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즈키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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芳槻さら(よしずきさら)
파워프로군 포켓10의 석세스 등장인물. 여친 후보.
2학년 5월 이후로 학교 옥상에서 만날 수 있다. 주인공의 그녀에 대한 첫인상은 상쾌한 봄날에 옥상에서 홀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음침한 소녀. 주인공은 옥상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자신을 완전 무시하는 그녀를 보고 화난 줄 착각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주인공이 있는지 눈치를 못 챘을 뿐이었다. 성격도 어두워보이는 첫인상과는 달리 몇번 만나다 보면 주인공과 이야기도 잘 나누고 웃기도 잘 하며 예의바르지만 낯을 좀 많이 가리는, 평범한 소녀.
종종 어두운 표정을 지을 때가 있는 건 사실로, 그 이유는 대인관계가 서툴러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실제로 친구도 없는 모양.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주인공과 자주 만나면서 그 점을 극복하기로 하는데...
사실 그녀의 대인관계는 단순히 소극적이거나 내성적이거나 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녀가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인해 강한 인간불신에 걸려있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주인공과는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주인공도 엄연히 '타인'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주인공과 사귄 것도 자신이 얼마나 타인과 인간답게 지낼 수 있는지 시험한 거였으나 결국 실패였다는 고백과 함께.
하지만 그건 그녀가 그렇게 믿고 있었을 뿐이고, 진실은 주인공과 함께 지내는 사라는 진심으로 즐겁게 웃고 있었고 진심으로 주인공과 사랑을 하고 즐겁게 데이트를 했던 것이 맞았으며, 해피엔딩 루트에서는 주인공의 설득에 마음을 돌리고 벚꽃길을 주인공과 함께 웃으며 손잡고 걸어가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그러나 배드엔드 루트에서는...
파워포켓 시리즈 최악의 배드엔딩 연인 후보.
해피 엔딩에서처럼 그녀는 주인공(10)을 진심으로 좋아한 것은 맞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이 되어 결국 자신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게 되었다면서 칼로 자살기도를 한다. 이 때, 주인공이 옥상으로 올라와 그녀를 막아서고, 주인공이 그녀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 주지만, 주인공마저 언젠가는 자신을 배신할 거라는 생각이 마음 한 곳에 자리잡아버린 그녀는 "마지막으로. 고마웠어요. 파워포켓군. 조금이라도 아버지 이외의 사람을 믿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어요. 완전히 잊어버렀던 감정이었지만, 약간이라 하더라도 정말 기분 좋았어요. " 라는 유언을 남기고 투신자살한다.
결국 배드엔딩에서, 주인공 마저도 인간불신이 되어버린다. 신도 부처도 없단 말인가.
해피엔딩 에필로그에서 밝혀지는 정확한 이름 표기는 芳槻桜空.
사라 본편에서는 밝혀지지 않지만, 히로인 후보로 등장하는 타카시나 나오가 그녀의 언니다. 사라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정체불명의 제3자가 주인공과 사라가 가까워지도록 음모를 꾸미는데, 그 정체가 나오. 사라와 나오의 관계, 사라가 인간불신이 된 이유 등도 모두 나오 루트에서 밝혀지며 사라 배드엔딩에서 묘 앞의 한 여학생(나오)이 하는 의미불명의 이야기 역시 나오편을 봐야만 알 수 있다. 사라의 머리도 게임 내에서는 군청색으로 나오지만 원래는 나오와 같은 녹색.
시나리오가 나오편의 서브격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공략한다 해도 딱히 메리트가 없는 게 평범한 루트이지만 공략이 매우 쉽고 디메리트도 없으며 등장 시점도 감독 신뢰도나 훈련 횟수 채우느라 벅찬 1년째가 아니라 2년째라서 초보자에겐 추천할 만한 소녀.
芳槻さら(よしずきさら)
파워프로군 포켓10의 석세스 등장인물. 여친 후보.
2학년 5월 이후로 학교 옥상에서 만날 수 있다. 주인공의 그녀에 대한 첫인상은 상쾌한 봄날에 옥상에서 홀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음침한 소녀. 주인공은 옥상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자신을 완전 무시하는 그녀를 보고 화난 줄 착각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주인공이 있는지 눈치를 못 챘을 뿐이었다. 성격도 어두워보이는 첫인상과는 달리 몇번 만나다 보면 주인공과 이야기도 잘 나누고 웃기도 잘 하며 예의바르지만 낯을 좀 많이 가리는, 평범한 소녀.
종종 어두운 표정을 지을 때가 있는 건 사실로, 그 이유는 대인관계가 서툴러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때문에 실제로 친구도 없는 모양.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주인공과 자주 만나면서 그 점을 극복하기로 하는데...
사실 그녀의 대인관계는 단순히 소극적이거나 내성적이거나 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녀가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인해 강한 인간불신에 걸려있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주인공과는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주인공도 엄연히 '타인'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주인공과 사귄 것도 자신이 얼마나 타인과 인간답게 지낼 수 있는지 시험한 거였으나 결국 실패였다는 고백과 함께.
하지만 그건 그녀가 그렇게 믿고 있었을 뿐이고, 진실은 주인공과 함께 지내는 사라는 진심으로 즐겁게 웃고 있었고 진심으로 주인공과 사랑을 하고 즐겁게 데이트를 했던 것이 맞았으며, 해피엔딩 루트에서는 주인공의 설득에 마음을 돌리고 벚꽃길을 주인공과 함께 웃으며 손잡고 걸어가는 장면으로 끝을 맺는다.
그러나 배드엔드 루트에서는...
파워포켓 시리즈 최악의 배드엔딩 연인 후보.
해피 엔딩에서처럼 그녀는 주인공(10)을 진심으로 좋아한 것은 맞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이 되어 결국 자신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게 되었다면서 칼로 자살기도를 한다. 이 때, 주인공이 옥상으로 올라와 그녀를 막아서고, 주인공이 그녀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해 방향을 제시해 주지만, 주인공마저 언젠가는 자신을 배신할 거라는 생각이 마음 한 곳에 자리잡아버린 그녀는 "마지막으로. 고마웠어요. 파워포켓군. 조금이라도 아버지 이외의 사람을 믿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어요. 완전히 잊어버렀던 감정이었지만, 약간이라 하더라도 정말 기분 좋았어요. " 라는 유언을 남기고 투신자살한다.
결국 배드엔딩에서, 주인공 마저도 인간불신이 되어버린다. 신도 부처도 없단 말인가.
해피엔딩 에필로그에서 밝혀지는 정확한 이름 표기는 芳槻桜空.
사라 본편에서는 밝혀지지 않지만, 히로인 후보로 등장하는 타카시나 나오가 그녀의 언니다. 사라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정체불명의 제3자가 주인공과 사라가 가까워지도록 음모를 꾸미는데, 그 정체가 나오. 사라와 나오의 관계, 사라가 인간불신이 된 이유 등도 모두 나오 루트에서 밝혀지며 사라 배드엔딩에서 묘 앞의 한 여학생(나오)이 하는 의미불명의 이야기 역시 나오편을 봐야만 알 수 있다. 사라의 머리도 게임 내에서는 군청색으로 나오지만 원래는 나오와 같은 녹색.
시나리오가 나오편의 서브격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공략한다 해도 딱히 메리트가 없는 게 평범한 루트이지만 공략이 매우 쉽고 디메리트도 없으며 등장 시점도 감독 신뢰도나 훈련 횟수 채우느라 벅찬 1년째가 아니라 2년째라서 초보자에겐 추천할 만한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