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시스템/원소 반응
1. 개요
이 문서는 원신의 시스템인 원소 반응을 소개하는 문서이다.
2. 상세
2.1. 발생
원소 반응은 대상에게 임의의 원소가 묻어 있는 경우, 해당 원소와 반응하는 원소를 추가로 묻혔을 때 발생한다. 부여 순서와는 무관하게 두 개의 원소가 합쳐지면 동일한 원소 반응이 일어난다.[1]
1.2 패치이후 몇몇 원소 반응은 남풍 사자의 사당에서 체험해볼수 있다.
2.2. 종류
원소 반응은 원소 마스터리 적용 방식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증폭''' 반응은 캐릭터가 가하는 피해를 바탕으로 원소 마스터리를 적용해 피해량을 증폭시켜준다.
'''격변''' 반응은 캐릭터의 원소 마스터리에만 의존해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하는 피해를 준다.
'''결정''' 반응은 원소 마스터리에 따라 생성된 보호막의 피해 흡수량이 늘어난다.
이 외에 빙결, 연소같이 원소 마스터리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경우가 있다.
피해를 줄 수 있는 반응인 증폭/격변은 '''반응 자체가 피해를 유발하는지''' 확인해 구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증폭 반응인 증발은 불 원소가 부착된 상태로 비를 맞거나 물에 들어가도 불 원소만 반응해 사라질 뿐이지만, 격변 반응인 감전은 번개 원소가 반응해 자체적인 피해를 유발한다.
아래 반응표에선 + 우측의 원소가 묻어있는 적에게 + 좌측의 원소로 공격할 때라고 이해하면 된다.
2.2.1. 불 원소
2.2.2. 물 원소
2.2.3. 바람 원소
2.2.4. 번개 원소
2.2.5. 풀 원소
2.2.6. 얼음 원소
2.2.7. 바위 원소
2.3. 원소 마스터리
원소 마스터리는 원소 반응의 효과를 강화시키는 능력치이다.[2] 증폭 반응과 격변 반응에 각각 다른 배율로 적용된다. 격변 반응의 증가 배율이 더 높다.
바위 원소 반응인 결정화의 경우 생성된 원소 결정의 보호막의 피해 흡수량이 증가한다.
초기에는 원소 반응을 증폭, 격변 반응으로 구분했으나 어느 시점 이후로 인게임에서 해당 구분이 사라졌다. 결정화 반응의 명칭이 결정 반응으로 수정되었다. 영문 버전 기준으로는 Crystallize로 동일하다.
증폭 반응이 격변 반응에 비해 훨씬 큰 피해를 낼 수 있다. 기본 계수가 높다고는 하나 원소 마스터리와 레벨의 영향만 받는 격변 반응에 비해, 증폭 반응은 공격력×원소 피해 보너스×치명타 피해량×원소 마스터리로 피해량을 끌어올릴 수단이 많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증발, 융해 반응에 필요한 불 원소 딜러의 평가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격변 반응의 기본 피해량은 과부하 > 감전 > 확산 > 초전도이다. 감전 반응은 2회 발생하므로 피해량의 총합은 과부하 반응보다 높다.
격변 반응 중에는 확산이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소 전환 효과를 활용하면 지속적으로 적에게 특정 원소를 부착시킬 수 있으며, 확산 자체에도 부착된 원소를 퍼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다수의 적에게 원소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단, 원소 전환이 발생하지 않거나 주변에 원소를 퍼뜨릴 대상이 없는 경우, 확산 반응 자체는 적의 원소를 지우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원소 반응 메커니즘 상 번개 원소가 매우 단점이 많다는 평가를 받는다. 증발, 융해 등 강력한 원소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불 원소와 다르게 번개 원소는 격변 반응 위주의 반응만 일으킬 수 있는데 격변 반응의 최종 피해량이 증폭 반응에 비해 많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감전 반응만 번개 원소 피해를 입히며 과부하, 초전도는 각각 불, 얼음 피해로 들어가기 때문에 번개 원소 피해 보너스 효과를 받지 못하는 문제, 원소 실드를 가진 적들 중 번개가 유리한 적이 매우 한정적인 점 등이 번개 원소의 평가를 낮추는 요인이다. 번개 속성 불리함 정리글
다만, 감전 반응의 경우 물/번개 원소가 잔류해있단 점을 이용해 증발/과부하를 동시에 터트릴 수 있어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
2.4. 원소간 상성
기본적으로 한 속성의 적에게 동일 속성의 공격을 가하면 피해를 전혀 받지 않거나 효과가 없으므로 다른 속성으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각 속성마다 유리한 속성은 아래와 같다.
- 불 - 물, 얼음, 번개
증발 반응은 물 속성 공격으로 일으켜야 계수가 더 높으며 원소 방패를 깔 때도 물 속성이 가장 유리하다. 얼음과 번개 또한 불 속성과 반응이 있으므로 어느정도 기여가 가능하나, 우인단처럼 물 속성이 아니면 아예 실드가 까지지 않는 유형도 있다.
- 물 - 번개, 얼음, 불
번개는 감전, 얼음은 빙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번개가 유리하게 되어있으나, 물 심연 메이지의 원소 방패처럼 얼음이 더 효과적인 경우도 존재한다.
- 번개 - 얼음, 불
무속성의 적에게 번개를 먼저 묻힌 뒤 물을 뿌려서 감전을 일으킬 수는 있으나 번개 속성 적에게는 얼음과 불이 유리하게 되어있다.
- 얼음 - 불, 번개
융해 반응은 불 속성 공격으로 얼음 속성 적을 공격하는 쪽이 계수가 더 높으며, 불 속성은 모든 얼음 속성 적을 상대하기에 효과적이다. 번개 속성 또한 초전도가 있지만 초전도의 딜은 얼음 속성으로 들어가는 탓에 기여가 제한적이다.
- 풀 - 불
연소 반응이 일어난다.
바람과 바위의 경우 딱히 이렇다 할 상성관계가 없는 무상성 속성이다.이 상성관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불 속성이 게임에 매우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불은 모든 속성을 상대로 유리한 점이 있고, 심지어 5성 불속성 딜러인 다이루크와 클레는 각기 대검과 폭발 공격을 사용해 바위 속성에조차 대처가 가능하다. 오죽하면 불 속성한테밖에 유리한 물이 잘 쓰이는 이유가 불 속성이 못 잡는 불을 잘 잡기 때문이기도 하다.[3] 그나마 번개가 잘 잡는 물의 경우도 물과 얼음을 조합해 얼리고나서 불로 융해 반응을 일으켜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불, 얼음, 물 이 3가지 속성만 신경써서 키우면 대부분의 속성의 적을 대처가 가능할 정도의 범용성을 갖게 된다.
[1] 증발, 융해 반응은 부착 순서에 따라 다른 원소 피해가 발생한다는 차이가 있다.[2] 원소 피해 전반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다. 원소 피해를 증가시키는 것은 '원소 피해 보너스' 스탯이다.[3] 어느정도 과금을 한 유저들의 필드파티 풀을 보면 죄다 다이루크&클레, 모나, 진, 벤티로 통일되는 이유가 이것이다. 다이루크&클레로 불속성을 제외한 모든 속성을 때려잡고, 모나로 불속성 저격을 하면서 가능하면 사풍 원서를 무장하고 평지 기동력을 획득하고, 진은 힐러를, 벤티는 메즈와 험지 기동력을 담당하고, 바람 공명으로 전반적인 기동력을 더 올린다. 다이루크&클레가 너무 범용성이 좋다 보니 불속성 저격수 한명만 넣고 나머진 전부 유틸을 쑤셔박을 수 있어서 가능한 기형적인 파티다. 물론 감우,소가 나온 지금은 바뀌었을 수도 있으나 불 원소의 범용성이 뛰어나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