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1. 개요
'''성형수술'''(成形手術)이란, 사람의 신체나 얼굴을 외형적으로 수정하는 수술을 말한다. 성형이라고 줄여부르기도 한다.
외상이나 기형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성형수술을 재건성형이라 하고, 외상이나 기형 같은 특별한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용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성형수술을 미용성형이라고 한다. 본래의 성형수술(Plastic Surgery)은 재건성형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며, 이후 미용성형(Cosmetic Surgery)이 재건성형에서 파생되었다.
2. 역사
성형수술의 역사는 생각보다 매우 오래되어서, 기원전 인도에서도 성형수술이 집도되었다. 주로 형벌로 인해 잘린 코를 복원하려는 목적에서 시행되었으며, 이마의 피부를 떼어다가 코를 복원시켰다고 한다. 이러한 성형수술은 페르시아와 아랍을 거쳐 서양에까지 전해졌다.
근세 서양에서는 주로 결투가 끝난 이후에도 후유증을 앓는 환자들이 성형수술을 받았다. 다만 기술이 정비되기 이전이라 이렇게 처치를 해도 흉터는 남는 경우가 많았고, 수술 과정 역시 제대로 된 마취제를 구하기 쉽지 않고, 구하더라도 효과가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에 고통스러웠다고 전해진다.
최초의 현대적인 성형수술은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얼굴에 심각한 화상 및 자상, 턱 등 일부 부위의 절단 등의 부상을 입은 병사들을 위해 시행되었다. 당시에는 현재만큼의 기술력도 전혀 없었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여전히 끔찍한 상태였다.[1] 그래서 당시엔 부상 전의 외형을 최대한 본 뜬 가면을 쓰고다니기도 했다.
이처럼 본래 성형수술의 목적은 질병에 의해 썩은 피부, 또는 사고나 화상 등에 의해 망가진 얼굴을 원형으로 복구시키는 것이었지만, 미용성형이 파생되면서 지금은 본래의 성형수술을 재건성형이라 따로 명명하고 있다. 현재는 미적인 욕구를 우선하는 미용성형이 주로 알려져 있다.
3. 종류
- 가슴성형
- 성전환 수술
- 쌍꺼풀 수술
- 안면윤곽술
- 양악수술
- 음경확대
- 지방흡입 수술
- 지방 분해 주사
- 필러 수술
- 보톡스
- 점(점 제거 레이저 수술)
- 코성형
- 사각턱 수술
- 피부 리프팅
- 프락셀
- 앞트임
3.1. 성형외과 외의 성형수술
- '진료과목 성형외과'
피부과, 심지어 산부인과에서도 일부 미용 시술을 하겠다고 덤비는 판이라... 사실 80~90년대 서울 강남에서 이름 날린 성형외과의들 중에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대개 일반외과의들. 요새는 별로 안 그렇지만, 궁금하다면 '간판'을 잘 보자. "○○○ 의원, 진료과목 성형외과"인 곳과 "○○○ 성형외과" 인 곳이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만이 후자의 간판을 거는 것이 허용된다. 이쪽은 의료법 항목을 보면 이해하기 쉽다. 병원 내부에 걸려있는 전문의 자격증을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수술의 원리나 그 역사는 분명 성형외과학이 맞으며, 이를 시행하는 외과의들의 상당수도 성형외과 전공이긴 하다. 그러나 원리나 서로 연계되는 다단계 수술 과정, 그리고 사후관리 등의 여러 요인 덕에 다양한 진료과의 협진이 반드시 필요한 이 수술은 성형외과 못지 않게 산부인과/비뇨기과 전문의들도 많이 시행하고 있다. 워낙 난이도가 높은 데다 다년간의 경험이 축적되어야 하는 수술이라 외국의 유명 전문의가 연수 과정을 모집하면 성형외과 못지 않게 산부인과, 비뇨기과 전문의들도 많이들 연수를 오고 가는데, 일단 공부를 다방면으로 오랫동안 많이 해야 하는 분야라서 산부인과는 질 수술, 비뇨기과는 음경 수술만 한다는 등의 선입견은 사실상 무의미한 편이고, 성형외과에서도 이 수술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너무 적어서 대개는 배우겠다고 하면 일단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 예를 들어 동유럽에서 음경 재건 수술로 정평이 난 세르비아의 미로슬라프 조르제비치(Miroslav Đorđević) 박사는 비뇨기과 전문의이고, 미국의 유명 외과의인 마시 바워스(Marci Bowers) 박사는 산부인과 전문의이다.
보통은 안검하수증, 즉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신경이나 근육에 문제가 있어 눈이 잘 떠지지 않는 경우에 시력 저하와 시각적 부조화를 막기 위해 시술한다. 안검내반(=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에도 역시 안과에서 수술을 한다. 이 경우엔 의료보험 적용이 되며 안과에서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권장하는 편. 하지만 수술을 받은 장본인이 아닌 주변 사람들에겐 단순 미용 목적으로 한 성형수술의 변명 정도로만 여겨진다.[2] 여담이지만 노무현 대한민국 대통령이 대통령 재임 시절 한 수술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수술이 유명하다.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의 수술을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대개는 안경 착용에서 벗어나 생활상의 편리함을 갖는 게 목적이다. 안경 교체 주기가 1~2년 정도로 짧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금전상으로도 이득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운동 선수나 레저를 즐기는 사람의 경우 시술 후 반응이 좋다. 일부 시술자는 시력이 좋아진 후에도 패션 소품으로 안경을 착용하기도 한다.
- 이비인후과 - 코 수술
이 때문에 이비인후과학회와 성형외과학회에서 신경전을 벌인 적도 있다. 참고로 코 성형은 굉장히 역사가 오래된 수술인데(기원전 3000년에 쓰여진 문서에 코 성형의 기술에 관한 내용이 있다), 이는 사람의 코가 매우 다치기 쉬운 구조물이며, 손상에 의해 그 형태가 심하게 변형될 경우 숨 쉬기라는 중요한 기능 뿐 아니라 사람의 인상에도 큰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손상된 코의 재건성형의 필요성이 항상 존재했던 것에 기인한다. 물론 오늘날에도 재건 코 성형은 존재하지만, 그보다는 미용을 위해 멀쩡한 코를 높이거나 낮추는(이건 서양에서 많이 한다.) 미용성형이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
이 수술은 사실 너무나 환자에게 힘든 수술이라 미용 목적으로는 별로 시행하지 않는다. 평균 신장보다 15cm 이상 작을 경우가 아니면 고려하지 않는 게 나은데, 심지어 평균보다 20cm 이상 작은 경우에도 수술 부작용이 두려워서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원래 기형 교정 목적으로 만들어진 수술이다. 하지만 정말 수술이 건강상의 이유로 필요한 사람들도 고민하고 고민하는 수술. 죽을 고생을 해서라도 키를 4~5cm 늘려야만 하겠다 하는 단신인 사람이 간혹 있다. 수술비가 매우 비싸며, 보통 6개월 이상 휠체어 신세를 져야 해서 사회 생활을 전혀 할 수 없다. 거기다가 가장 심각한 것은 부작용이 일어나 장애인이 될 확률이다. 수술의 기본 원리는 인위적으로 골절을 일으켜 뼈가 다시 붙는 과정에서 뼈를 조금씩 잡아 늘리는 것이라 교정 중에 다시 뼈가 부러져 병원에 실려가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허벅지나 종아리 뼈에 기구를 박아 놓고서 3개월 간[3] 시술을 해야 하므로 감염으로 인한 부작용 확률이 높다. 하지만 최근 수술 기술의 발달로 인해 대개 수술 후 5~6개월차가 되면 걸을 수가 있다고 한다. 1년차가 되면 뛸 수 있는 수준이 되고, 2년차 이후 내고정 장치를 제거할 때쯤이 되면 수술 전과 다를 바 없는 다리 상태가 된다. 사실 이 수술이 위험하기는 하지만 지나치게 과장된 면이 없진 않다. 평생 절름발이로 살아야 한다는 둥, 뛰지도 못한다는 둥... 하지만 안전 연장 길이(보통 4~6cm 정도)를 지키고 환자가 재활을 열심히 한다면 수술 이후 충분히 정상 상태로 복귀할 수 있다. 가격이 문제일 뿐. 실제로 부작용이 가장 크며, 굉장히 고통스러운 사지 연장방식으로 알려진 일리자로프 방식의 수술이 기본적으로 200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 최근에 나왔고 외고정 장치가 필요 없으며, 연장으로 인한 통증조차 딱히 크지 않은(아예 무통증으로 연장했다는 사람들도 꽤나 있다.) 방식의 연장술인 프리사이스는 이것저것 합치면 7000만원에 육박한다. 이 수술을 받은 환자는 재활만이 답이다.
다리에 생기는 하지정맥류는 보기 싫다는 이유, 즉 미용 때문에 제거 수술을 하지만...[4] 성형외과가 아니라 무려 흉부외과와 혈관외과 전문의가 수술한다. 목과 배, 허벅지 등을 열어 혈관을 째고, 가슴을 열어 심장 수술을 하던 의사들이 개업해서 밥벌이를 위해 종아리 혈관을 잡고 있는 것이다.[5]
연예인, 일반인 할 것 없이 흔히들 하는 치아교정의 경우는 미용 효과가 큼에도 단순하게 치아교정만 할 경우는 그 자체만은 당연히 성형수술이 아니다. 그러나 치아교정의 치료 특성상 맞지 않는 치아의 원인이 턱관절에 있는 경우가 많고, 치아 교정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발치, 양악수술이나(치과 전문과목 중 하나인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주로 하는 추세) 안면윤곽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아 교정과 턱 수술을 같이 하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치아 교정을 동반한 턱 수술의 경우 부정적인 의미로 보는 사람은 많이 없다. 단순 미용 목적이 아닌 정말 건강의 문제로 하는 사람의 비중 또한 높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2016년에 들어서 치과의사도 안면 보톡스 시술에 이어 얼굴 부위의 주름·잡티 제거 등을 위한 레이저 시술을 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으로서, 치과에서도 각종 미용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피하에 있는 콜라겐의 분비를 유도하여 피부를 수축시켜 당겨주는 시술.
4. 부작용, 주의사항
갈수록 성형의학이 크게 발전하여 과거에 비해 부작용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성형수술은 여전히 부작용의 위험을 안고 있다. 특정 부위의 외형적, 기능적 장애에서부터 최악의 경우 식물인간이 되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성형수술을 생각하고 있다면 필수적으로 수술의 부작용과 병원 정보를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 성형수술별 부작용은 항목 상단의 성형 수술의 종류 문단 개별 수술 문서 참조.
4.1. 의료 사고
성형 수술은 수술이니만큼 의료 사고의 위험을 지니고 있으며, 마취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주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성형외과에서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하는데, 프로포폴을 과다하게 투여해서 사망이나 뇌손상 등으로 이어지는 사고가 일어난다.
4.2. 성형 중독
또한 의학적인 부작용 외에도, 개인적으로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 생기는 부작용도 있다. 점차 성형수술에 집착하는 경우. 이를 멈추지 못해 빚을 지는 사례도 있으며, 수술이 끝없이 이어져 몸도 마음도 점점 피폐해져가는 경우도 있다. 극단적인 사례로는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한 '선풍기 아줌마'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때문에 강조되지만, 외모를 고치기 전에 마음이 고쳐져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외모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하는 연예인들 역시 성형수술 중독에 걸리기 매우 쉽다. 미녀로 유명했던 엘리자베스 테일러도 성형 수술을 평생에 걸쳐 30번 했다고 한다. 평범한 사람들도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려는 집착이 심각하면 얼마든지 마수에 빠질 수 있다. 즉, 성형을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문제일 수 있지만, 그 인식을 희석하기 위해 너무 가볍게 인식하는 것도 위험하다.
또한 성형을 했는데도 오히려 더 이상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는 얼굴 전체는 각 부분보다 조화된 이미지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 이목구비 중 제일 돋보이는 부분에서 시선을 떨어뜨려 놓으니 보기에 좋지 않아진다는 이야기다. 또는 수술하는 본인 입장에서는 얼굴의 단점이라고 생각한 것이 개성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어느 경우든 이목구비 중에서 특히 코를 잘못 건드리면 부작용이 심각하다. 화가가 많은 여성들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만 따서 그림을 그렸더니 이상한 얼굴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6]
때문인지 요즘은 성형외과와 정신과가 같이 붙어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성형수술 이전에 성형 중독을 막기 위한 정신과 진료를 하는 듯하다.[7]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은 건강상 필요한 것이 아닌데도 몸에 칼을 댄다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며 "자기 자신의 몸에 대한 존중심이 별로 없다"는 의견이 있으나[8] , 성형을 찬성하는 이들은 그저 인상을 바꾸는 튜닝 정도로 가볍게 생각한다. 사실 각종 명품 화장품 몇 달 값과 간단한 미용 수술 한두 건의 값은 크게 다르지 않다. 보톡스와 화이트닝으로 대표되는 점, 주름 제거 같은 경우 오히려 저렴한 수준. 오늘날에는 널리 퍼져서 중장년층도 주름과 점(검버섯) 제거를 많이 하고 있고, 남성 대상 성형도 어마어마하게 확대되고 있다.
4.3. 과대 광고
현대의 미용성형은 제대로 그 개념이 확립된 지 30년이 채 안 됐기 때문에 추후 우리가 모르는,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들이 얼마든지 발생할 확률이 존재한다. 하지만 의사와 브로커들은 성형수술을 받게 하기 위해 그러한 부작용들을 언급조차 않거나, 혹은 단순히 '~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라는 가벼운 경고 문구로 끝내는 게 전부다. '''명심하자. 성형외과 광고에서 흔히 보여주는 Before, After 모델 사진들도 굉장히 성형이 잘 된 케이스들만 모아놓은 사진이다.'''
4.4. 비전공, 유령 수술
4.5. 예방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사전 조사와 준비, 계획이 필요하다. 병원의 실적과 현재 평가에 대해 조사해보는 것은 기본이며, 보통 간단한 수술이라도 2주는 지나야 강도라도 맞은 듯한 몰골을 벗어난다고 보고, 3개월은 되어야 제대로 된 결과물을 본다고 생각하고 넉넉하게 계획을 세우자.[9]
또한 시술 후에도 세심하게 상태를 관찰하고 스케줄을 잡아야 한다. 예를 들어 병원 광고에선 금방 붓기와 멍이 빠지고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지만 일반적인 것은 아니므로, 3일만에 일상 복귀 일주일 후 효과 확인 이런 말을 믿지 말고 수술 후 스케줄을 반드시 잡아두자.
한편 성형외과 의사들이 수술전 부작용에 대해 설명을 할 땐, 나중을 대비해 사전에 녹음을 해두기도 해야 한다. 차후 의료소송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기 때문.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성형을 하기 전에 반드시 철저한 사전조사와 공부를 해두는 것이다.
한편 나이가 어리거나 성장기라면 성형수술에 유의해야 한다. 성장이 거듭되면서 얼굴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기 때문.
5. 성형수술/논란
그 외에 외모지상주의, 한국의 성형수술, 의료 관련 사고, 논란은 해당 항목 참고.
6. 관련 인물, 작품
6.1. 연예인
- 권상우
- 규현 - 쌍수
- 황광희 - 끼가 없다는 걸 인정하고 아예 이걸 컨셉으로 잡았다. 명실상부 한반도 21세기 성형의 아이콘. 그리고 성형한 것을 가장 당당하게 말하고 다니는 아이돌. 그 전에 광희 본인이 노래, 춤, 연기력 모두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예능 셔틀을 뛰는데 잡은 컨셉이기도 하다.
- 전진 - 이쪽은 슬픈 케이스. 안검하수 교정술을 받고 나서 부담스런 365일 장착 모닝아이를 획득했다.
- 김동완 - 강심장에서 본인이 스스로 '사장님께 선물 받은 코'라고 고백하였다.
- 김의영 - 코를 성형하였다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밝혔다.
- 신동 - 안검하수
- 오재원
- 오종혁 - 코
- 이수완
- 장근석 - 코에 필러 주사를 자주 받는 걸로 알려져 있다.
- 박명수 - 아이 오브 살쾡이
- 환희 - 7집 활동 전에 성형수술을 감행. 성형수술 이후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본인은 만족하는 듯하다.
- T.O.P - 과거 사진을 보면 얼굴이 크고 통통하게 생겼다. 지방흡입수술을 했다고 한다.
- 임창정 - 교통사고로 코뼈가 부러지면서 아예 콧대를 좀 더 올렸다고 본인이 솔직하게 고백했다.
- 준케이
- 지창욱 - 코
- 휘성 - 코
- 성훈 - 쌍수, 코
- 강유미
- 강혜정 - 발치치아 교정만 했다고 주장하나 상악골 자체가 확연히 들어가보여서 ASO(잇몸까지 분절 후 밀어넣는 수술)을 했을 거라는 의혹이 네티즌들 사이에 있다.
- 김단비 - 농구선수.
- 김정은
- 김지현 - 양악수술만 했는데, 실제론 여러군데를 했다고 소문이 나 있다.
- 김지혜
- 고고걸스 - 우리나라의 여성 듀엣. 2011년에 두 멤버 모두 1억 5천만원 가량을 들여 전신성형을 하였으며, 수술 전후 모습을 당당하게 공개했다.
- 고아라 - 특이하게 '귀' 성형. 원래는 양 귀가 벌어져 원숭이 귀(김창렬의 귀 모양을 떠올리면 된다)처럼 보여 긴 생머리로 가리고 다녔으나, 수술 후부터는 당당하게 드러내고 다닌다. 쌍꺼풀도 어린 시절 속쌍과 겉쌍 사이의 어중간한 크기에서 성형을 통해 진한 겉쌍으로 바뀌었다.
- 고원희
- 고준희
- 고현정 - 자연미인이 아니다. 고쇼에서 눈과 코를 성형수술했다고 인정했다.
- 공민지 - 비염 치료 겸 코성형을 했다고 스스로 밝혔다.
- 구지성
- 구하라 - 눈, 코에 필러, 치아교정을 했다고 스스로 밝혔다. 그 외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 귀여니 - 인터넷 소설 덕에 번 돈으로 성형수술을 엄청 많이 했다. 처음엔 부정했으나 빼도박도 못할 증거에 거짓말이 허술해서 곧 인정했다.
- 김남주 - 본인의 성형수술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인물. 당시엔 상당한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털털하고 솔직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김옥빈 - 입꼬리를 올리는 수술을 했다.
- 김아중
- 김유미
- 나나 - 활동 중에 쌍꺼풀 수술을 해서 눈매가 바뀌었다.
- 나르샤
- 노현희 - 성형에 대해 댓글이 달리면 병원을 가서 울고불고하며 "저 원래대로 돌려주세요. 실리콘 빼주세요." 그랬다고 한다. 노현희 "내가 성형에 빠지게 된 이유는..."
- 타쿠와 - 본인 스스로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성형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 리지 - 라디오에서 눈을 했다가 재수술을 받았다고 밝힘.
- 미료 - 데뷔 시절 사진을 보면 180도 다른 인물 수준...
- 민효린 - 방송에서 눈과 라미네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어릴 때에도 코가 오똑하고 이뻤다.
- 바다
- 박나래 - 눈, 코, 안면윤곽
- 박민영
- 박봄 - 눈, 코, 턱을 과하게 했다. 그래도 최근에는 좀 나아졌다.
- 백지영
- 서인영 - 코 성형만 2번 했다고 밝혔다. 높였다가 다시 낮추는 수술했다고 한다.
- 서우 - 19살 때 사진을 봐도 예쁘지만, 그때 사진과 비교해도 크게 달라보일 만큼 성형을 많이 했다.
- 서유리 - 학창시절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 한혜경 - 일명 선풍기 아줌마로 불리는 분으로 과거 가수였고, 외모도 괜찮았으나 불법성형 중독으로 인해 부작용이 생겼다. 현재 재건수술을 했으나, 여전히 부자연스럽다.
- 소유 - 라디오 스타에서 코 끝을 했다고 밝혔다.
- 솔비 - 거의 성형중독 수준. 그러나 활동 휴지기 이후 거의 손을 대지 않고 있다.
- 송은이 - 쌍꺼풀 수술. 한국 방송계에서 여성 연예인에게 있어 성형수술을 논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쌍수를 소재로 삼아 인지도를 쌓은 데다, 수술 결과도 나쁘지 않았고, 그녀 자신도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으면서 그를 웃음 소재로 활용한 덕에 2000년대 초까지도 터부시되던 연예인의 성형수술이라는 소재를 대중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가수 자두가 방송에서 송은이에게 "언니 덕분에 쌍꺼풀 수술을 결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던 일화도 유명.
- 슈
- 신봉선
- 신은경
- 신지 - 쌍꺼풀 수술을 했다. 2집 때 활동 도중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붓기가 빠지지 않은 상태로 예능에 나간 덕분에 수술을 의심했고, 신지는 성형을 인정했다. 이 당시에는 성형에 대해 밝히는 걸 꺼렸는데, 신지는 쿨하게 인정해 털털한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 아유미 - 성형수술을 할 때마다 점점 인형 같은 외모로 바뀌고 있다.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 양미라 - 수술 전이 낫다는 사람, 수술 후가 낫다는 사람으로 나뉜다. 수술 전이 낫다고 말하는 사람은 성형수술을 하고 나서 얼굴의 개성이 없어지고, 다른 사람과 같은 얼굴이 된 게 별로라서 차라리 수술 전이 낫다고 한다.[10]
- 엄정화
- 에이미 - 앞트임 수술을 했다가 복원 수술을 받았다. 에이미, 또 앞트임 성형 "안티때문에 복원".
- 원자현
- 이다영 - 배구선수.
- 이소연 - 어릴 적 사진도 예뻐 별 다를 바 없어 보이는데 해피투게더 프렌즈에서 코가 달라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 이시영
- 이영자 - 지방흡입 파문.
- 이파니 - 거의 인조인간 수준. 자연적으로 남은 신체 부분이 없고, 이를 방송에서도 숨기지 않는다.
- 아이비
- 안나경 - 학창시절 졸업 사진과 JTBC 입사 초기, 그리고 현재의 모습이 상당히 다르다. 졸업사진.
- 이혜원
- 유이 - 방송에서 눈만 살짝 찝었다고 밝힘.
- 윤정희
- 장시호 - 어린 시절과 지금 현재 모습을 비교해보자.
- 정가은
- 정유라[11]
- 정채연 - 코수술. 코성형을 고백했지만 과거 사진과 많이 달라 코 이외에도 쌍꺼풀 수술도 했다는 의혹이 있다.
- 제시 - 방송에서 가슴성형을 했다고 밝혔다.
- 주이 - 코 수술을 했다가 망해서 지금의 낮은 코가 되었다...
- 채리나
- 천이슬 - 처음에는 본인이 자연미인이라고 언급했으나, 강남의 모 성형외과에서 홍보 활동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성형을 인정하였다.
- 최정원
- 홍진영 - 코와 눈. 코는 고어텍스로 했다고 방송에서 말했다.
- 황하나
- 효린 - 쌍꺼풀 수술.
- 하리수
- 한고은
- 한채영 - 휴식기에 쌍커풀 수술을 감행했는데, 갑자기 쾌걸 춘향에 캐스팅되면서 방영 초반 붓기가 덜 빠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현영
- 홍수아 - 활동 기간 동안 끊임없이 성형수술을 계속했으며, 본인도 성형한 사실을 인정하였다.
- 유아라 - 쌍수
6.2. 해외
6.2.1. 일본
- 나카가와 쇼코
- 마츠다 세이코
- 마츠다 유사쿠 - 쌍수. 본인이 직접 쌍수 실밥을 제거했다가 흉터가 남았다.
- 스즈키 아이리 - 쌍수. 원래 눈이 무쌍이었는데 수술로 쌍꺼풀 눈이 생겼다.
- 시마자키 하루카 - 쌍수
- 아오이 유우 - 지금도 코가 뭉툭하지만 사실 그것도 수술한 거다. 옛날 사진을 보면 진짜 코봉이.
- 이타노 토모미 - 눈물나는 14단 변화. 아이돌 AKB48의 성형 대표.
- 아라가키 유이 - 쌍수
- 오노 사토시 - 쌍수
- 와타나베 마유- 쌍수
- 카메나시 카즈야 - 쌍수
- 카고 아이
- 코다 쿠미
- 쿠라키 마이 - 쌍수
- 코다마 하루카 - 쌍수, 코
- 하마사키 아유미
6.2.2. 영미권
미국에서는 여성들이 가슴성형을 많이 한다. 남자친구나 남편이 자기 여친이나 아내한테 가슴성형을 받으라고 종용하는 클리셰도 막장 드라마나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가슴 확대, 다 너 다음의 더 잘난 새 남자 좋으라고 하는 거 알지 라면서 말리는 분위기.엉덩이 필러나 치아교정도 미국에서 특히 많이 이루어진다. 아래턱, 옆턱, 광대 보형물 수술도 많이 하는데, 그곳을 없애려는 한국과는 반대된다.
- 피트 번즈 - 성형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 인물. 성형 중독도 중독이지만 성형 부작용까지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안타까운 사례이다. 보통 성형할 때 자신의 성별을 따르지만, 이분은 성전환 수술 대신 성형으로 여성스럽게 변했다. 초창기엔 잘생긴 미남이었지만 나중엔 몰라보게 변했다. 한때 성형수술을 일주일에 두 번씩 300번 가까이 할 정도로 매우 성형 중독이 심했다. 성형을 하지 않았다면 멋있게 늙었을 인물.
- 마이클 잭슨 - 탈색소성 피부 질환인 백반증[12] 까지 겹쳐서 유독 과도한 성형의 예처럼 알려진 케이스. 실제로 성형한 곳은 두 번에 걸친 코 성형과 턱에 홈을 파는 수술이었지만, 헤어스타일의 변화와 피부 탈색을 가리기 위한 두꺼운 화이트 메이크업과 눈썹과 입술 외 헤어라인 문신,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인해 외모가 완전히 역변했다. 1987년 Bad 앨범으로 컴백했을 당시 달라진 외모 때문에 전 세계에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을 정도. 성형과 피부색 변화로 인해 생전에 워낙 과도하게 공격을 받은지라 고인이 된 지금에 와서는 이야기 꺼내기 민감한 부분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마이클 잭슨 문서 참조.
- 가레스 베일 - 귀
- 마릴린 먼로 - 코
- 미키 루크 - 교통사고로 망가진 얼굴을 복원하려 했지만 성형에 실패했다.
- 안나 니콜 스미스 - 스트리퍼 시절에 번 돈으로 가슴성형을 해서 거유를 얻었다.
- 엘리자베스 테일러 - 코
- 브리짓 닐슨 - 전신 성형수술을 했는데 이를 쇼프로그램에 생중계했다.
- 파멜라 앤더슨 - 가슴성형으로 얻은 거유의 소유자.
- 카일리 제너 - 입술, 가슴, 엉덩이. 특히 입술 성형은 청소년들이 모방해 문제가 될 정도였다.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 가슴 성형
- 머라이어 캐리 - 가슴 성형
- 니키 미나즈 - 엉덩이가 비정상적으로 크다.. 엉덩이 수술이 의심되는 사진도 많다.
- 카디비 - 치아교정, 가슴, 엉덩이
- 이기 아잘레아 - 가슴, 코, 엉덩이
- 메간 폭스 - 광대 수술.
- 아리아나 그란데 - 코, 브로우리프팅, 입술
- 매디슨 비어 - 코 성형의혹이 큰데 부인했다. 입술 필러는 맞았다가 뺐다고 인정했다.
- 벨라 하디드 - 코성형이 매우 잘된 케이스로 유명하다.
- 블레이크 라이블리 - 코, 가슴
6.3. 미디어 매체
- 007 시리즈 - 에른스트 스타브로 블로펠드: 성형의 귀재 수준이다.
- 가면라이더 빌드 - 블러드 스타크/가면라이더 에볼(에볼토)[13]
- 괜찮은 관계
- 세컨드 - 존 프랭컨하이머의 영화로 이후 미디어에서 성형수술로 모습을 바꾸고 새로운 신분을 얻어서 제 2의 인생을 산다는 설정은 여기서 영향을 많이 주었다.
- 미녀는 괴로워
- 미녀의 탄생
- 미악의 꽃 - 쿠라시나 료, 히가키 켄로 작의 만화. 일본과 미국에서 밑바닥 인생을 살던 주인공 가네시로 마사토가 친구라 믿던 금수저 히무로 마사토에게 모든 걸 빼앗긴 것도 모자라 뺑소니 누명까지 대신 쓰자, 출소 후 히무로 마사토에게 순종하는 척하다가 황야에서 총으로 쏴 살해하고 무면허 의사에게 히무로 마사토의 얼굴로 성형수술을 받은 뒤, 금수저 히무로 마사토의 신분과 재산을 얻고 일본에서 카지노 및 마약을 유통시키며 자신의 복수를 하는 이야기.[14][15]
- 용과 같이 7 - 자세한 건 스포일러이므로 항목 참조.
- 원한해결 사무소
- 브레스트맨
- 헬터 스켈터
- 내 ID는 강남미인!
- Let 미인
7. 은어
위의 성형수술에 빗대어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 미디어매체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외모가 몰라보게 향상될 경우 성형수술했다고 표현한다.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 실력 향상, 애니메이션의 작화 향상, 게임 그래픽의 향상 등의 요인이 있으며, 특히 장기 연재되는 만화는 작가의 그림 실력 변화 및 발전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그 만화가 미소녀 캐릭터가 자주 나오거나 압도적으로 비중이 높을 경우 더더욱 그러하다.
8. 여담
- 재건성형 등 극히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의료보험 처리가 되지 않는지라[16] 상업적인 홍보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의료시술 중 하나이다.
-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넘쳐나는 성형외과 광고를 딱히 제재할 법이 없었으나, 2014년 4월부턴 지하철과 버스의 성형외과 광고를 수정조치하여 과대광고를 막으려는 움직임이 있기도 했다.
- 남성 연예인들은 대다수가 코 성형을 한다. 한때 성형의혹 열풍이 불기도 했었으며 한국 연예인들은 NCSI들이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 사진을 반드시 구해 인터넷에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수술 사실이 여지 없이 들키기도 한다. 하지만 웬만해선 여성이 티가 더 잘 나기 때문에 남성 연예인들은 성형 논란에서 자유로운 경우가 많다.[18]
- 이기호의 수필 독고다이를 보면 고등학교에서 강사로 일하던 지은이가 겪은 일이 나오는데, 한 학생이 졸업 사진을 찍길 거부하다가 학교 측에게 그러면 졸업 못 시킨다고 하는 반응에 정말 울 듯한 얼굴로 찍었던 일이 나온다. 대체 왜 안 찍냐 했더니만 그 아이 친구들이 말하길 "쟤, 졸업하고 성형수술 받고 연예인 한다고 사진 안 찍는데요. 연예인으로 유명해지면 귀신 같이 옛날 사진 찾아내 인터넷으로 올라오잖아요?"라고 했다고.
- 게다가 성형수술은 어떻게든 티가 나게 되지만, 연예인들의 경우 조금씩만 고치고 완성도 높은 화장까지 하면 구별해내는 게 여간 쉽지 않다. 또한 화면상에서 보이는 얼굴만으론 구별에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가장 확실한 방법인 과거 사진을 찾아내어 의혹을 제기하곤 한다. 하지만 맞추는 게 그렇게까지 많은 것도 아니니 섣부른 판단은 금물.[17]
- 역변이라는 단어의 유래에서 알 수 있듯이, 어린 시절 얼굴형이 커가면서 변하는 것은 수술이 아니더라도 흔한 일이다. 문제는 사람들 대부분이 역변만 생각하지 성장하면서 얼굴형이 자연스럽게 변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NCSI들이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가 헛다리 짚은 케이스들은 절대 다수가 이런 경우이다.
- 한편 이런 과거 비교에는, 안티팬들이 자신이 싫어하는 연예인들을 공격하기 위해 Before/After 사진을 날조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 사진들은 한국을 비방하는 혐한 등에 의해 다시 재활용되기 일수다.
- 그러나 2010년 초반부터 과도한 성형 사회로 인해서 성괴라는 단어가 생겨났고, 성형에 대한 반감으로 대중들은 오히려 자연미인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옛날 연예인들에 대한 관련 베스트 댓글에는 무조건 "성형하는 요즘 연예인들 보다 훨씬 나았다." 라며 옛날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이 존재한다. 그래서 성형에 대한 반감이 연예계에도 통했는지 무쌍 연예인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 가슴성형의 경우 크기에 제한이 있다. 건강상의 이유로 일정 부피 이상의 보형물을 넣는 것은 금지되어 있기 때문. 번외로 멕시코는 가슴성형에 법적인 제한이 없다.
- 외국에서는 실리콘으로 가슴 성형을 했던 여자가 자기 가슴 속에 있던 실리콘을 경매에 올린 적이 있다.
- 키를 성형할 경우 사지연장수술 혹은 일리자로프 수술이라고 한다. 원래는 기형이나 골절 등으로 뼈의 형태가 뒤틀려지면 하는 교정수술.
- 방법은 종아리 또는 허벅지의 뼈를 고의로 절골한다. 그 이후 뼈 속을 늘리고 잘린 뼈 사이를 고정링(외고정)과 내고정으로 교정한 후 절골한 틈 사이에 뼈가 자연스럽게 차오르면 외고정과 내고정을 제거하는 수술이다.《바키》2부에서 잭 한마가 받은 수술이 바로 이것. 수술 비용도 엄청나고,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다리 근육을 헤집고 들어가 다리뼈를 자르는 것이니 당연히 부작용이 매우 심각하다. 치료 기간과 비용도 관건이다. 부작용과 치료 비용보다도, 수술에 실패하여 불구가 되거나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다.
- 대학병원의 재건성형외과 의사는 미용성형이 주력인 개업 성형의들을 깔볼 정도로 직업적 자존심이 강하다. 실제로 이들 재건성형의들이 하는 수술을 보면 귀가 없는 사람에게 귀를 만들어 주고, 손가락이 다섯 개가 아닌 사람의 손에 다섯 손가락을 달아주고, 교통사고로 안면이 산산조각난 사람에게 다시 얼굴을 만들고, 자신이 원하는 성기가 없거나, 잘못된 사람에게 새 성기를 만들어주는 등 삶을 바꿔놓는 수술이 많다.
- 심한 화상으로 피부 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대개 성형외과에서 담당이다. 피부니까 피부과일 것 같고, 또 요새는 성형외과/피부과라는 애매한 간판을 건 의원들이 많아서 혼동되지만, 이것도 수술은 성형외과의가 한다. 위에서 언급된 접합 수술의 경우, 신경, 혈관 등 미세한 부분의 치료가 필요한 수술이다 보니 보통 성형외과의가 아니라 미세수술에 특화된 수부재건 파트에서 수술한다. 선천적 질환인 구순구개열은 성형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 태어날 때부터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난 환자도 증상의 경도에 따라 수술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19] 다만 굳이 수술을 많이 안해도 충분히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특이한 얼굴로 괴롭힘을 당할까봐 경제적 여유가 닿으면, 할 수 있는 데까지 성형수술을 하는 경우도 파다하다. 이 증상은 겉모습뿐만 아니라 머리 안에 있는 기능들도 망치는 증후군이기에[20]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살기 힘든 경우도 있다. 쉽게 말해 재건성형외과의는 이런 환자들에게 구세주다. 그리고 재건성형수술 중에서는 화상 치료처럼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것들도 있다.
- 안타깝게도 위에 미용목적 수술 때문에 이 항목에 있는 사람들이 성형수술 받았다고 말할 때 나쁘게 보는 사람도 많다. 본래 성형수술은 치료법인데도 전자의 목적 때문에 우리나라 일부 사람들은 성형수술을 나쁘게 본다.[21] 심지어 이 항목에 있는 사람은 어디까지나 소수일 뿐이고, 미용 목적 수술은 대다수이다. 특히 생김새 때문에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이 미용성형에 손대는 일도 많다. 이 때문에 재건 성형에 있어서도 가급적 기능 뿐만 아니라 미용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을 추구하기도 한다.
- 이제는 성형으로 눈동자 색을 바꾸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색을 띠고 있는 홍채의 표면에 저강도 레이저를 쏘아 갈색이나 검은색 색소만 골라 파괴해서 밝은 색으로 보이게 하는 방법과, 안구에 실리콘을 삽입하는(!) 방법 등이 있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 눈의 정상 안압을 상승시키고 수분 배출 통로를 막아 향후 녹내장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고, 후자도 백내장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여 심한 경우 실명까지 올 수 있는 시술법이다. 실제로 아르헨티나 출신의 한 모델이 자신의 황갈색 눈을 푸른색으로 바꾸기 위해 콜롬비아로 가서 안구 실리콘 임플란트 삽입 수술을 받았다가[22] 1년 가까이 눈이 충혈되고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이 나타났고, 의사의 권유로 눈에 삽입한 실리콘을 제거하기는 했으나 결국 백내장이 생기고 끝내 시력을 잃은 사례가 있다.[23]
9. 관련 문서
- 의료 관련 정보
- 성형외과
- 강남역, 압구정역, 청담역, 신사역, 서면
- 들창코
- 마취
- 버선코
- 보톡스
- 쌍꺼풀
- 성형 괴물
- 실리콘 보형물 폭발
- 앞트임
- 외모지상주의
- 원판 불변의 법칙
- 의젖
- 다이어트
10. 성형 관련 커뮤니티
성형 관련 커뮤니티가 의미는 없을 순 있지만, 정보의 바다 속에서 잘만 건져낸다면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 허나 전문지식 없이 어디가 좋아요~ 어디가좋더라~ 하는 카더라식의 정보는 알아서 걸러내야한다.
수술 별 중요포인트가 무엇인지 파악한 후, 병원 사이트 들어가서 전후사진 보고 맘에 드는 곳 몇개 고른다음 직접 가서 상담받아보는게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 https://gall.dcinside.com/board/lists/?id=plastic_s] - 디시인사이드 성형 갤러리
성형 커뮤니티지만 친목질을 더 많이하는 곳. 영양가 있는 글도 안 올라온다.
후기사진은 꽤 올라오지만 전문정보나 고찰 그런건 없고 주로 어디가 좋더라~ 식의 전문지식이 부족한 추측성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병원 댓글 알바도 다수 서식하는 등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니다.
성형 부작용 예방을 위한 정보들이 업로드 된다. 실제 성형했던 사람들의 조언과 정보들이 자주 공유돼서 성형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에포터에서 제공하는 성형 관련 정보 콘텐츠도 꽤 쏠쏠해 성형을 계획중인 사람들이 참고하기 좋은 곳.
다른 어플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브로커 걱정이 적다는 점? 물론 100%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다른 어플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브로커 걱정이 적다는 점? 물론 100%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1] 구글에 'project facade ww1'라고 검색해보면 당시 사진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사진들이 모두 굉장히 혐오스러우니 그런 것에 익숙하지않은 위키러들은 검색에 유의하길 바란다.[2] 병원에서도 수술을 권하기도 하고. 쌍꺼풀 수술로 안검내반 수술을 대신하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안검내반 수술과 쌍꺼풀 수술은 다른 수술이다.[3] 3개월차가 되면 보통 환자의 소망 연장 길이인 4~7cm 연장이 완료되어 보통 이 시기에 외고정 장치를 제거한다.[4] 단, 하지정맥류가 심한 경우 걸을 때는 물론이고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많은 통증이 발생한다. 따라서 모든 하지정맥류 수술을 단순히 보기 싫어서 미용 때문에 한다는 것은 잘못이다.[5] 외과계가 다 그렇지만 특히 흉부외과는 여러 과 중에서도 제일 돈 못 버는 과로도 유명하다.[6] 때문에 성형수술을 한다면 눈, 코, 윤곽 등 모두 뜯어고치는 것보단 자신의 최대 컴플렉스만 살짝 고쳐서 매력을 살리는 수준이 현명하다. 성형을 많이 할수록 요즘엔 성형괴물, 줄여서 성괴라고 부르니 많이 한다고 오히려 좋은 것이 아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뒤져봐도 부작용을 겪고 빚을 져서라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다는 글이 쏟아진다.[7] 선풍기 아줌마도 치료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정신과 진료부터 시작했다. [8] 특히 외모지상주의가 한국에 비하면 덜한 서구권에서 이런 경향이 더 심하다. 뭐 그렇다고는 하지만 서양 연예인들도 하는 양반들은 다 한다. 다만 서양인들이 동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티가 좀 덜 나서(코는 예외) 코를 제외하고는 눈치채기 쉽지 않을 뿐.[9] 한국과 달리 의료소송 등으로 더 조심해야 하는 미국의 성형의들은 거의 대부분 2~4주는 지나야 간단한 수술 후의 큰 붓기(남들이 보고 강도 맞았냐고 걱정하는)는 사라지고, 3개월은 지나야(뼈를 건드리거나 지방흡입 같은 경우 6개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고지하는 경우가 많다.[10] 패션쇼의 양미라 예전 얼굴이 그리워요. 성형 수술로 매력을 잃어버린 신이&양미라. 성형수술을 한 번 하면 하기 전으로 돌려놓기는 어렵다.[11] [image][12] 마이클 잭슨은 이 질환으로 인해 '피부를 박피하여 백인이 되고자 한다.'라는 악성 루머에 평생을 시달렸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클 잭슨 문서 참조.[13] 이 외계인은 다른 사람의 얼굴을 원하는 모양으로 단 몇 초만에 바꿀 수 있다. 이 때문에 성형외과원장이란 별명이 존재. 그리고 이 외계인에게 희생당한 대표적인 피해자는...[14] 주인공 가네시로 마사토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 케이스. 일본 오키나와 출생으로 쿠키그룹이라는 재벌에게 부모가 살해되었고, 고모에게 학대당하면서 게이들의 먹이감이 되거나, 테루지아라는 혼혈 깡패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소중한 여자가 강간당했으며, 미사키 뷰티라는 회사에게는 자신의 소중한 여자가 성형 부작용으로 자살하는 등 지옥 같은 인생을 보냈다.[15] 한국에서도 학산문화사를 통해 발매되었으나 현재는 절판. 만화 카페에서 배치된 걸 볼 수 있다.[16] 의료보험은 개인의 건강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치료를 가난한 사람이 못 받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돕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성형수술은 비급여 처리가 된다. 하지만 의사와 환자가 짜고 건강보험 급여 기준에 넣어 혜택받는 꼼수가 횡행하고 있다. 이때 의사는 약간의 손해를 보더라도 피시술자의 비용 부담을 줄임으로서 수술 판단 여부에 꽤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일종의 윈윈.[17] 본인이 성형을 했다고 밝히지 않는 이상, 연예인의 성형 전 사진이라고 올라온다면 대부분 연예인과 비슷한 사진일 확률이 높다.[18] 사실 코 성형은 코 끝만 세우는 시술이 아닌 이상, 코뼈 중간이 튀어나와있지 않고 매끄럽기에 수술 여부를 판단하기 무척 쉽다. 다만 이것도 확률이 높다는 것일 뿐, 100% 들어맞지는 않다.[19] 물론 재력이 어느 정도 있는 한.[20] 기본적으로는 청각장애, 호흡곤란, 드물지만 뇌에 이상이 오기도 한다.[21] 예를 들어, 2006년 박근혜 커터칼 피습 사건 당시 노혜경 노사모 대표의 성형수술 발언이 일으킨 논란 등의 사례가 있다. 발언 자체는 '흉지지 않아 다행'이라는 일종의 덕담이었고, 성형을 언급한 것 역시 원래 얼굴에 상처가 나면 최대한 흉터가 남지 않도록 성형외과 기술을 이용하여 꿰메는 것이 당연하며, 애초에 성형외과 의료 기술이 이런 목적으로 발달한 것이다. 그럼에도 성형수술이라고 하면 곧 미용 목적의 수술이라고 받아들이는 사회적 선입견이 워낙 강하다 보니 이를 '다쳐서 치료받은 사람에게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하는 폭언이라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22] 미국에서는 눈동자 성형이 불법이기 때문에 이 수술이 합법인 콜롬비아로 갔다고 한다.[23] 이 모델은 평소 자신의 성형 사실을 SNS에 과감하게 공개하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이 눈동자 성형에 대해서는 팬들 사이에서도 욕심이 너무 과했다는 비판이 많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