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바인나웅

 





1. 개요
1.1. 버마의 호랑이(The Burmese Tigers)
1.2. 만달레이 코브라(The Mandalay Cobra)
1.3. 왕실의 공작(The Royal Peacock)
1.4. 백코끼리(The White Elephant)
1.5. 노장 호랑이(The Old Tiger)


1. 개요


[image]
전사 왕이 나뉜 국토를 통일하기 위해 나타났다. 하지만 그가 배신을 당하게 되면 그의 충신만이 그의 족적을 이어나갈 수 있다. 평민에 불과한 신분으로 버마의 왕좌를 차지하고 동남아시아 역사에 있어 가장 거대한 제국을 세워낼 수 있을까?
플레이 문명
화자
성우
'''버마인'''
'''바인나웅 → 난다 바인'''[1]
'''홍범기'''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아시아 대륙에 속하는 '''바인나웅(Bayinnaung)'''의 캠페인 공략에 관한 문서이다.
본 캠페인 공략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기준에 따른다. HD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하지만 바인나웅은 HD판과 공략법이 거의 100% 흡사하다.
[image]
* HP: 90
* 공격력: 15
(독수리 전사 +2, 건물 +1)
* 근접 방어: 2
* 원거리 방어: 2
* 보병, 특수
* 이동 속도: 1.2
'''순다 국정 전사'''
Sunda Royal Fighter
[1] 엔딩 한정.
상당수 미션에 나오는 타웅우 전사는 가자 마다 캠페인에서 나오는 순다 국정 전사 Sunda Royal Fighter를 이름만 바꾼 유닛이다.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괜찮은 데다 자동 체력 회복과 수도사에 전향이 안된다는 장점이 있고, 방화 업(건물 추댐+2)를 해도 건물 추댐이 +3뿐이라 보통 보병에 많이 붙어있는 건물 추가 피해는 없는 수준이라는 단점이 있다. [clearfix]

1.1. 버마의 호랑이(The Burmese Tigers)


서기 1538년. 타빈슈웨티 왕의 통치 8년째.

20여 년 전, 늙은 주술사가 우리 산속의 작은 왕국 타웅우에 찾아왔다고 한다. 주술사는 우리 민족이 불교를 받아 들이기 전에 숭배하던 고대 정령인 '낫'들과 자신이 통한다고 했다.

낫들은 주술사에게 고대의 전사 왕자가 왕국에 부활했다고 말했다. 이 왕자는 불교의 미덕을 갖춘 세상의 통치자, 전륜성왕이 될 것이라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왕은 타빈슈웨티란 아들을 얻었다.

동시에 왕의 시녀 역시 아들을 낳았고, 새로 태어난 왕자의 유모가 되었다. 내가 바로 그 시녀의 아들이며 미래의 왕이 될 아들과 함께 자랐다. 그리고 낫들은 이 왕과 그 종의 운명에 관여하였다.

어머니는 낫들이 말한 왕자가 타빈슈웨티인지 확신하지 못하셨고, 낫들은 교활해서 그들의 축복이 사람에게는 저주가 될 수 있다고 하셨다. 하지만 어머니께 나는 그 왕자가 아니며, 타빈슈웨티만이 우릴 이끌 수 있는 왕이라고 말했다!

우린 적이 많았고, 멀리 북쪽의 전사 민족인 샨족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우리 성벽은 그들을 막을 수 없었기에, 한타와디에 더 강한 거점을 만들고자 남쪽을 공격했다.

낫들은 한타와디의 왕에게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왕은 호랑이 냄새에 겁먹은 물소가 무리로 도망치듯 동맹들에게 도망쳤다. 왕과 내가 그 물소를 뒤쫓는 버마의 호랑이였던 것이다!

'''주 목표'''
● 한타와디의 타카여트피 왕 처치
● 프롬의 기념물 탈취
'''보조 목표'''
● 5분 내로 타카여트피 왕 처치
'''최대 인구수'''
200
'''도전 과제'''
왕관 추격:
'''5분 내로 타카여트피 왕 처치'''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프롬'''
인도인

'''한타와디'''
크메르인
'''샨족'''
중국인
'''포르투갈인'''
포르투갈인
동맹
'''한타와디'''
크메르인

[clearfix]

보조 목표는 처음엔 아군 기지 바로 오른쪽에 있는 빨강 적 기지에 있으나 아군이 근접하면 왕 유닛 특유의 빠른 이속으로 3시까지 내달려 빨강 성에 틀어박혀버린다. 빨강 기지에 정문으로 들어가지 말고 아람바이 소수를 타카여트피 왕에게 들키지 않게 나무 성벽으로 접근시켜 하나만 부수면 빨강 기지를 오른쪽으로 통과할 수 있는 길이 생긴다. 지나가 타웅우 전사 4기와 아너저 투석기를 획득한 다음 전사 4기와 아람바이로 그대로 왕을 죽이면 된다. 본진에서 코끼리 셋을 먼저 보내 적 어그로를 끔과 동시에 왕 유닛을 도망가게 해놓고 왕만 오른쪽 입구로 튀어나오면 그때 잡으면 피해없이 보조 목표를 완수할 수 있다.
무식하게 정면으로 돌진해서 왕을 잡아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처음에 가진 모든 코끼리로 적들을 무시하고 왕을 쫓아 달린다. 수도사 영웅으로 적 코끼리를 전향해도 도움이 된다. 적군이 물론 따라오지만 무시하고 계속 도망가다 보면 쫓아오지 않는다. 성은 살인 구멍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지 않아 밑에서 코끼리로 때리면 부서진다. 중간에 만나는 영웅 보병도 무리에 합류시켜서 성을 같이 때리게 해야한다. 이렇게 플레이 하면 어려움 기준으로 몇십초 남기고 아슬아슬하게 성을 부수고 왕을 죽이는 것이 가능하다.
이후 목표가 바뀌면서 프롬(파랑)의 기념물을 탈취하라는 목표가 나오는데 이 기념물 건물은 주변에 지키는 병력이 없는 상태에서는 접근하기만 해도 아군의 건물로 쉽게 전향되고, 이것만으로도 임무가 완수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프롬의 성벽 내로 들어가는게 중요하다.
어려움 난이도에서 플레이 하면 샨족의 끊임없는 궁사 러시에 시달리게 되는데 시작하자마자 아람바이를 보내 타카여트피 왕을 제거하고 아람바이들은 3시쪽으로 보내 숨어있는 정예 아람바이들을 획득하자. 한편 기지에서는 왼쪽 광산지역으로 향하는 벽을 Delete키로 철거해버리고 나머지 병력들로 샨족의 러시를 막아주어야 한다.
성을 지을 수 있는 석재가 확보되면 입구에 성을 지어 방어기지를 완성하자. 가끔 오는 공성추만 빼면 이제 더 이상 샨족의 궁사러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아까 타카여트피 왕이 있던 한타와디의 기지는 밀어버리고 그쪽에는 자원이 많으니 마을회관을 지어 멀티를 확보하자.
근처에는 석재 광산이 보이고 해안가를 건널 수 있는 작은 다리도 보인다. 여기에 성을 지으면 다리를 건너 오는 프롬의 세력을 방어할 수 있게 된다. 성은 주둔하는 병력의 원거리 공격력에 비례해 화살갯수가 늘어나는데 강력한 공격력을 가진 아람바이를 성에 가득 집어넣으면 성이 기관총 포대가 되어 적이 뚫을 수 없는 무적의 요새가 됨과 동시에 프롬의 성벽과 아주 인접해 있어 트레뷰셋을 이용한 러시도 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 미션은 공성무기의 사용이 자유롭기 때문에 트레뷰셋과 대포를 이용하여 적 기지를 손쉽게 밀어버릴 수 있다.
해안가에 지은 성에서 트레뷰셋을 생산해 프롬의 방어시설과 병력생산 시설을 파괴하고 성벽이 뚫리면 재빨리 병력을 투입해 기념물을 점거해버리면 미션이 끝난다.
포르투갈을 포섭하여 병력을 사들이는 이벤트도 있긴 한데 위 방식대로 진행하면 딱히 필요하진 않을 것이다.[2] 그래도 포르투갈 군대가 상당히 많은 만큼 이들을 포섭하면 귀찮은 샨족을 확실히 보내버릴 수 있다.
사실 저 포르투갈 병력만으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 최소한의 경제만 갖추고 성주시대로 넘어간 뒤 속업 경비병 몇 마리만 생산해서 샨족 기지를 관통하여 포르투갈 진영으로 달리자. 주의할 점은 프롬의 성은 탄도학이 연구되어 있어 반드시 피해 가야 한다는 것이다. 도착하여 이벤트가 발생하면 바로 금을 보내주도록 하자. 모자라는 금은 다른 자원을 팔아서 확보하면 된다. 이 병력으로 기념물을 점거하면 끝. 왕을 이미 제거했다는 전제하에 최단시간 내에 끝낼 수 있는 미션 중 하나.
*현재(2021-02-21) '물 위의 연기', '왕관 추격', '터키시 딜라이트' 도전과제가 달성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전장에서의 활약을 보상하기 위해 왕은 내게 커다란 명예를 내려주었다. '바인나웅', '왕의 형'이라는 뜻이다. 비록 나는 시녀의 아들이지만 왕은 나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피붙이라고 선언했다!

나는 더 이상 종이 아니다. 나는 바인나웅, 왕자다.


1.2. 만달레이 코브라(The Mandalay Cobra)


서기 1543년. 타빈슈웨티 왕의 통치 13년째.

버마 남부 정복은 샨족 군벌들에게 두려움을 불러왔다. 그들은 동맹인 아바 왕국과 강대한 라카인족에게 연락하여 우리에게 대항할 군대를 일으키라 했다.

왕과 나는 순례자의 길을 따라 10,000개의 사원 도시인 파간이 있는 버마 북부로 전진했다. 한때 이 도시에서 고대 파간 왕들이 통일된 버마인들을 다스렸다. 우리 왕이 버마 전역을 통치하려면 파간에서 왕위에 올라야 한다.

고대의 도시를 확보하고 대관식을 준비하기 위해 왕보다 먼저 전진했다. 나의 조력과 낫들의 가호 아래, 내 동생은 예언된 운명을 이루어낼 것이다.

'''주 목표'''
● 금 4000 수집
● 아바의 꼰마잉 왕을 처치하고 파간의 왕관 획득
'''보조 목표'''
● 유물 잃지 않기
'''최대 인구수'''
200
[2] 처음 500금을 주면 포르투갈이 동맹을 유지하며 이후 500금을 다시 주어야 포르투갈의 모든 병력을 통제할 수 있다.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라카인'''
말레이인

'''샨족'''
중국인
'''아바'''
버마인
'''타웅우 캠프'''
동맹
[clearfix]

크게 어렵지 않은 미션이다. 다만 성벽, 방어탑, 성을 지을 수 없어 다소 불편함이 느껴지는 미션인 것이 특징. 여울에 촘촘히 항구를 지어버려 육상루트를 막아 길을 한쪽으로만 내면 적이 북쪽으로만 오므로 방어가 수월해진다.
수도원에 배치된 유물은 절대 뺄 수 없게 되어 있어서 플레이어가 고의로 유물을 빼내는 행위조차도 손실로 처리되어 사라진다. 유물이 있는 수도원들을 지키는게 보조목표로 존재하기도 하지만 편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수도원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시작하면 남쪽에 아람바이 4기가 있는데 기지로 끌어들이자. 기지에는 주로 샨족(노랑)이 연노병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척후병도 좋지만 이동 속도가 빠른 타웅우 전사가 좋다.
한편 바다쪽은 계속 적의 침략이 들어오는데 어느정도 손을 놔버려도 수도원만 멀쩡하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아람바이와 타웅우 전사를 끌고 아바의 성을 공격하면 되는데 처음에 아람바이만 끌고가 상대방의 병력수를 줄여버리는게 중요하다. 아바는 보병 위주기 때문에 아람바이로 무빙 컨트롤을 하면 병력을 줄여버리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가다보면 중간에 타웅우 전사 몇 명을 획득할 수 있다. 바로 안으로 밀고 들어가 성을 공격하고 꼰마잉 왕만 제거하면 된다. 여차하면 꼰마잉 왕이 마을회관으로 뛰어 들어가기 때문에 주의하자.
샨족 동쪽에는 타빈슈웨티 왕의 군대가 포르투갈 지원군과 함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과 합류하면 샨족과 아바를 밀어내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금을 특별히 소비하지 않았다면 사원에 있는 유물이 벌어들이는 수익으로 금방 금 4000이 모이고 승리하게 된다.
시장을 세울 수는 없지만 버마의 수도사가 (이단 제외하고) 풀업이라는 점을 이용해 구원 연구를 찍고 샨족의 시장을 전향하면 금 모으기 난이도가 대폭락한다. 근처에 금광이 많이 존재하기도 해서 금 유닛을 대량 생산해도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없다.

타빈슈웨티 왕이 통치하는 우리 왕국은 위대하다. 버마 전역의 훌륭한 수도승, 전사, 관리자들이 우리 궁전에 온다. 난 총리대신으로 임명되었지만 늘 동생을 걱정한다.

멀리 포르투갈에서 온 남자가 우연히 궁전으로 들어와 이국적인 생활방식과 강한 와인으로 왕의 흥미를 자극했다. 우리가 함께 해온 축복받은 길이 저주로 막을 내릴 것 같아 두려워진다.


1.3. 왕실의 공작(The Royal Peacock)


서기 1550년. 타빈슈웨티 왕의 통치 20년째.

나는 왕이 없는 왕국의 총리대신이다.

포르투갈에서 온 남자는 타빈슈웨티 왕을 타락시켰다. 왕은 술독에 빠져 불교의 도와 낫들의 축복을 잊고 말았다. 왕은 그 외국인과 몇 주에 걸쳐 사냥 여행을 떠나곤 한다. 게다가 궁전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술에 취해 사형을 마구 명령하기도 한다!

왕국의 관리들은 왕을 몰아내고 버마를 공정하게 이끌어 달라며 나에게 애원하고 있다. 나라를 사랑하지만 동생을 배신할 수는 없는 일이다!

반란이 일어날 줄 짐작했어야 했다. 죽은 한타와디 왕의 형제인 흐타우라는 수도사가 남부에서 반란을 선동했다. 왕은 또 사냥 여행을 떠나면서 나에게 군대를 이끌고 반란을 진압하라 명령했다.

왕의 명을 따르긴 하겠지만 걱정이 가득하다. 사우흐툿이란 대신은 내가 떠나기만 고대하고 있다. 무슨 꿍꿍이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주 목표'''
● 모든 적 전멸(선택)
● 불가사의 건설 및 방어(선택)
'''보조 목표'''
● 스밈 사우흐툿 전향
● 타도 다마 야자, 스밈 흐타우 중 하나와 임시 동맹 맺기
'''최대 인구수'''
200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페구'''
버마인
동맹
'''스밈 사우흐툿'''

'''타도 다마 야자'''
크메르인
'''스밈 흐타우'''
버마인
'''소칵티'''
[clearfix]

모든 적을 섬멸해야 하는데 초반 플레이어의 기지 수준이 매우 낮다. 그래서 보조 목표가 빨강의 세력을 바로 항복시킬 수 있는 스밈 사우흐툿 전향과 전향에 실패힌다면 파랑 진영인 타도 다마 야자와 주황 진영인 스밈 흐타우 중 하나와 동맹을 맺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외교 관계에서 플레이어가 일방적으로 동맹 선언을 하면 해당 진영도 바로 발맞춰서 동맹으로 바꿔준다. 동맹의 유효기간은 동맹을 맺지 않은 반대쪽 진영 하나가 전멸할 때까지이며 전멸하고나면 동맹 진영과 자동으로 적대관계로 돌아간다.
추가로 맨 처음에 스밈 사우흐툿을 전향하면 동맹 맺는 보조 목표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는다. 타도 다마 야자와 스밈 흐타우의 변절 조건이 적 세력 하나 전멸인데 전향에 성공한다면 빨강은 바로 항복하기 때문이다.
초반 수도사를 잘 살려 빨강 항구 근처의 스밈 사우흐툿을 전향하면 빨강은 바로 항복한다. 이후 항구 근처에 생긴 교역선을 맵 하단 깃발 근처로 옮기면 되는데 가는 도중 수도사 하나가 아군이 된다. 이 수도사를 4시방향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주황색 금광이 보이는데 주황의 주민이 올때마다 전향시키면 초반 주민 확충하는데 도움도 될 뿐더러 주황의 자원 채취를 방해하여 유닛을 뽑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깃발에 도착하면 아군이 주어지는데 주어진 아군을 위쪽으로 조금만 옮기면 집 몇채가 플레이어 소유가 되며 자원이 풍부한 공터가 나타나 그곳에 마을회관을 짓고 발전하면 된다. 이때 주어진 아람바이들을 6시 방향에 위치한 주황의 목재, 금광 기지로 가서 주황의 주민이 올때마다 끊어주면 역시나 주황의 발전을 막을 수 있다. 수도사와 아람바이 둘 다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 사실상 주황은 유닛을 거의 뽑지 못하는지라 신경쓰지 않아도 되며 추후 자원이 남는다면 주황 기지앞에 성 하나 지어주면 충분하다.
그동안 노랑과 파랑의 병력이 한번씩 공격올텐데 처음 주어진 코끼리와 장검병, 조총수에 마을회관에 주민을 넣어 화살지원을 받으면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이후 석재가 모이면 가장 먼저 기지위쪽 파랑의 입구지역에 성을 하나 지어주면 파랑과 노랑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파랑과 주황의 입구에 성 하나씩 지어졌다면 사실상 게임은 끝난 셈이다. 노랑은 보병밖에 못뽑고 주황은 자원줄을 차단하였다면 유닛 생산을 못하며 파랑은 공성무기래봤자 스콜피온 정도이기 때문에 성이 부셔질 일도 없고 그냥 신경 꺼도 된다. 이후 병력을 모아 파랑, 주황, 노랑 순으로 전멸시키면 된다.
초반 스밈 사우흐툿 전향에 실패한다면 추후 동맹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누군가와 동맹을 맺을지는 플레이어 마음이지만 대체로 주황 편을 드는게 좋다. 우선 파랑 진영은 주황보다 약해서 별로 도움도 안되고 반대로 조금만 유닛을 모으면 언제든 금방 부술수 있다. 반면 주황은 상당히 방어가 잘되어 있어서 초중반부터 당장 부숴버리긴 힘들다. 결정적으로 파랑 진영 근처엔 진영 북쪽에 있는 금을 제외하면 중요자원이 거의 없는데 주황 진영은 진영 근처 사방으로 금과 석재가 널려있다. 주황과 동맹을 맺고 주황 보호를 받으면서 주황 일꾼들이 캐는 금과 석재 옆에 같이 채광건물을 깔고 금과 석재를 빨아들여 주면 주황이 뽑을 유닛수도 줄일수 있으면서 이 자원을 전부 빨아버리고 나중에 아군 기지 주위의 자원을 느긋하게 캐면서 자원을 극단적으로 불릴 수 있다.
파랑과 주황을 전부 밀면 적은 노랑과 빨강이 남고 이것까지 전부 잡으면 게임이 끝난다.
주의해야 될 점은 소칵티도 역적 4인방 중 한 세력인데 병력 생산시설을 부숴버리면 아주 간단하게 멸망하게 되고 어찌됐건 4인방 중 하나가 멸망하게 되는 것이므로 동맹으로 포섭한 세력이 적으로 돌아서게 된다. 따라서 소칵티는 꾸준히 보내오는 병력만 막을 수 있도록 대비해두고 최소한 주황을 멸망시킨 다음 공격하도록 하자.
타도 다마 야자는 초반에 확 밀어 버릴 수 있다. 9시 구석에 회관이 한 채 있는데, 주민이 아무도 없으니 깃발에서 얻은 병력들로 바로 밀어 버린다. 그런 다음, 바로 파랑의 기지로 가서 외부의 회관 하나를 더 부순다. 이때 바인나웅으로 탱을 보면 된다. 그런 뒤, 성을 부숴야 하는데, 노포 코끼리 하나가 꽤 거슬릴 것이다. 바인나웅으로 성 화살 탱을 서면서 재빨리 아람바이들로 노포 코끼리를 잡은 뒤, 즉시 모두 성에 바짝 붙여서 성을 친다. 살인 구멍이 연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이다. 성을 부수고 나면 그 12시 방향으로 마지막으로 회관 한 채가 있는데, 이것까지 부수고 주민들을 잡아 주면 바로 항복한다.
빨강을 전향으로 초기에 항복시키고 파랑까지 이렇게 잡았다면 사실상 주의해야 할 적은 주황밖에 없어져 난이도가 급락한다.

꼼수로 사망 소식을 바인나웅에게 전하기 전, 즉 시야에 들어가게 하지 않으면 적의 AI는 작동하지 않는다. 빨강 진영 외에는 살인구멍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지 않으니 손쉽게 모든 건물을 부숴 버릴 수 있다. 특사 유닛은 영웅 유닛 특유의 후광 효과는 있으나 체력이 재생되지 않는다.
성, 탑, 유닛을 모두 제거하면 적 진영은 항복하므로 유닛은 한마리씩 특사나 경기병(빨강 진영 성밖 마을 회관 근처에 하나 있으므로 전향하자) 등으로 꼬드긴 다음에 여러 수도사로 일점사해서 차례차례 전향하면 된다.
노랑(소칵티)은 생산건물까지 부숴야 항복하는데 카람빗 전사는 집에서 튀어나오므로 갑자기 튀어나오는 카람빗 전사에게 수도사, 뺏은 궁사나 카람빗, 일꾼 같이약한 유닛들이 잡히지 않게 조심하자. 맵 중앙의 성벽, 움막집 등을 시야에 넣어 아군 유닛화 되면 그쪽으로 카람빗 전사를 가끔 보내므로 코끼리로 몸빵하다가 수도사로 야금야금 뺏을 수 있다.
파랑(타도 다마 야자)은 자기 진영 동북쪽 금광 부근에 일꾼 하나, 성 바로 앞에 노포 코끼리 하나가 있으니 유인해서 뺏고 진영 바깥쪽 탑을 다 부순후 근접유닛으로 성을 부수면 되니 가장 쉽다.
주황(스밈 흐타우)은 맵 6시 끝쪽에 있는 일꾼 셋부터 수도사로 모두 잡아먹거나 죽이고 조여가면 된다. 궁사는 전향시키고 수도사는 전향저항이 있는 경기병 + 뺏은 궁사로 처리하고 성과 탑을 공격한다. 진영 남쪽 바다에서 얼쩡거리는 어선을 뺏으면 화공선 2척을 유인할 수 있으니 전향할수 있다.
빨강(스밈 사우흐틋)은 성밖의 마을 회관, 일꾼 셋까지 잡기는 쉬운데 그이상 파고 들기는 힘들다. 살인구멍이 되어있고 성벽 안에는 성이 있어서 코끼리로 털어먹기는 힘들다. 노랑 파랑 주황, 셋을 다 잡았으니 1:1하는 기분으로 발전하고 플레이하면 된다.
처음에 주어지는 하늘사원에 있는 맹인 사제는 전향한 코끼리로 동맹을 풀고 하늘사원을 부숴버리면 꺼내어 쓸수 있다. 하늘사원 서남쪽 벽 건너 적군은 전향 + 전향한 코끼리로 내분을 일으켜서 정리하고 벽을 부순다음 통과 가능하다.
트레이너 등으로 나무를 100 정도 마련하면 놀수 있다. 조건만 건들지 않으면 적들이 작동하지 않는 것인데 먼저 사웃흐툿을 전향시켜 빨강을 아웃시키고 항구에 있는 교역선으로 수도사와 파괴선을 합류시킨 뒤 파괴선은 남쪽 주황의 어선에 꼴아박자.(물고기를 먹기 때문) 수도사는 빨강과 동맹을 중립으로 두면서(적이면 건물도 공격하기 때문) 주민들을 뺏어서 목재캠프를 짓고 나무을 모아두면 된다. 나무를 모으면서 수도원과 채광캠프를 짓고 구원을 연구 한뒤 수도사로 건물을 뺏어서 놀수 있다. 단 페구(빨강) 성벽 안 건물들은 전향시키지 말아야 하는데 바인나웅을 만나면 도시 안 플레이어 건물들은 삭제되기 때문. 성벽 밖 건물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사우흐툿은 동생의 경호원 두 명을 매수하여 동생이 잠든 사이에 텐트에 들어가게 했다. 반역자의 금으로 주머니를 채운 그들은 동생의 목을 내리쳤다. 그 시신은 수도승에게 발견되어 조용히 화장되었다. 동생을 되살릴 수만 있다면 왕관도 서슴없이 버릴 수 있지만 그는 이제 낫들과 함께 있다.

어머니의 말씀대로 낫들은 교활하다. 그들이 나의 동생을 앗아갔다. 나는 왕이 될 몸이 아니다. 내가 전륜성왕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인데, 낫들이 그렇게 만들어버렸다. 나는 그들을 거부한다.


1.4. 백코끼리(The White Elephant)


서기 1563년. 버마의 왕 바인나웅의 통치 13년째.

호랑이는 숲을 다스리지만 늘 배고프다. 동쪽의 태국 왕국들을 바라보는 나도 같은 느낌이다. 13년 동안 왕국을 다스렸지만, 그저 버마의 왕인 내가 어떻게 전륜성왕일 수 있는가?

아유타야는 태국 왕국 중 가장 강력하다. 아유타야의 왕인 차카라팟은 너무 오래 나를 거역해왔다! 그는 내 봉신들 중 하나인 란나의 왕에게 반란을 부추기고 있고, 나를 반대하는 동맹에 합류하는 조건으로 딸을 란상 왕국의 통치자와 결혼시키려 한다!

이런 책략에 넘어가 전쟁을 시작할 내가 아니다. 차카라팟은 행운과 은총의 상징인 하얀 코끼리 일곱 마리를 가지고 있다. 벌써 궁전 안에 소문이 돈다. 정령을 숭배하는 자들은 내가 정말 전륜성왕이라면 낫들이 왜 차카라팟에게 코끼리로 축복을 내렸는지 의문을 표하고 있다.

더 이상 태국의 왕도 낫들도 나를 거역하게 내버려둘 수 없다! 동쪽으로 군대를 보냈지만, 전쟁을 위한 것은 아니다. 불교 수도승들도 함께 보내 축복받은 불교의 가르침을 전파할 것이다.

'''주 목표'''
● 유물 4개를 각 수도원에 보관
'''보조 목표'''
● 셉카사트리 공주의 지참금 탈환
● 낫들 처치
● 라메수안 왕자와 메쿠티 왕 전향
'''최대 인구수'''
'''40'''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태국 산'''
버마인
동맹
'''아유타야'''
크메르인
중립
'''란나'''
'''란상'''
'''산악 부족'''
말레이인
'''낫들'''
버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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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면 시작위치 남서쪽으로 가서 제국 척후병 셋을 얻는다. 6시쪽 파랑 진영으로 가면서 코끼리로 몸빵하며 적유닛들은 수도사로 먹는다. 이때 노포 코끼리를 얻으면 나무를 부수고 다닐수 있으므로 편하다. 성문근처에서 원거리 유닛으로 깔작이면서 석궁병, 망고넬들을 처리하고 성문을 부수고 탈환한다. 파랑진영 북동쪽의 수도원에 유물을 놓으면 진영내의 건물의 소유권을 얻는다.
맵 6시 끝에서 북동쪽으로 개울물을 타고 올라가면 일꾼둘과 제분소, 항구를 얻게 되는데 2번째 노랑 진영을 먹기 굉장히 편해진다. 아래 전향 보조목표 참조. 항구의 교역선은 맵 중앙의 노랑 항구나 빨강 항구에 보내면 된다.
노랑 진영을 먹고 4시쪽의 공터에 수송선을 이용하여 병력을 보내고 최대한 맵 가장자리를 타고올라가면서 수도원에 유물을 놓으면 초록 진영도 간단히 먹을수 있다. 항구에서 수송선 업을 하면 10기씩 수송을 하니 적은 수의 수송선으로도 빠르게 수송가능하다.
이후 12시쪽으로 적 코끼리들을 전향하면서 간다. 3시 초록 진영에서 12시 노랑 진영으로 가는 길목에는 성벽이 없으므로 빠른 속도로 갈 수 있다.
자원 수급을 하는 일꾼은 몇 안되는데 700년의 시간제한이 있으므로 닥치는대로 전향하면서 적유닛들로 병력을 불려나가는 것이 좋다. 수도사를 절대 죽지 않게 세심히 조종해야 한다. 이런식으로 플레이를하면 전향한 적유닛은 업글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업글도 별로 필요 없고, 40까지인 보급도 금방 차므로 병력을 뽑을수도 없으니 병력 생산도 못한다. 자원은 수송선 생산 및 업글에만 쓰게 된다.

보조 목표: 셉카사트리 공주의 지참금 탈환
파랑(아유타야) 진영을 넘어간 다음 가다보면 파란 텐트에 영웅 유닛 몇이 있다. 대단히 강한 유닛들이라 코끼리들로만 갖다 박아도 한둘은 죽을 정도. 코끼리 탱킹에 후열에는 원거리 유닛으로 일점사를 해서 잡아주자.
보조 목표: 라메수안 왕자와 메쿠티 왕 전향
두 유닛은 전향하면 각 진영의 모든 유닛을 받게 되므로 소요 시간이 줄어들고 병력 보충도 된다.
파랑(아유타야) 진영은 성문을 깨고 조금들어가서 시장에 붙으면 코끼리 궁사가 보고 어그로가 끌린다. 수도사 쪽으로 데리고 와서 전향하면 된다.
노랑(란나) 진영은 진영 남쪽 즈음해서 성벽 가까이에 있다. 수송선에 수도사를 태워서 성벽에 내리고 전향하면 간단하다.

나는 적들을 정복하고 내 앞에 무릎 꿇게 했다. 낫들의 땅을 없애고 한때 정령들이 다스리던 곳에 스투파와 수도원을 지었다.

나는 십방의 정복자다. 나는 티벳의 산지와 말라카의 강, 인도의 평원들 사이와 베트남의 정글과 산, 모두의 주인이다.

스리랑카와 포르투갈 왕들이 바다 건너 내게 선물을 보낸다. 인도와 중국의 황제들은 나를 동등하게 대우한다. 내 인생은 수 세기에 걸쳐 세 국가의 전설로 기록되리라.

난 바인나웅, 나는 전륜성왕이다.


1.5. 노장 호랑이(The Old Tiger)


서기 1580년. 버마의 왕 바인나웅의 통치 30년째.

호랑이는 나이를 먹었지만 배고픔은 여전하다. 배고픔은 나이와 함께 커져 새로운 사냥터로 이끌고 더 위험한 사냥감을 맛보게 한다!

30년 동안 버마를 통치하며 열두 왕이 내 앞에 무릎 꿇었다. 하지만 난 어떻게 기록될까? 무력으로 다스리고 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았다고? 왕으로서, 욕망의 노예로 살았다고? 나이 든 호랑이는 완고할지라도, 배고픔에 자신이 삼켜지려 할 때를 알아차린다.

아들들이 인도의 관문인 라카인 해안을 정복하기 위해 군대를 이끈다. 내가 한때 그랬듯이 자신의 위대한 승리를 찾아 헛된 것들을 쫓아가고 있다.

'''주 목표'''
● 바인나웅을 4개의 불교 사원으로 데려가기
● 모든 적 전멸
● 바인나웅과 난다 생존
'''최대 인구수'''
'''300'''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므라욱 유'''
버마인
동맹
'''라카인'''
말레이인

'''라카인'''
'''라카인'''
베트남인
'''포르투갈인'''
포르투갈인
'''바인나웅'''
버마인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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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공법으로 플레이할 시 가장 어려운 미션 중 하나이다.''' 초반엔 모험맵이지만 후반엔 섬멸을 해야하는 운영맵이 되는 미션으로 초반엔 바인나웅을 표시된 4개의 건물로 데려가고 매 건물마다 한동안 보호해야 한다. 맵을 보면 표시된 4구역은 다 남쪽에 있는데 북쪽으로도 적 진영이 있는걸 볼 수 있다. 이를 보고 속전속결로 주 목표만 챙기자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난이도 불문하고 바로 북쪽 적 기지부터 밀어야 한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미션 시작후 일정 시간(10분)이 경과하면 적들이 생산건물에서 유닛을 계속 뽑아내 진군하는 아군쪽으로 몰려온다. 아군은 후반부까지 유닛을 하나도 보충할 수 없는데 적은 밑도끝도없이 생산해서 보내기 때문에 주 목표와 적 사이에 샌드위치가 된 상태로 소모전을 당하게 된다.

  1. 아군을 쫓아오는 적의 주 병력이 궁사다. 그런데 아군은 제대로 된 사거리를 가진 원거리 유닛이 없다. 원거리라고는 전향을 쓸 수 있는 수도사와 사거리도 5에 불과한데 명중률도 낮은 아람바이 뿐이다. 적은 궁사로 아람바이 상대로도 칼같은 카이팅을 하면서 아군 소모를 강요하기 때문에 피해를 줄이면서 진군하는게 매우 힘들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버마는 패드 궁사 갑옷이 최대라 궁사 방어력이 최악이다.
따라서 주 목표는 미루고 바로 북쪽으로 진군해 노란색 말레이와 보라색 포르투갈을 시작부터 밀어버려야 한다. 포르투갈을 공격할때 11시에 있는 아군 해군들도 데려와 같이 공격하고 수송선들 유닛을 상륙시켜 병력을 합치면 그 뒤로는 어려울 게 없어진다. 일단 주 목표로 진군하면서 뒤로 공격받을 일이 없어지고 포르투갈까지 미는 동안 유닛 소모가 심했던 게 아니라면 수송선 유닛들과 합치는 순간 강한 데스볼이 만들어진다. 성이나 탑만 공성유닛으로 잘라주면 된다. 참고로, 성을 파괴할 때 사석포를 사용하면 적 궁사들에게 카이팅을 당하게 되는데, 사석포와 성의 사거리 차이가 1 밖에 나지 않아 아군 근접유닛들이 사석포를 지키려고 앞에 나오는 순간 성의 공격을 맞기 쉽다. 성은 트레뷰셋으로만 공격하고 사석포로 적 유닛들이 다가오는 경로에 지면 공격을 찍어 우왕좌왕하게 만들면 피해 없이 적진을 파괴할 수 있다.
4개의 건물에 바인나웅을 전부 데려가고 나면 이벤트로 죽는 바인나웅[3]을 대신해 난다가 지휘권을 넘겨받고, 주 목표가 적 섬멸로 바뀌는데 이것 때문에라도 초반에 북쪽 포르투갈을 밀어버리는게 좋다. 이 목표까지 오면 사실상 남은건 퍼레이드나 마찬가지로 자원을 만단위로 넘겨주면서 동맹 컨트롤이었던 생산건물들이 전부 플레이어 소유로 들어온다. 컴퓨터한테 늘 당해왔던 그대로 되갚아 남은 적 기지로 랠리를 찍고 생산만 찍어 우르르 보내면 미션은 그대로 완수된다.
그러나 만약 내가 컨트롤, 멀티태스킹에 자신이 있으면 9시의 라카인 기지도 밀어버리는 것을 추천한다. 9시에 역시 대규모 부대가 있는데 대부분 수송선을 타고 있다. 그대로 아래로 내려가 상륙하여 초반에 주는 '''사석포 2문'''을 무조건 살려야 한다. 내리자마자 오른쪽 성을 파괴하고 다시 아래쪽에 있는 성과 생산 기지를 전부 파괴한다. 그리고 남동쪽으로 내려가 사원 근처에 있는 말레이 생산 기지와 성을 파괴하고 다시 북동쪽으로 올라가 해안가에 보이는 성까지 파괴하면 된다. 이 공략은 북쪽의 라카인과 포르투갈 기지를 미는 것과 동시에 수행해야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라카인의 불가사의와 성을 깼으면 라카인은 자동으로 항복하며 바인나웅을 따로 수행보내도 된다.
이 미션에는 약간의 편법이 있는데 성을 전부 파괴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라카인 세력은 3번, 4번 5번 플레이어로 되어있는데, 4번, 5번 플레이어를 제거하면 3번 플레이어는 자동으로 전멸처리 되게 만들어져 있다. 따라서 베트남인 5번 라카인 세력의 성 2채와 그 다음으로 성이 많은 4번 라카인 세력의 성 4채를 모두 파괴하면 3번 라카인 세력은 자동으로 제거된다. 방법은 시작하자마자 북쪽으로 전진해 5번 라카인 세력의 성 2채와 4번 라카인 세력 성 2채를 파괴하고 그대로 포르투갈까지 미는것까지는 위 공략법과 똑같다. 북쪽 기지를 터는동안 서쪽에 있는 해군을 보내 12시에 있는 수도사 2명을 얻은 다음 카라벨선을 제거하면서 대포 갤리온선 2척을 유인한 다음 전향한다. 북쪽 기지를 털고나면 수도사를 상륙시킨 다음 페이토리아를 전향한 뒤 모든 병력들을 시작지점으로 되돌려보내고 주민으로 탑들을 수리하며 방어한다. 해상에있는 선박들이 시작 지점에 위치한 아군 유닛들에게 어그로가 끌려야하므로 아군 병사가 죽지않게 잘 치료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성에 아람바이 15기를 넣으면 최대 발사체 20발이 모두 충족되므로 기지를 터는 과정에서 아람바이를 많이 잃지않도록 하자. 이제 페이토리아에서 모은 자원을 활용해 서쪽에 있는 주민 2명으로 부두를 짓고 선박 속도 향상과 갤리온선 업그레이드를 한다. 아쉽게도 집이 없기 때문에 생산 시설을 전향해도 병력을 추가로 만들지는 못한다. 4번 라카인 세력의 성은 북쪽 기지 우측에 위치한 성 하나를 제외하고 모두 해안가에 있으므로 초반에 얻은 대포 갤리온선을 잘 활용해 성만 파괴하면 남은 라카인 세력은 모두 자폭한다. 이제 바인나웅을 불교 사원에 보내고 명상을 하는동안 트리거로 생성되는 적 병력만 상대해주면 된다.
더 재미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으면 수도사로 적의 '''건물'''들을 전향하면서 게임을 진행할수도 있다. 특히 본진 북쪽의 라카인 집들을 전부 전향하게 되면 인구수가 꽤나 늘어나기에, 생산 건물들과 대장간도 전향해서 페이토리아로 얻은 자원으로 풀업을 해주고 더 질 좋은 군대로 허약한 라카인들을 밀어버릴수도 있다. 라카인들의 코끼리는 정예업을 하지 않기에, 대장간 풀업인 정예 코끼리 때거지를 절대 이기지 못한다. 다만 집들을 전부 전향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므로 적들의 쉴세없는 러쉬도 잘 막아내야 한다. 페이토리아로 얻은 석재로 탑들을 도배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 '''대학'''을 전향하게 되면 공성기술자 및 제일 중요한 '''연금술'''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게 된다. 연금술이 뚫리는 순간 사석포나 대포 갤리온을 만들수 있게 되기에, 게임이 매우 쉬워진다. 다만 전향 게이지가 금방금방 차오르는것이 아니기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플레이어만 도전해보자.
좀 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단순하게 하고 싶다면 어찌저찌 상륙 병력과 육상 병력으로 명상을 마친 후, 난다는 9시 루트로 대피 시키고 갤리온과 대포 갤리온을 다수 양성한 후 단순 컨트롤로 잡아낼 수 있다. 지상병력은 머리 안아프게 그냥 다 던져주면 되는게 포인트. 해안선을 장악하면 트레뷰셋과 전투 코끼리 몇기를 데려와 성을 터트려 주면 된다.
여담으로, 결정판 역시 말레이족에 가자 마다가 영웅으로 등장한다. 가자 마다는 200년 전 인물이므로 명백한 고증 오류이다. 영웅 유닛으로 내고 그시대의 인물로 이름만 바꾸면 될것인데 만들면서 혹은 번역하면서 실수한 버그인 모양.

아버지는 라카인의 정복을 못 보고 눈을 감으셨다.

의사는 폐병이 아버지의 목숨을 앗아갔다지만 나는 안다. 코끼리를 타고 샨족 궁사들에게 돌진하고, 태국의 도시들을 폭풍처럼 덮쳤으며, 고대 이후 처음 거대한 왕국을 다스린 위대한 왕이 한낱 기침에 목숨을 잃을 리가 없었다!

아버지는 스스로의 선택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바인나웅에게 가치 있는 정복이 딱 하나 남았기 때문이다.

전설이 아버지의 이야기를 전하리라. 주술사들의 새로운 예언이나 그 무엇도 아버지의 마지막 업적을 따라오지 못할 것이다. 천 명의 장정을 정복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정복하는 것이 더 위대한 승리이기에.

[3] 실제 역사에서도 바인나웅은 1581년에 라카인을 정복하다가 죽고 난다가 왕위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