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황

 

劉子皇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원소의 부하.
사신으로 파견되었지만 기일이 넘었는데도 사명을 완수하지 못했으며, 원소의 위세를 두려워하면서도 육친을 생각하는 마음에 어쩔 수 없이 귀국했지만 그만 일가족이 몰살당했다.
장홍을 통해서도 언급된 적이 있었는데, 194년에 장초여포를 앞세워 조조의 후방을 급습해서 거의 연주 전지역을 석권했지만 전세가 기울어 장초가 포위당하자 장홍이 이를 구원하려고 했지만 원소가 허락하지 않고 길을 막았다.
결국 옹구가 함락되면서 장홍이 원소에게 원한을 품고 적대했으며, 195년 12월에 원소가 장홍을 공격하면서 진림을 통해 저항할 경우와 귀순할 경우의 이해득실을 알려주면서 은덕과 도의에 대해 장홍에게 비난하자 이에 대한 답장을 하면서 유자황이 한 일에 대해 언급하면서 유자황은 충효의 마음을 갖고 있으면서 패도에는 어떠한 손실도 없게 한 사람이라 했다.
그러면서 유자황은 깃발 아래의 시체가 되어 죄를 줄이거나 면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했다.
배송지의 의견에 따르면 유훈과 동일인물로 추측하고 있지만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1. 미디어믹스


소설 비열한 성자 조조에서 유훈과 동일인물로 취급된다.