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역(배천선)
月鷄驛 / Wolgye Station
배천선의 철도역. 황해남도 청단군 심평리(深坪里) 남쪽 소재.
지명을 여러 번 바뀌었는데, 이곳은 조선시대 연안군 지역에서 연백군이 된 뒤 이 역이 있던 용도면은 한국전쟁으로 북한땅이 되고 남연백군이 됐다. 1952년 연안군으로 복귀되었다. 이때 청단과 연안의 경계는 원래 연백과 벽성의 경계였던 화양천이었는데 화양천은 청단읍에 가까이 있어 결국 연안군의 일부가 1974년 청단으로 옮겨지게 된다 이때 심평리, 청정리 , 흥산리가 옮겨갔다. 이 역은 1952년 설치한 청정리(淸井里)에 있다가 1956년 심평리로 분리되었다.
월계라는 지명은 이 지역에서 1914년 폐지된 리에서 찾을 수 있기는 한데 달 계수나무가 있던 곳으로 月桂였기 때문에 한자가 일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