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로데 키루카
1. 개요
성우는 토죠 히사코
부장인 3학년생이다. 흑발의 포니테일을 하고 있으며 실눈이다. 커트[1] 전법을 숙련하고 있다. 옷매무새가 단정치 않아 무슨 옷을 입던지 한쪽 어깨를 내놓는다. 부원에게는 벌칙게임으로 고양이귀 머리띠를 쓰게 하는 등 코스프레 의상을 강요하기도 한다. 기동력이 뛰어나고 탁구머신 두 대를 상대로 연습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하며 무네무네와의 복식에 있어서도 그 철벽같은 수비를 잘 활용한다. 코요리가 전학 온 당시에는 발목의 부상으로 인해 휴부하고 있었다. 시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고 부내에선 코요리와 아가리의 뒤를 잇는 실력자이다. 부상의 회복기간이 길었던 듯 하여 부실에 복귀하는 것이 1학년 후배들에게는 초면이 된다.
2. 작중 행적
초등학교의 마지막 시대회에서 우승했다고 한다.
스즈메가하라 중학교에 입학하게 된 후 교내 계단을 오르던 중, 옆사람이 키루카를 밀게 되어 뒤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때 무네무네 가 키루카를 구해주었고 탁구부에 든 둘은 친해진다.
기술은 좋지만 결정력이 부족한 탓에 키루카는 큰 벽에 부딪히게 되는데, 후에 기술이 없지만 결정력이 강한 무네무네와 복식을 짜면서 주장인 시도를 이기게 되고 대회 복식 멤버로 뽑히게 된다.
츠바메 여학원의 이로리 의 언급에 따르면, 스즈메가하라의 대회 실적 자체는 좋지 않지만, 복식에서 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모즈야마의 마유&키미코 페어부터 츠바메의 후부키&호무라 페어까지 복식 페어를 차례차례로 깨부쉈다.
[1] 타구공에 하회전을 주는 기술의 총칭이라 볼 수 있는데, 깎아서 치는듯한 자세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