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전문직업
1. 기본정보
전문직업은 캐릭터가 40레벨을 달성하였을때 선택 가능한 일종의 보조 컨텐츠로 선택 할 수있는 직업은 세가지가 있다.
전문직업은 한가지밖에 선택할 수 없으며 변경은 가능하다.
2. 목록
2.1. 보물사냥꾼
'''던전에서 나오는 보물상자들을 부숴서 그 안에있는 물품을 얻는 직업'''
어찌보면 모든 전문직업의 시작이라 봐도 무방하다. 보물사냥꾼이 얻는 물품이 없으면 대장장이도 연금술사도 아무것도 못하고 못만든다.[1]
얻을수 있는 물품은 총9개가 있다.
언제선가 신비한 엘 스피어라는 기능이 추가됨과 동시에 고대 다이아몬드라는 신규 드랍템이 추가되었는데, 엘 스피어는 고대 은화,금화,다이아몬드 중 1개와 10만Ed를 소모하여 룰렛을 돌릴수 있다. 등장 아이템은 대다수의 재료(루브 풀, 청정수, 별 가루, 곡물 가루), 고대 재화(은화,금화,다이아몬드), 고대 재화 랜덤 큐브(1~100개 랜덤 등장), '''고대 숙련의 메달 큐브(전문직업 경험치 획득량 증가)''', '''고대 탐욕의 메달큐브(드랍율 증가)''', '''칭호 "진정한 보물"(고대 다이아몬드 사용 시에만 등장)''', 하,중,상급 엘릭서, 미스릴 (원석,조각,결정), 완전 회복 포션이 있다.
매 회차마다 10만Ed씩을 소모하기에 굉장히 비싼데 가장 큰 목적은 칭호 "진정한 보물". 보물 사냥꾼 유저들에게는 수익을 대폭 올려주는 옵션[2]이 달려있기 때문에 노리는경우가 많다.
2.2. 대장장이
'''장비를 강화, 제작, 분해하는 직업'''
유저들이 마을에 존재하는 대장장이화 한다고 보면 된다. 인벤토리 오른쪽 밑에 '고급강화, 고급분해'가 생긴다.
대장장이 유저들이 모르는 점이 하나 있는데, 레벨 낮은 부캐로 대장장이를 하면 고급강화 하기도 전에 손해가 막심하다. 이유는 '''자신의 레벨보다 높은 장비는 고급강화가 불가능하기 때문.''' 쩔받느라 돈과 시간이 날아가므로 어지간하면 레벨을 올린 후 대장장이를 해야 한다. 적어도 85레벨까지는 올려야 하며, 90까지 올리는 것을 권장한다. 영웅던전 장비 레벨, 시공 4차원 장비 레벨이 90이니 레벨을 90까지 올려야 준최종~최종 장비를 고급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시간에 1개씩 모루 게이지가 차오르는데, 이 모루를 두드리면 랜덤한 장비를 획득할수 있다.[3] 모루를 10번 두드릴 때마다 한번 더 칠 수 있게끔 모루가 붉게 달아오르는데 무조건 유니크 장비[4] 내지는 엘의 해머[5]가 드롭된다.
고급강화 성공에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분류하면 아래와 같다.
성공 - 현재 강화단계에서 +1강이 된다.
대성공 - 현재 강화단계에서 +2강이 된다.
초대성공 - 현재 강화단계에서 +3강이 된다.
고급강화, 고급분해에는 미스릴이 필요하며 아이템의 강화수치에 따라 미스릴의 종류가 바뀌게 된다. 갯수는 상관없이 1개씩만 필요하다. 분류하면 아래와 같다.
0~5강 장비 고급강화, 분해 시 - 미스릴 원석
6~8강 장비 고급강화, 분해 시 - 미스릴 조각
9강 이상 장비 고급강화, 분해 시 - 미스릴 결정
미스릴 원석과 미스릴 조각은 가격차이가 상당히 차이가 나고, 미스릴 조각과 미스릴 결정도 가격차이가 몇 배 나므로 엄청난 돈이 깨지게 된다.
대장장이의 '고급분해'에는 특수한 능력이 있다. 분해하는 장비의 강화단계 이하(-3~-0)의 강화의 부적을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0렙제 10강 무기를 분해시 낮은 확률로 10강 이하의 '강화의 부적'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레벨 올리기가 엄청 어렵다. 레벨 5가 레벨 6이 되려면 80제 엘리트 방어구 강화를 약 2500번 하면 된다. 그리고 고급분해가 고급강화보다 경험치를 많이 주므로 장비를 획득했다면 팔지말고 분해하는 것이 좋다.
다만 모루를 두드리는 것 만으로도 경험치를 상당히 주므로, 시간을 여유롭게 가지고 꾸준히 모루를 두드려 준다면 두 달만에 3억 ED 이내에서 9레벨까진 찍을 수 있다.
-강화 이벤트 때의 대장장이
엘소드에서 추석과 설날에는 강화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 강화이벤트는 통칭 '강화데이'라고 불리며 이 시기에 강화를 할 시 강화에 사용되는 플루오르 스톤과 축복받은 복원의 주문서의 사용량이 1개로 고정이 되는 이 시기가 바로 대장장이들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최고의 타이밍이다. 대장장이의 고급강화에는 여러보정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9강을 밥먹듯이 찍어낼 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플루오르 스톤 체크 UI를 개편한 이후로는 전문직업의 고급강화로도 플루오르 스톤 사용이 가능하다
2.3. 연금술사
'''비약과 같은 소모성 아이템의 제작과 고급 인첸트를 하는 직업'''
사실상 전문직업 노가다와 돈지랄의 끝판왕. 연금술사는 왠만한 소모품 하나or 한묶음 만드는데 엘릭서가 장난아니게 많이 필요하다.[6] 이러다보니 전문직업중 최상위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캐릭터중 고렙의 보물사냥꾼이 없다면 상당히 기피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부캐들이 획득해오는 재료들을 모으기 위한 공용은행이 반 필수적이다.
사실 겉보기와 달리 최'악'까지는 아니다. 정확히는 시작은 지출과 파탄의 연속이나 끝은 창조경제의 시작이리라 류. 대장장이의 득템인 강부는 최소 9, 낮게 봐 줘도 8강이 떠야 답인데, 이쪽의 포션류는 확률적으로 뜨는 강부보다는 재료를 댓가로 안정적으로 생산해낼 수 있다. 더군다나 한번 바르면 끝인 강부와 달리 포션류는 계속 사용되는 소모품이다. 게다가 훈련방법도 고급 인첸트덕분에 레벨올리기는 쉽다. 그리고 이벤트마다 활력의 포션을 뿌리기 때문에 보물사냥꾼이 없어도 1억정도 있으면 상급 활력의 포션을 만들어 레벨을 올릴 수 있다. 이 방법을 알면 저렙 보물사냥꾼으로도 하급 엘릭서만으로 전문직업 레벨을 올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즉 대장장이가 시작이 비교적 쉬워보이지만 정작 파헤치면 정말 잭팟만을 노려야 이득을 얻게되는 조금씩 빠지는 지출이라면 연금술사는 초반에 왕창 쏟아부어 후에 이득을 얻어가는 류. 레벨을 올리고 돈이 많다면 창조경제란것이 무엇인지 볼수있다. 게시판에서 엘릭서를 싼값에사서 고급물품을 만들어팔면 이만큼 꿀이 없을것이다.
다만 아무리 쉽다고 해도 결국 초반에 미칠듯한 자원을 요구한다는 벽은 여전하기 때문에, 쉽지만 꾸준히 느긋하게 가는 대장장이, 돈 없으면 하지 말라 급인 연금술사 어느쪽이 힘든지는 둘 다 쌤쌤. 어떻게 보면 '''부자들을 위한 직업'''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제한 소환서 카드팩의 경우 1개 제조 후 카드팩을 개봉하면 5개를 습득할 수 있다. 1개가 5개로 늘어나는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카드는 지정된 스킬을 한번 시전하고 사라지는 1회성 소모품이다.
연금술의 비약이 더 이상 판매되지 않게 됨으로 같은 레시피에 연금술의 비약만 마법의 결정으로 변경된 레시피가 추가되었다.
대부분의 레시피에 들어가는 재료가 줄었고 삭제된 아이템이 현재의 대체제로 변경되었다.
3. 만약 전문직업을 다시 선택하고 싶다면?
다행히도 전문직업 변경권이 존재한다만, 코그답게(...) 좀 비싸다(1개에 2400원) 단순히 비싸면 뭐라 할말이 없는데 바꾸려는 전문직업의 레벨이 높다면 '''비싸면서 여러개가 필요하다.''' 차라리 부캐를 키워서 전문직업을 다시 하는 게 이득일 정도.
예를 들어 설명하면
연금술사가 8레벨이고 보물 사냥꾼이 1레벨일 때
연금술사 → 보물 사냥꾼은 변경권이 1개 필요하지만
보물사냥꾼 → 연금술사는 변경권이 3개가 필요한 식이다.
2017 8월 31일 업데이트 이후로 3번까지는 10만 ED로 바꿀수있다
3번 이후로는 전문직업 변경권이 필요하다
대신 4레벨 이상의 전문 직업으로 변경시 ed가 아닌
변경권이 필요하다.
ex)보물사냥꾼 1레벨 >연금술사 5레벨로변경시변경권 필요
4. 추천 직업
간단하게, 자신이 엄청난 갑부이거나 극 대전러가 아닌 이상 '''보물 사냥꾼이 가장 속편하다.''' 이유는 간단하게 두 가지 뿐.
우선 수련 방법이 가장 쉽다. 수련 방법이 던전에서 보물상자를 까는 것이다. 특히 솔플러들에게는 유리하다. 시공러, 대전러들에게는 무의미하지만, 기본 컨텐츠인 던전인 만큼 어느 플레이어들에게나 무난하다. 나머지 하나는 특별한 자원이 들지 않는다. 보물 사냥꾼 문단에서 서술했듯, 1차 생산 직업인 만큼 재료를 구입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구입한 재료를 파는 생산형 직업이라 다른 두 직업들에게서 돈을 벌 수 있다. 특히 칭호컬렉터라면 두말할 것 없다. 중~고레벨 칭호(하멜~엘리시온)를 따는 유저라면 성능의 좋고 나쁨 여부를 떠나 대부분 수백판 단위의 칭호들을 따는데 보물사냥꾼+드랍율 공명도 50 정도만 되어도 판당 수십은 벌 수 있다.[9]게다가 보물사냥꾼 레벨도 같이 올라가고 칭호도 딸 수 있으니 일석삼조. 게다가 자신이 길드에 있다면 길드 공헌도 퀘스트를 완료한 보상으로 전문직업 성장의 메달(전문직업 경험치 획득량 +20%)까지 받아 더 빠른 보물사냥꾼 렙업을 할 수 있으니 일석사조이다.
위와 같은 맥락으로 자원이 부족하거나 돈으로 어지간한 생활을 해결하는 주의라면 '''다른 두 직업은 절대 추천 할 수 없다.''' 특히 대장장이는 이론상으로나마 잡템들을 분해하는 걸로 수련이라도 채울 수 있으나 연금술사는 반드시 자본을 쏟아부어 수련재료를 구해야 한다. 물약을 판다면 재료값이 들어오긴 하나 그건 어디까지나 레벨을 올린 뒤의 이야기. 물약을 팔지 않고 자신이 쓰는 서술한 듯 '''자급자족'''을 기반으로 한다면 결국 어느쪽이건 던전만 돌면 수련도 재료도 들어오는 보물 사냥꾼과 달리 돈이 펑펑 들어가는 건 변함없다.
따라서 자신의 캐릭터들로 모든 전문직업을 소화할 경우, 던전을 주로 도는 돈벌이에 가장 적합한 일명 '본캐'를 보물 사냥꾼으로 임명해야 한다. 설령 자신이 대전러나 시공러라도 어지간히 시공, 대전을 가는 캐릭터라면 던전까지 같이 도는 스펙으로 던전도 충분히 돌 수 있는 만큼, 그냥 자신이 가장 많이 플레이 하는 캐릭터를 보물 사냥꾼으로 만드는게 낫다.
만약 주력 캐릭터가 두 명 이상이고 직업을 겹치게 하고 싶지 않다면, "던전을 더 많이 도는" 혹은 "던전 도는데 더 쉬운", 또는 "강화 무기가 높은" 캐릭터를 보물 사냥꾼으로 임명하면 된다. 보물 사냥꾼은 어찌되었건 결국 던전을 도는 것이 곧 수련이기 때문.
[1] 하지만 엄청 어어엄청 기본은 만들수있다. 미스릴 원석이나 하급엘릭서는 전문직업이 구분되지 않기때문이다.[2] 보물상자 등급상승 +10% (던전), 아이템 드랍률 +10% (던전), ED 획득량 10% 증가 (던전)[3] 대장장이 레벨이 높을수록 고강화 장비가 잘 뜨게되는데, 78제 보스무기 9강이 뜬 사례도 있다.[4] 최상급 엘리시온 경비병의 상의같이 등급만 유니크일 뿐이지, 실제 가치는 그리 크지 않다.[5] 강화 성공 확률 2배[6] 예를들어 레벨 10을 달성하고 제작가능한 추적자의 광기 물약은 전단계의 축복받은 추적자의 혼 1개+상급 엘릭서 3개+마법의 결정 15개가 필요하다. 축복받은 추적자의 혼 역시 중급 엘릭서가 3개씩 들어가니 결국 하나만드는데에만 150만 ED 가까이 나간다.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데 수요가 적은건 덤.[7] 영약중에서 싸게 제조 가능한 축복받은 영약. 이 영약을 빨면 맵병기 후 탈것을 타면 바로 다음 맵을 넘어갈 수 있을 정도로 빨라진다[8] 수요도, 공급도 가장 많은 영약. 캐릭터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스킬의 범위도 증가한다. 2018년 6월 솔레스 서버 기준 45만 골드 선에서 가격이 안정화 되어있다. [9] 방어구는 모든 등급을 전부 분해하고 무기는 레어 이상만 팔자. 분해보다는 확실하게 순수 ED를 벌어들일 수 있다. 또한 진정한 보물을 착용하고 드랍율 공명도를 최대치로 올린 경우, 판마다 계속 얻게되는 미스릴과 엘릭서, 그리고 얼마 안가 가득차는 장비 인벤토리를 보게 될 것이다. 만약 대장장이 부캐를 키우고 있다면 방어구는 전부 대장장이 부캐에게 넘겨주자. 기본적으로 5강 이상이기 때문에 고급 분해로 숙련도를 싸고 빠르게 올릴 수 있다.(5강까지는 미스릴 원석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