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육상)
1. 소개
대한민국의 육상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100m 종목 유망주로 2010년 6월 7일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0초 33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같은 날 경기에서 김국영이 먼저 10초 31로 서말구가 세운 100m 한국 기록(10초 34)을 31년만에 경신하는 바람에 기록 상금 1억원은 김국영이 받았고 한술 더 떠 같은 날 경기를 벌인 임희남도 10초 32로 2위를 거두는 통에 장려금 1천만원을 임희남이 받고 여호수아는 500만원 장려금을 받게 되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2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또한, 남자 1600미터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와 3위로 달리다 결승선 통과 직전 가슴밀어넣기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막판의 역전도 대단했지만, 참여하게 된 과정 또한 극적이었다. 여호수아 선수는 당일 열린 남자 400미터 계주 결선경기에 참여했는데[1] , 원래 남자 1600미터 계주에 참여하기로 했던 최동백 선수가 부상을 당하면서 공백이 생기는 바람에 여호수아가 단 35분의 휴식만을 취하고 본인의 주종목도 아닌 남자 1600미터 계주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여호수아가 마지막 주자로 나와서 제친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는 남자 400m 금메달리스트인 유세프 아흐메드 마스라히였다는 점에서 더욱 극적이었다. 인천 아시안 게임 폐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기수단에 선정되었다.
3. 수상 기록
4. 기타
- 아버지, 형이 목사다.
[1] 3, 4번 주자의 바톤 터치 미스로 실격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