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텔 프리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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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ステル・フリージア'''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Moonlight Cradle추가 히로인.
'''CV : 유이모토 미치루'''
분홍색 머리카락이 특징으로, 지구인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어 타츠야를 경멸하는 듯한 모습은 매우 전형적인 월인으로 보인다. 하지만 천성이 착하기에 끈질기게 다가오는 타츠야를 어느 정도 인정하는 면도 보여주며, 이후 타츠야의 클래스 메이트의 교단 견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지구인과 교류하게 되었다. 즉 '''츤데레'''.[1]
고아원에서 자라났고, 같은 고아원이면서 출세한 카렌을 존경하고 있다. 또한 달의 공주인 피나도 매우 존경하고 있다. 그래서 피나에게 친하게 대하는 타츠야의 말투를 무례하다며 이때부터 며칠 간 계속 안 좋게 바라본다.[2]
성적도 수석으로 거둘 정도로 우수해서 자신은 교단의 외무국에서 일하기를 바랐으나, 모종의 이유로 지구에 있는 예배당에서 근무를 하게 됐고 자신이 처한 이 사실을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3]
그리고 개를 무진장 좋아한다. 전용 노트까지 있으며 경내에 개 금지인데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최후에는 관심을 끌기 위해 이누미미와 꼬리까지 착용하지만 리스에게 밀렸다. 안습.
초기 데이트 이벤트 때에는 애견샵에서의 초절정 갭 모에를 느낄 수 있다.
트루 루트에서도 등장. 교단의 권한을 발휘하여 타츠야의 집을 지켜주는 역할 및 피나를 도피하게 해 주는 역할을 맡았다. 결단성 좋은 여자다.
M.C에서도 타츠야에게 냉정하게 대하는 건 변함없지만 사실은 타츠야 몰래 지구인-월인간의 결혼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었다. 역시 츤데레

구체적인 정체는 현존하는 거의 유일한 달x지구 혼혈인. 야심한 시간에 에스텔의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정체불명의 손님과 모리츠 신부 간의 얘기를 우연히 엿들어버린 탓에 자신이 혼혈인임을 그 때 처음 알게 되고 며칠간 충격에 빠지기도 했다.
본인 루트로 가면 자신이 본래 희망했었던 외무국에서 일하는 것을 거절하고[4] 모리츠 신부의 후임으로써 예배당을 관리하기로 결정한다.
에필로그에서 그녀의 출생에 대해 사실상 직접적으로 더욱 자세하게 나오는데 그녀의 외조부가 모리츠였다. 달에서 지구에 대사관을 설치하게 되고 거기서 일할 기회를 모리츠가 얻게되자 프리지야라는 딸과 함께 지구로와서 생활하게 된다. 모리츠가 일에 몰두하는 동안 딸이 지구인과 눈맞아 버리는데 이를 알게된 모리츠가 딸을 데리고 지구로 귀환한다. 그러나 딸은 이미 아이를 배고 있었고 모리츠는 낙태를 원하나 딸은 거부하고 출산한다. 달과 지구인의 혼혈인 아이에 분노한 모리츠는 손녀를 달의 예배당에 두고오고 그 충격으로 딸 프리지야는 급사한다. 딸이 죽자 그제서야 낙심한 모리츠는 손녀라도 키우려고 했으나 예배당 사제에게 거부당하는 대신 손녀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만나게 해주기만 한다. 작중 모리츠가 속죄, 속죄 하던것, 에스텔의 친부가 화냈던 것, 카렌이 용서에 대해 언급하던 이유가 이것이었다.


[1] 물론 제대로 된 츤데레와는 약간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2] 타츠야와의 첫대면은 한밤중에 길을 잃어 타츠야에게 도움을 청했을 때. 이 때는 지구인인줄도 몰랐고 그저 상냥한 사람으로만 보았다.[3] 교단에서는 지구로 부임했다는 것을 좌천됐다는 걸로 보는 분위기다.[4] 외무국장이 직접 권유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