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마염동

 

창세종결자 발틴 사가에 등장하는 기술
念魔念動
강화판 사이오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사이오닉과 같이 자신 내면의 힘을 이용하는 기술이다. 효과는 염동+염마 인것을 보아 마법+사이오닉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네이야의 원이라는 자신 내부의 문을 열어 경지를 얻는데, 이는 더 로그에서의 차크라와도 비슷한 면이 있다. 원래는 네르게쓰의 기술이나 과거 수의 왕이었던 영웅왕 맥카난이 배워 발틴에게 가르쳤다.
본디 마음을 다루는 기술이라 정신을 조작하는 기술이 몹시 뛰어나다. 그 예로 작중에서 어릴 때부터 성숙할 때까지 최면세뇌, 저주, 마법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정신의 성장에 맞춰가며 지속적, 반복적으로 정신조작을 당한 인물의 주박을 발틴이 못 풀어내는 장면이 있는데, 염마염동의 종족 네르게쓰인 파휄은 '염마염동을 쓰면서 그것도 못 풀다니 말이 되냐' 라며 발틴을 까고 발틴 본인도 맞는 말인지라 제대로 반론하지 못한다. 마법이나 세뇌 같은 수단으로는 아무리 약점을 잘 노리고 긴 시간을 들여도 염마염동은 못 당해낼 정도로 정신을 다루는 방면으로 뛰어나다는 모양. 다른 예시로는 지저세계의 관문을 지키는, 그럭저럭 엘리트인 네르게쓰의 술법 한방에 발틴을 제외한 파티원 전원이 (발틴을 제외하면 에릴 최강인 성기사 글렌조차도) 꼼짝도 못하고 멍청히 서 있는 허수아비 신세가 된 적도 있을 정도.
네르게쓰들도 6계에 이른 이가 아무도 없었다고 하나 주인공 발틴은 네르게쓰를 능가하는 적성을 보여 결국 우주 창세의 영역인 9계를 이룩한다.
동動, 환換, 견見, 이移, 사思, 체體, 상像의 7 계통이 있는데,
  • 미래예지와 통찰,
  • 염력을 물질화하여 도구로 만들거나 의사적인 생명을 부여하는 힘,
  • 염력 자체를 물리적 힘으로 바꾸거나 물리적 현상을 다른 것으로 변환하는 것,
  • 공간을 뛰어넘고 시간을 비트는 것,
  • 정신을 감응하거나 조작하는 것,
  • 자신의 육체의 물질대사나 영혼 자체를 조율하는 힘 등이다.
염마염동 자체도 매우 다재다능한 비술이지만 그 진정한 힘은 모든 지식과 힘들을 이해하고 흡수하여 자신의 힘으로 바꾸는것으로 볼수 있다. 그 예로 지하세계 에나에릴에서 발틴은 네르게쓰들 각 학파의 지식들을 모조리 익히고, 옴팔로스의 어둠에서 전세계의 지식을 흡수하는 등 그전괴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의 굉장한 파워업을 하게된다. 또한 디렉크스와의 싸움에서 전차원을 돌아다니며 기술을 익힌 디렉크스의 기술들을 싸우는 도중에 파악하고 모방하며 점점 강해진다. 모방 중 최고봉은 발라티아가 오직 캣머스에게만 허락한 권능인 '전능위광' 을 모방하여 아프에릴의 모든 생명을 일순간에 살려낸 것으로 볼수있다. 이러한 사실로 볼때 염마염동으로 구현해 낼수 있는 이능은 시전자 자신이 이해가 가능하고 힘만 받혀준다면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고 볼 수 있을것이다.
나중에 마왕전생카를이 염마염동을 사용하는 모습도 나오는데, 잠깐 사용하는 정도였고(이름만) 같은 세계관이라기 보다는 오마쥬에 가까운듯.
최근 작품 인 낙인의 플레인워커에선 '염마신권' 이란 이름으로 초능력+기공 컨셉의 가공 무술이 나와서 이름만 비슷한가 싶었지만
쓰는 기술이 염마염동 판박이다 특히 초음속 상태에서 이동 할 때 운동에너지를 정지하는 순간에 광열로 바꿔서 광역공격기로 쓴다던가...
작가도 헷갈리는지 어느 순간에 염마염동이라고 계속 언급 되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