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파이러츠:트레저헌터)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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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자유로운 영혼.'''
2. 무기
2.1. 좌클릭: 브레이슬릿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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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쉬와 비슷한 쌍권총 스타일의 무기. 올리비아의 특징인 엄청난 이동속도와 맞물려서, 저격수나 약캐들을 스토킹 하기에는 좋다. 보통은 거미 죽이기, 도망치는 적을 쪼는 용도.
2.2. 우클릭: 일각고래의 플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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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캐릭터다운 3연속 공격. 하지만 올리비아는 체력이 날파리 수준이므로, 절대로 정면에서 칼싸움을 걸지는 말자.
기본적으로 빠른 이동속도를 이용하여, 원거리 캐릭터들의 숨통을 끊거나, 백도어할 때도 사용하게 된다. 대인전에서 사용하려면, 바람의 부츠를 켜면서 점프+연타를 날리는 패턴을 연습해두자.
2.3. 쉬프트: 바람의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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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국면을 뒤집어버리기도 하는 이동장비'''. 쉬프트를 눌러서 토글하며, 올리비아의 속도가 상승한다. 이동속도 상승폭이 무시무시한데, 육지에서는 바람의 부츠보다 '''빠른 이동수단'''이 존재하질 않는다! 효과는 심플하지만, 그만큼 무한한 응용이 가능하다.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위험한 낌새가 느껴지면 '''바로 도망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따라서 공수양면으로 너무나 사기적이다. 돌입할 타이밍과 도망칠 시간 등을 계산해보고, 중요한 전장에 쉴새없이 난입하여 상대방을 혼비백산하게 만들어주자.
3. 스킬
3.1. 1: 바람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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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와 주변에 광역 이동속도 증폭을 건다. 바람의 부츠와 함께 쓰면 '''더욱 빨라지므로''' 혼자서 백도어를 하거나 도주할 때도 쓸만하다. 은근히 잘 써먹어야 하는 기술이다.
3.2. 2: 꽃들의 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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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광역회복기'''. 아군들을 구조할 때는 물론, 자신의 생존용으도 사용할 수 있는 만능기술.
3.3. 3: 벌새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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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가 각종 접전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이유'''. 올리비아 주변으로 광역 행동불가 상태를 걸고, 잠시 후에 큰 데미지를 주면서 넉백시킨다. 게다가 시전중에는 '''무적'''이다. 효과 하나하나가 올리비아의 난입 속도와 시너지를 이룬다.
일단 '''광역 행동불가''' 효과만으로도, 올리비아가 난입하는 순간 싸움의 국면이 뒤집혀버리는 쏠쏠한 성능을 보여준다. '''광역 넉백효과'''까지 있어서, 전함 쟁탈전이 벌어질 때도 유용하다. 갑판 위의 적대적인 캐릭터들이 모조리 바깥으로 튕겨나가면서 데미지를 입기 때문.
4. 기타
미친 속도로 맵 전체를 휘저으면서, 소규모 싸움에서 갑자기 난입하여 결과를 뒤집어버리거나, 중요한 적이 혼자 돌아다닐 때 재빨리 암살해버리는 초스피드형 캐릭터. 적이 제정신을 차리기 전에 스킬을 쓰고 도망치는 것이 가능한 트릭스터 타입이다.
하지만 기본스펙이 절망적으로 낮다. 비슷한 레벨이라면, 올리비아가 1:1로 제대로 잡을 수 있는 전투형 캐릭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미칠듯한 속력으로 열심히 백도어를 다니면서 레벨업을 하다가,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자.
초보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캐릭터인데, 적의 도주경로나 싸움 타이밍, 자신의 난입 타이밍 등을 모두 볼 수 있어야하기 때문. 심지어 스펙이나 성장력도 엄청나게 낮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게임에 숙달된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다루기 힘들다.
2015년 프리시즌 기준으로는, 유일하게 종잇장 수준의 체력을 지니고 있다.
너무 스펙이 낮아서 부르쉬에 필적하는 빠른 자살캐로 평가 받는 중이다.
예전에는 10레벨부터 깡패가 되었으나, 지금은 후반으로 갈수록 날파리가 되기 때문에 모든 타이밍에서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