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요코

 

織田陽子
키토 모히로로드바이크 만화 노리린의 등장인물. 사실 단순히 조연으로 처리하기에는 존재감 뿐 아니라 대사량만 따져도 그 분량이 압도적이다. 대부분의 작중 흐름도 다 이 아주머니가 끌고 가고 권모술수에 능한 흑막도 자처한다(…). 최소한 자전거에 관해서 절대로 적으로 돌려서 안되는 작중 마왕급 존재.
오다 린의 어머니. 린과 사고를 일으킬 뻔한 것을 사과하기 위해 들린 카즈노리를 로드 사이클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실눈 속성의 소유자로 작중 여러모로 책략가적인 면모가 돋보인다. 약간 S속성. 작중 해설역을 맡고 있으며 주요 이벤트는 모두 이 분을 통해 시작되므로 사실상 이 작품은 이 분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보아야 한다... 그야말로 본작의 알파이자 오메가.
카즈노리와 토도로키 쥰의 승부에 Cat Cheetah 프레임을 내준다. 린의 말에 의하면 건강상의 이유로 지금은 자전거를 탈 수 없다고 한다. 작중 명대사는 "남자는 30이 넘으면 자전거지",[1] "현재 최강이 역사상 최강은 아니니까."[2]
자전거를 계속타면 안되는 질환이 있다는 식으로 떡밥을 던졌으나 사실 그런거 없었고 린과 똑같이 극강의 자전거 애호가기 때문에 한번 타면 아무도 말릴 수 없어서 스스로 자제한 것. 대신에 자가용이 마지막 권에 등장하는데 르노 스파이더를 끌고 등장한다. 참고로 이 차는 지붕이 없는(!) 종이다.

[1] 30대가 되면 자신의 능력과 꿈의 한계가 어느정도 명확해지는데, 자전거를 타면 자신이 페달을 밟는 한 조금씩일지는 몰라도 확실히 앞으로 나아간다는 희망을 부여해주기 때문이라고[2] UCI 규정 강화로 국제 자전거 대회에 출전 자전거 규격이 매우 세세하게 정해졌으며 현재 판매되는 자전거는 이 규정 하의 최고 성능이며, Cat Cheetah과 비슷한 유형의 에어로 프레임으로 낸 타임 트라이얼 1, 2위 기록이 아직도 깨지지 않았다고 주장. 이 규정 강화는 당시 유럽 지방의 소형 자전거 공방에서는 에어로 프레임 제작 기술이 없어 이들을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UCI 룰을 따르는 대한 사이클 연맹의 자전거 규격은 다음 문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3장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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