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야

 


1. 오인용의 작품
2. 경상도에서 연하의 여성이 연상 남성을 부를 때 쓰는 말


1. 오인용의 작품


오인용의 멤버인 씩맨(민상식)의 작품으로, 씩맨 특유의... 유럽풍의 따스해 보이는 그림체가 돋보인다.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마찰 및 사회갑질의 문제 그리고 자식을 위한 부모의 사랑과 희생을 표현한 작품이다.
등장인물
모뇌빠이의 광팬이며 엄마가 숙제는 안하고 그놈의 오빠찾는다며 사진을 찢자 엄마한테 패드립을 날리고 무작정 가출한다. 밖에 나왔지만 납치범들한테 잡혀 어디론가 끌려가지만 계속 모뇌빠이만 찾는다.
나중에는 자신을 구하러 온 것이 모뇌빠이인줄 알았으나 파슨이 아빠(구하러온 아빠한테도 패드립을 한다). 자신을 집으로 데려가면 모뇌빠이 CD를 20장이나 사달라고 하지만 결국 못사와서 또 부모한테 패드립 날리고 도망친다.
같은 물안좋은 친구와 어울려 못돼먹은 담배를 배우는 등 인성이 썩 안좋다. 담배피다 일진녀들한테 걸려 도망치던 도중 차에 치여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교통사고로 의해 한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아빠의 부단한 노력으로 모뇌빠이를 데려오자 기적같이 정신이 돌아오게 된다. 모뇌빠이를 만난 이후로 파슨이는 몸이 회복되었고 다시 학업에 열중하여 우수한 성적까지 받게 되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2018년 다데빌에선 다자란 여성의 모습으로 등장했으나, 너무 많이 변한모습 때문에 이웃집오인용 데빌과, 둘째돼지, 근성오인용의 데빌에게 욕먹는다.
파슨이를 너무 오냐오냐 키운 듯 버릇없이 행동하는 파슨이한테 훈육은커녕 아무 소리도 못한다. 파슨이를 구하러 왔지만 오히려 욕을 얻어먹고 모뇌빠이 CD 대신 청소년 정서를 위한 음악을 사와 욕먹는 등 거의 안습의 캐릭터.
파슨이가 입원을 해서 딸이 좋아하는 모뇌빠이를 데려오기 위해 소속사를 찾아가지만 쫒겨나고 말고, 방송국가서 모뇌빠이를 외치자 중딩녀들한테 욕먹으며 다구리맞는 등 자신의 딸을 위해 노력한다. 그러다 소속사 앞에서 혈서까지 쓰면서 1인 시위를 하는 노력 끝에 모뇌빠이를 데려오는데 성공하게 된다. 모뇌빠이를 만난 파슨이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흡족해한다.
  • 엄마(성우 혁군)
공부는 안하고 모뇌빠이에만 매달린 파슨이를 못마땅해한다. 모뇌빠이의 사진을 찢자 딸과의 마찰이 더더욱 심해져서 갈등이 깊어진다. 심하게 다투고 가출한 파슨이가 교통사고를 당하자 너무 구박한 죄책감에 눈물을 보였다.
  • 모뇌빠이( 성우 백건[1], 한바다[2])
파슨이가 좋아하는 가수. 거지같은 노래 때문에 음반판매 저조로 슬럼프에 겪다가 힘들어하는 팬과의 특별만남 이벤트를 계기로 슬럼프를 회복하게 된다.
  • 기획사 사장(성우 혁군)
모뇌빠이한테 노래가 거지같다며 투덜대며, 오이만 빨지말고 노래 연습하라는 등 잔소리가 꽤 많다. 파슨이 아빠가 혈써쓰고 우리 딸 좀 만나주세요.를 보고 좋은 아이디어를 낸다. 이름하여 팬과의 특별 만남.
파슨이 아빠가 모뇌빠이를 만나기위해 기획사에 들어오자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그를 내쫓았다. 이름하여 회사 권력을 이용하는 갑질의 끝판왕.
교통사고난 파슨이를 치료한 의사. 하지만 그의 속에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사명이 아닌 오로지 돈에 대한 욕심으로 가득찼고 심지어는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무시하기 까지 한다. 파슨이 아빠가 자신의 딸을 고쳐달라고 애원 했을 때, 그의 직급과 연봉을 비하까지 하는 막장 의사나 다름 없다.

2. 경상도에서 연하의 여성이 연상 남성을 부를 때 쓰는 말


경상도 사투리. '''애교가 아니다.'''
오빠야는 이모야, 고모야, 누나야, 언니야, 형아야[3] 또는 햄아[4] 같이 오빠에 '야'가 붙은 것이다.
'야'가 붙은 것이니만큼 매우 친한 사이의 연상의 남성을 가볍게 부르는 호칭이다. 방송에서 흔히 보는 것과는 달리 부드럽고 애교스러운 억양도 아니다. 원래 여동생들이 친오빠에게 짜증낼때 이렇게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신현희와김루트의 노래나 드라마 등을 통해 애교로 굳어진 면이 많다.
경상도에서도 데면데면한 사이이거나 학교 선후배 등 공적인 관계에서는 그냥 오빠나 선배라고 부른다.

[1] 1화[2] 연예인 지옥의 무뇌중 이병의 성우로 마지막화에 담당. 연재당시 예명이 마교주 였다.[3] 이쪽은 유아어인 느낌이 강한 편,보통 사투리라면 형님아혹은 행님아라고 부른다.대구광역시쪽 사투리로는 히야. [4] 형아야 또는 형님아의 부산쪽 사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