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영

 

[image]
'''이름'''
김국영(金國榮, Kim Kukyoung)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91년 4월 19일, 경기도 안양시
'''학력'''
평촌경영고등학교
'''종목'''
육상
'''주종목'''
단거리
'''신체'''
176cm, 75kg
'''소속'''
광주광역시청
'''소속사'''
EINSHANA
'''SNS'''

1. 소개
2. 선수 경력
2.3.1.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2.3.2. 2017 세계선수권
3. 기타


1. 소개


대한민국육상선수이다. '''한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한국 육상 100m 달리기 단거리계의 희망으로 알려져 있다.

2. 선수 경력



2.1. 2010년


6월 7일 열린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00m 기록을 2번(첫번째: 예선 4조 '''10초 31''', 두번째: 준결선 '''10초 23''')이나 경신하였다. 참고로 경신 이전 기록은 1979 멕시코시티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서말구가 기록한 10초 34다.[1][2]

2.2. 2015년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남자 1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10초 16'''을 찍으며 5년 만에 자신의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그래도 아직 자메이카우사인 볼트가 가지고 있는 세계 기록과는 격차가 크다. 대한육상협회가 내걸은 1억원 포상금의 주인공이 되었으나, 하필이면 같은 날 10초 34를 경신한 선수가 김국영 외에도 2명[3]이나 있어서 포상금을 놓고 엄청난 싸움이 예상된다.

2.3. 2017년



2.3.1.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6월 25일 열린 남자 100m 준결승에서 '''10초 13'''을 기록해서 2년만에 다시 한 번 자신의 한국신기록을 앞당겼다. 이 대회 결승에서는 10초 07까지 찍었으나 뒷바람이 공인 기록 이상으로 불어서 비공인 기록으로 남았다.
6월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코리아오픈 국제 육상대회에서 예선서 10초 22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뒤 결국 결승에서 '''10초 07''' 로 골인하며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오는 8월,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권도 획득하였다. 단거리 육상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한국에서 정말 무서울 정도의 페이스로 기록을 단축하고 있어 한국인 사상 최초의 9초대 진입도 기대되고 있다.

2.3.2. 2017 세계선수권


8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0초 24로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쉽게도 준결승에서는 10초 40을 기록해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당시 준결승에서 경쟁했던 선수 중 한 명이 미국의 저스틴 개틀린이었다. 게다가 더 아쉬운 점은 이 10초 40이 올 시즌 기록 중 가장 느린 기록이란 점이다. 사실 이번 런던 대회는 100미터에 출전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자신의 기록보다 못 미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우사인 볼트 역시 이번 대회에 쓰이는 스타팅 블록이 질이 좋지 않다고 비판했다.

2.4. 2019년


9월 2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 100m 예선 4조에 출전하였는데, 10.32로 6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1위로 들어온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의 기록이 김국영의 최고 기록인 10.07이다. 동아시아의 9초대 선수들인 일본의 기류 요시히데(10초 09), 중국의 쑤빙톈(10초 21)도 자신들의 기록에 크게 못 미치면서 4위와 5위로 들어오는 등 동반 부진하였다.[4]

3. 기타


  • 김국영을 좀더 발전시키고자 미국에서 코치한테 훈련을 맡겼는데, 오히려 김국영의 부상만 유발하고 달리는 폼까지 개발살 내버리는 역효과가 났다. 외국코치가 만병통치약이 아님을 입증한 사례
  • 소녀시대 음악을 좋아한다고 한다.
[1] 서말구는 1970년대에 활약했던 단거리 육상 선수이며, 흥미롭게도 야구선수 겸 코치 경력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니 도루도 잘 하지 않겠느냐"는 구단 고위층의 아이디어로 1983년 말 롯데 자이언츠에 영입돼 1987년까지 코치 겸 선수로 활동했다. 1984년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마운드에서 펄쩍펄쩍 뛰던 '서말구'라는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그러나 그가 실제 선수로 뛴 경기는 단 한 경기도 없었다. 국내 최강의 주력을 갖췄지만 투수의 버릇이나 빈틈, 주루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감행해야 하는 도루는 달리기만 빠르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만 주력 증강을 위한 코칭 성과는 있었다고 전해진다. 은퇴 후 후진 양성에 매진하던 그는 2010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꾸준히 재활 치료를 받았지만 2015년 11월 30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2] 하지만 '''31년 만에''' 남자 100m 한국신기록을 세웠음에도 당시 개막을 앞둔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여러 언론들의 관심이 쏠려 있어 김국영의 이 놀라운 업적이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기도 했다.[3] 여호수아, 임희남이 준결승에서 각각 10초 32, 10초 33을 기록하였다.[4] 이른바 포스트 우사인 볼트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동 종목 결승에서는 예상대로 크리스천 콜먼(23세, 미국)이 자신의 최고 기록이자 올 시즌 최고 기록인 9초 76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동 기록은 IAAF 대회 사상 두 번째이며 역대 6위의 세계 기록에 해당된다. 당연하지만 아시아 선수는 결승에 누구도 오르지 못했다. 요한 블레이크는 결승에서 9초 97로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