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썬더/지상 병기/초보자 가이드

 




1. 들어가기에 앞서
2. 개요
3. 차량 선택
3.1. 국가별 특징
3.2. 차종별 특징
3.3. 기타 차량 특징
3.3.1. 주력차량 선택
3.3.2. 초보자에게 부적합할 수도 있는 차량
4. 차량 업그레이드
5. 승무원 업그레이드
6. 포탄 특성 및 선택
7. 전투 시 팁
7.1. 적과 조우했을 시
7.2. 원거리에서 저격할 때
7.3. 기타


1. 들어가기에 앞서


본 문서는 워 썬더 지상전의 초보자 입문을 돕기 위한 문서로 각 문서에서 생략한 전문 용어들을 정리하거나 참고할만한 팁을 모아두는 문서이다. 지나치게 복잡한 설명은 워 썬더/지상 병기에서 서술을 하도록 하자.

2. 개요


월드 오브 탱크에 비해 세세한 요소가 많고 불친절한 시스템 구성 때문에 초보자의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지만 굳이 이런걸 다 신경 쓰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다. 물론 저티어 한정이긴 하지만 익숙해질 때 까지는 기본 설정/무공략/아케이드 모드등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너무 이것저것 신경쓰기 보다는 직접 전투를 즐기면서 배우도록 하자.

3. 차량 선택



3.1. 국가별 특징


일반적으로 하나의 국가로만 플레이를 진행하다보면 타 국가들의 특색을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여러 국가들을 플레이 해보는 것이 상대를 하는 것과 직접 운용하는 것에 있어서 많은 어드밴티지를 가져다 준다. 처음 입문하거나 다른 국가를 알아보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다.
  • 미국
전반적으로 하드웨어 스펙은 BR대비 떨어지나 소프트웨어가 좋은 편. 초중반 구간에서는 1축 안정기와 빠른 포탑 회전속도로 기동 중 선공권을 갖기에 용이하며 상대적으로 장전속도도 빠른 편에 주행 안정성도 괜찮은 편이다. 중후반 구간에서는 이런 소프트웨어 능력이 크게 차이가 없어지다보니 어중간한 장갑, 어중간한 기동성, 어중간한 화력으로 이도저도 아니게되는 문제점이 있다.
  • 독일
기본적으로 화력에 치중된 성향을 보이는데, BR이 높아질 수록 장갑이나 기동성에서도 보완이 계속되어 결과적으로 능력치가 상향평준화된 최강 국가. 초반부터 관통력도 충분하며 관통 후 전차내부에서 폭발하는 탄종을 사용하거나 대전차 능력이 뛰어난 기관포를 사용하여 초반부터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한 국가이다. 다만 초반엔 기동성과 장갑이 상대적으로 뒤쳐지기때문에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다. 중반부터 장갑이 늘고 상대적으로 생존성에 유리한 차량 구조로 상대에게는 약점사격을 강요하지만 독일은 상대장비를 쉽게 제압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메리트가 있다. 그러나 숙련자들이 독일을 상대하기에는 약점을 식별하기 쉬운 구조로 돼있으므로 넋 놓고 플레이를 하다간 제압당하기 쉽다. 그러나 가끔 티거등 뉴비들이 하기 어려운 친구들이 숨어있다. 또 BR관리를 하여 덱을 짜고 트리를 파는 방법도 꽤나 난이도가 있다.일단 최소한의 실력만 있으면 편하게 할수 있어서 초보자에게 가장 추천한다.
  • 소련
일정 수준 이상의 화력과 기동성, 명확하지 않은 장갑구조로 다른의미로 생존성이 높은 국가이다. 특히나 경사를 준 장갑은 BR 5.0미만의 전차전에선 큰 덕을 본다. 다만 특정 부분에 있어서의 하드스펙은 안좋은 편(특히나 '부각'과 재자리 '피봇턴 불가[1]')이며 미국과 반대로 소프트웨어스펙도 좋은 편이 아니므로 전차 자체 스펙을 믿고 정직한 플레이보단 사용자의 판단으로 유동적으로 플레이해야 더 좋은 역량을 낼 수 있다. 4.3을 넘어서면 어느 부분에선 살짝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주포때문에 전면전보단 기동력을 이용해서 우회타격이 빛나는 테크라고 할 수 있다. 2차 대전때 진짜 소련군이 그랬던 것처럼[2]. 전반적으로 경사장갑이나 둥글둥글한 구조로 장갑이 구성되어 있기때문에 약점을 노려 사격하더라도 조금만 엇나가면 비관통이나 도탄을 야기시지만 특히나 포탑이 있는 전차에서는 차체는 다른 방향으로 하고 포탑만 돌릴 수 있기때문에 차체의 둥근 구조는 항상 적과 마주보고 있는 부분이 있어 불리해진다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 그리고 관통을 당하면 승무원이 몰려있거나 탄약고에 피해를 입는 구조가 많아 한방에 제압이 되는 경우도 많다. 초반부터 괜찮은 관통력과 파괴력의 포탄을 사용하는데 대전~냉전기 구간에서 APHEBC라는 희대의 사기급 탄종을 갖고있는데 관통력은 특출난게 없어보여도 타국의 분리철갑탄의 경사보정을 갖고 있기때문에 경사장갑에 대해서 한 두 단계 높은 관통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영국
초반에는 미국과 비슷하나 조금만 뒤로 갈 수록 한계가 보이나 군데군데 어드밴티지를 갖고 있어서 숙련자가 운용을 한다면 이점을 볼 수도 있는 국가이다. 전반적으로 철갑고폭탄의 사용빈도가 없다시피하다보니 관통을 하더라도 치명타를 주기 힘든 경우가 많으며, 기동성도 장갑도 상당히 뒤쳐지므로 실수 한 번 하게 되면 되돌릴 수 없다. 다만 관통력과 장전속도나 안정기를 사용하는 장비를 도입 랭크에 대한 어드밴티지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유리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일본
유리대포컨셉이라 칭하기에 알맞는 국가이다. 초반부터 없다시피한 장갑으로 후반까지 큰 변화가 없는데, 관통력과 파괴력은 BR대비 상당히 높은 편이다. 중반부터 덱을 꾸릴 장비가 풍부하지 않은 편이라 BR대비 어드밴티지가 주어진 장비가 많다. 이탈리아가 나온 이후로는 유리대포 컨셉이 이탈리아로 넘어가는 분위기가 됐다. 장비가 나올대로 나와서 이후에 추가될 장비가 많지 않다.
  • 중국
초중반을 미국과 소련의 공여장비로 메꿔져 있는데 대부분 해당 국가에서도 괜찮은 장비로 꾸려져 있기때문에 지뢰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중반 이후 장비들도 BR대비 어드밴티지를 받은 장비가 많아서 운용하기가 쉽다. 이후에 나올 장비들은 소련베이스 장비들이 많아서 큰 특색은 없을지라도 나올 장비 가짓수가 많아 즐길거리의 미래가 괜찮은 국가이다.
  • 이탈리아
초반에는 독일장비들에서 나사하나씩 뺀 느낌이지만 중반부터 아이덴티티가 발휘된다. 장갑은 없다시피 얇아지며 반대로 기동성과 화력이 확연히 올라간다. 어중간한 세모벤테트리를 제외하면 기동성과 화력은 꽉 잡고 있으나 운용 난이도는 꽤 있는 국가이다.
  • 프랑스
영국과 비슷하게 철갑고폭탄의 비중이 낮은 국가인데 영국이 안정기를 통해 선공권에서 어드밴티지를 얻는데에 반해 프랑스는 기동성과 장전속도, 화력에서 어드밴티지를 얻었다. 랭크 대비 포의 구경이나 탄속으로 얻는 이점이 크기 때문에 화력에 대한 부족함은 찾기 힘들다. 장갑은 앏으나 기동력과 화력, 빠른 장전을 이용하여 리스크를 줄일수 있는 저격과 우회가 필요하다. 우회나 저격을 자리 이동을 자주 하며 잘 해준다면 팀의 캐리를 할 수 있다. 프랑스 특성상 열상장비가 많은 등의 이점도 있다.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 스웨덴
초반부터 중반까지 장갑이 없다시피한데 이외에는 기형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초반부터 분리철갑탄이나 고관통의 대전차고폭탄을 쓴다던지, 부각이 엄청 내려간다던지 등 이렇다할 만큼의 이점은 아니지만 얇은 장갑, 뚫린 천장, 어중간한 기동성과 장전속도가 여러부분에서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5~6랭크장비의 압도적인 장비 성능만보고 달릴 가치는 있는 국가이다.

3.2. 차종별 특징


워썬더의 차종은 경전차 / 중형전차 / 중전차 / 구축전차 / 자주 대공포의 5가지 분류가 있으며 차종으로인한 특혜나 페널티는 없다(다만 경전차는 항공기 스폰 점수를 줄여주는 공습이라는 부품이 있다. 부품목록을 참고하자). 오로지 유저 편의를 위한 시스템적 분류로 받아들이면 되고, 이로 인하여 실제 전차의 분류와 다른 차종도 몇몇 있을 정도이니 [3] 실제 플레이시에는 전혀 의식할 필요가 없다. 물론 특성에 따라 분류한 만큼 일정한 특징을 볼 수 있으니 차량 선택에 있어 대략적인 참고는 가능하다.
  • 경전차
초반에는 일정한 특징이 없으면 대체로 경전차로 분류되고는 한다. 중후반 부터는 역사상 경전차로 개발된 전차들이나 일부 장갑차들이 경전차로 분류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초반에는 경전차가 중형전차보다 약하다는 뜻이 아니니 무특성 전차 정도로 보면 되고, 중후반부터는 컨트롤을 요구하는 고난이도 전차로 보면 된다. 리얼리스틱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경전차만이 조준경이나 망원경(기본 B키) 상태에서 V를 누르면 정찰이 되므로 반드시 정찰하고 다니도록 하자. 정찰하면 아군의 지도에 적 정보가 뜨는데, 아군이 정찰된 전차를 격파하면 보상이 짭짤하다. '공습' 부품을 연구했다면 자신의 항공기 스폰포인트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으니 항공기와 경전차를 같이 운용하면 좋다.
핫트랙 패치 이후로 적을 명중시켜도 미니맵에 위치가 잘 뜨지 않게 되었다. 경전차의 정찰기능이 더욱 중요해졌다.
  • 중형전차
중전차와 달리 초반에서도 찾아보기 어렵지 않은데, 대체로 경전차보다 장갑과 화력이 소폭 오른다 기동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중반 부터는 주력차종이 되며 후반에는 흔히 말하는 주력전차가 이쪽 분류에 해당된다. 시종일관 주력으로 삼기 좋은 차종.
  • 중전차
장갑이 튼튼하고 화력이 뛰어나 초중반에는 탱커와 딜러를 동시에 수행 할 수 있을 정도이지만 중반 부터는 전차들의 관통력이 급상승 하기 시작하므로 역시나 똑같이 찾아보기 힘든 차종이 된다. 사실상 중반이 주역인 차종. 다만 초반 후반 막론하고 적으로 만나면 한숨부터 나오는 차종이기도 하다. 미국의 점보셔먼 계열 등 일부 중전차가 강습전차의 이름을 달고 있으나, 워썬더의 분류는 엄연히 중전차이다.
  • 구축전차
장갑이 얇거나 주포가 고정형인 등 무엇인가 일반 전차에 비해 제약이 붙어있지만 BR 대비 강력한 화력으로 보완한다. 특성은 초반~후반 대체로 동일한 편이며 중반을 제외하고는 장갑차들이 많다. 후반의 분류는 기관포가 붙으면 경전차고 대구경 화포 혹은 유도탄이 붙으면 구축전차인 식이다.
  • 대전차미사일차량
구축전차와 동일한 마크이지만 명칭이 다르다. 후반부 구축전차의 일부가 이에 해당되며 주포가 없다. 탑재되는 화기는 유도탄과 기관총 뿐이다.
  • 자주대공포
항공기 격추를 위한 차량이긴 하나 탑재된 기관포는 경장갑 차량을 잡을만큼 충분한 관통력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아 경우에 따라서는 위협적인 운용도 가능하다. 반대로 포각과 소구경 화기 특유의 높은 연사력에서 나오는 화망을 제외하고는 항공기 격추에 특화된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므로 대전차전에 투입되는게 아군에게 더 도움이 되는 셈. 다만 중반부터는 차량의 장갑도 두터워지고 점차 기관포가 안먹히기 시작하므로 이 방법도 사용하기 어렵다. 후반부에는 구축전차처럼 유도탄을 탑재한 차량이 등장하나 미군을 제외하고[4] 분류는 달리 바뀌지 않는다.

3.3. 기타 차량 특징


위 분류와는 별도로 개별 차량마다 특수한 형태를 띄는 차량이 많다. 게임상 특징이라기 보다는 실존하는 차량의 특성이며, 그로 인한 장단점 모두 고스란히 게임에 반영되어 있다. 순수 밀리터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게임을 해보지 않아도 한 눈에 파악이 가능할것이다. 단, 차량 카탈로그에는 표기가 되어 있지 않으므로 공략을 보거나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 오픈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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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가 개방형인 차량으로, 단순히 윗 면만 개방형인 것과 전체적으로 개방형인 차량 모두 아울러 지칭한다.
이런 구조를 지닌 차량들은 대부분 화력은 좋지만 장갑이 부실하며 승무원이 외부 파편등에 직접 노출되므로 전투기와 대공전차의 기총에도 쉽게 무력화될 수 있기에 은엄폐에 능하지못한 플레이어가 피해야 할 차량 특성 1순위이다.

  • 차륜/장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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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궤도가 아닌 바퀴가 달린 차량. 현실과 마찬가지로 험지 이동력이 매우 떨어져서 지형을 잘 보고 이동해야 하고,무한궤도에 비해 내구도가 그리 좋지못해 쉽게 고장나는편이나 하나쯤 망가져도 무한궤도처럼 빙빙 돌지않고 어느정도 전진할수있다.
험지에선 길이 나있는 곳으로 가야 속도다운 속도가 나고 아스팔트길에선 뛰어난 속도로 거점을 점령할 수 있지만
조종성이 그리 좋지 못하고[5] 제자리 선회를 할 수 없기때문에, 포장 도로에서의 빠른 속도를 이용한 시가전과 거점 점령, 치고빠지는 플레이 등의 장점을 살리지 못한다면 피하는게 나은 차량 특성이다.

  • 하프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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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궤도를 장착했지만 조향 장치가 바퀴인 차량.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어정쩡한 특성을 갖고 있다.

  • 수륙 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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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수륙 양용 운용이 가능한 차량의 일부는 게임 상에서도 수륙 양용 운용이 가능하다. 강이나 바다에 입수하면 그대로 물 밑으로 내려가는 여타 차량과는 달리 물 위를 떠서 이동이 가능하지만, 강/바다가 중요한 전략 요충지인 맵이 별로없기에 실용적으로 활용 가능하기는 어렵다.

수륙양용이 가능한 전차는 대표적으로 소련의 PT-76B, BMP 보병전투차량 시리즈, 오비옉트 906와 미국의 LVT와 셰리단 공수전차[6] 등이 있다. 당연히 수륙양용이 가능한 m113 차체로 만들어져 있는 여러 파생형 전차들도 수륙양용이 가능하다.
몇몇 소수의 맵에서는 강이나 바다를통해 상대편 진영으로 잠입할 수 있으나 수상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 적에게 안걸리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며 건너게 될 것이다. 주포안정기가 달려있다면 반격의 준비를 할 수 있겠지만 그뿐이다.
  • 다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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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탑이 여럿 달린 전차를 뜻하며, 편의상 포탑 없이 포만 여러개 실린 전차나, 기관총만 달린 포탑을 탑재한 전차도 이에 포함한다. 본디 차량의 가장 강력한 포를 주포로 칭하지만 게임상에서는 주포로 별도 설정된 포를 주포로 칭한다. 그 외의 포는 부포로 칭하며 부포는 2개 이상일수도 있다.

기본 설정으로는 주포 사격시 부포도 일제히 발포 하게 되어있지만 추가 버튼 설정으로 발포 버튼을 분리하거나 주포 교체를 실시할수도 있다. 주포 교체가 필요한 이유는 조준선이 주포에 맞춰져 있으므로, 부포는 눈대중으로 맞춰 사격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포 교체 버튼을 누르면 부포에 맞춰 조준선이 정렬된다. 단, 부포가 2개 이상인 경우 한 개 부포 까지만 교체가 가능하며 교체 가능한 부포는 유저가 정할 수 없다. 실용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주포/부포 버튼만 분리하고 부포 사격은 눈대중으로 하는것이 낫다. [7] 잘 활용하면 강력한 전차가 될 수 있지만 운용도 어렵고 장전속도에 페널티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다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부포가 탑재된 전차도 적지 않다. T-28의 경우 기관총만 탑재되어 있어 사실상 장식에 가깝다. 단, 승무원이 많을수록 좋은 이 게임에서 부포 승무원은 일종의 생명력으로 볼 여지가 있으므로 마냥 무의미한 것이 아니다.

  • 혼합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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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다포탑 전차와는 대조되는 개념으로 하나의 포탑에 주포와 부포가 나란히 배치돼있는 전차. 게임 내에서 흔하지 않은 종류의 전차지만, 잘 활용한다면 매우 유용한 전차. 대표적인 예로 독일의 마우스 전차와 미국의 M6 전차가 있다. 한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면, 포구초속이 각 포마다 다르다는 점이다. M6처럼 주포와 부포가 둘다 장포신이면 큰 문제는 없지만, 마우스처럼 단포신과 장포신이 같이 탑재돼있다면 조준 시 신중해야 한다. 주포와 부포를 따로 쏠수 있도록 키를 설정해두는걸 추천한다.

  • 고정포탑
포탑이 전방에 고정되어있는 전차를 칭하며 현재 워썬더에 구현된 구축전차의 대다수가 이런 특징을 가지고있다. 다포탑과 마찬가지로 운용이 어려우며 조준을 위해서는 차체를 돌려야 할때가 많으므로 적이 근접하면 대항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대체로 포탑이 있는 차량보다는 강력한 포를 장착한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그런것은 아니므로 주포의 특성을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무포탑

포탑이 없는 전차 즉,포신이 차체와 일체형인 전차를 말하며 스웨덴의 Strv 103 과 이벤트 장비였던 독일의 VT1-2 가 이에 해당된다.
위에 서술된 고정포탑 전차는 제한된 각도 내에서 포신을 돌릴 수 있지만 무포탑 전차는 오로지 차체 좌우선회 및 서스펜션으로 상하좌우 각도를 조절을 해야하기에 조준이 매우 어려운편에 속하며 이를 보완하기위해 마우스 에임이 향하는곳으로 차체가 자동선회하는 "Hull Aimming" 기능이 달려있어 조준하다가 암걸리는 사태를 완화시켜주었지만 포탄 구멍같은 험지에서 조준하면 차체가 덜컹거리는 현상 때문에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언덕이나 잔해물뒤에 자리잡는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평지에서조차도 포탑이 달린 차량에 비해 압도적으로 조준 속도가 느리므로, 추후 패치가 되기 전까지는 피하는게 나은 차량 특징이다.
  • 로켓/유도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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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 장비로 혹은 주포 없이 로켓이나 유도탄만 탑재한 차량이 있다. 사용 방법은 주포가 없으면 주포 버튼을, 주포가 있으면 별도의 로켓 버튼을 누르면 된다. 로켓은 단순히 포물선을 그리며 날라가며 유도탄은 유저의 조작(마우스 혹은 키보드)에 맞춰서 날라간다. 초반 장비에는 유도탄 탑재 차량이 없으며 로켓 탑재 차량은 있다 하더라도 유료 장비가 대부분이다. 위력은 대체로 강력한 편이지만 그만큼 맞추기가 어렵다. 조준을 수정해주는 아케이드 전투 조차 로켓은 눈대중으로 날려야 하기 때문이다.


3.3.1. 주력차량 선택


아케이드 기준으로 워썬더 지상전은 3대까지 투입이 가능하며 BR은 가장 높은 차량을 기준으로 매치된다. 따라서 가급적 BR을 통일시킨 3대를 주력으로 키우는게 '''이론적으로는''' 바람직 하지만 상술한대로 BR=성능이 아니므로 자신이 몰기 쉬운 3대를 택하는게 가장 좋다. 아케이드의 유저들은 대부분 전투용 차량 2대와 대공 차량 1대를 사용한다. 이 조합의 장점은 전투 차량만으로 성과를 올리지 못했을 때, 대공 차량을 이용해 부족한 성과를 메울 수 있다.
포/포탑 업그레이드가 있는 월드 오브 탱크와는 달리 약간이라도 차체/포탑의 특성이 다른 경우 전부 다른 차량으로서 존재하는데, 이는 똑같은 전차라도 특성이 조금씩 다른 3대를 동시에 운용이 가능하다는 뜻이 된다. 예를 들어 독일의 4호 전차는 1~3티어에 걸쳐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전부 다른 차량으로서 구매가 가능하므로 4호 전차로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정리하자면 너무 BR을 신경쓰기 보다는 운용 감각이 비슷한 차량 3대를 모는것이 플레이 하기 쉽고 더 재미가 있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론 고티어 혹은 아케이드 이외의 전투를 선택할 경우는 전략적으로 차량 배치를 하는것이 바람직 하므로 어디까지나 저티어 팁으로서 생각도록 하자.

3.3.2. 초보자에게 부적합할 수도 있는 차량


주포가 차량에 고정되어있거나 승무원이 밖으로 노출되어있는 개방형 전차들이 운용하기 어려운 전차들이다.
주포가 차량에 고정되어있는 경우가 많은 구축전차들은 화력은 좋아도 측면과 후면이 회전포탑이 달린 전차보다 더 취약하기때문에
어느정도 운용 난이도가 있으며 개방형 전차도 마찬가지로 화력은 좋을 수 있으나 승무원이 밖으로 노출되어있는만큼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워썬더는 월탱과 달리 부포 뿐만 아니라 기관총도 작동이 가능한데 이도 엄연히 무기로서의 기능을한다. 대부분의 미국전차에 달려있는 12.7mm 중기관총은 10m 거리에서 착탄각 0° 기준 26mm까지 관통이 가능하므로 장갑이 아예 없는 항공기나 장갑이 얇은 차량을 직접 격파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장갑 없이 승무원이 노출된 차량은 그대로 끔살이다
장점이 전무한 차량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차량은 무엇인가 약점을 매꿀만한 장점이 있는 경우가 많고 고수가 운용하면 그럭저럭 좋은 성적을 내기도 한다.

4. 차량 업그레이드


월드 오브 탱크와는 달리 부품이 다른 차량과 공유가 된다는 등의 시스템은 없고 해당 차량의 업그레이드는 어디까지나 해당 차량에 한정되므로 다소 몰개성하기는 하나 초보자에게는 다행인 점이기도 하다. 업그레이드는 4단계로 이루어지며 각 단계별로 2개 이상 업그레이드 시 상위 단계 업그레이드가 개방되는 식이다. 일단, '''방호력 관련을 최우선으로 올리자.''' 그 외에 적절히 하나를 더 업그레이드 하면 최종단계의 포격 지원[8] 업그레이드를 올리고 나머지 업그레이드를 하나씩 진행시키는 식으로 하면 된다.
차량에 따라서는 최우선적인 업그레이드가 존재하기도 하나 대부분 포탄 관련이다. 기본 포탄이 고폭탄이어서 대전차 운용이 매우 곤란한 전차도 소수나마 존재하므로 이런 전차는 1순위로 업그레이드를 하여야 하나, 1티어 전차에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유형이므로 초반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5. 승무원 업그레이드


월탱과 같이 워썬더에도 승무원의 스킬을 올려서 전차에게 좀더 이로운 효과를 줄수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포수'''의 조준 스킬을 올릴경우 고저각과 방위각을 한번에 정렬한다. 이런 스킬들은 레벨에 따라서 정렬하는 속도가 달라진다.
각 항목마다 특징들이 있으나 만약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전차가 재장전이 느리다면 '''탄약수'''의 재장전과 '''전차장'''의 지휘력 스킬을 올려주면좋다. 다만 전차장의 지휘력은 가성비가 떨어지니 탄약수부터 올려주는게 이롭다.
그리고 스킬 탭의 끝에 '''자격'''이라는 탭이 있는데 승무원들의 스킬합이 일정수준에 달하면 일종의 보너스를 부여해준다. 전문가와 에이스로 구분이 되는데 전문가는 실버'라이온'을 사용하여 올릴수있으며 각 승무원 항목마다 +3을 더해주며 에이스는 골든'이글' 혹은 전문가를 달성한후 일정 경험치를 달성하면 에이스를 부여할수있다. 에이스는 각 항목별로 +2를 더해주며 에이스까지의 경험치량은 해당하는 장비의 이름에 올려보면 요구하는 경험치량과 진행중인 사항이 나타난다.
그리고 지상 혹은 공중장비의 승무원들은 스킬이 달라지며 좌측 하단에 항공장비 승무원의 스킬을 볼수도있다. 항공장비 승무원의 스킬같은 경우 지상장비와 별도로 스킬트리가 가기 때문에 지상장비 만렙이 항공장비 스킬이 0렙일 경우도 있다. 다만 승무원 가용경험치는 지상, 공중, 해군이 동일하게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장비가 해당 슬롯의 승무원에게 가용 경험치를 벌어서 찍어줄수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또 워썬더 시스템에서도 알려줄 내용이지만 만약 다른 슬롯으로 장비를 옮길경우 스킬이 초기화 되거나 하진 않지만 그 장비를 타기 위해 어느정도 전환비용이 필요하다. 티어별로 다르나 고티어로 갈수록 매우 비싸지니 주의할것(고티어로 가면 전환비용이 수십만 혹은 수백만에 이르는 실버'라이언'이 들기때문).
지상장비의 경우 각 승무원마다 야전 수리 스킬이 있는데 아무리 이 스킬들이 높아도 군수지원 탭의 수리랭크 스킬이 낮다면 적용이 되지 않으니 야전수리와 더불어서 수리랭크도 같이 올려주는것도 좋은 방법. 항공장비의 경우 아무리 장비가 좋아도 승무원의 조종사탭의 내중력성 스킬이 낮다면 블랙아웃(화면이 어두워지면서 시야확보 및 기체판별이 힘들다) 및 심하면 조종능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 자주 이런 상황을 겪는다면 내중력성을 먼저 찍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폭격기의 경우 방어 무장의 탭들이 중요성이 부각되는데 사격정확도 및 사격정밀도 스킬이 방어포탑의 사수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 또 숙련된 사수의 수가 부족하면 사격정확도나 사격정밀도에서 페널티를 받게된다. 다만 위의 두개 스킬같은 경우 유저가 직접 포탑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으니 주의할것. 수리속도라는 스킬도 있지만 이 스킬의 경우 유저가 실버'라이언'이 없을 경우 무료로 수리되는 시간을 의미하는데 차라리 다른 국가를 돌려서 수리비를 버는게 시간상 이득이다.
이외에 금전적인 여유가 많은 유저 -일 경우 우측 상단에 속성 훈련이라는게 있는데 일정 골든'이글'을 지불하고 가용경험치를 구매할수있다.

6. 포탄 특성 및 선택


차량을 전투에 투입하기 직전에 탄종과 탄수를 설정할 수 있는데[9] 탄종은 크게 철갑탄/대전차 고폭탄/그 외로 나뉜다.
  • 철갑탄[AP~]
대부분의 탄종이 이 유형이고 철갑탄(AP), 철갑고폭탄(APHE), 분리철갑탄(APDS), 그리고 이름도 긴 저저항피모철갑탄(APCBC)과 저저항모부철갑고폭탄(APHEBC)등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이중에서 경심철갑탄(APCR)은 경사장갑에 취약하므로 관통력 수치에 넘어가지 말고 사용시에 주의하도록 하자. 파편량도 적은데 튕기기도 잘 튕겨진다. 조금만 경사가 져있어도 잘 못파고든다.
  • 고폭탄[HE]
장약이 많으나 물체에 닿으면 바로 폭발한다. 심지어는 전차에 명중해도 뚫지 않고 바로 폭발하기 때문에 오픈탑 상대로 좋다.
  • 대전차 고폭탄(성형작약탄)[HEAT]
관통력이 철갑탄 보다도 높은 경우가 많아서 초중반에 애용하게 될 탄종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것도 고폭탄이기 때문에 물체에 닿으면 관통하지 못하고 바로 폭발한다.
  • 그 외 특수탄
월탱과는 달리 고폭탄이 사용 불가능한 전차도 많기에 쓸 일이 드물고 소련 전차에만 유산탄이 있다던가 하는 등 주력 이외의 탄종이지만, 일부 전차는 이런 특수탄이 기본탄이다. 이런 경우 포탄을 최우선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운용이 매우 힘들므로 애초에 다른 전차로 플레이가 가능하면 그렇게 하도록 하자. 물론 관통이 된다면 큰 피해를 줄 수 있지만 기본 관통력이 낮아(소련제 76mm에서 쏘는 것도 영거리에서 37mm...) 약점을 잘 노리고 맞추지 못하면 전혀 데미지를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월탱에서 자그마하게나 지속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점을 떠올리면 안된다. 월탱과 시스템 자체가 다르다!
탄종을 선택 할 때 볼 수 있는 포탄의 뒤쪽에는 폭발하는 불꽃(주황색), 또는 파편(회색)이 그려져 있는데 이 둘의 차이는 아주 다르다. 뒤에 불꽃(주황색)이 그려져 있는 것은 작약[10]이 들어있다는 뜻으로 포탄이 폭발하여 관통 했을시 높은 피해를 준다. 그러나 파편(회색)이 그려져 있는 것은 작약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관통력이 높지만 관통해도 얼마 피해를 주지 못한다.
어떤 전차는 포탄과 장약[11]이 합쳐진 상태고, 또 다른 전차는 분리되어 있기도 하다.[12] 포탄과 장약 모두 탄약고 판정이므로 유의하자.
위 분류는 어디까지나 간략한 분류에 지나지 않고 저티어 전차라도 다양한 탄종이 존재하지만 관통력과 작약량만 잘 확인하면 대충 장비하여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업그레이드로 해금되는 포탄이 기본 포탄에 비해 두 가지 사항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한 업그레이드 우선 순위를 뒤로 미루어 두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
참고로 탄수를 적게 설정하면 전차에서 탄약고 판정 되는 부분(피격시 유폭으로 일격에 격파될 가능성이 있다)가 줄어들게 되므로 필요 이상으로 적재하기 보다는 필요 최소한도로 적재를 하는것이 좋다. 탄약을 실제로 소모하면 마찬가지로 탄약고 판정 부분이 줄어들긴 하지만 저티어 전차는 대체로 소구경 주포라 100발씩 적재가 가능한데 이를 반 정도도 소모하기도 힘드므로 처음부터 필요한도로 적재를 하자. 보통 20~30발 정도 적재한다면 전투 지속력에도 별로 영향이 없을 것이고, 유폭 위험 또한 줄어든다. 단, 탄약을 점령지 혹은 기지에서 재보급 할 때는 처음 적재한 양 만큼만 적재된다.

7. 전투 시 팁


우선 초보자들은 적과 조우했을 시 어느 부위를 어느 탄으로 맞춰야 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전투시의 팁을 서술한다. 물론 전차마마 약점이 되는 포인트는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해당부위를 친다고 해서 무력화되지 않는다는 점(관통 자체가 불다능할 수 있다)은 유의를 할 것. 밑에는 관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가정하고 기술한다.

7.1. 적과 조우했을 시


먼저 전차를 단번에 파괴하는 실질적인 방법은 3가지가 있다.
  • 승무원 의식불명 : 승무원을 몰살시키거나 1명만 남았을 때[13]
  • 탄약 유폭 : 전차에 적재된 탄이 터지는 경우. 이 경우에는 무조건 죽으며 주변에 있을 경우 다른 전차도 데미지를 입는다.[14]
  • 헐브레이크 : 일명 헐브. 장갑이 얇은 전차는 승무원이 살아있거나 탄약등이 멀쩡한데도 엔진이나 트랜스미션이 복구불가 판정을 받거나 차체 파괴로 판정될 시에는 전차 전소로 판정된다. '이게 왜 헐브가 나?'싶은 일도 가끔 일어나곤 한다. 애초에 장갑이 얇아 쉽게 격파되니...
한 번에 죽이지 못해도 근접전에서 이기려면 전차를 무력화시켜야 하는데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조종수 사살 : 조종수가 죽으면 다른 승무원이 조종수를 대체할 때까지 전차는 움직이지 못한다. 개활지에서 기동불능인 상태이면 거의 죽는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허나 포수가 살아있으면 반격 당할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엔진이나 트랜스미션 등의 조종계통 파괴 :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엔진은 전차 후면에, 트랜스미션은 전차 전면 하부 또는 후면에 위치한다. 이 계열이 파괴당하면 아케이드에서조차 움직일 수는 있긴 하지만 매우 느리게 움직이며 리얼리스틱 모드 이상에서는 움직이지 못한다. 조종수가 죽으면 자동으로 다른 승무원이 일정시간 지난 후 대체되지만 부품이 파괴되면 수리를 직접 해야 한다. 물론 수리 중에는 움직이지 못하고 승무원 대체시간보다 길다.
  • 궤도 파괴 : 궤도가 파괴당하면 움직일수는 있는데 궤도 한 쪽이 작동하지 않으므로 원 궤적으로만 움직일수 있다. 그러니 직접적으로 노리지 말고 적의 발을 묶는 용도로 노리도록 하자.
  • 포수 사살 : 보통 포수는 전차를 전면에서 보았을 때 포탑 오른쪽에 위치한다. 포수가 죽으면 당연히 공격을 못 하기 때문에 포수 제압은 매우 중요하다. 파편이나 작약이 많은 탄이라면 포탑을 관통만 해도 포수가 죽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포수 자리를 우선적으로 사격해야 한다.
  • 화재 : 일명 '불 붙이기'. 엔진 등을 피격당하면 전차에 불이 나는데 제때 소화기로 잡지 못하면 탄약유폭이 나거나 승무원이 전부 타 죽기 때문에 불을 꺼야 한다. 불을 끄는 도중에는 아무 것도 못 하기 때문에 이 역시 전차 무력화의 방법중 하나이다. 거기다가 소화기는 스톡 상태에는 달려있지 않고 연구 점수를 얻어 연구해야 하기 때문에 소화기가 연구되어 있지 않으면 그대로 죽는다. 또한 소화기는 2개씩 비치되기 때문에 불을 3번 붙이면 그대로 타죽는 적을 볼수 있다. 그러나 불을 끄기 전에 고수들은 승무원이 전멸하기 전에 먼저 적을 제압하고 불을 끄기 때문에 불을 붙였다고 해서 안심하고 돌격했다가는 피볼수 있다.
  • 약실/주포 파괴 : 가장 확실한 방법. 주포를 손상시키면 발사는 할수 있지만 탄이 엉뚱한 곳으로 새어 버리고 약실을 손상시키면 발사자체가 안 되며 억지로 발사하려고 하면 탄이 약실에서 터져 죽는다!! 당연히 자동으로 수리되지 않고 직접 수리해야 하며 수리시간도 엄청 길기[15] 때문에 확실하다. 거기다가 수리가 끝나면 약실 안의 탄을 빼고 다시 장전하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벌수 있다.
이러한 방법들로 전차를 무력화시켰다면 측면으로 돌아가 탄을 꽂아주도록 하자. 아무리 강한 전차라도 측면을 맞으면 버틸 수 없다. 그리고 측면으로 돌 때는 주변에 적이 있는지 잘 살피도록 하자.

7.2. 원거리에서 저격할 때


보통 전차장 망원경이 배율이 높아서 B키를 눌러 전차장 망원경으로 조준하고 스페이스바로 방렬해주고 발사해주면 좋다. 물론 시간은 좀 걸릴수도 있고 전차장 시점하고 포수시점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고려해줘야한다.
저격 시 주변을 둘러보는 게 중요하다. 저격을 할 때는 필히 포수 조준경을 사용하게 되므로 우회 공격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저격수를 잡으러 오거나 자리를 빼앗기 위해 적이 1~2명씩 오기 때문에 주변에서 적이 오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발각되었으면 즉시 자리를 옮기도록 하자. 발각되었는데도 계속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가는 몰려오는 적들에 반격당한다.
그리고 원거리에서 사격할 때 크게 체감되는 것이 낙차와 탄속이다. 워썬더에서는 탄을 쏘는 즉시 적에게 맞지 않고 날아가는 시간이 있으며 낙차도 존재한다. 이는 포구초속이 달라서 생기는데, 문제는 탄종 및 포마다 포구초속이 다르다는 것이다. 고폭탄류가 그러한 편인데 대전차고폭탄(HEAT), 점착유탄(HESH), 고폭탄(HE)이 그렇다. 이를 이용한 저격은 고수들도 저격시 애를 먹는 부분 중 하나이다. 대신 조준경의 영점 간격이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라 탄약마다 달라진다는 점을 알아두자. 굳이 그것까지 보정해줄 필요는 없는 것. 그리고 기본조준경의 경우, 휠설정이 되어있다면 조준을 옮기지 않고 휠만 돌려서 상하조준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아케이드에서는 마커가 표시되므로 문제될 것이 없지만[16] 리얼리스틱 이상 모드부터는 플레이어가 직접 낙차계산을 해서 쏴야하고 탄종의 낙차특성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낙차계산에 자신이 없다면 괜히 막 쏘다가 위치만 발각돼서 죽지 말고 전선에서 아군을 지원하도록 하자. 혹은 거리 측정 기능을 사용하는 것도 차선책이다. 그러나 거리 측정 기능도 자신의 승무원 스킬에 따라 측정가능한 최대 거리가 달라지고 크게 차이나는 것은 아니지만 오차가 조금씩 있다. 그 거리 또한 보통 1km를 넘지 못하므로 제한적이다. 뉴파워 메이저 업데이트 이후에는 맵의 우하단에 격자별 거리가 표시되기 때문에 마커나 나타나거나 지형으로 적의 위치를 특정지을 수 있다면 그것을 이용해주면 좋을 것이다. 거리 측정 시에는 몇 초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하는 포탄의 낙차에 빨리 익숙해지는게 좋다.
적을 한두기정도 격파한 후에는 왠만하면 안전하게 자리를 옮기고 주변을 둘러본 후 다시 위치를 잡는 습관을 들이자. 일단 상대가 설정을 끄거나 하지 않는 이상 킬 장면이 재생되면서 위치가 대략적으로 노출되고 그게 아니라도 포연이나 포성등의 요인으로 인해 주변에 있던 유저가 위치를 파악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행여나 적전차를 격파하고 위치가 노출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자리를 피해주는 편이 좋은데, 한자리에 너무 오래있으면 다른 적군의 CAS(근접항공지원)이나 본인이 격파한 적군의 보복CAS에 걸려 폭탄, 기총, 미사일 세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격시에는 내가 있는 위치에서 주변에 어떤 우회루트가 있고, 어떤 적이 우회를 돌아 나를 사냥하게 될 지를 대강 파악을 해두면 좋다. 이때는 사운드플레이 필수. 리얼리스틱 모드에서는 마커 자체가 경전차가 마킹해주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우회하는 적이 있다면 엔진소리를 듣고 대응해주어야한다. 다만 이때도 이미 늦을 수 있다. 이미 엔진소리가 들린다는 얘기는 이미 우회하여 굉장히 근접했다는 뜻이기에...

7.3. 기타


항상 주위를 잘 살피며 가는것이 좋으며, 포연, 움직임, 엔진 배연가스, 궤도 자국[17], 포신, 안테나 등이 색적 포인트이다.
시가전의 경우 모서리를 지날 때 건너편을 살피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무 생각 없이 튀어나간다면 쉽사리 격파당한다. 아군 스폰 지점이나 후방 아군 거점에서도 그런 일이 간혹 일어나는데, 전선이야 말할 것도 없다. 포신이 긴 전차라면 포탑을 돌려서 포신이 보이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적 전차의 엔진음과 포/기관총 발사음을 듣고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테레오 기능이 있는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끼자. 꼭 자신이 타고 있는 차량이 전차가 아니더라도, 자주대공포를 타고 있을 때 적 비행기가 날아오는 방향을 알기 편하다.
귀찮더라도 미니맵을 수시로 보자. 주변에 있는 아군이 죽었다면 그 근처에 적군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가 된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그 지점이 저격을 당하기 쉬운 지점이라는 얘기이므로 도움이 된다. 또한, 아군이 명중/정찰한 적군은 그 위치가 미니맵에 표시되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미니맵은 아군과 소통하면서 작전을 수행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장애물 하나를 끼고 적과 대치하게 되는 경우, 우연히 적이 거점으로 향하는 것을 목격했으나 격파하지는 못한 경우[18] , 아군이 장거리 저격 중인데 적이 그에게 가까이 가는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서 미니맵은 빠른 정보 전달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 사용된다.
[1] 피봇턴은 궤도 회전을 양쪽을 반대로 하게 하여 재자리에서 차체를 선회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소련제 전차는 높은 BR대가 될 때까지도 피봇턴이 불가능하다. 궤도가 한쪽만 회전하므로 키 하나만을 눌러서 엄폐물에서 티타임(차체를 살짝 돌려서 경사장갑의 효과를 얻는것)을 주며 단단한 차체의 노출된 부분을 쏘게 유도할 수 있겠지만 사소하고, 오히려 장갑이 얇으면 이마져도 못한다. 피봇턴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좁은 공간에서 소련 테크의 생명력과도 같은 기동성이 봉쇄된다는 점에서 불리하다. [2] 기동을 중요시하게 여겨서 T-34가 태어났고 KV-1 중전차는 둔하다는 이유로 폐기될 위기에 처해 KV-1S(쾌속형)가 만들어졌으며 후 IS 중전차 시리즈도 기동력을 중요시했다(이걸 반영하듯 후진이 매우 빠르다. 빠를땐 16km/h 정도). 굳이 이 BR대(4.3~)의 중전차를 보는 것이 아니더라도 당장 BT계열을 타고 적의 후방으로 빠르게 침투하는 플레이를 하다보면 와닿을 것이다. [3] 89식 전차가 대표적인 예시. 이름에도 중형전차가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워썬더 분류는 경전차이다.[4] 미국 자주 대공포 최종 트리인 ADATS는 대전차 미사일 차량 분류이다.[5] 차륜형 전차의 조종성을 패치하기전까지는 전속주행 상태일때 조금만 선회해도 미끄러져 전복되는일이 흔하였지만 패치후 어느정도 직진성이 강해졌다.[6] 대신 부유장치 연구가 필요하다[7] 다만 B1과 같이 부포가 강력한 포일 경우 주포 교체를 해주는게 낫다.[8] 경전차/중형전차/대공전차 한정[9] 한 번 설정하면 이후 전투에도 설정이 유지되나, 매 전투 투입시 재설정이 가능하다.[10] 포탄 안에 있는 화약을 작약이라고 부른다[11] 포탄을 추진하는데 쓰이는 화약을 장약이라고 하고, 포탄 내에서 작렬하여 타겟에게 피해를 줄 목적으로 넣는 화약이작약이다. 혼동하지 말 것.[12] 대부분 대구경 주포를 가진 전차는 포탄과 장약을 분리하여 적재하며 122/125mm 계열 주포를 장비한 모든 소련 전차가 분리장약식이다.[13] 아케이드에서 적전차 운용인원이 3명 이하라면 격파 판정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거점에 없어도 승무원 보충이 가능하기 때문. 리얼리스틱은 아군에게 점령된 거점에서만 보충이 가능하기때문에 거점밖에서 승무원이 1명이라면 격파판정이 나고 거점안이라면 자동으로 보충된다.[14] 특히나 장갑이 얇고 탄이 많이 실리는 저랭크 전차의 꽉차있는 탄약고가 터진다면, 그 옆전차까지 같이 날아갈 수도 있다.(실제로 더블킬이 일어나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욕심부리지 말고 옆 전차를 위해서라도 탄약을 조금 덜고 다니자. 아무리 저랭크라고 해도 한 판에 30발 이상을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15] 약 35초정도[16] 물론 아케이드는 은폐자체가 의미가 없음을 감안해야한다.[17] 물론 궤도 자국은 아군도 나타나기 때문에 깊게 우회한 것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구별해줄 필요가 있다. 차륜형 장비의 경우 새하얀 바퀴자국이 특징이다.[18] t누르고, 2번을 누르고, 거점에 해당되는 번호를 눌러주고 알트(혹은 M)를 누르며 미니맵에 해당 위치를 클릭해주면 누가봐도 명확한 알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