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점화자

 


1. 개요
2. 성능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원시 저그 유닛. 협동전 데하카의 유닛으로 등장하며 원시 바퀴가 원시 전투에서 승리해 진화할 수 있다. 기본적인 외형은 바퀴와 거의 비슷하지만 장식이 좀 더 붙고 덩치가 커진다.

2. 성능


점화자라는 이름답게 입에서 불을 뿜어 공격하는 근접 스플래시 유닛으로, 좀 더 튼튼해진 저그판 화염기갑병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바퀴와 마찬가지로 잠복 중 생명력 회복속도 증가 및 이동속도 증가 업그레이드가 있으며[1], 경장갑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업그레이드도 있다. 때문에 약한 경장갑 유닛이 대량으로 몰려오는 광부 대피나 죽음의 밤에서 효율이 매우 좋다. 특히 악명 높은 조합인 살변갈링링 중 링링의 하드카운터로 점화자는 링링을 매우 잘 잡지만 링링은 점화자를 못 잡는다. 점화자 몇 마리만 섞으면 공세 한 번 분량의 링링 정도는 손실 없이 갈아마신다.
단점은 짧은 사거리와 커진 충돌 크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으면 제대로 된 딜링을 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탱킹으로 쓰되, 광역기가 많아 바퀴 여러 마리가 동시에 공격받는 상황이 아니면 단순 탱킹은 바퀴 상태로 내버려두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2]

[1] 바퀴와 공유한다. 즉 업그레이드를 하면 바퀴와 점화자에 동시에 적용된다.[2]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점화자가 물렁하다는 것은 아니다. 체력 증가 돌연변이가 걸리면 집정관이나 토르, 울트라보다 더 튼튼해지고, 바퀴건 점화자건 체력빠진 애들은 잠복시키고 데하카의 치유 오라 범위에 있으면 경이로운 속도로 체력이 복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