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
ファイアーエムブレム 聖戦の系譜
Fire Emblem: Genealogy of the Holy War
<colbgcolor=#bf9c26> '''개발'''

'''유통'''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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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SRPG
'''출시일'''
'''슈퍼 패미컴'''
1996년 5월 14일
'''Wii 버추얼 콘솔'''
2007년 1월 30일
'''Wii U 버추얼 콘솔'''
2013년 4월 27일
'''New 3DS 버추얼 콘솔'''
2016년 8월 27일
'''등급'''
CERO A[1]
1. 개요
2. 특징
3. 시스템
4. 비화
5. 등장인물
6. 12성전사
7. 전설의 무기


1. 개요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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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슈퍼패미컴으로 출시된 두 번째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일본에서는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SRPG의 선구작으로 고평가받지만 영어로 번역되지 않았기에, 서양에서 본작이 그 역할을 했다. 서양에 처음으로 발매된 열화의 검 이전작들 중에서 성전의 계보가 가장 인지도가 있는 듯 하다. GameFAQs 유저 투표 Unikgamer 유저 투표 국내에는 비공식 한글패치가 있다.

2. 특징


아버지로부터 아들로 이어지는 대서사시, 새로 생긴 스킬 시스템과 부모의 조합으로 달라지는 후손들의 스킬, 우성 유전과 열성유전의 개념, 기타 여러가지 엄청나게 파고들 요소가 많다.
특히 최근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가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지원 효과' 시스템을 확립했다. 이전 작품들과 트라키아 776에도 지원효과는 있었지만 숨겨진 요소였던 것을 양지로 드러냈다.
지원효과는 남녀 간에만 가능하다. 1부의 지원회화는 2부의 후손에 영향을 미치고, 2부의 지원효과는 엔딩의 내용에 영향을 미친다.
1부 주인공의 아내가 납치된 후 세뇌당해서 오빠와 결혼해 쌍둥이 남매를 낳으며, 이 남매 중 아들이 작품의 최종 보스로 타락해서 자기 여동생을 죽이려 하다가 주인공의 아내가 대신 죽는다는 전개로 카가 쇼조의 테이스트가 시리즈 중에서도 최강이라 평가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만일 리메이크가 이뤄지면 어떤 식으로든 스토리에 메스를 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그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NTR의 경우 2부 스토리의 뼈대가 되는 요소이며, 논란의 근친 커플링의 경우 서로가 남매 사이라는 걸 모르는 채로 흑막의 음모로 인해 이어졌고 엄청난 금기를 저질렀기 때문에 악의 존재가 부활하게 되었다라는 설정이기에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한 스토리에 적절하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이다. 근친 커플링최신작에서도 가능한 요소이며, 이로 볼 때 개발진이 근친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보는 게 적절하고, 성전 리메이크 시 해당 논란을 무시할 가능성이 높다. 가족 간의 갈등 및 살해 또한 작품에도 자주 등장하며, 풍화설월에선 아예 그런 전개를 유도하기까지 했으니 이런 면은 오히려 더 강화되었으면 됐지 순화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3. 시스템


1부의 밸런스는 괜찮으나, 2부로 넘어가면서 일부 축복받은 자의 전용 장비인 성전사의 무구들과 부모의 장점을 죄다 물려받는 스탯&스킬로 인해 매우 쉬워진다. 2부 초반부에는 약간 어려운 구간도 있으나 1부 캐릭터들의 장비가 2부에 각각의 후손들에게 계승되는데, 이 때 유용한 장비들이 계승되도록 해두면 초반부도 큰 어려움이 없다.
단, 1부 캐릭터들의 자손을 남기지 않으면 대체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꽤나 어렵다. 대신 대체 캐릭터들을 위한 능력 증가, 아이템 입수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국지전을 주로 그린 타 시리즈와는 달리, 넓은 전역을 무대로 그렸다. 한 맵에 점령해야 할 성만 4~5개가 있어, 다른 시리즈 한 맵이 5개 정도 이어져 있는 정도이다. 그런 이유로 플레이 타임이 길어질 수밖에 없어 시리즈 최초로 '중간 저장' 기능을 붙여주었다.
하지만 이 중간 저장은 다른 시뮬레이션 RPG와는 존재 가치와 의의가 상당히 다르다. 예를 들어 슈퍼로봇대전의 경우 중간 저장을 하고 적을 공격했을 때 회피해도 리셋하고 다시 하면 공격이 언젠가 성공한다. 그러나 성전의 계보에선 아무리 리셋해도 "같은 행동을 하면 같은 결과를 맞이한다."라는 시스템이었다. 몇 칸을 어디로 이동한다라는 것도 같이 행동하면 똑같은 꼴을 맛보게 된다. 이 시스템을''' '난수 고정' ''' 이라고 통칭한다. 이 난수 고정 시스템 때문에 최적의 효과를 위하여 누구로 먼저 공격을 할 시 피하고 때리고를 실험해서 최적의 효과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참고 문서
이렇게 써 놓긴 했지만 중간세이브 덕에 실수를 해도 만회를 할 보험이 생겼고 위의 근성 가이들처럼 일일이 조건을 바꿔가면서 리셋 노가다로 실험하여 언제나 최적의 상황을 만드는것이 가능해졌으니 게임이 쉬워진 건 사실.
시리즈 중 처음으로 무기를 수리할 수 있다.
물론 강한 무기, 성전사의 무기일수록 수리비가 많이 들어간다. 게다가 한 무기로 적을 50명을 격파하면 해당 무기에 필살 보정이 붙어서 전력에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정확히는 50킬에 필살 스킬이 붙고, 51킬부터는 크리티컬율이 +1%씩 추가돼서 최종적으로 100킬째에 '''크리율 +50% 보정'''이 붙는 식. 따라서 다른 파엠처럼 돈 아깝다고 약한 무기로 게임을 풀어가면 강한 무기에 필살보정이 붙질 못해 게임플레이에 애로사항이 꽃피기 일쑤이므로, 투기장으로 수리비를 벌던[2] 듀로 도적질을 하던, '''어쨌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주력무기(시글드의 은검, 아이라의 용사의 검, 호린의 은대검, 핀의 용사의 창, 미델의 용사의 활, 레빈의 엘윈드, 이치이발 & 발뭉(...) 등.)의 킬수를 올려둬야 한다.
이것과 부모의 레벨이 자식의 능력치에 보정을 주는 시스템 덕에 쓸 캐릭터만 쓰고 안 쓸 캐릭터는 깔끔하게 포기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다른 SRPG보다 많이 효율적인 편이다.
상급직으로의 전직은 20레벨 이상인 상태일때 본성에서 행하며, 돈이나 아이템이 들어가지 않는다, 단 전직으로 인해 레벨이 1로 돌아가지는 않으니 주의가 필요. 참고로 성전의 계보에서의 레벨 상한은 30. 이 시스템들은 이후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에서 약간 변형하여 재도입되었다.
'''성전의 계보 공략.'''

4. 비화


사족으로 본래 3부작으로 기획했으나 SFC의 롬팩 용량 한계로 잘려나간 시스템이나 시나리오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3]
시나리오적으론 최종보스 유리우스는 로프트우스가 강림해서 변해버린 인격이라고 하지만 부모를 죽인다던가 하는 배덕적인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나오지 못한 3부에서 면죄부를 줄 계획이었으나 지금은 그저 환상 속의 그대가 되어 버렸다. 과거 틸나노그 홈페이지에서 짤막한 후일담 설정자료가 공개되기도 했다.
투기장의 전투 BGM은 암흑룡과 빛의 검의 아군 턴 전투 BGM을 편곡한 것. 투기장에서 과거작의 전투 BGM을 사용하는 전통은 이 게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초기 3작품인 암흑룡과 빛의 검, 외전, 문장의 비밀이 모두 리메이크되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만일 새로운 파이어 엠블렘 리메이크작이 제작된다면 1순위로 거론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5. 등장인물



6. 12성전사


과거 성전에서 활약했던 12명의 전사. 직계 자손에게 신비의 힘이 계승되며 성흔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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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 헤임'''
빛의 마법 나가의 사용자. 해방군의 지도자였던 노인. 전후 그란벨 왕국을 세웠다.
'''성기사 발드'''
성검 탈핑의 사용자. 시알피의 초대 당주.
'''마법전사 파라'''
화염 마법 파라플레임의 사용자. 벨트마의 초대 당주.
'''마법기사 토드'''
번개 마법 토르해머의 사용자. 프리지의 초대 당주.
'''대사제 브라기'''
성 지팡이 발키리의 사용자. 에다의 초대 당주.
'''궁신 울'''
성궁 이치이발의 사용자. 융그비의 초대 당주.
'''도끼 기사 네르'''
성 도끼 스완치카의 사용자. 도즐의 초대 당주.
'''흑기사 헤즐'''
마검 미스틀틴의 사용자. 전후 어거스트리아 왕국를 세웠다.
'''용기사 다인'''
천창 궁니르의 사용자. 전후 트라키아 왕국을 세웠다.
'''창기사 노바'''
지창 게이볼그의 사용자. 다인의 여동생.
'''풍술사 세티'''
바람의 마법 폴세티의 사용자. 전후 시레지아 왕국을 세웠다.
'''검성 오드'''
신검 발뭉의 사용자. 전후 이자크 왕국을 세웠다.

7. 전설의 무기


성전사의 무기

[1] 버추얼 콘솔 버전 기준[2] 투기장에서는 킬수가 올라가지 않으므로 여기선 약한 무기를 애용해야 한다(...)[3] 2부 주인공 세리스가 전직 후 '내리다' 커맨드가 있는 것은 기병계통 유닛은 이전 파엠처럼 내리다 기능을 넣는다던가 최종결전을 실내전으로 기획해서 만들어 둔 것이라 한다. 그중 유독 세리스만 내리다 커맨드가 있는 것은 수많은 팬(특히 여성 팬)들이 전직하기 전 공격 모션이 더 멋있어, 이럴 바엔 전직시키지 않을테야라고 한 소리 들어서 달아 주었다고 한다. 흠좀무. 하지만 확실히 멋있다. 특히 순옥살을 방불케 하는 크리 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