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1. 개요
2. 자연환경
3. 명소
3.1. 장보고 유적지
3.2. 청해포구 촬영지
3.3. 완도 수목원
3.4. 완도 타워
3.5. 장보고 동상
3.6. 정도리 구계등
3.7. 해조류 센터
3.8. 완도 향교


1. 개요


완도(莞島)는 전라남도 완도군의 체도(軆島)로, 대한민국에서 8번째로 넓은 섬이다. 면적은 90.1 km²이며, 해안선 길이는 약 105.9㎞이다. 연륙교[1]를 통해 해남군과 사이에 있는 달도(達島)를 징검다리 삼아 연결되어 있다. 완도대교를 건너서도 섬의 중심지인 완도항까지의 길이는 20Km나 더 들어가야 한다. 섬자체가 면적이 제법 되기 때문에 1읍 1면[2]으로 나누어져 있다.

2. 자연환경


우리나라 서남 해안에서 전형적으로 보이는 해안산맥이 침강해 생성된 섬으로 주봉인 상황봉을 중심으로 여러 산들이 섬 중앙을 차지하고 있다. 섬 중심부를 산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해안가를 따라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기온은 대체로 온화한데 1차적인 이유는 위도가 낮기 때문이다.[3] 또한 지리적 특성상 해양성 기후를 보여서 연중 온화한[4] 기후를 보이며, 남해안을 타고 흐르는 난류의 영향으로 해수온도도 따뜻한 편이다. 식생도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아열대성 생물들이 주를 이룬다.

3. 명소



3.1. 장보고 유적지


장보고가 실제로 주둔한 장도(將島)[5]와 연도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장보고 기념관이 위치해 있다.

3.2. 청해포구 촬영지


드라마 해신(드라마)를 비롯한 여러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 되었다.

3.3. 완도 수목원


제주도를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된 유일한 난대림 수목원이다.

3.4. 완도 타워


높이 76m에 달하는 타워로 해발고도 152m 위에 세워져 있기 때문에 실제 전망 높이는 200m에 달해 전망대에서 보는 풍광이 수려하다. 사방이 바다와 섬으로 둘러 쌓여 있어 완도군 전체의 지세를 살펴보기 좋다.

3.5. 장보고 동상


높이가 31.7m에 이르는 동상으로 동상좌대는 무역선 모양을 하고 있다.

3.6. 정도리 구계등


대한민국 '명승지 3'호로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이다. 해변의 뒤쪽에는 감탕나무, 호랑가시나무 등 상록수 숲이 펼쳐져 있다.


3.7. 해조류 센터


해조류에 관한 전시물들이 소개되어 있으며, 2차례의 해조류 박람회에서 메인 센터 건물로 활용 되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후코이단 브랜드인 해림 후코이단이 여기 완도의 미역귀에서 추출한 제품이다.

3.8. 완도 향교


약 100여년전에 세워진 향교로 완도군의 전통 교육을 담당했던 시설이다.

[1] 해남군과 달도를 이어주는 다리는 '남창교'라 하고, 달도와 완도를 이어주는 다리가 완도대교다. 엄밀히 말하자면 '남창교'(138m)가 연륙교이고, 완도대교(500m)는 섬과 섬을 이어주는 연도교이다.[2] 완도읍, 군외면[3] 우리나라에서 육로로 갈 수 있는 가장 남쪽 지방이다.[4] 1월 평균기온은 3.7℃, 8월 평균기온 26.1℃[5] 완도군에는 장도라는 섬이 하나 더 있는데 한자 표기는 다르다. 장보고가 실제 주둔한 섬은 장도(將島)로 표기되고 다른 장도는 장도(長島)로 표기된다. 참고로 장도(長島)가 위치한 마을 이름은 '장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