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스(노라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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恵比寿.
노라가미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 타츠미 유이코(少)
7권에 처음 등장한다. 칠복신(七福神)중 한명이며 다이코쿠와 더불어 칠복신의 대표하는 신이다.
일본 신화에서 상업번창, 풍요를 관장하는 신으로 작중에서도 상당한 부자로 등장하며 일본 경제 부흥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1] 참고로 가난신인 코후쿠가 에비스의 이름을 사칭하고 있는 중이다.
상당히 독특한 성격의 신으로 다른 신들이 '노라' 라는 단어를 입에 담는 것 조차 불결하게 여기는 반면 에비스는 능력만 있으면 노라라도 상관없다는 파격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실제로 에비스의 신기의 절반 가까이가 노라이며, 필요에 따라 수시로 신기를 바꾸지만 길잡이인 신기 이와미 만큼은 오랜 세월동안 곁에 두고 있다. 야토에게도 찾아와 거액을 제시하며 신관의 그릇인 유키네를 팔라고 제안을 하기도 하는데,[2] 이 때 유키네가 돈 앞에 살짝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는 길잡이인 신기가 금품에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쓴소리를 하면서 야토에게 다른 길잡이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충고 한다 . 그리고 신기가 금품에 흔들리는 것은 주인이 신기에게 충분히 베풀어 주지 못하고 있는 증거라며 야토에게는 신관의 그릇이 아깝다고 디스를 하더니 신사 한 채 세울 능력도 없냐면서 신사를 세우라고 거액을 주고 간다. 야토는 고민 끝에 돈은 죄다 환송해버리기로 결정한다.[3] 하지만 또 결국 유키네가 "죽은 사람은 돈 같은데 집착해선 안된다." 라며 절도범 유인에 써먹어 버릴때는 꼭 끌어안는 추태를 보인다. 그러자 유키네가 역시 날 팔 생각이었냐고 하는데 이때 "팔 생각은 없지만 돈은 원한다고..." 물론 유키네가 길잡이로서 돈을 버려 달라고 말하자 기꺼이 버린다(...)
한편, 대가 자주 바뀌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즉, 잘 죽는다(...)[4] 에비스가 자주 죽는 이유는 그가 요괴를 사역하려고 하는 것과 관계가 깊다. 요괴를 사역하기 위해서는 가면을 이용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신기를 들이는 것과 유사한데 에비스의 술법이 불완전하여 길들인 요괴가 수시로 에비스를 찌르고 이로 인해 빈번하게 죽어 나간다. 에비스가 요괴를 사역하는 술법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자신의 권능인 복과 재물만으로는 인간들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없으며, 재앙을 일으키는 요괴를 단지 퇴치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제어할 수 있다면 좀 더 인간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지 않겠냐는 발상이다. 그리고 에비스는 요괴를 부리는 술법을 완성하기 위해 황천의 주인인 여신 이자나미가 가지고 있다는 요괴를 다루는 '말' 을 얻고자 황천으로 향한다.[5] 하지만 요괴를 사역하는 술법의 존재는 하늘에 대한 반역으로 여겨졌고, 누군가의 투서로 인해 에비스가 요괴를 사역하는 술법을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일련의 사건의 배후로 에비스가 지목된다.
황천에서 만난 야토와 에비스는 기지를 발휘해 이자나미를 속이고 '말'[6] 을 탈취하고, 악전고투 끝에 이자나미의 추격을 뿌리치고 지상으로 나오는데 성공하지만 지상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타카마가하라의 토벌대였다. 어차피 죽으면 다시 살아나기 때문에 자신의 목숨조차 소모품처럼 여기던 에비스였지만 야토의 일갈로 처음으로 삶에 미련을 느끼면서[7][8]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된다. 에비스는 때마침 도착한 비샤몬과 함께 다케마카즈치가 이끄는 토벌대에 대항하지만 마지막 순간[9] 죽고 싶지 않다는 말을 남기며 사망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꽤 슬픈 장면으로 연출이 된다.[10][11]
이후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전대의 에비스의 의지를 이어가면서 비샤몬, 야토 등 다른 신들과도 원반하게 교우관계를 쌓아간다. 야토는 자신이 에비스를 지켜주지 못한데 상당히 괴로워했는 듯, 선대 에비스가 먹고 싶어했던 올리브 정식 가게를 찾아가 밥을 먹이거나 카피파랜드에 데려가는 등 일종의 동네 형 같은 일들을 해준다.[12]
이자나미를 어머니라고 부르는데 에비스에 관한 여러 전승 중에서 에비스가 이자나미의 첫번째 자식이자 버려진 자식인 히루코노미코토라는 전승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13] 신기인 쿠니미가 없으면 구두끈도 못 매는 치명적일 정도로 운동신경이 나쁜데 히루코노미코토가 기형으로 태어나 버려졌다는 내용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여담으로 신기들에게 일을 많이 시키는지 권말 4컨 만화에서 쿠니미가 휴가를 주세요, 인권을 주세요라면서 시위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카무하카리에서 야토를 만나자 '''혹시 하늘에 충성을 맹세하셨나요?'''라고 말하며 '''배신자...(...)'''라고 날카로운 눈초리를 날리는 걸 보면, 전대의 이야기를 알고나니 하늘이 달갑지만은 않는 모양. 카무하카리가 중지되고 비샤몬텐의 토벌령이 내려지자, 비샤몬텐을 구하기 위해 천신들의 신기들과 대립하며, 자신의 의견을 듣지 않는 타카마가하라를 돈으로 사들이겠다는 억지를 부리기도.
운동신경이 굉장히 심하게 안 좋으며 신발끈도 못 묶고 넥타이도 못 매고 젓가락질, 포크질도 못한다. 때문에 쿠니미가 빙의해 도움을 받아 일상생활을 한다. 어린형태 때부터 그런 식으로 생활하다보니 성인형태가 되어도 학습을 못해 계속 쿠니미 도움을 받는다... 이번에 새로 태어나고는 중학생이 되기전에 매듭묶기를 완벽히 익히게 하겠다며 쿠니미가 야심차게 결심하고 도움을 주지 않는다.[14]
이후 술사 사건에서 비샤몬텐과 술사의 싸움에 야토가 비샤몬텐의 편을 들어 천군을 상대하는 것을 보고 야토가 배신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는지, 야토의 재판에서 '''자신의 길잡이를 내놓는다.''' 다행히 결과는 승소로 끝나 쿠니미 등을 돌려받는다.
73화에서 나온 바로는 새 길잡이가 된 쿠니미와 아직 관계를 정립해나가는 중인 듯.
1. 개요
恵比寿.
노라가미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 타츠미 유이코(少)
7권에 처음 등장한다. 칠복신(七福神)중 한명이며 다이코쿠와 더불어 칠복신의 대표하는 신이다.
2. 전개
일본 신화에서 상업번창, 풍요를 관장하는 신으로 작중에서도 상당한 부자로 등장하며 일본 경제 부흥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1] 참고로 가난신인 코후쿠가 에비스의 이름을 사칭하고 있는 중이다.
상당히 독특한 성격의 신으로 다른 신들이 '노라' 라는 단어를 입에 담는 것 조차 불결하게 여기는 반면 에비스는 능력만 있으면 노라라도 상관없다는 파격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실제로 에비스의 신기의 절반 가까이가 노라이며, 필요에 따라 수시로 신기를 바꾸지만 길잡이인 신기 이와미 만큼은 오랜 세월동안 곁에 두고 있다. 야토에게도 찾아와 거액을 제시하며 신관의 그릇인 유키네를 팔라고 제안을 하기도 하는데,[2] 이 때 유키네가 돈 앞에 살짝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는 길잡이인 신기가 금품에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쓴소리를 하면서 야토에게 다른 길잡이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충고 한다 . 그리고 신기가 금품에 흔들리는 것은 주인이 신기에게 충분히 베풀어 주지 못하고 있는 증거라며 야토에게는 신관의 그릇이 아깝다고 디스를 하더니 신사 한 채 세울 능력도 없냐면서 신사를 세우라고 거액을 주고 간다. 야토는 고민 끝에 돈은 죄다 환송해버리기로 결정한다.[3] 하지만 또 결국 유키네가 "죽은 사람은 돈 같은데 집착해선 안된다." 라며 절도범 유인에 써먹어 버릴때는 꼭 끌어안는 추태를 보인다. 그러자 유키네가 역시 날 팔 생각이었냐고 하는데 이때 "팔 생각은 없지만 돈은 원한다고..." 물론 유키네가 길잡이로서 돈을 버려 달라고 말하자 기꺼이 버린다(...)
한편, 대가 자주 바뀌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즉, 잘 죽는다(...)[4] 에비스가 자주 죽는 이유는 그가 요괴를 사역하려고 하는 것과 관계가 깊다. 요괴를 사역하기 위해서는 가면을 이용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신기를 들이는 것과 유사한데 에비스의 술법이 불완전하여 길들인 요괴가 수시로 에비스를 찌르고 이로 인해 빈번하게 죽어 나간다. 에비스가 요괴를 사역하는 술법에 관심을 두는 이유는 자신의 권능인 복과 재물만으로는 인간들을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줄 수 없으며, 재앙을 일으키는 요괴를 단지 퇴치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제어할 수 있다면 좀 더 인간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지 않겠냐는 발상이다. 그리고 에비스는 요괴를 부리는 술법을 완성하기 위해 황천의 주인인 여신 이자나미가 가지고 있다는 요괴를 다루는 '말' 을 얻고자 황천으로 향한다.[5] 하지만 요괴를 사역하는 술법의 존재는 하늘에 대한 반역으로 여겨졌고, 누군가의 투서로 인해 에비스가 요괴를 사역하는 술법을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일련의 사건의 배후로 에비스가 지목된다.
황천에서 만난 야토와 에비스는 기지를 발휘해 이자나미를 속이고 '말'[6] 을 탈취하고, 악전고투 끝에 이자나미의 추격을 뿌리치고 지상으로 나오는데 성공하지만 지상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타카마가하라의 토벌대였다. 어차피 죽으면 다시 살아나기 때문에 자신의 목숨조차 소모품처럼 여기던 에비스였지만 야토의 일갈로 처음으로 삶에 미련을 느끼면서[7][8]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된다. 에비스는 때마침 도착한 비샤몬과 함께 다케마카즈치가 이끄는 토벌대에 대항하지만 마지막 순간[9] 죽고 싶지 않다는 말을 남기며 사망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꽤 슬픈 장면으로 연출이 된다.[10][11]
3. 환생 이후
이후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 전대의 에비스의 의지를 이어가면서 비샤몬, 야토 등 다른 신들과도 원반하게 교우관계를 쌓아간다. 야토는 자신이 에비스를 지켜주지 못한데 상당히 괴로워했는 듯, 선대 에비스가 먹고 싶어했던 올리브 정식 가게를 찾아가 밥을 먹이거나 카피파랜드에 데려가는 등 일종의 동네 형 같은 일들을 해준다.[12]
이자나미를 어머니라고 부르는데 에비스에 관한 여러 전승 중에서 에비스가 이자나미의 첫번째 자식이자 버려진 자식인 히루코노미코토라는 전승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13] 신기인 쿠니미가 없으면 구두끈도 못 매는 치명적일 정도로 운동신경이 나쁜데 히루코노미코토가 기형으로 태어나 버려졌다는 내용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여담으로 신기들에게 일을 많이 시키는지 권말 4컨 만화에서 쿠니미가 휴가를 주세요, 인권을 주세요라면서 시위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카무하카리에서 야토를 만나자 '''혹시 하늘에 충성을 맹세하셨나요?'''라고 말하며 '''배신자...(...)'''라고 날카로운 눈초리를 날리는 걸 보면, 전대의 이야기를 알고나니 하늘이 달갑지만은 않는 모양. 카무하카리가 중지되고 비샤몬텐의 토벌령이 내려지자, 비샤몬텐을 구하기 위해 천신들의 신기들과 대립하며, 자신의 의견을 듣지 않는 타카마가하라를 돈으로 사들이겠다는 억지를 부리기도.
운동신경이 굉장히 심하게 안 좋으며 신발끈도 못 묶고 넥타이도 못 매고 젓가락질, 포크질도 못한다. 때문에 쿠니미가 빙의해 도움을 받아 일상생활을 한다. 어린형태 때부터 그런 식으로 생활하다보니 성인형태가 되어도 학습을 못해 계속 쿠니미 도움을 받는다... 이번에 새로 태어나고는 중학생이 되기전에 매듭묶기를 완벽히 익히게 하겠다며 쿠니미가 야심차게 결심하고 도움을 주지 않는다.[14]
이후 술사 사건에서 비샤몬텐과 술사의 싸움에 야토가 비샤몬텐의 편을 들어 천군을 상대하는 것을 보고 야토가 배신을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는지, 야토의 재판에서 '''자신의 길잡이를 내놓는다.''' 다행히 결과는 승소로 끝나 쿠니미 등을 돌려받는다.
73화에서 나온 바로는 새 길잡이가 된 쿠니미와 아직 관계를 정립해나가는 중인 듯.
[1] 본래도 상당히 영향력이 강했겠지만 자본주의 사회가 되면서 상업번창을 기원하는 이들이 많아짐에 따라 그 힘이 더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일본전토에 신기를 분산시켜서 관리하고 있을 정도.[2] 물론 이때 노라라도 상관없다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3] 한편 히요리는 그걸 보고는 처음에는 인질극 벌이고 얻은 돈이라 착각하고 돈의 출처를 알자 유키네를 팔아먹은줄 안다... [4] 히이로 그러니까 야토의 신기였던 노라 역시도 5대 전의 에비스때부터 에비스의 신기이기도 했다.[5] 이자나미가 에비스를 보고는 이곳에 처음 왔다는 듯이 하는걸 보면 몇대가 지나도록 함께 갈 이를 찾지 못한 모양, 물론 이는 당연한게 하늘의 신들에게는 이런 미친 짓을 권해봐야 제 목만 달아날 짓이니 함께 할 이를 구하지 못한것도 이상할 일은 아니다. 아니면 아예 그 사실을 몰랐다든가 말이다.[6] 흰 붓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기존의 요괴를 사역하기 위한 가면에 그려져 있던 눈동자 모양을 그냥 종이에 그리는 것 만으로 요괴를 소환하고 사역할 수 있다. 이자나미가 있는 곳이 황천인지라 아무도 없어서 만들었다고 한다.[7] 사실 이건 주변의 영향이 큰데, 세대교체되어 '좋아 이제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겠어!'하는 마음을 가져도 주변에서 '님은 몇 번을 죽어도 되살아나니까 안심하고 죽어도 돼요^^'라는 말을 지속적으로 들으니 미치지 않은 게 용하다(...)[8] 이런 까닭은 얼마든지 대가 이어지는 에비스와는 달리 야토는 죽으면 영원한 죽음을 맞기에 삶에 대한 집착이 아무래도 야토가 더 강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에비스보고 "넌 뭐 미련 같은것도 없냐?!" 라고 일갈하자 에비스가 "어... 올리브 정식이 먹고 싶인데..." 라고 하자 "OK 그거면 됐어 나중에 5엔 내라" 라고 말하고는 질질 끌고간다. [9] 이 부분도 원작과 TVA가 다른데, 원작은 한창 비샤몬텐과 다케마카즈치가 싸우고 있는 와중에 웬 어린아이가 에비스 근처로 오더니 점점 몸에 금이 가고 이윽고 폭발하여 그것이 에비스의 직접적인 사망원인이 되지만, TVA는 토벌대의 대형 마법진을 야토가 베어 버리나 땅에 있던 마법진은 눈치채지 못하다가 에비스가 마법진이 폭발하면서 죽게 된다.[10] 이 부분은 원작과 TVA의 연출이 확연히 다르다. 비샤몬텐의 품안에서 죽은 원작과 달리, TVA에서는 토벌대에게서 도망치는데 성공할 뻔하다 결국 카무나기의 진을 맞고 야토의 품안에서 사망한다. 죽어도 괜찮다고 말한 비샤몬텐과 달리 끝까지 절대 죽지 말라는 야토의 대사가 대비되는 부분.[11] 애니에서는 아예 몸 전체가 터져 죽어서 모두가 충격에 빠진다. 하필이면 죽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하자마자 터져서...[12] 명색이 상업번창, 풍요의 신 그러니까 나름대로 경제 관련 신이다 보니 대를 이어 다시 태어난 후 카피바랜드에서 사람들이 인형을 살때 어째서 비슷한 인형인데 가격이 더 비싼 카피파인형을 더 사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본인 관점에서는 아무래도 더 싼 인형을 사는게 더 이익이 아닐까 생각한 모양 [13] 이 때문에 타케미카즈치의 백부이자, '''아마테라스오오카미의 큰오빠'''라는 어마어마한 가족관계가 성립한다. 그래서 18권의 4컷 만화에서는 어린 에비스에게 "오빠"라고 부르면서 또 요괴를 키우면 죽여버릴 거다(...)라고 했지만, 정작 에비스는 오빠란 말에만 기뻐서 뒷말을 못들었다(...).[14] 그러다 쿠니미를 놓친 에비스를 코후쿠가 들어 뺨에 뽀뽀를 해 일본 주가가 폭락하는 일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