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나 코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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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인 나나처럼 머리에서 김이 올라온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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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에비나 나나의 오빠.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98회에서 도마 타이헤이의 직장 일로 마주친다.
만약 오빠라면 나나가 일곱살 때 집을 나갔다[1]고 하는데, 괜찮은 직장에서 버젓이 살면서도 이후 연락을 안한 걸 보면 요리사가 되는 것 혹은 도쿄 상경을 집안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해서 가출한 것으로 보인다. 본인 성격상 집에 연락도 잘 안하는 듯 하지만 나나를 도쿄에 혼자 보낸 걸 보면 가족과의 관계가 험악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요리사로 꽤 높은 자리(점장)에 있는걸 보면 30줄이어도 이상할 것은 없으며 부모동의없이 가출했을테니 최소한 18세 이후에 집을 나갔을 것이라면 나나와의 나이차가 10살은 날 것이다. 이렇게 추정하면 대부분 오빠/언니와의 나이차가 10살 이상으로 추정되는 본편 여동생 5인방중 히카리(이쪽도 최소 12살 이상)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나이차가 큰 남매가 될지도...[2]
2. 다른 남매들과 비교해보자
묘사는 적지만 에비나 남매는 어찌보면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가장 흔한 남매관계일 수도 있다. 실제로 우마루와 타이헤이, 실핀과 알렉스의 남매관계는 같이 사는 남매면서 오빠와의 나이차때문에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키리에와 봄바는 같이사는 남매로 나름 흔한 관계[3] 이긴 하지만, 저렇게 험악한 관계보다는 에비나 家처럼 서로 생활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얼굴 볼 일 없이 데면데면한 경우가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더 많다. 이 글을 보는 위키러의 여동생이나 누나랑의 관계를 잘 생각해보자.
3. 여담
아키타 여동생!! 에비나짱 2화에서 친오빠 확정.
4. 외모
아키타 여동생!! 에비나짱을 보면 머리를 내린 모습이 도마 타이헤이와 비슷하게 생겼다. 타이헤이보다는 날카로운 외모 때문인지 조금은 사나운 인상. 나나가 타이헤이를 좋아하는 이유도 친오빠를 닮아서.[4] 실제로 아키타 여동생 에비나를 자세히 보면 전부 나나랑 오빠에 관한 이야기이다. 묘사를 보면 어릴때 오빠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것으로 보인다.
5. 작중 행적
그리고 213화에서 드디어 여동생과 재회한다. 또한 타이헤이가 코이치로의 근황을 잘 알고 있는것으로 보아 출장 이후로도 계속 친분을 쌓은 듯.
G 3화에서 본가에 귀성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어머니와 함께 쌀을 보내지 말라고 한 동생을 걱정한다.
G 5화에서도 재등장하는데 장소가 다름아닌 에비나의 자취방이다. 동생과 함께 신년맞이 중에 타이헤이의 집에서 우마루 봄바 알렉스가 난동을 피우는 탓에 시끄러웠는지 찾아가서 초인종을 쉴 새 없이 눌러댄다.
G 7화에서는 타이헤이에게 찾아온다. 이때 손님이 올 거라고 사전에 일러두었음에도 헤드셋 꽂고 정신이 나가 있던 건어물 모드 우마루를 보게 된다. 이미 건어물 모드를 보였기 때문인지 이후에도 우마루는 건어물 모드로 지내서 바깥 우마루는 보지 못했다. 한편 타이헤이를 찾아온 목적은 일종의 요리 코칭(?)으로, 작중 타이헤이가 요리를 잘한다고 묘사되긴 했지만 코이치로는 아예 프로 요리사라서 그런지 성에 안 찬 모양.[5] 그래도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 맛있다고(...) 평했다. 아무래도 출장편에서의 미련이 남은듯.
[1] 열사병으로 쓰러진 동생에게 오차츠케를 만들어준 것이 나나와 그의 최후 기억.[2] 아직 우마루와 친구들 외에는 실제 나이가 공개된 적이 없다. 다만 작중 모토바 타케시의 나이가 공개됨에 따라(만 26세) 자동적으로 봄바와 동갑인 타이헤이의 나이도 26세가 된다. 콘고 카나우는 그 둘보다 1살이 어리므로 25세.[3] 물론 이는 개그를 위해 봄바의 생각없는 개드립이나 키리에의 예민함이 다소 과장된 것이긴 하다.[4] 물론, 타이헤이의 자상한 성격 등과 같은 복합적인 요인들이 있다.[5] 처음에 대놓고 맛없다고 했지만 그 뒤 속으로 생각한 걸 보면 정말로 맛이 없었다기보단 더 맛있어질 수 있다는 의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