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군주 콜라간
1. 능력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타르커의 용 왕좌가 될 신세에서 벗어난 폭풍의 분노 콜라간이 마르두를 지배하게 되어 콜라간 부족의 용군주로 진화한 모습. 폭풍의 분노 콜라간의 시절보다 공격력이 올라 6/5에 내 생물 전체에 신속을 주며 상대가 무덤에 있는 생물이나 플레인즈워커와 같은 이름을 발동하면 생명을 10점 잃는다.
특정 상황에서는 좋은 성능을 보이지만 발비 때문에 꺼내기가 힘들고 꺼내도 자기 자신을 지킬 능력이 하나도 안 달려 있다는 점에서 풀려난 오브 닉실리스와 굉장히 비슷한 카드다.
그외에는 커맨더 포맷이 인기를 끈 이후 돈법사에서 전설적 생물을 만들 때 커맨더 포맷에서의 효용도 생각해주면서 만들어주는데 '''엘더 드래곤'''이란 유형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커맨더에서는 못 쓸 능력으로 나온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2. 설정
결과로 나오는 먹이 때문이 아니라 순전히 그 과정에서의 재미 때문에 사냥과 살육을 즐기는 용. 영토 역시 한 번 점령하면 관심을 잃어버리고 가끔씩은 그냥 불타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 그녀의 브레스로 지역을 초토화 시키는 경우도 있다. 자신을 따르는 부족 역시 내가 더 우월하다는 것을 주장할 때가 아니면 신경 쓰지 않을 정도.
말 역시 다른 군주와는 달리 브레스나 발톱등 무력으로 표현 못할 것이면 말로도 표현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예 용언으로도 얘기를 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