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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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애 (이휘향): (여/50대 후반) (젊은시절배우 : ???)
내 남자의 비밀의 등장인물로, 작중의 악당 1위이자 만악의 근원이다.
해림의 생모이다. 화류계 출신으로, 단아하고 고운 얼굴에 우아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하지만 자상한 미소 뒤에 지독한 탐욕과 이기심이 번뜩이고 있다.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이뤄내는 무서운 집요함이 있다. 재욱은 자신의 분신이자 욕망을 실현시켜줄 무기였고 수단이었다. 재벌가의 2세를 유혹해 임신에 성공하고 술집여자로서 탄탄대로가 열리는가 싶었지만 사산한다. 아이가 없으면 돈을 뜯어낼 수단이 없다는 생각에 남의 아기를 데려와 자기 아기인 척 하기로 했다.[1]
재욱을 통해 강인그룹을 차지하려고 하지만 재욱이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자 똑같이 생긴 한지섭을 강재욱으로 분하게 만들었다. 한지섭의 행동에 상당한 간섭을 하고 있는 중이다. 지섭의 목줄을 쥐고 있다. 이후에 자신의 프로젝트가 들통날 위기에 처하자 강준채 회장마저 죽이려고 하였다.
과거에는 해림의 양부인 진국현과의 관계도 있었고 사산했다고 한 아이가 강인그룹의 후손이 아닌 진국현의 아이임이 드러났다. 이후 한지섭이 파놓은 함정에 걸려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아들을 죽였다. 강재욱의 죽음이 진해림, 한지섭과 진국현이 계획한 일임을 알고 크게 분노하나, 진국현으로부터 "위선애가 임신한 아이는 사산한게 아니며, 진국현이 몰래 빼돌린 뒤 몇년 후 자신이 입양했고, 그 아이가 바로 '''진해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후 진해림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밀어주며 한지섭을 배신하고 강인그룹의 주인이 되라고 명한다.
결론은 한지섭, 강재욱, 강준채, 양미령, 박지숙 등의 복수계획이 성공하여 위선애는 강준채 집에서도 쫓겨나고 재욱의 지시를 받은 양미령의 부하 조폭들에 의해 별장에 강제로 갇혀 과거에 본인이 했던 짓 그대로 되돌려 받게 된다.

[1] 과거사를 간략하게 풀어보자면 '위선애'는 '강인욱의 친아버지'와 바람을 피워 임신을 했고 정확한 시기는 모르지만 강인욱의 친부모는 죽고, 위선애가 낳은 아이는 태어나기 전부터 심장이 멈춰있는 상태였다. '강재욱'은 위선애가 낳은 아이가 아니라 한지섭의 현재 엄마인 구미홍의 여동생이 낳은 아들로 한지섭과는 쌍둥이이지만 위선애가 자신의 아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데려다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