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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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OpenCanvas (오픈캔버스)
개발
Portal Graphics
라이센스
무료[1]/상업소프트웨어
용도
페인팅, 드로잉, 넷캔[2]
운영체제
Windows
사이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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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프리웨어 시절
3. 상용 시절
4. OEM 버전


1. 개요


portalgraphics에서 개발, 판매하는 그래픽 소프트웨어. 2020년 3월 14일 기준으로 가장 최신 버전은 7.0.25이다. 한국에서는 흔히 '오캔'이라고 줄여 부른다.
초창기에는 포토샵에 비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터치가 가능하면서도 페인터보다 다루기 쉬운데다 프리웨어, 저용량[3]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브러시 느낌은 버전마다 세세하게 다른 편인데 상위 버전에서 하위 버전의 브러시 설정을 따로 제공한다. 초기에는 포토샵과 다르게 번짐과 색 섞임 등을 재현했다는 점에서 페인터와 비슷한 계통[4]으로 인식됐으나, 페인터와는 다른 느낌의 브러시[5]를 가지고 있으므로 직접 체험판 등을 사용하고 판단해볼 것.
프리웨어 시절부터 일본어와 영어를 지원했으며, 셰어웨어가 된 지금도 일본판과 영문판을 판매 중이다.
여담으로 이름은 초기 개발자가 오픈캠퍼스[6] 광고를 보고에서 따온 것으로 오픈소스와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 맥용 버전은 없으며 앞으로 개발할 계획도 없다고...

2. 프리웨어 시절


1.1 버전. 그 무엇보다도 오픈캔버스를 유명하게 해준, 여러 명이 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네트워크 기능 일명 '''넷캔'''을 할 수 있는 버전. 또한 그림 그리는 과정을 기록할 수 있는 오픈캔버스의 전통적인 특징인 이벤트 기능[7][8]도 이 버전부터 구현되어 있다.
상용 전환 후 배포 및 업데이트가 중지되어 현재는 '''넷캔 전용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기본적인 기능은 갖추어져 있으므로 1.1 버전으로 고퀄리티의 그림을 뽑아내는 굇수도 존재한다. 사실 편집기능이나 기타 부가기능이 부실해서 그렇지 1.1 시절부터 브러시의 퀄리티는 현행 버전에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인기의 비결 역시 넷캔 기능 외에도 프리웨어면서 기본적인 브러시 기능이 충실했기 때문.
Drawpile라는 대체 소프트웨어가 등장했다. 넷캔처럼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한 캔버스 내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고, 업데이트도 2020년 기준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맥OS와 리눅스 이용은 물론 레이어와 브러쉬, 필압 등을 모두 지원한다.
1.1버전까진 Windows 95/NT4/98을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3. 상용 시절


2 버전 이후로 상용으로 전환, 본격적인 그래픽 소프트웨어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시작하였으나 유료인데다 네트워크 기능이 삭제되어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급격히 하락하였다. 5 버전의 가격은 5800엔/70달러, 스팀에서는 50달러. 다운로드 판매만을 지원한다. 일본판과 영문판을 판매 중인데, 한 쪽의 시리얼 키로 다른 언어판도 사용할 수 있다.
4 버전까지만 해도 레이어 클리핑과 손떨림 보정, 자유 변형 기능[9]이 없는 등 단독으로 사용하기엔 아쉬운 느낌이 강한 툴이었으나 5 버전에서 해당 기능들을 한꺼번에 추가하며 대폭 파워업. 게다가 5.5 버전에서는 퍼스펙티브 자 기능도 추가되었다.
2014년 1월 22일자로 5.5 한글판이 스팀에 올라왔다. 공식홈에서 구입하는 가격 보다 싸고 스팀 발매 기념으로 20% 할인도 했다.
2014년 9월 19일자로 6.0 영문판(한글 미지원)이 스팀에 올라왔다.[10] 5.5와 가격이 같고 판매 시작과 동시에 할인했으며, 스팀에서 5.5를 구매한 사람들은 CD키를 인증하고 6.0버전 CD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11]. 그러므로 스팀에서 오캔을 구입할 거면 5.5를 산다음 6.0을 받아주자.
스팀 오픈캔버스6 받는법
6.0버전부터는 스팀 트레이딩 카드를 지원한다. '''일본풍 미소녀 일러스트에 프리미엄이 붙는 스팀의 특성'''때문에 트레이딩 카드와 배경에 미칠듯이 거품이 붙어서 트레이딩 카드 1장이 4달러가 넘는 등, 인디게임 1개 가격과 비슷하고 희귀 배경이 대작 게임과 비슷한 가격에 팔릴정도 '''였'''다. 스팀에서 잼으로 부스터팩을 만드는 것을 지원한 덕분에 가격이 급격하게 내려갔지만 그래도 다른 게임과 비교하면 상당한 고가를 유지하는 중.
참고로 코모도 DNS를 설정해놓은 상태에서는 시리얼 코드 인증이 안된다. 아예 코모도측에서 오캔사이트 자체를 막아버렸기 때문, 이를 해결할려면 코모도 DNS를 사용중지하고 시리얼 코드를 등록해야한다. 이후 코모도 DNS를 사용하더라도 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2015년 6월 11일자로 6.0.12버전 부터 공식으로 한글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8월 31일부로 스팀에서 5.5를 살 수 없게 되었다.
2017년 9월 21일자로 오픈캔버스7이 스팀에 나왔다 http://store.steampowered.com/app/398810/openCanvas_7/

2018년 5월 18일자로 오픈캔버스7이 정식으로 릴리즈 되었다. 패키지판과 가이드북 포함 패키지판, 업그레이드 버전[12]도 판매하는 모양.

4. OEM 버전


델리타에서 자사의 톤 패턴을 포함해 CGIllust라는 이름으로 발매하였다. 전용 투고 사이트가 있었으나 현재는 오픈캔버스 쪽에 통합되었다. 국내에는 2 버전만 발매되어있고 3 버전 이후로는 일본어판만 존재하기 때문에 본가인 오캔을 이용하는 게 낫다.

[1] 1.1 버전 이하[2] 1.1 버전만 가능, 이 버전의 존재의의[3] 1.1 버전은 단일 파일로 이루어져있고 한글판 기준으로 966KB. 5 버전의 인스톨러 파일은 2.2MB 정도이다.[4] 정확히는 '공짜인데 페인터랑 비슷하다'는 느낌으로 유명했다(...)[5] 페인터 문서를 보면 알겠자만 페인터는 실제 화구를 재현하는 것에 초점을 갖기 때문에 생각보다 무겁다. 특히 리얼 워터 컬러 브러시는 멀티코어 프로세서가 대중화된 오늘날에도 악명이 높다.[6] 일본 대학에서 수험생들에게 캠퍼스를 개방하고 입학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7] 과정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오픈캔버스 전용 확장자로 저장할 필요가 있다.[8] 이 기능 덕분에 전용 투고 사이트인 포타그라에서는 그림 과정을 재생해볼 수 있다. 투고자가 이벤트를 포함해 업로드했을 경우에 한정되지만... 최근은 픽시브에 밀려 사이트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예전에 투고된 그림들을 잘 뒤져보면 이벤트 동영상이 첨부된 고퀄리티의 그림을 많이 찾을 수 있다.[9] 이 기능이 추가되기 전에는 조정하고 싶은 부분을 새 레이어로 분리해서 크기를 조정해야 했다(...)[10] 스팀판 시리얼 키는 스팀버전에서만 작동하는듯.[11] 5.5가 업데이트되는게 아니라 6.0이 새로 깔린다. 원한다면 5.5도 언제든지 실행 가능하다[12] 전 버전인 OpenCanvas 6의 업그레이드로 정가보다 약간 싸게 사는 것이다. DLC마냥 기능이 추가되는 것이 아니니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