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 롱 워/정찰-저격병과
1. 저격병
원작의 분대시야 저격병. 항상 평균 이상의 조준을 가진 신병을 저격수로 뽑는게 좋으며, 경계사격보다 무기 안정화를 하는게 이득인 경우가 많다. 좋은 위치를 잡고 분대시야를 이용해 멀리서 최우선 제거목표를 하나씩 지우는 임무를 맡고 있지만 이를 위해 필요한 능력치와 장비가 워낙 많다 보니 초는을 지나야 제몫을 하기 시작하며 중반 이후에는 든든한 구세주가 되어준다. 지형지물에 따라 성능이 가장 크게 좌우되는 병과이기도 한데 고지대가 많고 탁 트인 지형에서는 극강의 위력을 발휘하지만 UFO 내부와 같이 동선이 짧고 굴곡이 많은 지형에서는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한다. 따라서 분대선택화면에 등장하는 맵정보를 잘 살펴보고 투입될 저격병의 인원과 무기를 조정하는 편이 좋다.
저격병의 무기는 지정사수소총과 저격총 두 가지가 있는데 지정사수소총은 이동후 사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분대시야의 범위가 제한되고 저격총은 이동후 사격이 불가능한 대신 분대시야의 범위가 무제한으로 확장된다. 일반적으로 저격병에게 기대되는 역할에 충실한 성능은 저격총이지만 맵에 따라서 지정사수소총이 더욱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장애물이 많아 자주 위치를 바꿔야 하는 맵에서는 지정사수소총이, 장애물이 적고 고지대를 점하면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맵에서는 저격총이 위력을 발휘한다.
1.1. 스킬
- 이병
- 분대시야: 처음부터 분대시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육성이 편하다. 기동성을 원하면 DMR을, 장거리 저격이라면 기본 저격소총을 주면 된다.
- 일병
- 은밀 기동: 엄폐했을 때, 어느 엄폐물이건 상관없이 항상 45의 방어 보너스를 제공받는다는 이점은 어느 데미지 딜러 병과이건 유용하다. 다만 저격병에게 저격소총을 자주 지참시키는 편이라면 상대적으로 덜 유용한데, 저격병 자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목표물을 처치하는 병과이기 때문이다. 즉 상대방에게 노출되지 않는 것을 지향하는 저격소총 저격병이기에, 은밀 기동이 제공하는 방어 보너스를 활용할 곳이 다소 적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dmr을 들고 경기관총과 같은 선에서 움직이는 근접지원 저격수에게는 생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어주는 필수 특성.
- 죽음의 시선: 해당 스킬을 가진 저격병에 한해, 비행하는 모든 대상의 방어 보너스를 30에서 15로 낮추어 준다. 다만 조준 성장률이 가장 높은 저격수는 후반에 중사 상사달면 이런거 없이도 드론이나 시커 나부랭이는 가뿐하게 격추시킨다. 특정 대상에 초반이라는 유통기한까지 한정된 스킬이지만, 그 스킬의 효력이 좋다. 선택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있다.
- 고독한 늑대: 분대시야의 효과 덕분에 무한한 사거리를 보유한 저격소총과의 연계를 고려하자. 지정사수소총의 경우, 분대 시야의 시야 보너스가 상대적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해당 저격병이 적군을 향해 움직일 필요가 있다. 그렇다보니 다른 아군과의 거리가 가까워지기 때문에, 고독한 늑대와 지정사수소총의 연계는 좋지 않다. 조준이 끝도 없이 높아지는 후반에도 병사 개인이 높일 수 없는 치명타율을 올려주는 특성 때문에 언제다 할 것 없이 도움이 되는 스킬이다.
- 상병
- 무력화 사격: 해당 스킬의 장단점 요약에 앞서; 현존하는 117개 스킬 중 상대방의 화기 사용을 '아예' 차단할 수 있는 스킬은 오직 3개이다. 바로 사이오닉 혼란, 정신 지배, 그리고 무력화 사격이다. 사이오닉 병사가 아니라면 또는 상대가 기계덩어리라면 남은 선택지는 오직 이 스킬뿐인 것을 기억하자. 메크토이드, 섹토포드처럼 강력한 단일 대상을 전투에서 일시적으로 제외시키는데 극도로 유용하다. 다만 뮤톤 엘리트나 사이버디스크처럼 제약 없이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는 대상의 경우, 무력화 사격으로 저지해두어도 반격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외계인 포박에서 크게 기여하는 스킬이기도 하다.
- 정밀사격: 전작의 헤드샷. 저격총의 경우 분대시야의 크리율 30% 페널티를 무효화하기 때문에 장거리에서는 60% 증가하는 셈이다. DMR 사격시에는 크리율이 늘지 않는 대신 사거리가 저격총과 동일해진다. 사실상 저격총 극크리 빌드 전용 스킬. 무력화 사격과 택일이라는 것이 단점이나 위력 하나는 확실하다.
- 스냅샷: 분대시야로 저격 각도가 안 나올 때 원작처럼 이동하고 턴을 날릴 필요 없이 그대로 이동후 사격을 가능하게 해준다. 사실상 효과는 치명타율+10%에[3] 이동후 명중률 -10%의 사격/경계 가능. 무아지경과 락앤로드 스킬과 조합하면 한 턴에 두 탄창까지 비울 수 도 있다. 물론 지정사수소총(DMR) 사용시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스킬. 행동력 1로 사격할 수 있게 되는 스냅샷은 초반에는 그냥 이동사격이 가능한 스킬이지만, 락앤로드나 무아지경과 같은 고렙 스킬과 조합되면 그 파괴력이 무궁무진하게 올라가는 스킬이다.
- 병장
- 죽이는 위치 선정: 설명만 들으면 왠지 엄청날것 같지만, 기본 적중 자체가 높은 저격수는 이런것 없이, 약간만 높이가 올라가도 100%명중률이 쉽게 나오고, 모자란다 싶으면 깊은 통찰력 유전자개조 추가하면 된다. 고지대 방어보너스는 애초에 저격수가 그걸 쓸 일이 있어선 안된다. 좋은 것 같아보이지만 실상 해보면 그다지 쓸모 없는 스킬.
- 레인저: 데미지 1이라고 무시하지 말자. 무기 테크 하나 차이랑 똑같다.
- 명사수: 땅에서 박박 기면서 근접지원하는 지정사수소총 저격수에겐 나름 쓸만한 스킬.
- 하사
- 처형인: 생각보다 좋은 스킬은 아니다. 무아지경 저격수를 막타전용 저격수로 쓸거라면 쓸모가 있겠지만, 사실 무아지경은 저격수의 치명타율을 끝도 없이 올린 다음 엄폐만 적당히 까주고 쓰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에 처형인 보너스를 굳이 받을 필요가 별로 없다. 그리고 치명타는 확률이 아무리 높아봐야 안 터지면 평타 대미지만 나오고 말기 때문에 치명타가 안 터져도 대미지가 높아지는 약점 조준 쪽이 오히려 무아지경 잇기에는 더 좋다. 그리고 이전에 예시로 들어있던 크리살리드 퀸 같은 경우 충격 회복력을 달고 있기 때문에 치명타를 절대 입지 않으므로 처형인하곤 극상성이다. 멕시코 보너스나 익설트 털이로 받는 일루미네이터 건사이트를 끼고 받는게 차라리 낫다.
- 약점 조준: 말 그대로 데미지 2 증가다. 화력을 크게 늘려주는 스킬. 갈수록 부족해지는 화력을 적절한 타이밍에 보완해준다.
- 플랫폼 안전성 : 행동하지 않고 사격시 조준 및 치명타 보너스를 주는 스킬. 스냅샷을 찍지 않은 경우에는 항상 행동하지 않고 사격하기에 사실상 10조준과 10% 치명타를 올려주는 스킬이다. 다만 저격수는 이런거 없어도 적중이 항상 높게 나온다는게 문제.
- 중사
- 전술적 감각: 분대시야는 적용되지 않는다. 스냅샷을 찍거나 DMR을 들고 아군을 따라다닐 때 어그로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 호승심: 아군 시야에 들어온 적들을 모두 합쳐서 계산한다. 크리티컬 데미지를 매우 크게 높여준다.
- 락 앤 로드: 장전 후 사격이 불가능한 저격수는 스냅샷과 연계하면 지속적인 사격이 가능해진다. 무아지경을 제대로 쓰고 싶다면 필수 스킬.
- 상사
- 무아지경: 외계인이나 EXALT나 물량으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로켓/수류탄과 연계하면 총알이 모자랄 정도로 학살을 벌일 수 있다. 적이 떼거지로 몰려나오는 롱 워에서 행동 소비 없이 적들을 쓸어담을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진다. 다만 실질적으로 폭발물과 다른점이라면 시체와 전리품이 남느냐 안남느냐 정도의 차이밖에 없다고 해석할 수도 있으므로 무아지경만이 유일한 선택이 될 필요는 없다. 한 번 쏠때마다 데미지가 1씩 감소하므로 설계는 필수. 줄어든 데미지는 다음 턴에 원래대로 돌아온다.
- 대혼란: 데미지가 4 증가한다. 약점조준, 레인저와 같이 찍을 경우 기본 데미지+7이 된다! 1티어 DMR만 들어도 데미지를 10~11가량 띄울 수 있어서 연구가 빡빡한 초반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더블탭 극크리 빌드에 비교하면 총 DPS는 밀리는 편. 하지만 위협적인 스킬을 가진 분대장급 외계인(예반을 가지고 선두에서 돌격하면서 아군 경계사격을 허공에 날리는 씬맨이나 크리살리드 변종, 전술감각 때문에 교전거리 안에 들어오면 맞추기 어려운 플로터, 헤비플로터 변종, 정신지배를 가진 섹토커맨더나 이더리얼)을 제거하면서 교전을 매우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 더블탭: 모든 상황에 무난한 대응이 가능하며 무아지경과는 달리 아군에게 막타를 양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특히 체력돼지들인 보스급 외계인들을 상대할 때 그 어떤 스킬보다도 빛을 발한다.
1.2. 빌드
* 무아지경 저격수
- 스냅샷을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측면을 노리고 락앤로드를 통해 전투 지속력을 확보하며 무아지경을 통해 적을 학살하는 빌드
- 데미지 증가에 스킬을 투자하여 한방 한방 큰 데미지를 노린다. 스킬로 붙는 추가데미지가 무려 7이다. 그렇게 늘어난 데미지로 이더리얼 머리를 날려버리고 시작하면 게임이 매우 쉬워진다.
- 2선에서 적을 저격하다 위급시 무력화 사격을 지원해준다. 무력화사격의 정확성을 위해 조준에 투자를 해준다.
2. 정찰병
분대의 선봉에서 위협적인 적들의 유무를 파악하고, 현재 직면한 상황에 맞춰 여러가지 전략을 선택하며, 아군을 위해 적의 반응 사격을 소모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원작의 스냅 샷 저격수와 지원병을 혼합한 듯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할수 있는 무기는 '''기관총류/저격 소총을 제외한 모든 무기'''. 샷건, 지정사수소총을 들고 딜러로 가거나, 원할한 정찰을 위해 SMG/카빈을 장비하는 식으로 유연한 전술을 취할 수 있는 병과다. 특히 전투 피로 때문에 원하는 병과를 원하는 때에 투입하기 힘들 때가 많다. 돌격병이 없으면 샷건을 들 수 있고 저격병이 없으면 지정사수소총을 들 수 있는 정찰병의 전술적 유연함은 분명한 장점이다.
2.1. 스킬
- 이병
- 예리한 반사신경: 이 스킬 덕분에 정찰병으로서의 기본적 소양도 갖출 수 있고, 우회 타격을 시도할때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적의 측면을 노릴수 있다. 또한 예반이 엄호 사격으로 발동된 반응사격에도 적용되므로, 엄폐하지 않은 상태에서 후방을 노릴때도 금상첨화이다. 단, 카멜레온 수트를 입지 않으면 2번째 사격부터는 맞을 확률이 꽤 높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일병
- 홀로그램 조준: 보조형 스카웃으로 아군 보조를 해주기 좋은 스킬이다.
- 죽이는 위치 선정: 우회타격시에는 고지를 찾기도 힘들고, 기본 고지 보너스만으로도 충분하다. 조준경 끼고 옥상에서 DMR로 지원할 경우에는 유용하다. 또한 극후반용 스킬이기도 하다. 롱워에서는 비행유닛에게 50% 크리티컬 보정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대놓고 적 머리 위로 날아가서 무아지경으로 학살을 벌인 후 적턴이 와도 방어력이 최소 40 이상이기 때문에 완전엄폐 수준으로 안전하다.
- 고독한 늑대: 샷건으로 적진에 뛰어들 경우 일시적으로 아군과의 거리가 벌어지기 때문에 유용하다. 혼자 앞에 나가서 시야를 제공하는 척후병에게도 좋다.
- 상병
- 은밀 기동: 아군과 붙어다니면서 정찰 겸 중거리 딜러로 쓸 경우 찍는다. 하사에서 새로 생긴 은신 스킬과는 연계되지 않는다!
- 레인저 : 주무기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며 보조무기의 장거리 페널티를 제거해주어 무아지경 찍고 샷건이나 DMR들고 외계인 학살하는 정찰병에게는 도움이 많이 된다. 하지만 시야만 확보하고 기껏해야 홀로그램 조준만 찍어주는 시야 확보용 은신정찰병에게는 잉여스킬.
- 죽음의 시선 : 비행유닛을 상대로 조준보너스를 부여한다.
- 병장
- 엄폐 해제 사격: 적을 강제로 이동시키는 스킬이나 스캐너에 밀린다.
- 호전성: 샷건을 들고 최전선에서 딜을 하는 정찰병을 위한 스킬. 지정소총으로는 효과가 약하다. 무아지경 정찰병을 키우겠다면 생각해볼 만 하다.
- 전투 스캐너: 스카웃의 본분에 충실한 스킬. 특히 롱워에서는 아이템으로도 스캐너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왕창 들고 다니면서 맵핵플레이를 벌이면 모방피부도 부럽지 않다. 적의 물량이 늘어나서 몸정찰의 경우 한번에 2팩 이상 깨우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유용하다.
- 하사
- 은신 : 정찰병이 적진 한가운데서 시야를 제공하게 만들 수 있는 스킬이다. 이전의 모방피부와 유사한 효과를 보이나 훨씬 쓰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시야를 제공하는 효과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 공격형 수류탄이 아닌 지원형 수류탄은 던져도 은신이 풀리지 않는다.[5] 장교라면 은신 명령도 은신이 풀리지 않는다. 여담으로 은신상태에서 비행 토글만 하면 은신이 풀리지 않으며, 어쩌다 가끔 경계빼러 달리는데 은신이 걸려서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6]
- 무아지경: 딜러 정찰병의 존재 의의. 롱워에선 적들이 도망갈 경우 경계를 걸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극딜 빌드를 올린 정찰병이 들어가서 반응 사격을 씹고 탕탕탕빵 하면 이미 뮤톤들은 죽어있다.# 그야말로 광란의 샷건 학살을 가능하게 하는 스킬. 맵에 따라서는 샷건 대신 DMR로 막타를 쳐도 좋으나 무아지경 저격수에 비해 명중률이 떨어지는 편이다. 베타 15에서 적을 죽일수록 명중율 및 데미지가 떨어지는 너프를 먹어 이전만큼의 위세는 보이지 못한다. 다만 상사에서 하사로 티어가 내려온 점은 큰 변화라 볼 수 있다.
- 히트 앤 런: 무아지경과는 달리 공격이 빗나가도 상관없으니 편하게 지를 수 있다. 홀로그램 조준 띄우고 도망가도 좋으며 그대로 2연사를 날릴 수도 있다. 대신 비행유닛에는 효과가 없다는 단점이 꽤 크다. 시커나 드론을 짤라먹고 도망가는 플레이는 불가능. 다만 섹토이드나 크리살리드 등 엄폐물을 안 끼는 지상 유닛 상대로는 무조건 2연타가 나온다는 점과 후반에 뭘 해도 한방에는 못 죽이는 체력 돼지들에게도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중사
- 전술적 감각: 걸어다니는 옵저버라면 애초에 은신 때문에 적이 정찰병을 볼 수조차 없고, 무아지경 정찰병이라면 애초에 적이 공격하기 전에 다 쓸어버려야 한다. 다만, 적의 공격으로 인해 엄폐물이 날아간 상태에서도 일말의 기대 를 걸게 해 주는 효과는 있다.
- 호승심 : 무아지경 스카웃에 도움을 주는 스킬. 줄어드는 데미지를 어느정도 커버해준다.
- 스프린터: 이동력4(약 3칸)추가. 정찰병은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적 경계사격을 받아줘야 한다. 이동력이 높으면 그만큼 멀리 있는 완전엄폐로 은신하기도 좋다. 이동력이 늘면 적 시야 밖으로 튀기도 좋고 우회타격에도 유리하다. 어떤 용도로 쓰든 도움이 되는 스킬.
- 상사
- 특별 방어구 적응훈련: 잉여롭다. 딜러 정찰병이라면 당연히 약점조준을 찍고 학살하기 바쁠것이며 시야확보 정찰병이라면 은폐찍고 스캐너 하나라도 더 챙겨야 한다.
- 약점 조준: 무아지경 스카웃이라면 필수다. 데미지를 2 증가시켜 적을 학살할 수 있다.
- 은폐: 스캐너를 남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연막탄이나 섬광탄의 개수도 늘어나기 때문에 지원병의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스킬. 유령 수류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2.2. 빌드
* 은신 정찰병
적의 시선을 피해 정찰하는 빌드. 하나남은 적의 후퇴 방향이 정찰병 쪽이어서 사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격할 일이 없다.
* 극딜 정찰병하사 때 뜨는 무아지경을 바탕으로 빠른 타이밍부터 적을 학살하는 빌드이다.
* 히트앤런 정찰병 적극적으로 히트앤런을 사용해 우회공격을 주로 하는 빌드이다. 상황에 따라 2연타를 먹이거나 잠복하는 등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3. MEC 병사
3.1. 예거
- 무아지경을 보유한 MEC.
- 누적 적중 성장 수치는 저격수와 똑같은 28이다. 스킬 구성도 좋은 편이다. 극크리 빌드로 무아지경에 올인할 수도 있고, 분대시야를 이용해서 범용성이 뛰어난 지정사수로 쓸 수도 있다. 다만 예거는 저격병을 대체하는 병과이기 때문에 무조건 딜러용 맥이 강제된다.
- 이병
- 무아지경 : 패치 이후 총알세례가 삭제되고 패스파인더에게 있던 무아지경이 예거에게 기본 퍽으로 넘어왔다. 이전에는 총알세례와 분대시야로 리스크와 조건 없이 단일 대상을 상대로 엄청난 딜을 후방에서 내뿜었다면 이제는 조건부로 여러 대상을 처치할 수 있게 되었다. 롱 워에서는 사이버디스크와 같은 강력한 단일개체가 무시무시하다는 걸 감안하면 너프겠지만 쓰기에 따라서는 여전히 강력한 퍽이다.
- 일병
- 죽이는 위치 선정 : 이쪽은 분대시야 전용 장거리 예거를 위한 기술. 고지대를 잡고 분대시야를 발동하면 기존의 35칸에서 추가로 더 긴 사거리로 분대시야를 쓸 수 있다. 고지대 방어 보너스도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 플랫폼 안정성 : 일반적인 예거를 위한 기술. 움직이지 않고 무아지경을 발동하면 계속해서 플랫폼 안정성을 유지시킬 수 있다. 다만 예거는 이동하고 사격하는 경우도 꽤 있기 때문에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 명사수 : 무아지경을 활용하는것만 생각하면 매우 손해인 기술. 다만 크리율 증가는 좋고, 측면공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멕 지정사수로 쓸때는 도움된다.
- 상병
- 처형인: 오직 찍을 것은 이것뿐이다. 무아지경에 쓸만한 기술이 이거 밖에 없거니와... 다른 스킬들은 애초에 예거랑 맞지 않는다..
- 자동 위협 측정: 안그래도 이게임 순위권에 꼽히는 잉여스킬인데다, 예거는 탱킹용으로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맥이다. 명심하자, 다른 병과들은 탱킹용 기술을 조금이나마 섞을 여지가 있지만 예거는 오직 극딜용 맥이다.
- 엄폐 해제 사격: 하사만 넘어가도 예거는 이런거 필요없이 그냥 쏘면 맞는다.
- 병장
- 고독한 늑대: 이걸 찍는다면 원거리 지정사수멕보다는 무아지경 정찰병에 가까운 운용을 해야한다. 물론 2열에서 거리만 확보하고 쏴도 쓸만하지만 유한한 사거리와 본인 분대와도 떨어진 지점을 굳이 확보해야하는게 불편해질 일이 많다.
- 고급 사격 통제: 경계 멕이 필요하면 발키리나 가디언을 데려오자.
- 레인저: 1 데미지도 소중하다. 맥 주무기의 딜은 이미 강하지만 그렇다고 추가 데미지도 포기할 필요는 없다. 가장 무난하게 좋은 선택지.
- 하사
- 호전성: 크리티컬과 버서커, 크리살리드 같은 근접 외계인들 상대로도 치명타 터질 수 있으며, 동시에 확실한 치명타 없이 크리티컬을 빵빵 띄울 수 있는 유일한 맥이다. 호전성 찍으면 일단 2 ~ 3명은 확실하게 크리티컬로 따낼 수 있다.
- 데미지 컨트롤: 찍을 필요가 없는 기술이다. 물론 예거로 탱킹용 기술을 다 찍는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문제는 예거 자체가 저격병을 대체하는 병과기 때문에 절대 탱커를 바라고 만드는 맥이 아니다. 조용히 데미지 컨트롤은 재껴두자.
- 분대 시야: 분대시야와 앞서 죽이는 위치선정 같이 고지대 운용과 분대시야를 염두한다면 당연히 분대시야다. 고지대에선 분대시야로 추가되는 사거리가 증가한다.
- 중사
- 서보 수리: 다른 병과면 서보 수리가 나쁘지 않은데, 예거한테는... 무아지경으로 상황을 정리하거나 안전한 후방에서 저격하는 병과라 맞을 일이 더더욱 없다. 딜 하나만 보고 뽑기 때문에 쓰기 잉여롭다.
- 호승심: 호전성을 찍었다면 이쪽이 필수.
- 파쇄탄: 미묘하다. 예거 자체가 양념친 적들을 쓸어담는 역할이지 먼저 파쇄탄을 넣고 양념 쳐주는 역할이 아니다. 다만 몇몇 잡몹들을 치고 마지막탄을 분대장급 외계인에 박아둔다는 생각을 하면 아주 나쁘진 않은데 그리 추천되지는 않는다.
- 상사
- 약점 조준: 깡뎀이 높아야 무아지경을 오래 지속할 수 있다. 다만 약점 조준이 없이 레인저만 있어도 원래 저격병 무아지경에 비하면 강하다. 락앤로드와 택 1 하자.
- 흡수장: 예거는 탱킹 자체를 고려하지 않는다. 차라리 전술컴퓨터와 전술 센서를 통해 방어를 극대화시키자. 애초에 탱킹하려고 만든 맥이 아니다.
- 락앤로드: 좋은 스킬이다. 시네마틱을 키지 않는 이상, 늘 빗나갈 확률이 존재하기 떄문에 항상 무아지경을 끝내고 장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장탄수 1과 전턴에 무아지경이 빗나가서 탄이 없는 상황, 혹은 무아지경을 다 쓰고 이동으로 적 사격 범위 내에서 벗어났다면 꽤나 좋은 기술이다. 데미지냐 안정적인 운용이냐. 결국 선택이다.
3.2. 패스파인더
사격용 MEC중에서 가장 전술적 효용성이 높은 병과. 근접사격, 중거리사걱, 장거리사격 모두 유용하고, 엄폐물을 낀 적을 상대로 사격을 주고받는 상황, 고지대를 활용하는 상황, 기동성을 활용하여 빠르게 측면을 치고 들어가는 상황에도 모두 쓸만하다.
MEC가 가진 특징인 빠른 기동력을 활용하기에도 더할나위 없이 좋다. 공중유닛에게 상대적으로 약하나 죽음의 사선을 통해 보완 가능하다.
사격용 MEC를 단 한종류로 굴린다면 강력히 추천하는 병과.
- 이병
공중 유닛에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하나, 지상 계열 근접 외계인에게 아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말 그대로 히트 앤 런에 걸맞는 플레이를 할 수 있기에, 이병부터 완엄에 전술감각까지 가져서 정면에서 잡기 어려운 외계인 변종들을 쉽게 공격할 수 있다.
- 일병
- 고급사격통제: 상황에 따라 경계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조준 +2 올려주는 것도 좋다.
- 고독한 늑대: 단독으로 우회공격할 경우 조준, 치명타율 모두 적절하게 도움이 된다.
- 상병
- 죽이는 위치 선정: 분대시야를 찍고 고지플레이를 할 때 좋은 스킬이다. 높은 곳에서는 분대시야 사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 소소하게 방어 보너스도 좋기도 하고.
- 명사수: 치명타율 증가는 괜찮다. 확실한 치명타를 안찍었다면 치명타 증가가 좋기도 하고, 측면공격이 안되는 상황에서 그냥 한번 쏘고 말때도 도움이 된다.
- 엄폐해제사격: 조준성장이 이미 높고, 정 안맞으면 우회하면 되는 패스파인더에게는 의미없는 기술이다.
- 명사수: 치명타율 증가는 괜찮다. 확실한 치명타를 안찍었다면 치명타 증가가 좋기도 하고, 측면공격이 안되는 상황에서 그냥 한번 쏘고 말때도 도움이 된다.
- 엄폐해제사격: 조준성장이 이미 높고, 정 안맞으면 우회하면 되는 패스파인더에게는 의미없는 기술이다.
- 병장
- 처형인: 모든 적을 다 원샷원킬로 보내버리는 상황이 아니라면 은근히 도움이 되지만 그냥 단순하게 데미지 1 올려주는 레인저에는 아무래도 밀린다.
- 서보 수리: 패스파인더는 탱킹멕이 아니기 때문에 서보 수리를 달았다고 탱킹을 시키면 안 된다. 일단 패스파인더가 쓰는 기동형 멕바디는 신체 실드가 없어서 적의 명중률이 높게 나오는데다, 서보 수리 스킬 자체도 두 대 맞으면 수리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탱킹용으로 사용하는 스킬은 아니다. 서보 수리의 의의는 어쩌다가 운 나쁘게 한 대 맞았을 때 아군의 구급상자를 아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아무리 낮은 확률이라도 맞을 수 있는 엑스컴 환경에서 최대 타점을 높여서 부상기간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경계라도 맞기 쉽상인 패스파인더에게 상당히 괜찮은 스킬이다.
- 하사
- 약점 조준 : 대부분의 딜러가 선택하는 스킬이다. 2회공격이 가능하고, 상사에서 3회공격도 가능한 패스파인더에게는 더욱 유용하다.
- 호전성 : 우회공격에 올인한다면 찍을만하다.
- 중사
- 분대시야: 고지대 보너스를 활용하기 쉽고 무난한 선택이다. 우회타격이 힘든 상황에서도 높은 적중과 데미지를 활용해 멕 지정사수로 활용할 수 있다.
- 락앤로드: 나쁘진 않은데, 하필 경쟁하는 기술들이 너무 좋다. 만약 속사를 찍는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일수도 있지만, 애초에 맥 주무기 두방을 견디는 외계인은 거진 분대장급 외계인이라... 취향에 따라 선택하자.
- 상사
- 속사 : 이동 후 3연사가 가능해진다. 다만 속사를 쏘면 바로 턴이 끝난다. 이것을 찍으면 단일유닛을 상대로 하는 딜은 MEC중에 최상위권이 된다. 다만 이걸 찍으면 딜 자체는 끝내주는데, 이 맥을 유연하게 쓰기 어렵다.
- 흡수장 : 탱킹으로 간다면 이걸 찍겠지만, 머라우더에서도 설명했듯 흡수장을 배우면 '''기동력이 1 감소'''한다는 점에 주의. 패스파인더의 운용 목적과 유연성을 생각하면 사실 흡수장같은 탱킹 스킬은 찍을 일이 없다.
[1] A B 세컨드 웨이브의 '''잠재력''' 적용 시, 의지는 표기된 범위내에서 랜덤하게 오른다. 사이오닉 병사의 경우 의지 상승 범위가 상향된다.[2] 정찰병과 의무병은 배정시 이동력이 1오른다.[3] DMR류의 무기는 원본 저격소총보다 치명타율이 10% 낮다.[4] 이게 무슨 소린지 설명하자면 이렇다. 적의 반응 사격 명중률에 대해 상술한 비율만큼 깎는다는 뜻인데, 예를 들어 적의 반응사격 명중률이 80이었다면, 그게 첫번째 반응사격이었을 경우 90%만큼 깎아 반응사격 명중률이 8%가 되고, 두 번째 이후부터의 반응사격이었을 경우 70%만큼 깎아 24%가 된다는 뜻이다. 보면 알겠지만 더 이상 일회용 스킬은 아니게 되었으나 대신 운 나쁘면 스킬이 있어도 반응사격을 맞을 수도 있다. 스킬이 반응사격 명중률을 0%로는 절대 만들어주지 못하기 때문에... 대신 이게 적에게도 적용되어 크리살리드 분대장 같이 예리한 반사신경을 가진 적 유닛도 럭키샷 반응 사격을 맞출 수 있다. 아주 가끔...[5] 단, 섬광, 산성 수류탄을 던져서 적 무리를 발동시킬 때 제외.[6] 당연히 은신이 걸린 대상에게는 경계사격이 발동하지 않는다. 시야밖에서 경계뺄 때에는 반엄폐로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