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스 코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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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워스트의 등장인물이자 최종보스.
만지 제국의 쿠즈가미회 3대회장.[1] 이며 별명은 비스코.
2. 작중 행적
워스트 26권에서 별동대 KKK가 도쿄 만지 제국 정보를 얻던 중, 히메카와 케이가 비스코 얼굴을 보고 싶다하여 도쿄, 카나가와 현 일대의 스즈란으로 통하는 텐젠 고교까지 가서 염탐하다 얼굴이 최초로 드러나게 된다.[2] 당시 케이의 대사를 빌려보면 도쿄 최악의 고등학교인 텐젠 고교에서 2학년부터 짱으로 군림했다고 나온다. 토아루시 일대 최강자인 구리코와 마찬가지로 정황상 도쿄 최강자는 비스코라는 얘기.
그후 결국 29권에서 히루마회 회장 히루마를 도발하고 있는 KKK 별동대와 만나 자신에게 덤비는 케이를 일격에 보낸다. 그리고 같이 있던 켄쇼와 켄이치로에게 케이를 데리고 가라는 말과 함께 무장&EMOD에게 선전포고를 하게 된다.
그 후 이케시마 회 복수를 위해 홀로 무장아지트에 뛰어든 히루마를 찾으러 토아루시에 방문 화장실에서 워스트 주인공인 하나와 첫대면을 한다. 무장 아지트 폐차장에서 싸우고 있는 히루마와 무네하루를 찾아내고 무네하루와 무승부를 펼쳐 만신창이가 된 히루마를 부축하면서 쇼고와 무네하루를 건들지 않고 대국적인 싸움을 기약하며 떠난다.[3] 만지 7인회 회의에서 토아루시를 침공한 만지제국 소간부들에 연패를 들으면서 토아루시에서 만났던 하나를 상기하고 극악의 그림 실력을 뽐낸다.
그렇게 회의 도중 토아루시 연합 최강 7인 멤버들이 난입하게 되면서 비스코가 몸 담고 있는 만지 7인회와 토아루시 연합이 붙게 되고 비스코는 무장의 7대 헤드인 무라타 쇼고를 상대로 사실상 일격에 이겨버리는 압승을 거두게 되고, 시바키를 이긴 하나에게 후에 대결을 기약하며 토아루시 만지 항쟁이 끝나게 된다.
워스트 마지막에 츠키시마 하나를 만나러 토아루시에 와서 서로 얘기를 나누다가 비스코가 호승심을 누르지 못하고 승부를 가르게 되고 결국 비스코가 승리하게 된다.
외전에서 비스코가 하나를 상대로 혈전 끝에 이겨서 3일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자 비스코가 하나에게 패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4] 비스코가 중학교 시절부터 절친인 다이치에게 비스코 본인이 하나를 상대로 겨우 이겼다고 제대로 설명을 해주지만 도쿄 지역에 불량배들은 비스코가 하나에게 패했다는 소문을 굳게 믿고 있어서 다이치가 비스코에게 이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 되지 않냐는 설명에 "그렇지 않아도 괴물 취급 당하고 있다구. 이걸로 조금은 인간적으로 보일지도 모르지" 라는 대사로 답변한다. 이후에 자신에게 복수하기로 한 마츠오카가 자신이 패했다는 소문을 믿고 토아루시에 있는 하나를 건드리려고 하자 비스코가 직접 마츠오카 일행을 처리하게 되는데 그 과정이 흠좀무하다. 그렇게 마츠오카 패거리를 처리하고 하나와 우정이 평생 계속 되었다고 하면서 끝나게 된다.
3. 평가
워스트 완결 이후 완결 기념 다카하시 히로시 인터뷰에서 구리코와 비스코가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질문에 작가는 구리코, 비스코는 무패 최강 컨셉으로 하나를 이기기 위한 존재로 구상되어 있었고 구리코, 비스코 이 둘에 싸움은 애초부터 상상도 안 했을뿐더러 승패는 더욱이 상상도 어렵다는 동급으로 인정하는 작가의 발언으로 비스코는 하나키 구리코와 함께 공식적으로 워스트 최강자가 되었다. 등장씬은 짧지만 최종보스로서의 포스와 실력을 두루 갖춘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5]
[1] 쿠즈가미회 초대회장은 크로우즈 최후반부에 보우야의 마지막 상대로써 극악의 포스를 자랑했던 쿠즈가미 다츠오이며 2대 회장은 다츠오를 끝까지 보좌한 코카미 토시오이다.[2] 비스코의 첫 등장이었는데 만지 최강자의 포스와 위압감이 잘 표현되었다.[3] 다혈질이고 자존심 강한 칠인회 간부 중 하나인 히루마가 비스코는 만지 그 자체이며 만지는 최강이라는 대사와 7대 무장 헤드인 쇼고는 비스코를 보는것만으로 손이 땀으로 축축해질 정도의 위압감을 느끼는 등 다시 한 번 비스코의 상당한 존재감이 표현된다.[4] 뜬금없이 "너 깨지고 그 놈 앞에서 강남 스타일 댄스 췄다며" 라는 소리가 나온다.[5] 결론을 내리면 무패 컨셉에 크로우즈 최강자가 린다만이라면 무패 컨셉에 워스트 최강자는 구리코, 비스코 두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