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몽거
1. 개요
한국시간 기준, 8월 7일에 출시된 영웅. 설정상 아폴리온의 후계자를 자처하며 히스무어에 전쟁을 몰고 오려는 흑막이다.'''나의 시간이 왔고'''
''(My time has come)''
'''그리고 난 깨어났다.'''
''(and I have awakened.)''
'''호르코스의 신성한 돌에'''
''(On the sacred stone of Horkos)''
'''나는 명예심와 충성심으로 전쟁의 가면을 짊어질 것을 맹세한다.'''
''(I must now swear. To bear the mask of war with honor and fealty.)''
'''영광과 죽음의 길을 두려움 없이 걸을것이며, '''
''(To walk the path of glory and death without fear.)''
'''강자를 인도하고 가치없는 자를 벌할 것이다.'''
''(To shepherd the strong and punish the unworthy.)''
'''나는 모든 잘못을 바로잡는 칼날을 휘두를 것이다.'''
''(I will brandish the blade that rights all wrongs.)''
'''난 복수와 힘, 그리고 규율을 가져올 것이다.'''
''(I will bring revenge, strength and discipline.)''
'''나는 일어나 진실을 말할 것이다.'''
''(I will rise above all and speak the truth.)''
'''우리는 전부다.'''
''(We are all.)''
'''우리는 하나다.'''
''(We are one.)''
'''우리는 전쟁이다.'''
'''(We are war.)'''
2. 특징
'''역병 컨셉으로 역대급 사기 특수기를 들고 나와 게임을 파괴하는 희대의 밸런스 붕괴 캐릭터.'''
워든과 동일한 성능의 몸가불기와 강하고 빠르고 범용성 뛰어난 만능 무브셋, 게임 내 유일한 가불기 회피 공격을 가진 전쟁의 후계자.
전신에 퀴레이스 아머와 비슷한 전근대적 판갑을 두르고 있고, 거대한 플람베르주를 무기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포 아너 영웅들 중에서는 상당히 진보된 무장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아예 갑옷 중에는 밀라노 양식의 갑옷도 있다.
출시되기 전부터 기나긴 tranny 시즌의 메인으로서 전면에 등장해 주목받았고, 이후 설정이나 기술 등이 점차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다.
게임 내에서의 특징으로는 아폴리온과 비슷하고, 범용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영웅이 출시되기 전, 이벤트를 통해 먼저 적으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이때는 아직 상대 AI 로만 볼 수 있었기에 유저들에게 공개된 것은 고작 기술 뿐이었음에도 유저들은 워든 이상, 출시되면 게임 자체를 부숴버릴 정도로 강하다며 우려를 표했고 당연히 조금이라도 하향되어 나올 줄 알았으나 그대로 나왔다.
워몽거의 공격은 기본적으로 차단불가 속성을 띄고 있어, 상대가 공격을 쳐내지 않는 이상 발톱으로 무조건 연계할 수 있다. 또한 이후 연계되는 강공격의 경우, 타격 직전 300ms동안 적용되는 차단불가 구간도 준수하고 공격력도 높은 편이라 상대의 공격에 피해 교환이나 지속적인 압박을 넣는 데에는 최상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
'먹이를 찾는 발톱'은 워몽거의 간판 기술로서, 약공격, 회피이후 연계할 수 있으며 충전, 취소 모두 가능하고 그 유명한 ''''워든의 어깨 밀치기'''와 동작과 일부 차이점[2] 을 제외하면 성능이 비슷해 심리전이 매우 강력하다. 적중시, 충전을 하지 않았을 경우 연계 약공격이, 완전히 충전했을 경우에는 연계 강공격이 확정이다. 회피 후 연계되는 몸통기라 쳐내기 당할 걱정 없이 질러줄 수 있으며, 특수기를 사용할 수 있는 다대다 전투에서는 발톱을 통해 특수기로 상대를 감염 상태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에 범용성도 매우 높다.
회피 연계 공격은 워몽거만의 차별점으로, 각각 횡회피 강공격은 가불기이며 전방회피 강공격은 회피불가 판정이다. 한 차례 회피에 연계되는 기술이며 입력 구간이 아주 넉넉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사용하기 매우 좋다.
먼저 횡회피 강공격은 발동이 간편하다는 점과 옆으로 이동하며 크게 횡으로 베어낸다는 점, 취소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다대다 난전에서 상대를 바꿔가며 뿌리기만 해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1:1상황에서도 손쉽게 이지선다를 걸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다. 그러나 다른 회피 공격들과는 달리 회피 판정이 기술 발동 전 짧은 구간에만 적용되고 방어 해제에 잡히는 시간이 길어 심리 탈출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회피 성능이 꽤 모자라다.
전방 회피 강공격의 경우 많은 영웅들이 가지고 있는 추적기/돌진기이나, 유례없는 '''회피불가''' 판정의 돌진기인 데다가 슈퍼아머에 높은 추적력까지 겸비하여 진입, 추적기로는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이렇듯 영웅의 본 성능 자체도 강력하지만 이 영웅의 진정한 사기성은 하술할 특수기에 있다.
워몽거의 1단계 특수기는 재사용 대기시간 60초의 역병 칼날로, 사용시 20초간 칼에 일회성 독을 바르며 적 영웅에게 적중시 역병 효과를 10초간 부여한다. 역병에 걸린 상대는 평소에는 아무 영향도 없지만, '''범위 내 자신을 포함한 모든 아군에게 초당 10의 피해를 입힌다.'''[3]
2,3 단계 특수기는 각각 역병에 걸린 상대가 입는 피해의 50%를 회복, 그리고 역병 걸린 상대에게 30%의 추가 피해를 입힌다.
여기에 정점을 찍는 것이 바로 4단계 특수기 역병 폭발. 사무라이의 연막과 비슷한 짧은 모션으로 '''주변 10m내의 모든 적에게 즉시 역병을 건다.''' 중첩이 되기 때문에 밀집해 있을 시에 매우 위험하다.
3. 특수기
백병전, 전멸전, 점령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웅별 특수기술. 적 영웅 처치, 아군 부활, 미니언 사살, 거점 점령 등으로 명예 점수를 획득하여 해금할 수 있다.
3.1. ★
3.2. ★★
3.3. ★★★
3.4. ★★★★
4. 대사
독특하게도 출력 대사가 전부 영어이다. 지금까지 기사진영 영웅들은 모두 라틴어를 썼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질적인 부분.
- 먹이를 찾는 발톱 및 찌르기
- Enough, sheep! ─ "멈춰라, 양아!"
- 먹이를 찾는 발톱 및 베기
- Enough, weakling! ─ "멈춰라, 약골자식!"
- 괴롭힘
- Stay here! ─ "여기에 있어라!"
- 먹잇감의 야수
- Die! ─ "죽어라!"
- 잔인한 찌르기
- This is it! ─ "이걸로 끝이다!"
- 감염된 목표 적중 시
- Some deserve to die. ─ "몇몇은 죽어 마땅하도다."
- The strong thrive as the weak die! ─ "약자가 죽어갈 동안 강자는 번영한다!"
- More sheep for the wolves! ─ "늑대들을 위해 더 많은 양을!"
- We are stronger. ─ "우리는 더 강하다."
- The weak serve the strong! ─ "약자는 강자를 섬기니라!"
- The strong survive! ─ "강자만이 살아남는다!"
- 오염 폭발
- The weak die! ─ "약자에겐 죽음을!"
- 부활 대사
- You serve us well. ─ "우수한 충성심이다."
- You are a great help. ─ "그대는 큰 도움이 되는군."
- What a wolf you are. ─ "훌륭한 늑대로다."
- You are a true warrior. ─ "그대는 진정한 전사로군."
- 대치 중 혼잣말
- Prove your self, warrior. ─ "자신을 증명해봐라, 전사여."
- A prey or a predator, you decide. ─ "먹잇감인지 포식자인지, 네가 결정해라."
- Fight, let the monster free. ─ "싸워라, 내면의 괴물을 풀어봐라."
- Make it count. ─ "반격 해봐라."
- You fear us.. as you should. ─ "너는 우리를 두려워 하는군...그래야지."
- We will not lose. ─ "우린 패배하지 않는다."
5. 기타
- 출시 전부터 말이 많은 영웅인데, 대체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다. 애초에 태생부터가 이미 스토리모드에 존재하던 아폴리온을 본딴 영웅이라 외형적으로도 신선한 것이 없어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짭폴리온이라는 혹평을 들었고, 기술 또한 워든 mk.2 라고 할 만큼 비슷한 데다 심지어 역대급 사기적인 성능의 특수기를 보여줘, 출시 전부터 우려가 컸다.
- 1~4 단계 특수기가 모두 감염과 관련되어 있다.[4]
- 대사가 바로 이전에 출시된 참호만큼이나 많다. 공격시에는 물론이요, 특수기 사용으로 상대가 감염됐을 때도 중얼거리고, 상대 공격을 쳐냈을 때, 방어했을 때, 심지어 가만히 있어도 음산하게 낄낄댄다. 또한, 가만히 있을 때 취하는 잔동작도 다양해 상당히 부산스럽다.
- 출시 직후, 대기화면에서 워든이 고정으로 나오고 잠시 뒤 워몽거가 워든을 뒤에서 찔러 죽이며 자리를 차지하는 동작이 반복 재생되었다.
- 자세히 보면 모션이 거의 다른 캐릭터에서 들고 온 모션들이다. 커뮤니티에서는 코로나 사태 때문에 모션 캡쳐 자체를 못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5] 이 때문에 밸런스는 그렇다 쳐도 후에 코로나가 종식되거든 모션이 다시 재정비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