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 403(폐선)
1. 노선 정보
2. 개요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노선 중 하나였다.
3. 역사
- 도농통합 직전인 1993년 경, 공동운수협의회 소속버스(당시 대우여객은 농어촌버스라서 서로 도색이 달랐다.)가 오전 7시 경 범서사거리(현, 천상1교 사거리)에서 시내쪽으로 1회 통학지원 및 출근버스 겸 시범운행을 하던 것이 시초다.
- 1995년에 도농통합으로 통합 울산시가 되면서 16번으로 노선번호를 부여받고 '구영리 - 천상입구 - 24번 국도 - 동강병원 - 시청 - 공업탑'을 오가는 노선으로 개통하였다. 당시에는 울산역(현 태화강역)까지 가는 315번의 축소판이었다. 사족을 붙이면, 이 때 기존의 대우여객 노선인 316번에도 공동운수협의회 차량이 공동배차로 참여하게 되었다.
- '신복로터리 - 공업탑' 구간의 통학 수요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2000년 경에 남구 방면으로 바로 빠지도록 하면서 8자형 노선이 되어버렸다. 편도 운행으로 놓고봐도 신복로터리를 두 번 거치는 노선이 되었다. 그 덕분에 경유지는 비슷했던 413번과 행선지가 정반대가 되었다. 때문에 이 개편 초기에는 기존의 403번 노선으로 생각했거나 413번을 타던 사람들이 많이 속았다.
- 이렇듯 차고지 폐쇄 및 주민들의통학수요 개선과 같은 사정과 요구사항이 계속되어 노선을 수정하다 보니 노선변경이 유난스럽게 많이 일어나 버려 ㄷ자를 넘어서 ㄹ자 가깝게 굴곡지게 되었고 심지어는 노선이 꽈배기되듯 꼬여서 8자에 가깝게까지 되면서 종점 낚시까지 하게 된 노선이 되어버렸다.[2] 후에 천상리도 본격적으로 개발되어 종점이 연장되면서 최종적으로는 천상중학교에 이르게 되었다.
- 2003년 8월 개편 때 번호가 403번으로 바뀌었다.
- 2007년 7월 10일, 울산-언양 고속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천상정류장이 폐쇄되고, 고속도로 정류장 이용을 할 수 없게 되어 시내에서 천상 방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403번을 폐선하고 433번을 신설했다. 관련 공지사항
4. 특징
- 범서읍 주민들의 교통을 책임지는 노선 중 하나였다.
- 노선이 상당히 특이해 이 노선에 대해 잘 몰랐던 사람들이 많이 속기도 했다. 예를 들어 공업탑과 옥동 사이에는 울산대 쪽으로 가려는 사람들을 낚았고(천상행), 동강병원과 삼호교 사이에서는 천상 쪽으로 가려는 사람들을 낚았다(율리행). 당시에는 무료환승이나 환승할인이 없었으므로 돈과 시간 모두 날리는 셈이었다.
- 범서에서 좋은삼정병원을 거쳐 옥현주공으로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이었다.[3]
- 엄밀히 따지자면, 403번과 433번은 별개의 노선으로 봐야 한다.
5. 연계 철도역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