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정중학교
1. 개요
전라남도 보성군 미력면에 위치한 대안교육 특성화 중학교로 2003년 개교했다.'''꿈을 가꾸어가는 용정중학교'''
1.1. 건학이념
'''실천중심의 인성교육으로 맑고 고운 품성 도야'''
'''자연친화적인 교육으로 호연지기 함양'''
'''세계화교육으로 21세기를 이끌어 갈 리더십 배양'''
2. 학교 상징 등
- 교색: 무지개색 (다양화, 특성화, 아름다움)
- 교화: 동백꽃 (강인함과 평화)
- 교목: 소나무 (높은기상과 굳은 의지)
- 학교장 경영관: 학생 개개인의 잠재 가능성을 계발하는 교육
- 학교상: 즐겁고 신바람 나는 학교, 꿈을 가꾸어가는 학교, 우리 집처럼 포근한 학교
- 학생상: 사랑받는 학생(꿈을 가꾸어가는 학생, 더불어 살아가는 학생, 자립심을 키워가는 학생)
- 교사상: 신뢰받는 교사(제자를 사랑하고 소중히 하는 교사, 끈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교사, 심신이 건강하고 지도 의욕을 갖춘 교사)
2.1. 학교 연혁
2002. 12. 02 용정중학교 설립인가
2003. 03. 03 초대교장 허기창 교장 취임
2003. 03. 10 용정중학교 개교(3학급)
2004. 03. 01 제2대 황인수 교장 취임
2009. 03. 01 학급 증설(6학급)
2016. 01. 30 용정중학교 제13회 졸업(총373명)
2016. 08. 17 제3대 정 안 교장 취임[출처]
2017. 02. 11 용정중학교 제14회 졸업(총417명)
2018. 12. 29 용정중학교 제 16회 졸업
2019. 03. 01 제4대 황경하 교장 취임
2020. 01. 04 용정중학교 제 17회 졸업
2.2. 학교 현황
연혁과 현황
3. 학교 생활 및 특징
외부적으로는 복장규정, 두발규정 등이 있고, 내부적으로는 학교 내 규정과 기숙사 규정 등이 있다.
과거에는 컴퓨터실 사용에 관해서 게임을 하거나 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시, 기간을 두고 출입금지를 시켰다. 지금도 마찬가지.
3.1. 복장규정
대다수의 중학교와는 달리 사복을 착의한다. 단정한 옷차림을 추구하며 특징적으로는, 반드시 배바지를 하며 벨트를 차야 한다. 학생들은 단정한 남방 류의 상의를 주로 입으며 스키니는 절대 불가하여 대부분 슬랙스를 입는다.
이름표는 옷핀으로 뚫는 명찰을 사용한다. 또한 2019년 기준, 자석 명찰이 허용되었다.[2]3.2. 두발규정
남자는 앞머리 눈썹 위로 삼센치 (하지만 정작 두발 검사때는 눈썹 위로만 오면 통과). 여자는 앞머리 눈썹 넘기면 안되고 어깨선에 닿으면 하나로 단정히 묶기. 잔머리는 핀 꽂아서 정리하여야 한다.
3.3. 학교 시설
신관, 최신관, 체육관(죽양관), 남자 기숙사, 여자 기숙사 등이 있다. 남자기숙사와 여자기숙사 두 동으로 나뉘어져 생활하고 기숙사 1층은 식당(남자기숙사), 도서관, 자습실, 전산실(여자기숙사)등으로 쓰이고, 2, 3층은 4인실 3개가 있는 룸 6개 아파트형 구조로 재학생이, 4층은 동일한 구조로 졸업생, 선생님 등이 사용한다.
원래 미력동초등학교 건물을 사용하였으나 건물이 안전등급 D등급 받고 난 뒤 최신관을 신축하여 현재 (구)본관은 철거된 상태이다. 석면이 함유됐었다.
2020학년도 기숙사에 에어컨 설치 공사가 실시되었다.
3.4. 학교 특징
-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로 개교해 체험학습, 행사 등의 질이 일반학교에 비해 좋다.
3.5. 특성화교과
1학년은 다도, 2학년은 목공예, 3학년은 철학, 공통으로는 국선도, 1인 1악기, 토론을 한다.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보통 향림 실버빌 - 1학년, 꽃동네 - 2학년, 산청 성심원 - 3학년 매년 정해진곳으로 2박 3일 봉사활동을 간다.
동아리와 특기적성 자율동아리까지 활발하다. 매우많은 부서들이 있으며 자신이 신청한 부서에서 강의를 수강하면된다.
1, 2, 3학년 공통으로 매년 3박 4일'''지리산 종주'''를 간다. 총 4가지 코스로 이루어져있다. 화엄사 코스, 백무동 코스, 뱀사골 코스, 대원사 코스이다.
산사체험(장성 백양사) - 1학년, 역사탐방(서울) - 2학년, 남도순례 - 3학년 매년 정해진곳으로 2박 3일에서 3박 4일까지 특색활동을 한다.
1학년은 서울/경기도로 진로체험을 갔었다. 2학년은 원래 해외이동수업이었지만 2019년 부터 취소되었고, 18기 부터 역사탐방으로 대체되었다. 3학년은 남도순례[1] 를 간다.
22018년 오사카 지진으로 인하여 2학년, 17기는 최초로 도쿄에 가게 되었다.
2018년부터 자유학기제로 진로체험이 추가됨으로써 1학년 특색활동은 진로체험 대신 산사체험을 가게 되었다.
1인 1악기로는 호른, 트럼본 ,플루트, 튜바, 유포늄, 트럼펫, 색소폰, 클라리넷, 드럼, 심벌즈, 큰북, 등이 있다.
4. 여담
- 스마트폰, 휴대폰이 불가하고 과자, 사탕 등도 금지이다. 그러나 몰래몰래 사용하고 먹는다고. 사감실에 쳐들어가 과자를 몰래 먹다가 사감에게 걸린 후 사감과 과자를 나눠 먹는다는 내용인 용정중 학생이 제작한 단편영화 '은밀한 사감실' 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다. 픽션이다.
- 밀반입이라는 용정중학생들만의 문화가 있다. 선생님들께서 관리를 하지만 그래도 가져온다. 그러나 가끔씩 걸리는 수가 있으므로 자제하자.
- 천재적인 밀반입 귀재들이 있다. 책을 칼로 파내고 그 속에 먹을 것 또는 휴대폰을 가져오는 경우는 다반사고, 초코파이 4박스를 한번에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커피는 더 많고, 꿀이나 수박을 가져온 학생도 있다고 한다. 대놓고 밀반입을 하는 학생도 많다.
- 전산실이라는 곳에서 컴퓨터를 한다.
- 기상 시간이 6시 30분으로 기숙학교 치고는 빠른 편이다[6] .비가 오지 않으면 운동장에 모여 체조를 하고 운동장을 뛴다. 그 후 해당 학년은 산책을 간다. 월, 목 - 1학년, 화, 금 - 2학년, 수 - 3학년이 산책을 간다.
3학년은 산책을 주 1회만 실시하게 된다.
- 계절에 따른 경치가 끝내준다. 실제로 새벽에 일어나기 때문에 겨울에는 급식실에서 창밖으로 일출과 함께 밥을 먹는다. 거기에 바로앞 보성강에서 안개 피어오르는것이 보이는데 끝내준다.
-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보충시간에 생일 파티를 한다. 학생들 공연을 보고 케익에 초 켜놓고 생일 노래를 불러준다. 그후 반별로 옹기종기 모여 치킨, 피자를 먹는다. 매달 생일파티 사회/뒷정리는 자치회가 한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생일파티가 축소되었다. 용정중학교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면 몇몇 생일파티 공연을 볼 수 있다.
- 매달 이달의 용정인을 뽑는다. 학생들의 추천과 선생님들의 심의를 거쳐 각 분야에서 후보를 선출하고 2번의 투표를 통해 이달의 용정인을 뽐는다. 그리고 축제때 이달의 용정인을 모아놓고 한번 더 투표를 해서 올해의 용정인을 뽑는다. 개표는 자치회가 하며 개표가 오래걸리기 때문에 학생들이 심심하지 않게 다른 자치회 부원들이 사회자가 돼서 레크레이션 게임 같은것을 한다.
- 자치회가 있다.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부서로는 회장단, 선도부, 학예부, 방송부, 봉사부, 환경부, 서기부, 체육부가 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한달에 한번씩 생일 파티가 끝난후, 정리를 한 후 자치회의를 한다.
- 한 달에 한 번 전교생이 모여 전체회의를 한다.
- 경쟁률이 생각보다 높다. 19기 선발당시 1:11 정도의 경쟁률을 찍었다.
- 전학이 가능하다. 기수분위기에 따라 가는 사람생기는데 보통 전학을 가면 공고를 내서 추가 선발해서 빈자리를 매꾼다.
- 화, 수, 목 국선도를 한다.
- 14기가 들어오고 축제 및 생일파티에서 영상 형태의 공연이 새롭게 등장했다.
- 2018년 2월 7일 학교 위키가 생겼다.용정위키
- 선후배간의 위계질서가 좋게 말해 엄격하고 나쁘게 말하면 심각한 곳이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선배가 3명 지나가면 3번 인사를 해야한다'는 말이 전해지는 만큼 선배들이 지나갈 때마다 허리를 구십도로 굽혀 인사해야했다. 문제는 이러한 인사를 강요하며, 기숙사 내에서 무릎을 꿇고 선배에게 욕을 듣는 일도 허다했다. 그나마 여학생 기숙사 내에서는 신체폭력으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남학생 기숙사에서는 폭행이 이어진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한 학부모가 학교폭력신고를 했음에도 학교는 '싫으면 니가 나가라'라는 마인드로 대응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리고 학교 폭력을 당한 학생은 2학년, 3학년이 되어 같은 선배가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곳이다.
2020학년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개학이 연기 되면서 봉사활동, 수련회, 지리산 종주 등이 취소가 된 안타까운 상황이다. 2020년의 처음이자 마지막 체험학습은 10월 19일에 있었던 통합기행이다.
4.1. 축제
용정 1년 중 가장 큰 행사. 부모님들과 졸업생이 모두 와서 참석 할 수 있다. 동아리 및 특기적성의 부스 운영이 진행된다.
연극부의 공연과 댄스부의 춤, 그룹사운드의 연주 등 고퀄리티의 무대도 많이 볼 수 있다.
어울림마당, 공연마당, 전시마당으로 나누어지는데 전시마당을 제외한 행사는 죽양관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어울림마당(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있다)과 공연마당에서, 부스 운영은 전시마당에서 이루어진다. 본관(구)가 폐쇄 된 후 그 자리에 공원이 생겼는데,
그곳에서 다양한 특기적성, 동아리 부서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한다.
애니메이션부는 코스프레와 엽서판매 등을 했다. 미술부 등의 경우 그리거나 쓴, 만든 물품들을 1층 교무실 부터 역사관, 죽양관까지 전시를 하고 있다. 도자기부나 요리부등의 경우에는 죽양관 앞과 정자의 사이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여러가지를 체험할 수도 있고 사비를 이용하여 무언가를 살 수도 있다. (모인 금액들은 학교나 자선단체에 기부하거나, 동아리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한다.)
어울림 마당에서의 관람 포인트는 대체로 처음을 알리는 사물놀이부와 연극부, 댄스부, 그룹 사운드, 마지막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는 학생들의 오케스트라가 있다.
2020학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축제와 방과 후 성과 발표회가 합쳐져 진행되고, 축제 때 했던 학급공연이 점등식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4.2. 애완동물
용구, 정구, 인구가 있으며 세 마리 모두 개다. 앞글자를 합치면 용정인이 되며 용정인은 용정에 소속된 사람을 뜻하는 용정만의 단어이다.
방학이 끝난 후 떠도는 소식으로는 용구와 인구가 기온이 40도 되던 날 사망했다고 한다. 현재 여자 기숙사 앞에 있는 개는 정구. 2020년 여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6월 개학을 한 이후 학생들은 충격적인 사실을 접했다. 바로 정구가 더위로 죽었다는 것이다. 세 마리 모두 더위로 인해 죽게 되었다.
5. 바깥 고리
[출처] 용정중학교 홈페이지[2] 자석명찰은 명찰 뒷부분의 옷핀과 고정 장치를 칼로 말끔히 뜯어내고 네오디뮴 자석을 붙인 후 테이프를 감은 뒤 옷 안에 자석을 넣고 고정하는 것으로, 옷에 구멍이 뚫리지 않아 유용하다.[1] 해남 땅끝부터 보성에 있는 학교까지 약 100km를 3박 4일간 걷는다[6] 원래는 6시 10분이었으나 교육청 지침으로 인해 바뀌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빠른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