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아(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의 등장인물, 율리아의 히어로즈에서의 캐릭터 성능에 관한 문서.
타락 율리아를 제외하면 모두 용 특효 마도서를 들고 있으며 스킬로 용족의 메리트를 완전히 차단하는 데다 공격과 마방이 높아 하나하나가 용족의 극카운터이다.
2. 유리아
소환 대사.저는 율리아...성스러운 용의 서 나가를 계승하는 자입니다...
고유 타이틀은 '''신룡을 잇는 자'''
2.1. 능력치
2.2. 보유 스킬
2.3. 설명
마도사. 오라를 장비한 린다가 청속성이라서 같은 빛 마법을 사용하는 유리아 역시 청속성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을 뒤엎고 녹속성으로 등장했다. 외전에서 등장시 세리스를 세리스님이라고 부르다가 바로 오라버니라고 고쳐 부르는 것을 보면 엔딩 이후의 시점에서 소환된 것으로 보인다.
히어로즈의 대표적인 용사냥꾼 영웅. 전용 무기는 원작 그대로 나가로, 로프토우스를 때려잡았던 전적에 힘입어 용 특효가 붙어있으며, 공격 수치까지 높은 편이라 맘쿠트 계열은 누가 되었든 발라버릴 수 있다. 그 외에도 적이 선공시 수비와 마방이 2 올라가고, 어떤 연성을 하든 연성을 하면 적이 선공시 수비와 마방이 4 올라간다. 대놓고 대 용족 전용 카운터로 설계된 느낌으로 상성까지 유리한 청속성 맘쿠트 (노노, 카무이(여), 니니안) 상대로는 일격에 보내버릴 수 있으며, 역상성인 적속성 맘쿠트(치키)도 겨우 겨우 버티는 수준. 유리아가 출시되기 전까지 유일한 용족 카운터인 팔시온은 플레이에 따라 승부수를 띄워볼만 했지만 유리아는 내부적인 성능부터 용족에 대해 면역이라고 표현할만한 수준으로 용족으로써는 전술 자체가 무의미한 수준이다. 적속성이나 녹속성 물리 카운터가 준비되지않은 상태에서 만나게 된다면 어떻게해도 결과가 안 변하므로 포기를 누르고 나오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북미권에서도 용족 팟을 굴리는 플레이어들이 이를 가는 상대로써 순수 용족팟으로 어떻게든 대응하고자하는 플레이어들에 의해 스킬승계가 패치되고나서 어린 치키에게 성인 치키의 전기브레스+를 넘겨주고 오의로 월홍, A/B스킬에 상성격화와 녹마도서 킬러를 장비시켜 그나마 상대를 해볼만한 수준으로 끌어올려보려는 눈물 나는 노력이 나왔지만, 나가를 연성해서 특수 효과를 붙이면 브레스에 공통적으로 붙은 수비/마방 중 낮은 쪽으로 피해를 주는 능력을 '''무시'''하는 능력에 '''용 상대로 근거리 반격'''까지 붙어 용족으로 이길 방법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상성이 유리한 빨간색이나 가끔 비벼보다가 나가에 맞고 쓸려나가는 정도고, 상성마저 나쁜 파란색 용족에게는 그냥 걸어다니는 사신이다.
물론 용족으로 상대할 때나 그렇지 유리아 자체는 수비가 17에 불과한 전형적인 물리 유리몸인 데다가 속도도 27밖에 안 되어서 맘쿠트 아니면 한방에 죽을 일은 거의 없고, 반대로 대부분의 적속 검사들로 쉽게 추격을 먹일 수 있기에 대처하기는 어렵지 않다. 보병 특효무기를 지닌 카게로도 동일.
그나마 나가 자체가 적이 선공시 수비와 마방을 올려주기에, 방어에 어느 정도 투자하면 자잘한 활이나 암기 공격 정도는 막아낼 수 있다. 기본적인 성능은 반격 중심 보병 마법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예 성인에 속도를 따지는 기술 사용시 속도가 10 더 높은 것으로 간주하는 성인을 달고 B에 바람 쓸기를 찍고는 반격 걱정 없이 한대 치고 반격시에는 수비/마방 증가를 믿고 버티기도 한다.
마방은 애매하지만, 어느 정도 투자를 해줘서 올려놓으면 모책 같은 마방이 낮은 상대에게 디버프를 거는 능력류도 생각보단 잘 쓴다. 굳이 마방업 능력치가 아니더라도 A에 전형적인 능력치 뻥튀기 스킬인 사자분신을 달아주면 충분히 모책을 쓸만한 마방이 나온다. 주로 쓸만한 건 한방 공격력이라도 올리기 위한 마방의 모책이나 애매한 속도를 땜질할 수 있는 속도의 모책. 기본 속도가 느려서 이 정도라도 안 해주면 답이 없다.
자주 비교되는 동속성 캐릭터인 니노와 비교하면 속도를 희생하고 용족 특효 효과와 다른 스탯에 투자한 형태. 용족, 특히 청색 속성의 용족 캐릭터에 대한 카운터 역할을 하는것이 유리아의 존재의의이기에 파티에 기용할 시 평범한 상황에선 유리아 이상의 범용성을 보여주는 니노에 비해 역할이 다소 제한적이고 파티 구성을 더 타는 점에 유의하자. 투기장에서 맘쿠트가 그다지 잘 나오는 편이 아닌 점도 더해서 한동안은 니노에 비해 잘 쓰이지 않았으나, 투기장에서 라인하르트와 린다가 날뛰게 되자 30을 가볍게 넘어가는 높은 마방과 40에 가까운 HP로 청마도사의 카운터에 가장 적합하다는 특성이 주목받으면서 덤으로 위상이 올라갔다.
낮은 속도와 높은 자체 공격력을 고려했을 때 권장 계승스킬은 상성격화로, 청속을 상대할 때는 거의 70에 달하는 공격력이 나오기에 거의 대부분의 청색 캐릭터 상대로 한방킬을 낼 수 있다. 역시 최고의 장점은 높은 기본 마방과 나가 반격시 방어/마방 증가 덕에 린다나 라인하르트 같은 강한 파란색 마법사 상대로 전혀 피해를 받지 않으면서 반격으로 원킬이 가능하다는 점. 적색 맘쿠트킬을 포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치키 시리즈보다는 린다나 라인하르트가 훨씬 자주 보이고 훨씬 무서우니까.... 상성격화를 단 상태에서는 어차피 특효 없어도 청색 용족은 쉽게 잡을 수 있기에 아예 무기를 나가에서 블레이드로 바꿔버리는 케이스도 제법 많다. 투기장 깡패인 라인하르트를 잘 잡아서 급기야 이런 짤도 만들어졌다.
본인의 나가 이외에도 어머니 디아도라의 무기 성서 나가를 연성으로 받을 수 있다. 자체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개념이라 딱히 디아도라도 있어야 받는 건 아니다. 성서 나가는 기본적으로 수비나 마방 중 낮은 쪽의 대미지 계산을 무효화시키는 효과와 상대의 버프를 무시하는 효과가 있으며, 연성하면 전투 시작 시 자신이 상대보다 마방이 3 이상 높다면 전투 중 공격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3 더 높은 걸로 간주하는 효과가 붙는다. 용만을 상대하는 게 아니라 일반적으로 싸울 때는 이 쪽이 훨씬 더 좋으므로 유리아를 범용으로 쓰고 싶다면 고를만한 무기. 하지만 유리아보다 디아도라가 기본 마방이 더 높아서 이 효과를 쓰기 더 수월하며 디아도라는 딸과는 달리 딸의 기본 나가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디아도라를 이미 가지고 있다면 굳이 성서 나가를 연성시켜서 들려줄 필요까지는 없다. 모녀의 능력치도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비슷하고.
나가를 제외한 기본 스킬은 하나같이 비참하므로 아예 안 찍는 걸 추천. 이거나 저거나 도움이 안 된다.
3. 전승 유리아
소환 대사.저는 율리아에요. 전설의...영웅이라고요? 잘은 모르겠지만. 힘이 되어드릴게요.
고유 타이틀은 '''빛의 성자'''
3.1. 능력치
3.2. 보유 스킬
3.3. 설명
유리아의 전승 영웅 버전, 이번엔 원작의 빛 마법 베이스에 맞게 청속성으로 등장했다. 원작에서의 유리아의 상급직인 세이지의 모습이다. 기존 유리아가 할 수 있었던 용 특효나 적의 수비, 마방 중 낮은 쪽으로 대미지 계산 등을 무시하는 효과 등이 그대로 계승되었고, 거기에 공격과 마방을 크게 끌어 올릴 수 있는 스킬 구성 등으로 파엠히 전체 마법 유닛들과 비교해봐도 탑급으로 마법전에서만큼은 절대로 지지 않는다. 또, 더블이 가능해서 프렌드 더블전 등에서 스코어를 끌어올리기 유리한 유닛이기도 하다. 그만큼 속도와 수비는 거의 갖다 버린 수준인데, 속도는 일단 공격이 매우 높은 만큼 한방킬을 넣는 것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지 않는 단점이지만 수비가 기존 유리아만큼 낮아서, 물리 유닛들의 공격을 직접 받아내기는 힘들다. 또 전용 무기 효과가 공격 수치가 적보다 앞서야 발동이 되는 만큼, 공격을 최대한 올려주는 편이 가장 좋다.
여담으로, 마무리 공격을 날리는 모션에서 입고 있는 옷이 바람에 휘날리는데, 모션이 약간 어색해서 그런지 벨리댄스를 추는 것 같다는 평도 있다.
4. 타락 율리아
소환 대사.나는 율리아...만프로이님의 종이자...로프토우스 님의 충실한 사도...
고유 타이틀은 '''빼앗겨버린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