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민

 


1. 개요
2. 창작물에서


1. 개요


袁敏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원환의 사촌동생.
진국 사람으로 무예에 뛰어나고 물을 다스리는 것을 잘해 하제알자에 이르렀다고 하며, 조조가 원환이 예전에 여포의 명령을 거부했던 일을 듣고 원환이 어느 정도로 용감한지 묻자 원민은 원환에 대해 외모는 온화하고 부드럽지만 대의가 걸린 상황에 직면하고 위난에 처해서는 맹분, 하육과 같은 고대의 용사들도 그보다 더 용감하지 못할 것이라 했다.
조비가 전론에서 검술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조비가 원민을 따르면서 배웠다고 하며, 단으로 복을 공격하면 매번 귀신과 같아 대적하는 이는 어디서 나오는지를 알지 못했으니, 만약 원민을 협로에서 만난다면 바로 결판날 뿐이라 했다.

2. 창작물에서


소설 비열한 성자 조조에서는 조조가 여포를 물리쳐 하비를 함락하면서 원환과 함께 조조를 만나게 되었으며, 조조가 하비성을 함락하면서 수공을 펼친 것을 이야기하면서 소도법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하비성의 물이 빨리 빠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조조가 진군, 원환 등과 함께 그를 등용하면서 원민은 하제알자에 임명되어 하비를 복구하고 수로를 건설하는 일을 했다.
조조가 원소와 결전을 치루던 도중에 유비에 대한 것을 보고하는데, 하비에서 조조를 암살하려던 자객은 설영이고 유비의 벗인 유염의 집에 숨어 지내다가 유비가 차주를 죽인 후에 유염이 한 무리의 사람을 이끌고 와서 그 중에 설영이 끼어있는 것을 확인해 유비가 조조에게 대항했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