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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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시의 분노로 킬을 내서 버티는 변수창출, 과감한 템포의 윈스턴'''
장지수 해설
'''공격적인 흐름으로 상대의 흐름을 여러번 차단하는 윈스턴'''
― 정인호 해설
2. 플레이 스타일
2.1. Afreeca Freecs Red 시절
리빌딩을 통해 APEX 시즌 4부터 합류하게 되었다. 첼린저스 시절에는 넨네에게 부착당한 후 팀으로 돌진한 사건 이후, IS, 폭탄배달부 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졌다.
그러나 그 '폭탄 배달 사건'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꽤나 탄탄하고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또한 리오는 경쟁전에서 쉽게 상위 랭커를 넘나들 정도로 '경쟁전 여포'로도 유명하다. 그렇기에 1부 상위권 팀인 메타 아테나 소속으로 들어오게 된 리오가 얼마 만큼 잠재력을 끌어낼지, 긍정적이게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
2.2. 메타 아테나 시절
APEX 시즌 4 러너웨이와의 16강 경기에서는 잘릴 수 없는 타이밍에도 뜬금없이 잘려버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줘 팀의 불안정함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는 훈의 메트릭스 케어가 심각하게 부족한 것이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다. 리오가 딸피인 상태로 대놓고 있음에도 훈 선수는 매트릭스 게이지를 어디에 썼는지, 메트릭스를 켜주지 못해 메인탱커인 리오가 짤리는 일이 비일비재하였다. '''Afreeca Freecs Red에서는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리오와 지금 콩두 운시아에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창식이 왜 메타 아테나만 오면 그렇게 생존력이 부족해지는지, 알 수있는 부분이다''' 또한 혀누 선수에게도 크나큰 문제가 있다. 우선 혀누 선수가 메르시를 플레이할 때는 문제가 없으나 혀누 선수가 젠야타나 솜브라를 플레이를 할 때는 브리핑과 오더 문제로 팀 합이 제대로 맞지 않고 무엇보다 심각한 솜브라 실력 때문에 제대로된 힐팩 관리가 되지 않아. 안정적인 힐을 받았을리 만무하다,
일단 전반적인 경기 성적 부진에 관해서는 선수 특유의 숙련도 문제 및 전선 형성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나, 보다 팀장인 Hyeonu의 브리핑과 오더가 보다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1] 솔직히 말해 근본적인 영웅폭이 나아지는 모습이 전혀 없는 훈과 현우와 달리 리오는 적어도 메인탱커라는 포지션의 고충과 높은 경쟁전 점수 그리고 리빌딩 후 팀워크가 맞춰졌을 때 자기 역할을 할 가능성을 보고 경쟁체제로라도 잔류시킬 가치가 있다고 보는 팬들도 있었다.
2.3. 메타 벨리움 시절
'''팀을 바꾸고 그제서야 시작된 Rio의 각성, 진정한 대기만성형 탱커를 보여주다'''
시간이 지나, Meta Bellum으로 이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다가 중국에서 개최하는 메이저 대회인 오버워치 팀 스토리에 출전한 것이 알려졌다. 그런데 하필 서브탱커가 xepheR의 최하위 호환이라 불렸던 Hoon임에도 불구하고, 예전 오버워치 APEX 시즌 4 당시 16강에서의 부진의 중심이었던 평가가 역변하기 시작했다. 상대 팀 D.Va의 자폭에 맞고 죽기는커녕 오히려 방벽으로 자폭을 덮어내어 상쇄시키는 플레이도 선보이는 등 엄청나게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라인하르트 장인 출신 윈스턴 플레이어답게, 어그로형 플레이에 상당히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원시의 분노로 어그로를 집중시키고, Chara와 Hyeonu의 케어를 지속적으로 받으며 상대 지원가들을 자르거나, 혹은 딜, 탱 포지션에 무관하게 킬을 쓸어담는 등 마치 폭주기관차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예전에 비해서는 스스로도 문제점을 잘 안 것인지 너무 앞으로 나가서 잘리는 경우가 거의 없어졌고, 실수가 적어졌다. 또한 힐탱진의 안정화로 오히려 팀합의 중심이 되는 윈스턴으로 변화하는 등 엄청나게 성장한 선수.
컨텐더스 이후부터는 나이스트와 CCJ라는 든든한 딜러들을 필두로 한 돌진조합의 핵이 되어, 적 팀의 포지션을 분산시켜 다수의 킬을 이끌어내는 공격형 탱커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한타만 시작하면 무조건 적 힐러를 물러 들어가면서도 적 탱커와 딜러의 집중포화를 유유히 빠져나오는 기묘한 생존력과, '원시의 분노'를 이용한 다양한 변수창출들을 통해, 궁 상태가 불리한 상황임에도 한타를 승리로 이끌고 가는 두뇌 플레이가 장점이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에게 아직 나이가 어린 나이스트 선수를 제외하면 Bellum 선수 중 가장 오버워치 리그로 올라갈 확률이 높은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현 오버워치 리그의 메인탱 자원 부족 문제 또한 그렇고,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단연 돋보이는 최고의 윈스턴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AimGod의 이적이 확정되자, CCJ와 더불어서 진출확률이 높아졌다.
또한 BlossoM과의 경기, 네팔 제단 전장에서 거점을 99% 차지한 때에 상대팀 딜, 힐러진이 나오지 못하도록 점프팩으로 뛰어들어 어그로를 끌고 그대로 거점을 못 밟도록 길막을 하는 등 영웅 기본형 심화운용을 비록 도박적이지만 피지컬을 기반으로 제대로 한다고 평가받는다.
3. 장비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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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3일자로 경쟁전 시즌5에서 글로벌 랭킹 2위, 50판 이상 플레이 한 선수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하였다. 전부터 '''경쟁전 여포'''라는 이명으로 불리던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로써 선수 본인의 피지컬이나 판단보다는 팀 합에서 문제가 있어, 부진했던 것은 아니냐는 의견이 메타 아테나 팬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혹은 경쟁전과 프로 경기에서의 플레이 차이 때문에 부진했었거나.)
어썸 가이가 들어오면서 주전에서는 빠지고 연습생신분이 되었다.
선수 본인의 오피셜에 따르면 11월 초에 연습생 신분에서 후보로 복귀했다고 한다
중국 인터넷 대회에서 벨리움으로 옮긴것으로 확인되었다.(사실 어썸가이가 들어온 뒤부터 본인이 벨리움 선수들과 같이 스크림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1] 왕의 길 전장에서 라인하르트로 젠야타를 한 콕스 선수를 무리하게 잡으려다 혼자 따인 것이 그 증거이다. 이는 사야플레이어나 리베로가 마무리하는 것이 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