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페우스(문제아 시리즈)
1. 개요
문제아 시리즈의 등장인물. 시인. 아폴론의 아들이며 에우리디케의 남편, 카나리아의 스승이자 키워준 부모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 중 하나. 코우메이와도 친분이 있으며 디스토피아 대전의 영웅. 아르고 호 내부에서도 헤라클레스와 함께 유명하며, '황도 12궁'을 인맥으로 빌린 것을 보아 인망도 두터운듯.
라스트 엠브리오(2부) 시점에서는 마지막으로 나온 정식 무대가 7년 전이라고 한다.
2. 능력
반신반인이자 인류의 환수 시인. 본래 강력한 시인이었으나 '''카나리아에게 모든 힘을 이양했다'''. 지금은 그냥 반신반인으로 고위생명정도의 힘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실을 무기로 싸우며, 네메아의 사자의 털로 만든 실을 갖고 있다. 소년시절로 격하된 헤라클레스를 잠시 방해할수 있는 수준의 힘은 갖추고 있는듯.
3. 행적
웹연재인 디스토피아 외전에서 발로르를 상대해야하는 인드라에게 카나리아와 함께 만든 'Vuritorahan'이라는 기프트 게임을 증정해 준다.
라스트 엠브리오 4권에서 우로보로스 소속으로 등장. 헤라클레스의 반응을 보면 젊은 모습으로 회춘한 것으로 역시 태양주권전쟁 참가를 위해 본인의 연령을 내린 것.
아르카디아 연맹 붕괴 이후엔 배신 하여 우로보로스 제3연합에 가입했다. 모종의 사정이 있는 듯하다. 상당히 애처가여서 우로보로스 가담이 연맹 붕괴 전이냐 후이냐는 헤라클레스의 질문에 레티시아가 오르페우스가 에우리디케가 몸담고 있던 아르카디아를 붕괴시킬리 없다는 보증으로 쓰기도 했다. 애초에 우로보로스에 가입한 것 자체가 에우리디케가 인질로 잡혀서인 듯하다.
외계에서 인류가 15년 내로 멸망하는 것을 막기 위함으로, 환경제어탑을 완성하기 위해 성신입자체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어 알비노 소녀의 시체를 필요로 했다. 하지만 이자요이와 호무라가 알비노 소녀를 구한다는 선택을 하자, 크리슈나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파라슈라마와 함께 크리슈나를 적대. 이후 크리슈나가 헤라클레스의 육체만을 남겨두고 두 사람을 제치자 조종당한 헤라클레스를 이자요이가 올 때까지 묶어놓고 있었다.
이후 제임스가 에우리디케를 해방했지만 1회전까지는 오르페우스의 협력을 받기로 한듯.
4. 기타
여담이지만 아르고 원정에 참가한 이유는 자신의 동생을 죽인 헤라클레스에게 복수하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어쩌다보니 그런 복수에 신경쓸 겨를이 없어졌고, 결국 친구 사이가 됐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