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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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니코니코 대백과의 설명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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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リート兵
슈퍼로봇대전의 오리지널 등장인물(?).
일명 '''초반부의 강적'''. 이름 그대로 엘리트병. 에이스라는 점 빼면 평범한 DC병사와 큰 차이도 없는 그냥 졸개다. 문제는 일개 졸개 주제에 말도 안되게 강하다. '''어지간한 아군 에이스와 맞먹는 스펙'''.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타고 있는 기체가 나쁜 경우도 있지만 타고 있는 기체까지 좋으면 답이 없다. 기본스킬에 실드방어와 베어내기가 있는데, 왠지 베어내기를 엄청나게 잘해서 뉴타입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검장비 기체를 타고 있으면 미사일이나 판넬까지 베어내기로 막는 놀라운 모습도 보여준다. 슈로대 확율은 100%외에는 믿을 수 없는게 상식이지만, 이녀석은 저놈의 베어내기 때문에 '''100%조차 믿을수 없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과거 슈로대하면 이놈이 가장 많이 떠오를 정도로 전설급이 되어버렸다. 대표적인 대사는 베어내기를 발동하면서 외치는 '''파고드는 게 부족해!(踏み込みが足りん!)'''
다행히(?) 고비만 좀 넘기면 아군이 훨씬 더 강해져서 엘리트병 정도는 농락할 스펙이 되지만, 그쯤 되면 이 녀석들의 강화판이 등장하는 게 문제. '''강화병'''이라고... 포트레이트나 능력치는 동일한데 한술 더 떠서 강화인간까지 붙어 나오는 엘리트병의 상위호환. 이 때까지만 해도 뉴타입/강화인간 보정이 사기적이었고 레벨제가 아니었기 때문에 강화병은 어지간하면 뉴타입 파일럿들로 상대하는 게 편했다. 그리고 이상하게 사정거리 밖에서 때리면 베어내기가 발동하지 않는 버그가 있어서 판넬기체들은 그럭저럭 대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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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게스트의 주력 병사는 친위대병이나 돌격병등의 이름을 달고 나온다. 단 2차 OG에서는 엘리트병 대신에 바이오로이드를 끌고 온다.
OG에서는 4차 때의 스토리가 다뤄진 덕분에 오랜만에 얼굴을 볼 수 있었지만, 역시 과거의 위엄을 재현하진 못했다.
슈로대A 포터블에서는 류자키 카즈야의 에이스 보너스가 베어내기 100%인지라 엘리트병의 기분을 느껴볼수있다
재세편에서는 블로킹이 폐지된 덕에 모든 캐릭터들이 기체에 칼과 방패만 있으면 해당 방어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들이 간혹가다 베어내기나 실드방어를 시전하시는 엘리트병의 악몽을 상기할…지도 모른다. 특히 성 인살라움 왕국의 무인기인 가브린은 검/방패 다 갖고 있어서 한방에 못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인살라움의 아크세이버 졸개들은 어째서인지 엘리트병하고 비슷하게 생겼다.(…) 바이저를 쓰고 있고 광대뼈가 돌출된 포트레이트. 참고로 발동율 하한선은 아군은 10%, 적은 5%.
여담으로 칸 유의 회피대사중엔 이 엘리트병을 상기시키는 대사 두종류가 있고, 토도 쿄시로는 파계편때부터 회피대사에 "파고드는게 부족해!" 가 있다.

2. 니코니코 대백과의 설명


파고드는게 부족해!(踏み込みが足りん!) 란?
아무로「가라! 핀판넬!」
엘리트병「파고드는게 부족해!」
강화병「파고드는게 부족해!」
친위대병「파고드는게 부족해!」
DC병사「'''우,우와아아아아아!!'''」
'''모두의 트라우마'''
슈퍼로봇대전에는 '베어내기' 라는 능력이 존재한다. 미사일 등의 실탄공격이나 일부 격투계의 공격을 일정 확률로 무효화하는 것으로, 일단 이 능력이 발동되면 판넬이건 하이퍼 오라베기건 샤이닝 핑거건 긁힌 상처 하나 줄 수 없다.
근데 이런 능력을 하필이면 대량으로 나오는 졸개가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특히 F완결편. 잡병 포지션인 병사가 아무로가 탄 뉴건담의 핀판넬을 아무렇지도 않게 서걱서걱 썰어버린다... 그때 병사가 외치는 대사가 이 "파고드는게 부족해!" 이며, 많은 플레이어의 트라우마가 된 것이다. 너무 심했기 때문인지 최신작에 들어서는 잡병이 베어내기를 가지고 나오는 일은 거의 없어졌고, 베어내기 불가 기술 기능까지 생겼으니 이전 보다는 악몽이 덜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