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삼국지)
□盈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복완의 아내, 복황후의 어머니. 성씨는 기록이 실전되어 알려져 있지 않다.
후한서 헌제복황후전에서 조조가 책서로 '황후 복수는 비천한 몸으로 지극히 존귀한 자리에 올라'라고 하면서 복황후의 모친 영의 신분이 낮았음을 암시한다.
209년에 복완이 죽은 이후에 214년에 딸 복 황후가 조조가 외척인 동씨 일족을 죽인 일로 두려움을 품고 복완과 편지를 받아 조조가 핍박한 것을 알리면서도 몰래 도모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복완은 함부로 시도하지 못했다.
결국 복완이 죽은 후인 214년에 이 일이 발각되면서 조조가 헌제에게 황후를 핍박한 끝에 거짓으로 책서를 내렸고, 화흠, 치려 등을 시켜 복 황후를 끌어내 폐위시키면서 유폐했다. 그 때 복 황후의 일족들 백 여명이 죽임을 당하면서 일족 중에서 열아홉 명은 탁군으로 유배되었는데, 영은 탁군으로 일족 열여덟 명과 함께 유배되었다.
복완의 부인으로는 이 사람 이외에도 환제의 딸 양안장공주가 있다. 한편 복완의 처남으로 번진이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영의 성씨가 번씨일 가능성이 있다.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복완의 아내, 복황후의 어머니. 성씨는 기록이 실전되어 알려져 있지 않다.
후한서 헌제복황후전에서 조조가 책서로 '황후 복수는 비천한 몸으로 지극히 존귀한 자리에 올라'라고 하면서 복황후의 모친 영의 신분이 낮았음을 암시한다.
209년에 복완이 죽은 이후에 214년에 딸 복 황후가 조조가 외척인 동씨 일족을 죽인 일로 두려움을 품고 복완과 편지를 받아 조조가 핍박한 것을 알리면서도 몰래 도모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복완은 함부로 시도하지 못했다.
결국 복완이 죽은 후인 214년에 이 일이 발각되면서 조조가 헌제에게 황후를 핍박한 끝에 거짓으로 책서를 내렸고, 화흠, 치려 등을 시켜 복 황후를 끌어내 폐위시키면서 유폐했다. 그 때 복 황후의 일족들 백 여명이 죽임을 당하면서 일족 중에서 열아홉 명은 탁군으로 유배되었는데, 영은 탁군으로 일족 열여덟 명과 함께 유배되었다.
복완의 부인으로는 이 사람 이외에도 환제의 딸 양안장공주가 있다. 한편 복완의 처남으로 번진이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영의 성씨가 번씨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