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트라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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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atrout.
벤10 옴니버스에 등장하는 외계인.
조그만 물고기처럼 생겼으며 이름의 유래는 걸어다니다를 뜻하는 walk about와 송어를 뜻하는 trout의 합성어.
길리-페람뷸러스 프로미네이드란 행성의 이크티페람뷸로이드 종족.[1]
Outbreak 에피소드에서 옴니트릭스의 오류로 몰-스타치, 더 워스트와 함께 언록된 외계인 중 하나로 4인방 중 최초로 능력을 선보이는 기념비를 달성했다.

사실 별 거 없고 그냥 '''피부가 미끌거리는 게''' 유일한 능력이다. 피부가 미끄러워서 적의 손에 잡혀서 금방 빠져 나오거나 미끄러운 몸을 바닥에 날려 빠르게 이동하거나 등등.
물고기답게 수중 호흡도 가능하지만 작중에서 이 외계인으로 물 속에서 싸운 적은 '''없다.''' 같은 에피소드에서 언록된 다른 외계인들은 그래도 저마다의 능력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나왔건만 이 녀석은 그런 것도 없다.
여담으로 이름인 워커트라우트는 사실 우주에서 이 외계인의 본종족인 이크티페람뷸로이드를 부르는 속어이기도 하다. 벤이 처음 이 외계인으로 변신하자 드리바가 이 녀석을 워커트라우트라 호칭한 것 때문에 벤도 그냥 워커트라우트라고 이름붙인 것.
왠지 모르지만 데릭 J. 와이엇은 이 외계인의 설정을 유독 걷는 것과 많이 연관시킨다. 워커트라우트의 고향 행성도 온 우주에서 가장 산책하기 좋은 행성[2]이라는 설정이고, 이들에겐 왕이 있는데 그 왕은 그들 중 제일 고풍스럽게 걷는다던지... 뭔가 걷는 것과 연관된 고도의 복선이란 추측도 있지만 어쩌면 이 사람답게 그냥 물고기가 걷는다는 자체가 대단하단 의미일지도 모른다.
첫 등장에선 옴니트릭스의 오류로 휴먼가우소어 DNA가 합성된 리암에게 여태까지의 복수로 '''잡아먹힐 뻔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끌거려서 손에서 빠져나와 도주.

[1] 스펠링은 각자 '''Gilli-Perambulous Promenade'''와 '''Ickthyperambuloid.'''[2] 그래서 행성 이름 중에 산책로라는 뜻을 가진 Promenade가 들어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