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마닌룡 시라누이 참괴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카드.
1. 개요
2. 설명
용신열전에서 수록된 새로운 시라누이.
검은영혼의 신규 지배 능력과 기존 검은영혼의 핸드 데스 능력을 합친 듯한 상당히 강한 성능을 자랑한다.
우선 스트라이드 스킬은 한층 강화되어 뱅가드 등장시와 스트라이드시 둘 다에 대응하도록 되어 있으며, 자신의 유닛만 있을 때도 최소 +2000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강화 되었으며, 상대 리어가드를 고르면 지배 공격을 한다. 그 덕분에 후공일 경우 그레이드 3로 올라가자마자 라이드 + 스트라이드 조합으로 바로 2회 지배 공격을 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상황에선 농보다 쓰기 편하고 좋은 유닛이다.
즉 잘 하면 첫 라이드 + 첫 초월 턴에 시작부터 패를 최소 2장 정도 털어버리는게 가능한 상당히 강력한 스킬. 같이 나온 시라누이 “윤회”랑 합칠 경우 아예 첫 초월 턴에 7번 공격하는 미친 짓도 가능하다(...).
2번째 스킬은 라이드 라이드 페이즈 개시시 소울 1장 소모로 1장 드로우, 그 후 1장 콜하는 무난한 성능의 스킬.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 여기에 '''상대 역시 강제로 1장을 콜하게 만든다'''. 즉 자신의 패를 교환하면서 상대의 패 1장을 강제로 털어버린다. 게다가 상대는 이렇게 부른 유닛의 자동 능력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유닛의 능력으로 바로 어드밴티지를 회복한다거나 하는 행위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결론적으로 말해 초월 코스트만 제대로 마련하면 존재하는 것 만으로 매 턴 최소 패 2장을 확정적으로 털어버리는게 가능한 상당히 강력한 카드.
G Z 최후반부에 오니마루 카즈미가 사용. 라이드되었을때 자신의 선도자인 카즈미의 뜻을 이해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다음 턴에 사안명왕 시라누이 윤회로 초월한다. 아주 강력한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스킬을 원천적으로 봉쇄시키는 파괴의 용신 기제와는 상성이 너무 안좋아서 패배한다.
이름의 참괴(慚愧)는 '스스로의 잘못을 부끄러워 깊이 반성하는 것' 을 뜻하는 불교 용어다. 이는 시라누이의 설정상 행적과 연관되는데 시라누이 본인도 조종당해서 한 짓이였지만, 다그자를 죽인 잘못을 했기 때문에 루아드를 복수귀로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기제를 부활시키게 되어 이를 반성하는 셈.
3. 설정
클레이 이야기에서는 빛의 전사로서 렐릭스에 소환된다. 그리고 한때 같이 싸운 아마르다와 댐짓과 같이 사신주교 가스틸을 상대한다.
가스틸을 쓰러트리고 다른 빛의 전사들과 함께 싸우다, 기제의 몸에서 루아드를 빼낸다. 하지만 기제가 발한 광선에 맞아 한쪽 팔과 한쪽 다리를 잃는다.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루아드가 다시 눈을 뜰 수 있게 만들어준 공로자.
기제와의 싸움이 끝나고 시라누이는 잃은 팔과 다리 때문에 우두머리를 은퇴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시라누이의 일을 대신 맡을 사람이 없어 시라누이는 간부제도를 제정하는 것으로 우두머리가 부재일때 각자 분야를 맡아 대응한다는 제안을 하고 우두머리를 물러난다. 그리고 우두머리로서의 역할을 다 끝내도, 그와 다시 한번 만날때까지 자신이 가능한 속죄를 할것이라고 다짐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