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미야 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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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네무라 아리나의 만화 신사동맹 크로스의 주인공. 1권 기준 15세로 제국학원 1학년이다. 랭크는 동 → 플라티나(1권 이후).
도산 직전인 오토미야 가구회사를 살리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태겠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 메이드복을 입고 청소부로 일하고 있으며, 이 덕분에 수위 오빠나 우체부 오빠랑 사이가 좋다. 공부는 잘하지 못한다고. 맞춤법이 틀린다거나 단어가 부족하다거나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한마디로 무식(...)하다. 게다가 컴맹.
제국학원의 황제 토구 시즈마사의 연인이며 학생회의 잡일 담당 겸 황제의 보디가드. 주변에서 예쁘다는 말 보다는 귀엽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참고로 마른비만.
오토미야 가에 들어오기 전 이름은 카미야 하이네. 원래는 토구 가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재벌인 카미야 가문 출신이다. 이때문에 당시 후계자가 없던 카미야 가문에서 엄격한 영재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본인은 발레 외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엄격한 아버지 카즈히토와는 다르게 자상하고 상냥한 어머니 마이카를 동경했고, 좋아했다.
이후 카즈히토가 황제회에서 받아온, 토구 시즈마사가 그린[스포일러] <잊을 수 없는 마녀의 노래>라는 그림책을 받게 되고, 그림책에 감동을 받아 이후 파티장에서 만난 시즈마사에게 좋아한다고 말한다.[1] 이것이 시즈마사와의 첫 만남.
10살 때 카미야 그룹이 사정이 어려워지자 아버지 카미야 카즈히토에 의해 융자금 5천만엔을 받는 대신 아이를 만들지 못하는 오토미야 이츠키에게 가문을 이을 양녀로 사실상 '''팔려갔다.''' 다행히 이츠키가 하이네를 잘 돌봐주고 친절하게 대해줬지만, 하이네는 이츠키가 자신을 진실로 원해서 데려온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 모든 거래 내용을 듣고 있었음을 알고 신경써줘서 데려온 것임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그리고 가끔씩 오는 마이카의 편지에 곧 카미야 가에서 자신을 데리러 오리라 믿으며 기다렸다.
이후 중학생이 되자 이츠키가 결혼을 하고 결혼 상대인 료카에게는 쿠사메라는 남자아이가 있었다. 료카와 쿠사메 또한 이츠키와 마찬가지로 하이네를 차별하지 않고 똑같이 가족으로 대해줬고 하이네도 그들을 좋아했지만, 자신 혼자 이 집안에서 남이라는 사실[2] 에 자신이 있을 자리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다. 설상가상으로 마이카의 편지도 끊겨버렸고 카미야 가에서는 아무런 소식도 들려오지 않자 절망하고, 악몽에 시달리다가 결국 불량배가 되어 머리를 금발로 물들이고 밤마다 싸움질을 하고 다닌다. 그리고 싸움실력이 발군이었는지 No.1 자리까지 꿰차게 된다(...). 단짝친구 우시오와도 이때 만나게 되는데, 싸움질하다가 경찰이 뜨는 바람에 급히 숨어든 곳이 우시오의 방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 토구 시즈마사에게 구원받아 개심하게 되고, 그를 쫒아 열심히 공부해[3] 제국학원에 입학한다.
양아버지 오토미야 이츠키, 양어머니 오토미야 료카, 동생 오토미야 쿠사메가 있다. 쿠사메의 경우 이츠키가 불임인데다가 료카는 이츠키와의 결혼이 재혼이므로 하이네와는 피가 전혀 섞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는 듯.
원래 출신인 카미야 집안 호적으로는 아버지 카미야 카즈히토, 어머니 카미야 마이카, 여동생 카미야 코마키, 남동생 카미야 타치바나가 있다. 마지막 권 이후로는 동생이 하나 더 생긴다고...
'''물론 이것은 표면상의 가족관계이며, 진실은...'''
오토미야 이츠키는 하이네의 '''친아버지.''' 하이네조차 이 사실을 학원장이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마이카에게서 진실을 듣기 전까지는 몰랐다.
이츠키는 제국학원 학생 시절 황제의 자리에 올라있었고, 마이카와 비밀로 하고 사귀는 사이였다. 그러나 마이카에게 마음을 빼앗긴 카즈히토가 이츠키의 황제 자리를 빼앗아버리고, 황제의 연인이자 금 랭크와 은 랭크 사이의 계급인 '플라티나'라는 계급을 만들어[4] 거기에 마이카를 지명함으로서 마이카를 빼앗아버린다. 이 때 이츠키와 마이카가 나눈 마지막 밀회에서 마이카는 임신을 하게 되는데, 이츠키는 원래 불임인 탓에 들키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카즈히토는 하이네가 자라는 모습[5] 을 보고는 하이네가 자신의 친자식이 아님을 눈치챈다. 그리고 하이네를 '''마이카처럼 또 다시 구속하지 않고 좀 더 자유롭게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토미야 가로 보낸다. [6]
카즈히토가 하이네를 오토미야 가로 보낸 것이 자신의 피가 섞이지 않은 데에서 비롯된 악의라거나, 남동생이 태어나 더 이상 하이네의 후계자로서의 가치가 떨어져서가 아님을 알 수 있는것이 바로 마이카의 방으로 통하는 음성인식 패스워드[7] 카즈히토가 학원장에게 보낸 편지. 그 내용은 하이네는 요령이 없어 학생회 실무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며, 하이네의 근황을 종종 알려달라는 내용이었다. 또한 하이네가 학원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는, 영락없는 아버지의 편지. 이로써 카즈히토는 하이네를 무척이나 아끼고 있었으며 하이네가 오해를 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참고로 코마키는 하이네와 자신이 피가 반밖에 섞이지 않은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충격을 받아 정신이 이상해진 마이카가 헛소리처럼 중얼거리는 것을 우연히 들었다고.
1. 소개
타네무라 아리나의 만화 신사동맹 크로스의 주인공. 1권 기준 15세로 제국학원 1학년이다. 랭크는 동 → 플라티나(1권 이후).
도산 직전인 오토미야 가구회사를 살리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태겠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학교에서 메이드복을 입고 청소부로 일하고 있으며, 이 덕분에 수위 오빠나 우체부 오빠랑 사이가 좋다. 공부는 잘하지 못한다고. 맞춤법이 틀린다거나 단어가 부족하다거나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한마디로 무식(...)하다. 게다가 컴맹.
제국학원의 황제 토구 시즈마사의 연인이며 학생회의 잡일 담당 겸 황제의 보디가드. 주변에서 예쁘다는 말 보다는 귀엽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참고로 마른비만.
2. 과거
오토미야 가에 들어오기 전 이름은 카미야 하이네. 원래는 토구 가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재벌인 카미야 가문 출신이다. 이때문에 당시 후계자가 없던 카미야 가문에서 엄격한 영재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본인은 발레 외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고. 엄격한 아버지 카즈히토와는 다르게 자상하고 상냥한 어머니 마이카를 동경했고, 좋아했다.
이후 카즈히토가 황제회에서 받아온, 토구 시즈마사가 그린[스포일러] <잊을 수 없는 마녀의 노래>라는 그림책을 받게 되고, 그림책에 감동을 받아 이후 파티장에서 만난 시즈마사에게 좋아한다고 말한다.[1] 이것이 시즈마사와의 첫 만남.
10살 때 카미야 그룹이 사정이 어려워지자 아버지 카미야 카즈히토에 의해 융자금 5천만엔을 받는 대신 아이를 만들지 못하는 오토미야 이츠키에게 가문을 이을 양녀로 사실상 '''팔려갔다.''' 다행히 이츠키가 하이네를 잘 돌봐주고 친절하게 대해줬지만, 하이네는 이츠키가 자신을 진실로 원해서 데려온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 모든 거래 내용을 듣고 있었음을 알고 신경써줘서 데려온 것임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그리고 가끔씩 오는 마이카의 편지에 곧 카미야 가에서 자신을 데리러 오리라 믿으며 기다렸다.
이후 중학생이 되자 이츠키가 결혼을 하고 결혼 상대인 료카에게는 쿠사메라는 남자아이가 있었다. 료카와 쿠사메 또한 이츠키와 마찬가지로 하이네를 차별하지 않고 똑같이 가족으로 대해줬고 하이네도 그들을 좋아했지만, 자신 혼자 이 집안에서 남이라는 사실[2] 에 자신이 있을 자리를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다. 설상가상으로 마이카의 편지도 끊겨버렸고 카미야 가에서는 아무런 소식도 들려오지 않자 절망하고, 악몽에 시달리다가 결국 불량배가 되어 머리를 금발로 물들이고 밤마다 싸움질을 하고 다닌다. 그리고 싸움실력이 발군이었는지 No.1 자리까지 꿰차게 된다(...). 단짝친구 우시오와도 이때 만나게 되는데, 싸움질하다가 경찰이 뜨는 바람에 급히 숨어든 곳이 우시오의 방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 토구 시즈마사에게 구원받아 개심하게 되고, 그를 쫒아 열심히 공부해[3] 제국학원에 입학한다.
3. 가족 관계
양아버지 오토미야 이츠키, 양어머니 오토미야 료카, 동생 오토미야 쿠사메가 있다. 쿠사메의 경우 이츠키가 불임인데다가 료카는 이츠키와의 결혼이 재혼이므로 하이네와는 피가 전혀 섞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는 듯.
원래 출신인 카미야 집안 호적으로는 아버지 카미야 카즈히토, 어머니 카미야 마이카, 여동생 카미야 코마키, 남동생 카미야 타치바나가 있다. 마지막 권 이후로는 동생이 하나 더 생긴다고...
'''물론 이것은 표면상의 가족관계이며, 진실은...'''
오토미야 이츠키는 하이네의 '''친아버지.''' 하이네조차 이 사실을 학원장이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마이카에게서 진실을 듣기 전까지는 몰랐다.
이츠키는 제국학원 학생 시절 황제의 자리에 올라있었고, 마이카와 비밀로 하고 사귀는 사이였다. 그러나 마이카에게 마음을 빼앗긴 카즈히토가 이츠키의 황제 자리를 빼앗아버리고, 황제의 연인이자 금 랭크와 은 랭크 사이의 계급인 '플라티나'라는 계급을 만들어[4] 거기에 마이카를 지명함으로서 마이카를 빼앗아버린다. 이 때 이츠키와 마이카가 나눈 마지막 밀회에서 마이카는 임신을 하게 되는데, 이츠키는 원래 불임인 탓에 들키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카즈히토는 하이네가 자라는 모습[5] 을 보고는 하이네가 자신의 친자식이 아님을 눈치챈다. 그리고 하이네를 '''마이카처럼 또 다시 구속하지 않고 좀 더 자유롭게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토미야 가로 보낸다. [6]
카즈히토가 하이네를 오토미야 가로 보낸 것이 자신의 피가 섞이지 않은 데에서 비롯된 악의라거나, 남동생이 태어나 더 이상 하이네의 후계자로서의 가치가 떨어져서가 아님을 알 수 있는것이 바로 마이카의 방으로 통하는 음성인식 패스워드[7] 카즈히토가 학원장에게 보낸 편지. 그 내용은 하이네는 요령이 없어 학생회 실무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며, 하이네의 근황을 종종 알려달라는 내용이었다. 또한 하이네가 학원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는, 영락없는 아버지의 편지. 이로써 카즈히토는 하이네를 무척이나 아끼고 있었으며 하이네가 오해를 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참고로 코마키는 하이네와 자신이 피가 반밖에 섞이지 않은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충격을 받아 정신이 이상해진 마이카가 헛소리처럼 중얼거리는 것을 우연히 들었다고.
[스포일러] 사실은 '''이 사람(강력 스포일러 주의!!)'''이 그린 책이었다.[1] 이때의 사건이 인연이 되어 시즈마사가 밤거리를 헤메던 하이네를 찾아내게 된다.[2] 료카와 쿠사메는 이츠키가 직접 선택한 가족이지만, 하이네는 융자 대신에 강제로 떠맡겨진 상황이다.[3] 제국학원에 들어가겠다는 말을 하자 바로 '''무리야.'''라는 우시오의 말을 보아, 아마 성적이 바닥을 기었던 듯 하다. 그러나 쿠사메의 지원까지 받아가며 열심히 공부한다.[4] 작품 초반에 언급된, 동 랭크 학생을 사랑하게 되어 플라티나라는 계급을 처음 만든 황제가 바로 카즈히토.[5] 자신이 이츠키에게서 빼앗기 전의 마이카 그 자체였다.[6] 다만 카즈히토가 워낙 엄격한 분위기에 속내를 잘 말하지 않는 탓에 하이네를 비롯한 주변사람들은 제대로 오해하게 된다. 하이네에게는 후계자라는 명목으로 부담을 준것 같다며 자유로이 살라고 말하고 보냈으나, 융자 거래를 본 하이네는 전혀 믿지 않았다. 그리고 마이카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과정에서 마이카는 카즈히토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고 정신을 놓아버리는 지경에 이른다.[7] 이 패스워드는 카즈히토가 직접 등록한 것으로, 패스워드는 바로 '''HAINE. 하이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