 땐 용신에게 밀리는듯 그러나 별을 꿰뚫는 화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무직전생은 설정상 검과 마법이 주요이기에 기계는 나올리가 없으며 기신 또한 직접적인 출현은 없을 것이다.[135] 인신(용족의 원수)에 의해 용계가 멸망했기 때문[136] '기계장치로 부터 온 신'[137] 22장에서 루데우스가 기신 포섭을 올스테드에게 제안하나 올스테드는 석연치 않은 반응을 보이며 거절하였는데 아마도 기신은 마신 라플라스 처럼 올스테드와 협력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게 바라 마지않던 용신의 후계자가 등장했음에도 기억을 잃어서 협력을 거부하고, 자신이 도와주려고 했던게 누구인지도 모르는걸 보면 참 기구하다...홀로 신급 장비를 만들고 있다.[138] 현재의 검의 성지.[139] 빛의 태도를 전수 '''안''' 했는지, '''못''' 했는지는 불명.[140] 지노의 아버지[141] 왕룡왕 토벌전 에필로그에 알렉스의 수기(왕룡왕 토벌전)를 보고 '''"몇백년 만이네요."'''라고 언급한다. 3백년 전 기준인 왕룡왕 편에서 등장하지 않았으니 일단 2~300세 사이 정도 되는 듯.[142] 스펠드 족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스펠드 족을 멸망시키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루데우스 일행의 합동공격에 패함에도 불구하고 비겁하게 변명을 하다가 올스테드에게 호되게 당한 다음 정신을 차린다.[143] 무려 전투에 한해선 그 퍼스트타입보다도 강하다고 작가가 공식인증했다. 잘 사용하면 투신갑옷에도 준하는 사기 아이템.[144] 알렉은 분명 올스테드의 미움받는 저주의 영향을 받을텐데, 올스테드가 투구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잘 보필한다. 의외로 정신력이 강하거나, 익숙해지거나 한 모양.[145] 하지만 진정한 패배라고 하기 뭐한게 애초에 알렉은 오른손을 자른후 봉인한 상태였고 왼손으로 특기인 양손검이 아닌 한손검을 사용했던 것이여서 양손검을 쓰는 알렉을 상대로 지노가 승리할지는 미지수다.(이 부분은 지노 본인도 직접 언급한 내용이다.) 하지만 이편은 애초에 작가가 알렉이 오른팔이 봉인된 상태라는것을 까맣게 잊고 작성했다가 나중에 독자의 지적을 받고 수정한 것이다.(...) 즉 작가가 생각하고 있는 파워밸런스론 사족편 당시의 알렉보다 지노가 우위인것은 사실일 확률이 높다.[146] 마왕 아토페의 아들이라는 것 때문에 영웅 및 용사 취급과 함께 마대륙의 왕자 취급도 받는다.[147] 아슬라 7기사는 일곱명의 기사를 총괄하는 루크를 중심으로, 무력이 필요한 일을 담당하는 '우익의 세 기사'와 여왕의 호위, 신변경호를 담당하는 '좌익의 세 기사'로 구성된다.[148] 다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건 어디까지나 도가가 방어일변도로만 나올 경우 수신류인만큼 공격력이 부족한 이졸테는 도가의 방어를 뚫을수 없다는 뜻으로 서로를 죽이기 위한 살육전이라면 이졸테가 우위라고 한다.[149] 카르만 2세가 동행 허가증도 없이 아리엘 여왕을 만나겠다며 도가가 지키던 뒷문을 힘으로 돌파하려 했는데, 다른 경비병들이 모두 카르만 2세에게 맞아 쓰러졌음에도 홀로 그의 공격을 버티며 끝까지 문을 지켰다. 싸움이 끝난 후 자리에 서서 기절했고, 이후 이틀간 죽은 듯이 잠들었다가 깨어났다. 카르만 2세는 몸이 그 지경이 될 때까지 쓰러지지 않고 문을 지켜낸 도가의 근성을 높이 평가하여 직접 제자로 들인다.[150]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구애하는[151] 물론 순수하게 주군에 대한 충의 때문에 그런 것만은 아니고, 도가의 외모가 이졸테의 취향인 꽃미남하고는 한참 떨어진 투박한 외모라는 이유도 좀 있었다.[152] 이 때 아리엘의 호위기사단은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다. 아슬라 최강의 문지기가 사직한다는 소리에 평소 무인 공간이었던 복도에 병사들이 왔다갔다 하고 도가 혼자서 지키던 여왕의 방 앞에는 왕성 기사들 십수명이 배치될 정도.[스포일러2] 15세에 북왕, 19세에 왕룡왕국으로 떠나기직전 북제가 된다. 후에는 칠대열강 5위 사신의 이름을 잇는다.[153] 선대 레이다 리아 사망 이후 수신이 잠시 공석이었으나 이졸테가 습명한다.[154] 올스테드나 스펠드족만 없으면 라플라스는 사실상 불사신이 된다.[155] 올스테드와 페르기우스 같은 강자들에게 보호받던 나나호시도 마력이 전혀 없어서 드라인병이라는 마력중독에 죽을뻔 하였는데 나라가 위기일 정도의 대규모 전장에서 평범한 고등학생이 버틸 리가 없다.[156] 참고로 아키토가 죽은 세계는 올스테드가 라프라스를 처리 못한 2차 라프라스 전역 중이고 아리엘이 아닌 그라벨이 왕이 된 검사중심의 아슬란 왕국으로 라프라스 전역에 제대로 대처못해 망해가는 중이었다.[157] 당장 큰 예시가 루이젤드와 팩스, 올스테드이다. 루이젤드는 일족의 몰살과 자신의 죽음을 피했고 스펠드족의 편견을 해소했으며 팩스는 작중 시점에선 찌질하게 등장하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후일 선견지명을 겸비한 성군이 되어 왕국을 부흥시킬 인물이었으나 어떻게 록시의 운명이 변함에 따라 쿠데타를 일으키고 일찍 죽었으며, 올스테드는 노력을 하지만 히토가미를 언제 죽일지 기약도 없이 루프를 반복했으나 루데우스를 만나 거대한 조직을 세우고 동료들과 함께 싸우게 된다.[158] 잘 감이 안온다면 작중 주요인물들의 가족이 전이사건으로 인해 어떤 결말들을 맞았지 살펴보자. 파울로는 몇년동안 가족들만 찾아 헤매다가 죽고 제니스는 평생 백치같은 몸으로 살다가 사망했으며, 실피와 에리스의 부모들은 전이에 휘말려 사망, 사우로스는 전이사건의 책임을 뒤집어쓰고 처형당하는 등 모두 끔찍한 결말을 맞이했다. 이런데 전이사건 피해자들이 리리아를 좋게볼 수 있을리 만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