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스 제란드

 


스타오션 FD의 등장인물. 성우는 우에다 카나(PSP판)

리메이크 되면서 숨겨진 동료로 들어온 페저 폴크 소녀. 요슈아가 그토록 애타게 찾던 여동생으로 아름다운 롱헤어와 청순한 외모, 그리고 가녀리고 작은 몸을 지닌...'''암흑여동생'''.
어릴 적에 부모가 살해당하고 납치되어 그대로 '죽음의 날개'라 불리는 암살자로 컸다. 나중에 정신을 차린 뒤에 자신의 인생을 망쳐버리고 가족을 몰살한 진홍의 방패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했지만 흔하지도 않고 이미 각지에서 마크된 페저폴크 모습으로는 도저히 활동할 수 없어서 금단의 비술로 몸을 바꾼 것이 마벨. 숨겨진 던전인 구 이종족의 유적에서 몸바꾸기 이벤트를 봐야만 에리스로 회귀할 수 있다.
성격이 끝장나게 나쁘기 때문에(...), 상대가 어른이건 뭐건 그런 거 없이 반말에 가장 좋아하는 색은 '''잿빛'''(몬스터가 문장술에 맞아 타버리고 남은 재를 보면 상쾌해진다나...), '어머니가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들려줄 만한 따뜻한 이야기'를 집필한다면서 쓴 책은 '''완전암살매뉴얼''' 등 막가는 소녀. 죽음의 날개 생활로 정신이 황폐해져서...가 아니라 원래 이랬던 것 같다. 요조숙녀 이미지는 오빠 요슈아의 콩깍지(...).
성능은 지금까지 잘 썼던 밀리, 로니키스, 요슈아 3인을 한꺼번에 떡실신시킬 정도. 과연 숨겨진 동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