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올바르게 읽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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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게레츠 타나카의 BL 만화. 2015년 5월 15일에 일본에서 발매됐으며 현재 한국에서도 정식 발매되었다.
2. 상세
단권이며 2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번째는 연애를 올바르게 읽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고등학교 시절 찌질이와 양키가 성인이 돼서 다시 만나는 이야기고 두번째는 풀어지는 괴물이라는 전작인 녹슨 밤에도 사랑은 속삭인다에 등장하는 칸쨩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는 고등학교 시절 찌질했던 자신을 버리고 열심히 꾸미고 노력해서 성격도 바꾼 히로무가 일을 하다 우연히 자신을 괴롭혔던(?) 양키 나츠오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나츠오를 보면서 자신을 좋아하게 만든 뒤 뻥 차겠다는 야망찬 계획을 가지고 나츠오에게 접근하지만 점점 좋아하게 되면서 알콩달콩 지낸다.
두 번째 이야기는 전작인 녹슨 밤에도 사랑은 속삭인다에서 유미를 폭행했던 칸쨩이 주인수로 나온다.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고 결국 이직을 하는데 거기서 후배인 슈나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참고로 슈나는 칸쨩을 좋아하지만 칸쨩은 슈나를 거부하는데 또 사귀게 되면 유미를 폭행했던 것처럼 과거가 되풀이될까 봐 엄청나게 거부한다. 하지마 슈나의 열렬한 구애 끝에 사귀게 되고 과거 트라우마도 극복하게 된다. 만약 칸쨩이 처벌받는 것을 기대했던 분들은 여전히 고구마 먹는 기분일 것이다.
3. 스토리
“이 우는 얼굴이 보고 싶었어.”
고등학교 시절에 음침한 안경잡이였던 나에게 뻔뻔스럽게 시비를 걸던 흑역사 와시자와 나츠오.
몇 년 후에 나는 나츠오와 재회했고, 고백을 받았다. 이건 절호의 기회다.
사귀어서 반하게 한 다음,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려주겠어!
- 연애를 올바르게 읽는 방법
“어차피 또 때려서 끝날 거야.”
나츠오와 고등학교 시절에 같이 어울리던 하야시다는 경박한 회사 후배 슈나를 술에 취해 유혹해서 섹스 파트너가 되었다.
이직 전에 연인을 때렸던 하야시다. 너는 후회한 횟수만큼 뚫은 피어스로 구멍투성이가 된 나를 계속 안을 수 있겠어??
- 풀어지는 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