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1] 현지 시간으로 2020년 1월 30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선포 후, 2020년 3월 11일 범유행전염병(팬데믹)을 선언함.[2] 경보 단계는 총 4단계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이며 이는 4단계에 해당한다. 심각 단계는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이후로 최고 단계다.[3] 명명 이전 초기 바이러스 명칭으로 2019년의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뜻에서 2019-nCoV를 사용함.[4] 2019년 11월 17일: South China Morning Post, 2019년 12월 1일: 중국 언론 보도(신경보, 차이신), 2019년 12월 31일: 중국정부의 WHO 공식 보고.[5] 참고 자료: 로이랩 스탯 글로벌, 월드오미터[6] 치사율과 유의어. 정식 의학용어로는 '''CFR(Case Fatality Rate)'''이라고 하며, 그 값은 '''(사망자 수)÷(감염자 수)'''로 구한다. 보통 여기에 100을 곱하여 백분율로 표시한다.[7]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재양성 사례가 계속 발생하면서 바이러스가 몸에 기생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활성화되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으며, 실제로 중국에서 음성 판정 후 돌연 사망한 70대 여성의 시신을 검사해본 결과 폐 속에 살아있는 바이러스가 명확히 남아 있는 것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완치판정 다음날 돌연 사망···"코로나는 폐속에 남아있었다" 또한 완치자들도 '후유증 때문에 완치라 말하기 힘들다.'라고 증언하고 있다.[8] 치명률 값 계산과 동일하게 '''(완치자 수)÷(감염자 수)'''를 구하고, 그 다음 100을 곱하여 백분율로 표시한다.[9] 참고 자료: 월드오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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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새로운 유형의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인 SARS-CoV-2에 의해 발병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10][11]
2. 특징
2019년 11월부터 중국에서 최초 보고되고 퍼져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지속되고 있는 범유행전염병이자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또한 제1급 감염병 신종감염병 증후군의 법정 감염병이다. 2019년 12월 1일 최초 보고 내용에 따르면 2019년 11월 17일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하였다.[12]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는 중국 우한에서 최초로 시작된, 폐렴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라 하여 초기에 이 질병을 우한 폐렴(Wuhan pneumonia)이라 불렀었다.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을 넘어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해 3월 말까지 일부 국가 및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 그리고 모든 대륙[13][14] 으로 확산되며 매우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기록하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 1월 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고, 2월 28일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전 세계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격상하였으며, 3월 1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범유행전염병'''(팬데믹)임을 선언하였다. 2020년 10월 6일, WHO는 무증상 감염자 같은 곳곳에 숨은 전파자를 고려하여 실제 통계치보다 10배 이상 많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2%(약 8억 3,000만 명)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걸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스페인 독감보다 많으며[15] 신종플루 추정치와 비슷한 수치이다.
결국 2020년 12월 23일부로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7,8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전 세계 인구 78억 3,000만 명 중 '''1%''', 즉 100명 중 한 명이 감염된 셈이 되고 말았다. 2021년 1월 26일에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아예 '''1억 명'''을 돌파하였다. 219개 국가와 지역, 2개의 비국가적 선박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2021년 2월 27일 23시 기준으로 전 세계 총 확진자 수가 '''1억 1,400만 명'''을 돌파하였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여 약 672만 명(다만, 추정치는 7억에서 14억 명)이 감염되었던 2009년 인플루엔자 펜데믹보다 무려 약 '''17배'''(추정치 기준으로는 신종플루의 8~16%)의 사람들을 감염시킨 것이다.[16][17] 또한 코로나19의 잠정 치사율[18] 은 약 '''2.2%'''로, 이전에 많은 사람을 죽인 신종플루의 치사율 약 '''0.3%'''보다 '''7배'''나 높은 수치이다.[19][20][21] 국가 원수급 지도자들을 포함해 수많은 유명인이 감염되거나 사망하기도 했으며 종교,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스포츠, 군사, 외교 등 영향을 받지 않은 곳이 없다. 국내 유명인 가운데는 김기덕 영화감독이 라트비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병원에 입원한 지 이틀 만인 2020년 12월 11일 향년 59세로 사망했다.
쉽게 말해 현재 기준으로 감기처럼 매우 쉽게 전염되는데[22] , 고령층을 상대로 한 치사율도 높은 편[23] 인 전례 없는 전염병이라고 할 수 있다.[24] 심지어 노년층뿐만 아니라 20, 30대의 젊은 연령층의 병원 간호사들이나 십대 청소년들이 사망하는 경우들도 종종 나오고 있어 공공보건 문제와 경제 타격 문제 사이에서 계속해서 큰 갈등과 논란을 함께 빚고 있다. # # # #
이번 사태가 사스, 메르스와는 달리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전문가들이 '''제2의 흑사병[25] , 스페인 독감'''이라고 부르는 것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현대 인류 역사상 전 지구촌을 집어삼킨 최악의 전염병 중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인류가 차마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사태가 악화하자 백신만이 이 상황을 끝낼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임상시험과 안정화를 거치기까지 전통적인 백신의 경우 평균 10.7년 걸리는 개발 소요 시간을 매우 빠르게 단축하기 위해 빅 데이터와 mRNA 등을 가용한 모든 신기술을 사용하고 전 세계 유수의 제약회사들과 연구소들, 국가 기관 등 인류 역사상 유례가 없는 자원과 인력이 백신 개발에 총동원되었다.# 이런 노력의 결과물로 2020년 12월 8일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으며 각국의 백신 접종도 잇따를 전망이다. 하지만 2020년 12월부터 감염력이 70%나 더 높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인 VOC-202012/01이 70여개국으로 확산되었고 501.V2, B.1.1.248 같은 변종이 발견되면서 중대한 분기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3. 명칭
WHO에서 제네바 현지 시각으로 2020년 2월 11일 공식 명칭을 '''COVID-19'''('''Co'''rona'''vi'''rus '''D'''isease 20'''19''', 일명 코비드 나인틴)로 확정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우한 바이러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줄여서 코로나19)로 번역하였다. 원인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국제 바이러스 분류 체계 위원회에서 해당 바이러스를 SARS-CoV의 변종으로 보고 '''SARS-CoV-2'''로 명명하였다.
대한민국에서 쓰는 명칭인 '코로나19'는 '코로나십구'가 아닌 '코로나일구'로 읽어야 한다. 반대로 영문 정식 명칭은 '코비드 원나인'이 아닌 '코비드 나인틴' 이며, 독일어 정식 명칭도 '코비드 노인첸(COVID-Neunzehn)'이다.
확산 초기에는 WHO에서 임시로 Novel Coronavirus(2019-nCoV)라고 부르며 발병 의심 지역명이 들어간 우한 폐렴(武漢 肺炎)이라고 부르는 것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이는 특정 지역에 대한 차별을 우려해 2015년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이나 스페인 독감[26] 등 병명에 지역명을 넣는 것을 자제하도록 권고해 온 것의 연장선이다.
한편, 중국 책임론에 무게를 실어 주는 쪽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처음으로 발생한 중국 우한시를 부각시키기 위하여 WHO의 권고를 무시하고 우한 코로나, 우한 바이러스, 중국 바이러스 등으로 부른다. 해외에서도 도널드 트럼프가 한때 중국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반중 정서를 자극하기 위해서 중국 혹은 우한을 포함한 명칭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언론의 절대 다수는 WHO의 권고를 수용하여 '''COVID-19''' 혹은 '''Coronavirus'''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위에 더해, 중국발 바이러스 등을 쓰지 말라는 WHO 등이 영국, 남아공발 변이 등에는 해당 지명을 넣는 데에 딱히 주저하지 않고 있는 것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다.
4. 질병 정보
4.1. SARS-CoV-2: 원인 바이러스
COVID-19의 원류가 되는 바이러스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문서.
4.2. 증상
COVID-19에 의해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과 사례를 정리한 문서.
4.3. 진단 및 검사
COVID-19를 진단하는 방법과 무증상, 감염 등의 검사를 정리한 문서.
4.4. 치료
이미 감염된 환자의 치료방법과 사례를 정리한 문서.
4.5. 대응 요령 및 예방 수칙
COVID-19에 걸리기 전과 걸린 후의 대응요령과 예방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 문서.
4.6. 백신
현재까지의 개발, 개발중, 폐기된 백신의 종류와 그 외 정보를 정리한 문서.
5. 사회적 영향
5.1. 경과
일자별 확진자, 사망자, 완치자 발생 수치를 정리한 문서.
5.2. 현황
현재 국가별 확진자, 사망자, 완치자 수를 정리한 문서.
5.3. 영향
분야별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이 미친 영향에 대해 정리한 문서.
5.4. 국가별 대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대한 국가별 대응에 대해 정리한 문서.
5.5. 반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각계각층의 반응에 대해 정리한 문서.
5.6. 루머와 가짜 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루머와 가짜 뉴스에 대해 정리한 문서.
5.7. 대한민국 관련
5.7.1. 현황/국가별/대한민국
대한민국의 현재 확진자, 사망자, 완치자 수를 정리한 문서.
5.7.2. 국가별 대응/아시아/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대한 대한민국의 대응에 대해 정리한 문서.
5.7.3. 반응/대한민국 여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여론에 대해 정리한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