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선 대모험
1. 개요
네모바지 스폰지밥 시즌 8 세번째 스페셜 에피소드로 요약하면 집게사장 때문에 다른 인물들이 피해본 이야기다.
2. 줄거리
어느 날 스폰지밥과 뚱이가 동산에서 쉬고 있다가 엔진이 고장나 불시착한 유령선을 유령의 집인줄 알고 들어갔다. 거기에 들어갔다가 유령 선장에 의해서 영혼을 빼앗겼으며 그 뒤 유령 선장이 금화 한 개로 가스관을 사오면 금화 한 닢과 영혼을 돌려준다고 했다.
이들은 집게리아에 가서 집게사장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었더니 남의 차에 있는 가스관을 허락도 없이 훔쳐간 다음에 스폰지밥, 뚱이, 다람이, 징징이와 같이 유령선에 가서 금화를 훔치려고 했다. 이 때 가기 싫다는 징징이는 휴게실을 만들어준다고 하면서 꼬드겼다.
유령선에 도착하자 집게사장은 뚱이, 징징이와 같이 금화를 훔치려다가 유령 선장에게 들켜서 지옥에 갇히게 되었다. 사실 유령 선장이 영혼이라고 빼앗은 건 상한 오렌지주스로 장난친 거였고 심부름을 잘 하면 금화를 주려고 했다.
지옥에 갇혔을 때 집게사장은 금화만 있으면 상관없다고 신경 쓰지 않았다가 이동 화장실이 유료인 걸 알고 절규했다. 뚱이는 도넛 요괴에게 계속 장난쳤으며[1] , 징징이는 스폰지밥 아바타가 나타나자 담담하게 받아들였고 스스로 비명까지 질렀다.
그러다가 다람이가 만든 최첨단 기계로 일행들을 구해냈더니 '''집게사장이 "무슨 소리야! 이거 네가 훔친 거잖아! 그러니까 나도 정당하게 훔칠 수 있지!"'''라며 유령선장과 같이 싸우다가 금화상자가 스폰지밥에게 떨어졌는데, 스폰지밥이 보물상자 밑에 있는 걸 읽어봤더니 이 상자가 네덜란드 유령 선장의 거였다. 그러자 유령 선장은 이 상자를 훔친 게 300년 전이라서 걱정말라고 했을 때 스폰지밥이 보물상자 밑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거는 바람에 네덜란드 유령 선장에게 들통난다. 이에 스폰지밥은 도난사건 신고가 시민의 의무라고 얘기했다.
사실 그 유령은 네덜란드 선장의 선원으로 피자 주문하러 간다고 핑계를 댄 다음 금화와 선원을 빼돌려서 선장 행세를 한 거였다. 그 선원은 네덜란드 선장에게 금화를 돌려주는 척하다가 배로 치고 도주하기 시작하는데 집게사장이 끼운 가스관이 고장나는 바람에 배가 추락했다. 이 배가 불시착한 게 가스관이 고장나서였는데 검증되지 않은 남의 차량 가스관을 끼웠으니 고장이 나는 건 뻔한 일.
결국 네덜란드 선장의 폭탄[2] 에 의해 스폰지밥 일행은 집게리아와 함께 모두 저승에 갔으며, 여기서 집게사장은 손님들이 뼈다귀를 주는 걸 보고 유령 세계에서는 이게 돈인가 하는 거로 끝. 마지막에는 스폰지밥으로 변신한 네덜란드 선장이 뒤집개로 집게리아를 튕기는 장면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