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카스웰
1. 소개
'''Oliver Carswell'''
[image]
(CV: Kristian Hodko)
밝은 연두색 반팔에 캡을 쓴 금발 부잣집 자제. 제이슨이 세 번째로 구출하게 되는 친구.
2. 작중 내역
부모가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덕에 말 그대로 엄청난 부자이며[1] , 이 녀석의 신상을 알아낸 해적들이 호이트에게 신변을 넘기고서 찬찬히 부모에게서 몸값을 뜯어내려 했다가 호송 도중 제이슨의 저격 엄호에 의해 구출되었다. 구출해준 제이슨을 얼싸안고 '''"문신 예쁜데"''' 하며 제이슨의 왼팔에 새겨진 라키아트 족의 문신을 칭찬해 줬다.
구출할때 꽤나 용감한거지는 몰라도 제이슨의 엄호 속에서 해적들과 총격전을 벌인다. 물론 제이슨이 안 도와주면 좀 버티다 죽지만...
마약을 하는 듯하며[2] , 스토리 후반부 제이슨의 친구들이 제이슨 보고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이놈 꼬라지를 보면 제이슨이 아니라 얘한테 해야 할 말인 것 같다.
초반에 카드를 들고 좋아하는 모습 등을 보면 전형적인 Spoiled kid[3] 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부모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서 그런 것임을 알 수 있다. 때문에 브로디 3형제를 '진짜 가족'이라고 칭하며, 친구들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밝은 모습을 보이는 데다가 제이슨을 이해해주고 심지어 섬에 같이 남으려고 한다. 그러나 제이슨은 올리버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안부를 전해야한다며 거절한다. 여기에 수긍하는 것을 보면 정말 가족같은 사이인 듯.
[1] 게임 시작 때 '''"이젠 내 것이 된 아빠의 블랙 카드를 위해!"'''라는 말을 한다. [2] 핸드북을 보면 마약 소지 혐의로 잡혀간 적도 있다고 한다. 말을 따로 걸면 제이슨이 섬에 남는다니까 "나도 언하트 박사님이랑 여기 평생 남고 싶어!"라고 한다. 언하트 박사가 무슨 약을 만드는지는 누가봐도 뻔하므로.[3] 돈을 개념없이 쓰는 부잣집 자제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