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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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멘도사#s-2.2의 헤네랄 산마르틴 공원(Parque General San Martín)에 있는 축구 경기장이다. 1978년 FIFA 월드컵을 위해 건설되었으며 주정부 가 소유하고 4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중석 규모를 갖추고 있다. 20,268개 좌석이 설치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입석이다.
애초에 이 경기장의 이름은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멘도사(Estadio Ciudad de Mendoza)이었으나,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당시에 아르헨티나에서 일어난 애국주의 열풍 속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하부 리그를 전전하던 멘도사 시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 CD 고도이크루스이 프리메라 디비시온에 승격한 이후, 홈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 1967년~1985년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가 이곳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한 지 20여 년만의 일이다.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2011년 코파 아메리카를 위해 개조되었다. 개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모든 좌석이 교체되고 샤워실이 재건축되었으며 경기장 지붕이 수리, 128 m2 LED 전광판이 새롭게 설치되었다. 이것은 당시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