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네무라 아리나
1. 개요
種村 有菜. 순정만화를 주로 그리는 일본의 여성 만화가.
1978년 3월 12일 아이치현 이치노미야시 출생. 혈액형은 A형.
1996년도에 고등학생 시절 <두 번째 사랑의 형태>라는 작품으로 데뷔했다.
<사쿠라공주 전설>을 마지막으로 데뷔잡지 리본을 떠나 마가렛(슈에이샤)과 멜로디('''하쿠센샤''')에서 작품을 연재 중이다.
2. 상세
그림체는 아동 대상 일본식 순정만화 그림...[1] 이지만 매우 특이한 탓에 눈깔괴물 소리 듣기 좋은 스타일.[2] 또한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다. 특징이 뚜렷하여 이 작가의 그림체를 '아리나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편 소위 대갈치기가 좀 많고, 인체비례가 안 맞기로 유명하다. 본인이 스스로 인체 데셍을 배우지 않았다고 말했고 그 탓에 욕을 잔뜩 먹긴 했지만 '만화가'라는 특성이 있는 만큼 인체비례 이외의 부분으로 커버한다. 톤 쓰는 센스나 소품을 그리는 능력은 나름대로 좋게 평가를 받는다. 특히 샤랄라스러운 느낌의 주름 많은 여성 옷들을 잘 그린다.
이상하게 다른 작품 팬아트는 눈을 적당한 크기로 그리는 경우가 많고 그림체도 적절하게 예뻐서 일부 팬들로부터 '타네무라 아리나는 자기 작품보다 팬아트를 더 예쁘게 그린다.'는 핀잔(?)도 받는다.
신풍괴도 쟌느 중후반부에 가서 그림체가 안정되고 자기만의 색이 확립되었다. 이후 작품에서는 연출도 많이 나아지고, 산만한 구석이 남아있긴 하지만 비슷한 장면 구도를 남발하는 면도 줄어들었다. 2010년대 중후반쯤 가서 게임 원화도 담당하게 되자 그림체 변화가 많이 일어났다. 눈 크기가 누가 봐도 눈깔괴물 소리 듣기 좋던 시절보다는 확연히 줄어들었고[3] 인체비례도 나아졌다는 평가가 늘어났다. 다만 특유의 화려하고 섬세한 스타일이나 채색법 등은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그림체 변화를 봐오던 사람들은 요새 트렌드를 따라간다고 평하기도 한다.[4]
단, 어느정도 걸러 들어야하는게 애초에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인체구도나 밸런스는 위화감은 너무 크게 느끼지않으면 거기에 애달릴수록 리얼한 그림체가 되는 함정에 빠진다. 크게 신경쓸 수준은 아니며 타네무라는 전세계에서 순정만화작가를 대면 10명안에 꼭들어가는 빅네임이다. 그만큼 그림체나 스토리텔링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증거다.
자신을 도와주는 어시스턴트를 '성☆어시스턴트'라고 부르며, 그런 어시스턴트의 반수 이상이 리본에 자신의 만화를 연재 중인 작가들이다. 타네무라 아리나의 어시스턴트를 하면서 만화가로 등단한 예도 있다. 어시스턴트의 수가 13명에 육박하며 작품생활 뒤로 갈수록 톤 사용이 늘어났다. 어시스턴트 절반 이상이 톤 담당이라고 하니 흠좀무.
캐릭터 디자인이 정형화되어서 남녀 가리지 않고 캐릭터의 머리 스타일과 복장만 바꾸면 누가 누구인지 모른다. 특히나 이 작가는 컬러표지나 삽화를 그릴 때 여주인공의 머리스타일과 복장, 머리색을 수시로 바꾸기 때문에 각 작품의 주인공 구별하기가 힘든 편이다. 그래서 구별하는 사람은 또 다 구분하긴 하지만...
저연령 취향 순정만화를 주로 그린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정작 작품에서는 왠지 한결같이 아침 드라마를 찍는다. 불륜, NTR, 출생의 비밀 등 소재가 자주 눈에 띄는 편. <신사동맹 크로스>는 부모 대에도 러브라인이 꼬인 막장(...)스토리가 있고, 심지어 <달빛천사>에서는 부모를 넘어 조부모 때까지 연결된다.[5] 게다가 작품이 은근히 야하다. 대표적으로 <신풍괴도 쟌느>의 강간미수 장면이라든지(...)
표지 하나 하나에도 열심히 신경을 쓰고 부제에도 열심히 신경을 써서 작품을 비교적 자신의 신념으로 관철해가며 소중히 연재하는 만화가. 반대급부인지 벌려놓은 건 많은데 수습을 못한 채로 이야기를 끝맺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데뷔 전 학창시절부터 짜왔던 <시공이방인 쿄코>를 열의저하 때문에[6] 더 이상 연재할 수 없어지자, 내용을 급 수정해 재빨리 연재종료를 하고 다음 작품을 구상해 연재에 들어가기도 했다.
항상 작품 연재 중에 공포영화에서 기인한 펜치로 싹둑이라는 자신의 연재 상황이나 연재 전후 상황을 다룬 에피소드를 1/3 스페이스나 1/4스페이스에 연재 작품과 같이 연재 중이다.
2010년 겨울 코미케에 데뷔 15주년 기념으로 자기 자신이 직접 '''작사 및 보컬'''로 동인앨범을 냈다. 이와 동시에 미니 라이브도 개최.(...) 수록곡은 전부 자기 작품의 테마곡…인데 확실히 이전 만월을 찾아서 때 부른 smile과는 세월의 차이가 있는지 목소리의 변화가 느껴진다.
2014년 여름 코미케에서 <미소녀전사 세일러문>과 본인 작품 <신풍괴도 쟌느> 동인지를 냈는데 후자는 수위가 상당히 높아 아예 R-18 딱지를 붙이고 나왔다. 이 두 동인지 모두 현재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 현재 모 중고사이트에서 권당 기본 15000~25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모 일본 만화책 및 동인지 판매 대표 사이트에서 일본가로 권당 택배비를 포함해 약 7200원임을 감안한다면 가격은 2배에서 3배 정도 뻥튀기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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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년 겨울 코미케에서는 크로스 앙쥬 동인지를 출품했는데 사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한다.#
2015년 8월에는 달빛천사(만월을 찾아서)의 동인지도 냈는데 (어째서인지 이 작가는 자신의 대표작 동인지를 본인이 직접 다 그리고 있다.... ) 미츠키와 타쿠토, 메로코와 이즈미를 테마로 총 2권을 냈다. 미츠키와 타쿠토 테마의 동인지의 경우 미츠키의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팬들의 동심을 지켜주고 싶어서인지 연령제한도 없고 동인지의 성격 치고는 원작이나 애니와의 괴리가 별로 없다는 평이 많으나, 메로코와 이즈미 테마의 동인지는 R-18 딱지가 붙었고 수위 또한 엄청나다고(...)[스포일러] 전해진다. 이 동인지들 역시도 권당 15000~25000원 사이에서 모 중고사이트에서 거래되며 동인지가 출간한지 얼마 안 되었다는 사실 때문인지 여전히 수요가 많아 2015년 현재 11월 초에도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공동구매를 할 사람들을 모집한다는 글이 역시 중고사이트에서 돌아다니기도 했다. 원가는 역시 택배비 포함 일본에서는 약 7200원.
점차 동인 쪽에서 2차 창작 BL동인지를 내는 경우가 늘어났지만 2016년 들어서는 논란을 일으켰다. 도검난무 공식 앤솔로지에 참여했는데 내용이 이상하다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으며 공식적으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한 <오소마츠 상>의 BL동인지를 본 명의로 내려다가 판매금지당하고 동인활동 제재를 받기도 했다.
2018년 7월쯤에 작화풍차가 큰 미야시타 아키라와 소년×소녀라는 콜라보 작품을 만들었다.
링크
DMM에서 서비스하는 앨리스 클로젯(Alice Closet)이라는 게임의 원안을 담당하였다.[7] 서비스 개시일은 미정.# 다만 게임 내용은 아이러브니키와 비슷한 듯? 그리고 한국에선 두번째로 서비스하는 DMM게임이 되었으며 한국어 더빙도 공개되었다.[8] 퍼블리셔는 카카오게임즈.
3. 한국에서
그녀의 작품중에 애니화 된 작품들은 신풍괴도 잔느는 신의 괴도 잔느라는 제목으로, 만월을 찾아서는 달빛천사라는 제목으로 투니버스에서 첫 방영되었다.
달빛천사는 경인방송, 애니맥스 같은 채널에서도 재방송 되었는데 본국인 일본의 인기를 뛰어넘을 정도로 상당히 좋았다. 그 인기가 본인에게도 알려진 모양인지 트위터에 그걸 알리기도.
4. 주요 작품
4.1. 이온
타네무라 아리나의 첫번째 단행본으로 초능력이 소재.
4.2. 울화통구슬의우울 (사랑의 소녀 닌자 카지카)
'사랑의 소녀 닌자 카지카(원제 울화통 구슬의 우울)', '비오는 오후의 로맨스의 주인공', '이 사랑은 논픽션', '두번째 사랑의 형태' 의 총 4작으로 이뤄진 단편집. '사랑의 소녀 닌자 카지카'는 상하로 나뉘어 2부작으로 수록되어 있다. '두 번째 사랑의 형태'는 타네무라 아리나의 데뷔작이다.
4.3. 신풍괴도 쟌느
7권 완결. 타네무라 아리나의 출세작. 2년에 걸쳐 리본에 연재한 작품이다. 관련 항목 참조. '''1번째 애니화'''
4.4. 시공이방인 쿄코
3권 완결. 타네무라 아리나가 데뷔 전 학창시절부터 구상해 그린 작품이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조기 연재종영을 맞은 지못미 작품. 이 때문에 초반에 설명도 상세하고 아기자기하던 내용은 후반으로 갈수록 축약 및 생략이 많아지고, 시공석과 공명해 쿄코의 쌍둥이 동생인 우이를 깨우는데 절대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11능력자를 모으는 에피소드도 초반 6명까지는 명확했지만 이후의 능력자는 그저 한 페이지로 한데 모아 설명하는데 그쳐버렸다.
쿄코는 공주의 신분을 감추고 일반인 학교에 다녔으나 내용 진행 중에 학교가 도적단에 의해 위협당하고 절친한 친구이자 능력자 중 하나인 카렌이 납치될 위험에 처하자 신분을 드러내면서 학교를 위기에서 구했다.
허나 우이가 진짜 지구국의 공주이고 자신은 시간의 신 크로노스의 딸이었으나 작품 설정 상 신은 정신체로 태어나 이를 유지하지 못하면 소멸해 버린다는 제약을 갖고 있어 지구국에서 쿄코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태어난 우이가 쿄코의 정신체 유지에 알맞은 조건의 인간아이였기에 선택되어 쌍둥이였다는 사실로 둘을 유지시키며 오히려 쿄코의 신체 본 주인이고 공주인 우이가 정신체로 자라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쿄코가 한 때 자신은 마족이 아니냐며 지구국의 공주신분을 버리고 떠나는 모습을 보여 살짝 지구국의 미래가 뒤틀려버려 멸망을 맞이하게 해버리는 만행을 보인다.
위에 나온대로 아리나가 어렸을 때부터 구상해 온 작품이어서 작가 본인은 엄청난 애착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나, 정작 작품 연재 중에서는 여주인공 쿄코가 마음에 안 들며 전작인 쟌느의 여주인공 마론 같은 유형의 여주인공을 그려달라는 독자 항의 엽서가 많이 왔고 연재 잡지 편집부, 담당자에서도 히트할 수 있는 신작 연재를 강요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연재를 빨리 끝낼 수 밖에 없었다는 어른의 사정이 있었다. 다만 작가는 언제라도 기회가 있다면 쿄코를 다시 살리고 싶다고 하는 걸로 봐선 속편이나 리메이크가 나올 가능성도 어느 정도는 있다.
4.5. 만월을 찾아서(달빛천사)
7권 완결. 관련 항목 참조.'''2번째 애니화'''
4.6. 음유명화
만월을 찾아서에 수록된 단편.
천재처럼 보이지만 실은 노력파인 중학생 남자주인공, 실은 고교생이지만 몸이 약해 학교를 많이 빠지고 친구가 없어져 결국 학교를 매일 빠지는 여자주인공. 남자주인공이 피아노연습을 다니다 철 지나 피어나는 벚꽃나무에서 놀던 여주인공을 우연히 만나고 남자주인공은 여주인공을 벚꽃나무 요정으로 오해한 후 매일 만나면서 연분을 쌓아간다. 하지만 어느날 벚꽃나무가 잘리고 여자주인공마저 안 오게 되자 남자주인공은 꿈은 꿈일 뿐이라며 피아노 콩쿠르를 거의 포기한다. 하지만 콩쿠르 직전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의욕을 되찾아 콩쿠르에서 엄친아 라이벌을 제치고 우승, 여자주인공과 만나게 된다.
4.7. 신사동맹 크로스
타네무라 아리나의 리본연재 작품.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타네무라 아리나의 첫 번째 非판타지물 만화. 전형적인 학원연애물이다.
4.8. 사쿠라공주 전설
타네무라 아리나의 리본 졸업작품. 총 12권으로 완결되었다. 배경은 헤이안 시대. 카구야 공주의 손녀로 마법소녀로 변신할 수 있는 달의 사람인 사쿠라 공주와 아오바 왕자의 사랑이야기.
4.9. 풍남학원 이야기
2011년, 1권(7화) 분량으로 완결났다. 작가의 작품 중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4.10. 고양이와 나의 금요일
초등학생 사촌동생과 고등학생 사촌누나의 사랑이야기. 총 11권으로 완결되었다. 학산문화사에서 2015년 8월에 1권을 정발했고 이후 2권을 정발하였다. 드라마CD도 나왔는데, 나카지마 메구미가 주인공을 담당했다. 타네무라 아리나가 나카지마 메구미의 광팬이어서 그런 듯 하다.
4.11. 악마에게 ChicxHack
<고양이와 나의 금요일>의 완결 후 마가렛에서 새로 연재를 시작한 신작. 시리나 이치리츠라는 소년의 소원을 들어주고 그의 심장을 먹기로 했던 대악마의 딸 지젤은 모종의 이유로 실패한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16살이 된 지젤이 시리나 이치리츠를 다시 만나기 위해 그가 다니는 남자들만 사는 악마 전문 퇴마 기숙학교에 인간 남자로 변장하여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인기가 없어서인지 12화로 상당히 급하게 마무리되었다. 전 2권 완결. 아리나 특유의 날림 스토리는 여전하지만 이전 작품들과는 커플링 결말이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사동맹크로스>에 이어 BL 요소가 들어가 있다.
4.12. 절대각성천사 미스트리스☆포츈
한권 분량 단편. 외계에서 나타나는 괴생물체를 퇴치하는 초능력자 콤비를 그린 판타지물. 후반으로 갈수록 남주가 여주를 덮친다는게 함정.
4.13. 31☆아이 드림
2013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작품. 31살 여주인공이 '아이드림'이라는 약을 먹고 15살 외모로 변신, 연예계 스카우트를 받게 된다. 작품 이름은 배스킨라빈스 31 패러디. 국내에선 2015년 12월 대원씨아이에서 1권이 정발되었고 이후 3권까지 정발되었다.
놀랍게도 전작 신사동맹 크로스와 세계관이 이어진다. [9]
4.14. 아이돌리쉬 세븐 TRIGGER -before The Radiant Glory-
모바일 게임 아이돌리쉬 세븐의 코믹스. 본 게임의 캐릭터 원안 담당이기도 하다.
4.15. 순간 라일
타네무라 아리나가 '키 히사다 유이'와 콜라보한 작품.
4.16. 드림워커
타네무라 아리나가 '카쿠타 유이'와 콜라보한 코믹스.
콜라보를 해서 그런지 작가 특유의 왕눈깔이 없다
[1] 한국의 순정만화는 나름 독자적인(?) 화풍이 있기 때문에 타네무라 아리나의 그림체와 한국 순정만화 그림체는 좀 다르다.[2] 그런데 눈을 작게 그리거나 눈매를 좀 감긴 듯하게 그리면 눈 크기가 제법 적당해져서 꽤 예쁜 얼굴상이 뽑히는 그림체이다. 팬아트에선 캐릭터들의 눈 크기를 조절하는데 의외로 신경을 써서인지 팬아트 그림체가 이쁘게 뽑히는 이유 중 하나. 순수하게 자기 작품 캐릭터로 따지면 여캐 중엔 아마미야 우시오 정도가 이런 사례로 꼽힌다. [3] 여캐 남캐 가릴 거 없다.[4] 사실 한중일 할 거 없이 2010년대~2020년대쯤 가자 소위 세미체 스타일이 지분을 크게 차지해서 남성향 여성향 할 거 없이 이걸 어느 정도 따른다. 그래서 유행타는 그림체들의 경우 눈 크기가 적당하게 조율되는 편.[5] 사실 애니판만 접한 사람은 모르겠지만 애니가 원작이 연재한지 4화 만에 결정된거라 사실상 전체적인 스토리가 달라서 애니판은 순정만화로 가는 데 비해 원작은 어둡다.[6] 또는 어른의 사정으로 인한 트러블 때문에.[스포일러] 성관계씬이 있다..[7] 다만 엘리스 클로젯을 검색해보면 나오는 그림들은 특유의 눈깔체가 제법 약화되었다. [8] 한국어 성우중 이용신은 대표작중 하나인 만월을 찾아서에서 나왔다.[9] 작중 나오는 아이돌의 부모로 아마미야 우시오와 아마미야 가에 데릴사위로 들어간듯한 센리가 나온다. 둘이 잘 맺어진듯. 참고로 우시오는 센리를 여전히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다만 우시오가 어린 시절, 자신이 아이를 낳지 못해 아마미야 가에 들어오게 된 우시오를 미워했던 본처에 의해 약을 탄 음식을 먹고 독살당할뻔하거나, 밧줄로 목을 졸리는 등 단순히 학대를 넘어서 목숨을 위협받는 일이 제법 있었고 이로 인해 몸이 망가져 어린 나이에 이미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되었다는 언급이 있었다. 이에 따라 당연히 우시오와 센리의 아이들은 친자식이 아니며 아이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아이들의 친아빠의 조카가 우시오라는 것을 보아 한때 우시오와 깊은 관계였던 숙부의 자식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