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마노 아케노 미토리
우리 군에 들어오면 과자든 뼈든 얼마든지 준답니다!
새로운 세계에는 새로운 왕.... 나, 새롭게 천하를 평정한 자가 되리!
1. 기본적인 설명
무현리의 수도 데바나가라의 현 황제이자 황군 최고 통수권자. 본래 황위 계승 서열 3위였으나 쿠데타를 일으켜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어렸을 적 보았던 천상릉의 큰 거울에 자신의 이름이 없는 것을 보고 자신이 서자임을 깨닫게 되었다. 천상릉의 대경은 황제의 역사와 계보를 비추지만, 사건과 현상을 역전시키는 힘도 갖고 있었다. 전 황제는 이 거울의 힘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반감을 지지로 바꾸고 있었다. 전 황제는 연애관계가 문란하여 수많은 사생아가 생겨났고, 이들을 모두 적자로 인정하는 통에 1년에 적자가 5명이나 나오는 어처구니없는 상황도 있었다. 또한 전 황제는 선대 센리 신사 신주에게 상당히 휘둘리고 있었으며, 상당히 가혹한 정치를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미토리는 그 모든 것에 환멸을 느끼지만 자신이 살던 수도만큼은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어 쿠데타를 일으키고 양친과 계승자들을 모두 죽여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
기본적으로 성군에 걸맞는 인물이다. 화려한 옷이 아닌 검소한 옷을 입으며, 수도 데바나가라의 발전을 위해 힘쓴다. 또한 과자를 좋아한다느니, 신하들에게 용돈을 받아쓴다느니 하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준다.[2] 하지만 미토리는 무현리 내에서도 손꼽히는 전투광으로, 전투모드에 들어가면 눈매가 변한다. 가장 높은 자리에 있으려면 모두의 위에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신념에 걸맞는 힘을 가지고있다.
'루디라'(산스크리트어로 '피'를 의미한다)라는 이름의 활을 갖고 있다. 사용자의 피를 화살로 만들어 쏘는 것으로, 사람들이 사용된 피를 귀중하게 생각하는 정도에 따라서 위력이 결정된다. 미토리가 쏘면 수도 내에서 가장 강력한 위력이 된다. 실제 한 발에 들어가는 혈액의 양은 그리 많지 않으며 수백발을 써야 빈혈이 되는 정도라고 한다. 미토리는 이것을 애용하고 있다.
2. 하늘을 거느리고 땅을 평정하는 것 같은 능력
JynX에 따르면 미토리와 초키의 능력은 구체적인 능력이 아니라 각자가 가진 소질을 가리킨다고 한다.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연연천영전기
황어성 루트 최종보스. 전 플레이어 공통으로 천상릉의 거울을 깨면서 등장한다. 신황제조가 타이라노 마사카도의 소생에 성공하여 반란을 일으키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이를 대의명분으로 황군을 움직인다.
신황제조로 플레이할 경우 이요자네와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데 여기서 이요자네가 황위 계승 서열 1위이며 미토리가 쿠데타 당시 죽였고, 어떠한 경위로 인해 되살아났다는 것이 드러난다.
패턴은 대부분 초살 패턴으로 떡칠을 해 놓은 패턴이 많으므로 배리어가 2~4개 정도 있어야 한다.
전용 탄막인 붉은색의 화살을 사용한다. 기본 이동속도 자체가 굉장히 빠르게 설정되어 있다. 초반 탄막은 예고선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나마 예고선을 보면서 조금 해볼만하지만 4스펠부터는 예고선도 안 보여주고 막 쏴대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특히 4스펠의 경우는 벽에 붙어있는 탄막만 보고 궤도를 예측해야 해서 굉장히 어렵다.
4. 기타
모티브는 덴무 덴노로 여겨진다. 덴무 덴노가 덴노로 직위하기 전의 이름은 오아마 황자였으며, 난을 일으켜 덴노의 자리에 올랐고, '덴노'라는 칭호를 처음으로 칭하기도 했다. 또한 이름의 '아케미토리'는 덴무 덴노의 연호 슈초(朱鳥)의 다른 독음이기도 하며, 이 연호의 별칭이 주작이다. 텐카이나 스즈미에 따르면 이것도 '새의 이름'으로 취급된다.
5. 타 캐릭터와의 관계
5.1. 후지와라노 이요자네
이요자네는 제 1순위 왕위 계승자였다. 하지만 이요자네는 안전을 빙자한 누군가의 음모로 궁에서 감금생활을 해야만 했다. 이요자네와 미토리는 이런 이요자네를 불쌍히 여겼으며, 이요자네를 독으로 독살한다.
후에 이요자네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다시 살아나고 둘이 재회했을 때 미토리는 상당히 기뻐한다. 서로 악감정은 없는 듯하다.
6. 스펠 카드 목록
6.1. 연연천영전기
[image]
6.1.1. 업그레이드 스킬
6.1.2. 황어성 루트 STAGE 6
[1] 테마곡의 이름은 '오아마'가 아니고 '다이텐'으로 읽는다.[2] 시토도 아오지 왈 성격은 "쿠로와 비슷하다고"[3] 말 그대로 높은 확률로 셀의 한 이벤트를 캔슬하는 스킬... 이지만 설령 좋은 이벤트라도 문답무용으로 캔슬해버리는 스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