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자매/등장인물

 


1. 백여우 가족
1.1. 류월&류화 자매
1.2. 류석주
1.3. 온희
2. 요괴
2.1. 괭이
2.2. 동자삼
2.3. 도근달구
2.4. 쥐
3. 불명
3.1. ???
3.2. 매구(달비?)
3.3. ???
4. 인간
4.1. 신준규
4.2. 박효동
4.3. 이현찬


1. 백여우 가족


[image]

1.1. 류월&류화 자매


류월(여우자매) / 류화(여우자매) 문서 참고.

1.2. 류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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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세의 구미호. 백여우 가족의 가장이며, 마을에서는 정체를 숨기고 괭이와 함께 마을의 어르신 댁에서 밭일을 하고 있다.[1] 자매를 위해 하루 종일 그네를 만들어 선물해 줄 정도로[2] 자매를 아끼지만 잘못한 것은 엄하게 가르친다.
천호[3]가 되는 조건이 여우구슬을 얻은 뒤로 1000년이지만 아직 천호 여부는 불분명하다.
자상하게 딸들을 대해주는 모습이지만 사실상 힘은 상상을 초월하는 듯.

1.3. 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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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세의 구미호. 석주의 아내이자 자매의 어머니이며, 작중에서는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석주와 같은 백구미호로 머리 색은 새하얀 백발이다.[4] 외모 못지않게 따뜻한 마음씨를 지녔으며 석주를 무척 사랑하고 또한 모성애도 지극해 자매를 따뜻하게 보듬어준다.
여우자매 리부트 전 작에는[5] 왼쪽 어깨에 흉터가 있었다. 지금은 흉터가 있는지는 불명.

2. 요괴



2.1. 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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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에 첫 등장한 요괴로, 오래된 물건에 혼이 깃들어 생긴 물건 도깨비. 여우자매와는 류화와 한밤중에 씨름을 하다 류월에게 들켜(...) 만났다.[6]
이름도[7] 나이도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밤에만 현신(現身)이 가능해 해가 뜨면 본체인 이 괭이로 돌아간다.
한국의 도깨비답게 씨름을 좋아한다. 류화에게 매번 지지만 씨름에 대한 자존심은 꺾지 않는 듯하다.
코를 훌쩍이는 면모를 자주 보여 허당같은 이미지를 풍기지만, 과거 이야기를 들어보면 참 불쌍한 캐릭터다. 굉장히 가난한 주인에게 나타나고 주인을 부자로 만들어 줘 주인도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사는 듯 했지만 주인이 억울하게 모함을 당해 잡혀가 겨우 혼자 탈출하고, 아직까지 주인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여우자매와 만나게 된다. 이를 딱하게 여긴 석주는 괭이와 계약을 체결, 석주와 함께 밭일을 하는 조건으로 구미호 가족과 같이 살고 있다.
의외로 류화와 쿵짝이 잘 맞는다. 새벽마다 뛰쳐나오는 류화와 함께 일탈을 저지르는 건 다반사(...).

2.2. 동자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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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에서 첫 등장한, 동굴 속에서 산삼을 키우며 사는 요괴 아이. 인간의 모습을 한 산삼 요괴라고도 한다.
동굴 안에서 혼자 살며 자신이 애지중지 키운 산삼들을 필요한 곳에 배치시키는 역할을 하고있다.
정체불명의 요괴가 쏜 독침에 맞은 류월이 몸져눕자, 괭이와 산삼(?)을 찾으러 나선 류화와 첫 대면한다. 그리고 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기특하다며 90년 된 도라지를 류화에게 내어주고 사라진다. [8]
이후 35화에서 인간들에게 쫓기던 류화의 발목에 줄이 묶이자 그것을 끊어준다.
물 외에는 그 어떤것도 먹지 않는다고 한다.

2.3. 도근달구


[image]
21화에 첫등장한 요괴로, 주술이 거린 염주를 우연히 얻어 미약한 힘을 얻고 요괴가 된 족제비이다.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족제비이기에 지능은 그렇게 높지는 않으며, 반짝이는 것을 좋아한다. 제주도 도근천에서 발견되어 도근달구라고 하는데 왜 이곳에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자신의 새끼가 류월의 여우구슬을 훔쳐 엉덩이가 잘릴 뻔한 것(?!)을 목도한 뒤(...) 바로 여우구슬을 돌려주며 여우자매에게 사과해 좋게 넘어간다.

2.4.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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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에서 처음 등장한 요괴다. 손톱을 먹으면 무엇이든 그 손톱의 주인으로 변신할 수 있다.
류월의 손톱을 인간 것인줄 알고 먹고, 변신 직후 구미호인것을 알고 당황한다. 워낙 연기가 어설퍼 다음날 아침 바로 류화에게 들키며 잡아먹힐뻔 하지만 일종의 거래를 통해 류화의 모습을 하고 류월에게 장난을 친다. 하지만 류월은 알면서도 일부러 진짜 류화를 가짜로 몰아가 진짜 류화를 밖으로 나가게 만들고, 쥐는 일말의 신경도 안쓰는 류월의 매우 쿨한 모습을 보고 한차례 더 놀란다. [9]
16화에서 잠깐 등장했는데, 몰래 산삼을 캐러 간 류화 대신 방에 있다가 이를 알아챈 류월에게 또 한번 혼이 난다(...).
27화 마지막에서 류월의 모습을 하고 태연하게 서당에서 대신 지낸다.[10]

3. 불명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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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 처음으로 등장한 정체불명의 존재.
자매의 여우구슬을 탐하는 존재로, 독침을 이용해 자매를 공격한 전적이 있다[11]. 아직까지 이것의 정체는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으며, 마찬가지로 여우구슬을 탐하는 목적도 불명이다.

3.2. 매구(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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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화에 첫 등장한 여우요괴. 이마에 석주와 비슷한 흉터가 있다. 첫 등장때는 다 해진 누더기를 입고 있었으나
지금은 노란색 꼬까옷을 입고 있다. 아직 정확한 나이를 알 순 없지만, 외형으로 봐선 월화 자매의 또래 나잇대로 추정된다.[12]
위의 정체불명의 요괴와 협력관계인 것으로 보이며, 여우구슬을 탐하는 목적과 정확한 정체는 아직까지 알려진게 없다.
31화에 다시 등장했는데, 자매가 자고 있을 때 나타나 자고 있는 류화를 억누르고 있다가 때마침 류월이 일어나서 첫 대면, 또 보게 될 거라며 사라진다.
32화에 효동이와 함께 '달비'라는 이름으로 나타난다.
그 뒤 다른 아이들 모르게 류월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바로 류월이 가지고 있는 여우구슬을 노리고 있었고, 또한 자신 말고도 이 산의 요괴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도 알려주며 동생에 대해 협박(?)한다.
그 말에 화가 난 류월이 덤비려던 찰나 갑자기 공격하지 못하는데 알고 보니, 이 요괴가 손에 버섯독을 묻힌 것이었고..
그렇게 쓰러진 류월의 목덜미를 죄며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나라도 들어줄테니 어디 한번 해보라고 한다. 하지만 이게 실수였는지 류월이 외친 한 마디에[13] 어디선가 나타난 류화가 몸통박치기를 시전해 나가떨어져(...) 실패, 이를 바득 갈며 다음 복수를 계획한다. 그 후, 잠복겸(?) 서당에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35화에서 극대노한 류월에게 뺨을 맞고, 뭔가 사연이 있는듯 울먹이며 '더 이상 이렇게 살기 싫다' '가족도, 구슬도 가진 넌 이해하지 못한다' 라며 울부짖는다.[14]
여담으로 33화 마지막 부분에선 눈동자가 가늘게 찢어진 뱀 눈동자를 하고 있는데 35화에서도 잠깐 그 눈동자를 내비친다. 본심을 드러낼 때만 묘사되는 듯하다.
작가의 발렌타인데이 그림 방송에서 잠깐 보여준 인물관계도에서 달비와 도근달구는 '구슬 가져와'.
즉 달비가 도근달구를 이용하는 관계로 보인다.

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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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화, 즉 특별편 2화에 등장한 요괴.
류월이 정체불명의 요괴에 대해 공격당한 이후 석주가 찾아간 요괴다. 오랜만에 본다는 인삿말이나, 석주가 결혼한 것을 알고 있는 점으로 볼때 석주와 꽤 오래 전부터 알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은신처로 보이는 동굴이 누군가에게 봉인당한 흔적이 있고, 최근에 석주의 딸이 공격당한것을 알고 있는 것 이외에는 알려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15][16]

4. 인간



4.1. 신준규


서당 3인방 중 한 명. 공부를 싫어하고 훈장님에게 매일같이 꾸중을 듣는다.
서당을 자주 들락거리는 류월을 못마땅하게 여기며, 어떻게 여자아이가 서당에 올 수가 있냐고 따지다가 되려 혼만 난다.
그러던 중 친구들과 월광산에 간 날 류월을 마주친 적이 있음을 기억해 내고 월에게 위화감을 느끼며 경계한다.
23화에서, 계곡에 놀러갔을 때 류화에게 밥과 맞바꿔먹은(...) 책을 찾으러 다시 월광산으로 간다. 그러다가 옆동네 깡패 아이들을 만나 얻어맞게 되고, 준규가 월광산으로 갔다는 이야길 들은 월이 류화와 나타나 깡패들을 참교육한다. 한편 심하게 다쳐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던 준규는 그대로 정신을 잃고 눈을 떠보니... [17]
이후 월화 자매의 정체를 알게 되고, 월에게 책을 돌려받기까지 한다.
이미 정체가 들켜버린 이상 월광산에 더는 머무를 수 없었던 백여우 가족은 짐을 싼다. 그날 밤 책이 마음에 걸린 준규는 다시 한밤중에 류월을 찾으러 월광산으로 간다. 류월은 더 이상 서당에 나가지 않을거라고 하며 준규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준규는 작별 선물이라며 월에게 책을 다시 건넨 후 못내 아쉬운 마음으로 산을 내려간다. [18]

4.2. 박효동


준규의 친구. 준규와 같은 서당을 다니고 있으며 어수룩한 면이 특징이다. 달비에게 한눈에 반했으며,[19] 서당 아이들에게 소개시켜주기도 했다.

4.3. 이현찬


준규의 친구. 준규, 효동과 같은 서당을 다닌다. 평범한 차림인 친구들과는 달리 때깔난 옷을 빼입은, 잘 사는 양반 집 도령이다.
[1] 일솜씨는 매우 뛰어나며, 작중에서는 소보다 밭을 잘간다(...).[2] 리부트 전 작에서 나온 에피소드.[3] 天狐. 하늘과 이어진 짐승이란 뜻.[4] 반대로 석주는 백구미호지만 까만 머리색이다.[5] 여우자매 전 시리즈 '떡이 먹고 싶던 날'에서 생긴 흉터로 작가의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6] 리부트 전 작에선 자매네 집 밥을 훔쳐먹다(...) 들켜 만났다. [7] 다만 본모습이 괭이여서 주변에서 부르는 호칭도 괭이다.[8] 그 후 동자삼이 준 도라지는 차가 되었다.[9] 결국 집을 나간 류화가 씩씩대며 들고 온 항아리에는 수마리의 고양이들이 있었고, 호되게 참교육을 당한다.. 안습.[10] 복면을 쓰고 나타났는데, 복면이 살짝 내려가서 얼굴의 무늬가 보였다.[11] 류월을 향한 독침은 목덜미에 명중, 한동안 월을 괴롭게 했다. 그러나 류화를 목적으로 뱉어낸 독침은 석주가 다행이도 간신히 잡아낸다.[12] 최근들어 미모가 더욱 상승했다. 효동이가 예쁘다며 실실대는 걸 봐선 작중 미인 포지션인듯. 독자들도 달비가 예쁘다는 평을 종종 내린다.[13] "선착순 한 명!!"[14] 그 말을 들은 류월은 결국 네 열등감 때문에 이런 일을 벌인 게 아니냐며 화를 낸다.[15] 외형으로 봐서는 불가사리라고도 추측이 가능할 듯하다.[16] 봉인의 흔적이 있음에도 류화가 공격당한 것을 알고 있는 것을 보아서는 예지능력이 있거나 봉인이 소용이 없다고도 할 수 있을 듯. [17] '''류월의 집''' 방 안에 누워있었다.[18] 그리고 류월에게 '''호감'''을 품는다.[19] 달비를 "내 색시"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