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각마검사 다그자
- 관련문서 : 각성을 기다리는 용 루아드, 어둠에 묶인 용 루아드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카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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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용신열전에 수록된 그레이드 2의 쉐도우 팰러딘. 이름의 유래는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신 다그자(Dagda).
자동 스킬로 GB1과
비슷한 스킬을 가진 용각마도사 모르펫사와 비교시, 어택 히트시인 모르펫사와 달리 어택시+루아드 명칭 뱅가드 조건만 충족해도 덱압축+리어가드 증가+의식 조건 가속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의식 5라는 비교적 무거운 조건 때문에 모르펫사보다 스킬 발동 타이밍이 느리며 드롭 존에서 자체적으로 그레이드 1 취급받는 능력도 없고 어택시 파워 상승 효과도 없어 하위호환격으로 보일 수 있다.
다만 동일 팩 출신인 덱에서 그레이드 1 취급받을 수 있는 슬랩테일 드래곤과 연계시, 슬랩테일+파워 7000짜리 그 1 유닛을 콜함으로서 슬랩테일의 효과로 각자 3000씩 파워를 올려 22000 라인을 찍을 수 있다.[1] 리어가드 전개시 패를 아끼고 싶거나 밀어내기 콜로 연타를 날리는 등으로도 응용 가능.
애니에서는 GZ 20화에서 카즈마(기제)가 사용하는 것으로 등장. 리어가드 서클에 콜 되어서 카즈미를 공격하고, 시라누이의 지배로 루아드를 공격하지만[2] 플롯메이커의 의해 공격이 막혔다. 마지막에는 파괴의 용신 기제를 궁극초월하기 위한 루아드의
2.1. 유닛 설정
설정은 아직 미공개이나 이름이나 플레이버 텍스트 등을 보면 정황상 닌룡 시라누이[스포일러] 에게 살해당했을 터인 루아드의 의형님 다그자 본인인 듯.
그리고 클레이 이야기에 루아드를 구하기 위해 영혼 상태로 나타난다. 영혼 상태로 나타날수 있었던건 렐릭스가 여러 영혼을 끌어당기기 때문이라는듯. 기제와 분리된 루아드의 몸을 회수하는 것을 크로노 바이저가 막아주는 것을 보고 루아드에게 사념공유로 대화를 한다.
루아드가 자기때문에 죽었다고 자책할때, 다그자는 루아드에게 투구상태로 박치기(!!)를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다그자는 사실 그렇게 대단한 기사도 아니고, 쉐도우 팰러딘에 들어간것도 그저 형편이었으며, 나라나 누군가를 지킬 생각도 없었으며 그저 사무적으로 산 어영부영한 기사였다. 그리고 단순한 변덕으로 루아드를 줍게되며, 루아드와 함께 지내는 것으로 마음이 점점 강해지고, 루아드를 지켜야겠다는 마음이 생기면서 다그자의 마음에 빛을 밣혔다. 그렇기에 루아드는 자신의 동생이자 가족이라며 원망할리 없다고 루아드에게 얘기하며, 자신의 죄에 대해 말하는 루아드에게 다시 박치기를 하며, 잘못했다면 몇번이고 다시하라고 말하며, 루아드와 주먹을 맞대고 마지막으로 투구를 벗고 웃으며 헤어진다.
크로노제트의 말로는 다그자 역시 빛의 전사가 될 자질을 가졌기에 루아드의 운명에 간섭할 수 있었다는 듯하다.
클레이 이야기 대사중에 진짜 가족조차 믿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친동생인 바브드와는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았던 것같다. 하지만 바브드 설정에서는 루아드를 동생같이 귀여워했다는 것을 보면 루아드로 인해 사이가 많이 풀어진것 맞는 듯.
일러가 전신 갑주인지라, 일부에서는 루아드가 얼굴 기억못해도 당연한거 아니냐는 말이 있다(...) 실제로 다그자는 밥먹을때 이외에는 갑주를 잘 안벗는 편이라고 한다. 그런데 클레이 이야기에서는 투구를 벗고 웃는 장면이 나오는지라 얼굴이 궁금하다는 사람이 많다는듯...
여담으로 쇼지 카즈마와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무기력하고 어영부영 살 던 것을 한 만남으로 마음에 빛을 밝히고 그 만남으로 친형제와 사이도 가까워졌다는 생각을 하면 다그자는 카즈마의 형인 오니마루 카즈미보다 카즈마와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